어, 어디에 뒀더라?
중요한 메모를 적어 뒀던 것 같은데, 포스트잇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안 난다.
빠르게 적고 정리하기 좋은 포스트잇! 얼마나 활용하고 계시나요?
여기 일본 도쿄대학교 교양학과 교수 미야지와 마사노리가 추천하는 포스트잇 정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포스트잇을 제대로 쓰고 싶은 분들은 꼭 참고해주세요.
먼저 포스트잇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정리법은 이것입니다.
중요한 내용이나 눈에 띄는 내용을 포스트잇에 하나씩 적기
포스트잇 정리에는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중요한 사항을 잊지 않게 해준다.
<두 번째>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세 번째> 정보를 정리하거나 통합할 수 있다.
포스트잇 정리를 특히 팀원들과 정보를 공유할 때 효과적입니다.
각자가 찾아낸 정보를 포스트잇에 정리한 다음 일정한 장소에 붙이면 모두가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트잇에는 어떻게 정보를 적어야 할까요?
작은 메시지이지만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한 5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1. 포스트잇은 한 장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와 같다.
2. 포스트잇 한 장에 하나의 정보만 쓴다.
3. 굵은 펜으로 보기 쉽게 한두 줄로 정리한다.
4. 사실과 해석을 분류한다.
5. 어미를 명확하게 쓴다.
포스트잇을 한 장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누구나 바로 이해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두 줄 이내로 간결하고 명확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트잇 정보 전달은 총 3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3가지 색상을 충분히 활용한 전달 방법입니다.
실제 사실, 정보의 해석, 해결책을 제시하는 아이디어
이렇게 단계별로 정보를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쉽게 구분하기 위해
사실은 노란 색
해석은 파란색
아이디어는 분홍색
포스트잇에 써서 보드에 붙입니다.
예를 들어
사실은 <노란색> 하반기 마케팅 프로모션
해석 <파란색> 왜 프로모션이 필요할까? 이번 출시된 신제품에 연관된 포르모션일까?
아이디어 <분홍색> 올림픽 공원에서 페스티벌이 열리는 근처 부스에 즐길 수 있는 게임 형태 프로모션 기획, 사은품으로 신제품 제공
이렇게 정보를 단계별로 정리하면서 포스트잇을 200% 활용해 볼까요?
한 눈에 볼 수 있고, 포스트잇 색별로 구분이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서랍에 방치되어 있던 포스트잇
이제 책상으로 꺼내서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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