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선은 불성론의 이해와 관계가 있다.
불성이란 초기불교에서는 깨달을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
그러나 대승불교에서는 원래 모두 깨달아 있다는 입장으로 바뀐다.
그리고 선불교에서는 입지돈오를 얘기한다.
3아승기겁이나 맹렬한 명상수행이라는 방법론을 밀어냈다.
원래 깨달이 있으므로
수행주의는 깨달음을 제작하려는 의도의 발로여서
본각이라는 사실에 어긋난다고 보는 것이다.
선불교의 방법론 혹은 수행론은 본각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는
조동종의 묵조선과 본각이지만
시각을 강조하는 임제종의 간화선을 양대 축으로 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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