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Celine

[YourCeline] 외모는 평범한데 유독 인기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Buddhastudy 2024. 9. 24. 19:17

 

 

...

 

우리가 살다 보면 진짜 그럴 때 있지 않아요?

눈에 보여지는 그런 외모나 그런 것들이

엄청 화려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사람들이 늘 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고

그런 사람들을 우리가 매력 있다라고 하잖아요.

 

제가 그동안 지내오면서 생각해 보니까

매력 있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가슴에 손을 얹고

내 외모가 진짜 평범하다.

인생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만약에 내 외모 누가 봐도 미쳤다.

진짜 어마어마한 매력을 갖게 되실 겁니다.

 

근데 오해하시면 안 되는 게 하나 있어요.

외모가 매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오늘 얘기하려고 하는 건

그런 것들을 싹 다 제외했을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더라는 거죠.

 

 

일단 첫 번째는

매력 있는 사람들은 다 하나같이 취향이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음악, 패션, 운동,

아니면 모으는 오브제, 물건 이런 것들

진짜 다양한 영역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사실 하루아침에 취향이라는 게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오랜 기간 동안

본인한테 굉장히 애정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그리고 혼자 있을 때 나를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들이

대체로 나만의 오래된 취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자기만의 취향이 확고하게 있는 사람이

자존감이 높아 보일 수밖에 없는 거죠.

 

저도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들을

내가 뭘 좋아하지?

내가 어떤 곳에서 조금 더 편안함을 느끼지?

이런 것들을 공부한다라는 느낌으로 시간을 보내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되면 또 한 가지 생기는 게 뭐냐면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힘]이 생겨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

요즘 진짜 유행이 빠르잖아요.

패션이 가장 빠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음악 아니면 기타 등등

, 공간

정말 빠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장 트렌드 속에서

[눈치 보지 않게 되는 힘]이 생긴다는 거죠.

 

 

아무튼 이런 사람들은

계속해서 취향을 쌓아가고 쌓아가고

나의 취향을 눈치 보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힘들이 만들어가다 보니까

본인한테 가장 어떤 게 잘 어울리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거예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말투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원래 밝은 사람인데

진중한 느낌을 갖고 싶어서

목소리도 막 더 깔고, 조용조용하게 얘기하려고 하고 하면

괜히 이상하거든.

 

남들의 매력적인 모습에서 그런 것들을 가져오려고 하는 것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들이

잘 쉽게 노력하지 않고 어필되는가?

이런 것들을 연구를 해보고

그런 거에 치중하는 전략을 세우면

남들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매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얼마나 내 모습을 타자화하냐라는 문제거든요.

나를 다른 사람 보듯이 객관적으로 본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죠.

나를 알아가는 능력이니까.

 

우리 보통 타인을 볼 때는

굉장히 냉정하게 보는데

스스로한테는 되게 관대한 경향이 있거든요.

근데 이게 처음부터 만들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취향들을 쌓아가는 일련의 충분한 시간들이 필요한데

저는 그게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30대에 하든, 40대에 하든 상관없지만.

 

늘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놓이고, 변화를 하게 되기 때문에

끊임없는 탐구는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것들을 좀 알아가는

충분한 탐구의 과정,

그런 시간들이 20대 초반에 꼭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20대 초반에 진짜 옷 많이 사고, 물건도 많이 사고

많이 버리고, 실패하고

그러면서 취향들을 하나씩 모으게 되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취향이 소중하죠.

제대로 만들어 놓은 오래된 취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그리고 정말 내가 힘들 때

나를 일으켜주는 도구가 되더라고요.

 

마음의 여유가 있고, 시간적 여유가 있고 할 때

그냥 뭐 하지?” 이러고 아무 의미 없는 일들로 채우는 것보다는

저는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려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두 번째 특징은

디스를 당하면 쉽게 빠르게 인정을 한다는 건데요.

물론 이게 이유 없이 막 진짜 감정을 공격하는 인신공격 이런 거면은

맞대응해도 됩니다.

근데 그런 거 말고

진짜 인정할 만한 거 있잖아요.

뭐 가끔 그런 것들은 욱하거나 화내는 것보다

빠르게 인정하고, 위트 있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요즘에는 제 동생이 저보고 노잼이라고 그러거든요.

예전에는 언니 진짜 노잼이야이렇게 얘기하면

저는 또 개그 욕심이 살짝 있어서

노잼?” 막 이랬는데

요즘에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거죠.

 

그거는 뭐

타고난 영역이 있는 것 같고, 저는 그런 재능을 갖지 못했고

개그 능력을 타고나지 못한 대신

남들이 갖지 못하는 그런 나만의 분위기가 있다 라는 게

단점은 단점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차이냐면

자기한테 확고함이 있는 사람들은

외부에서 아무리 부정적인 자극이 와도

거기에 막 좌지우지되지 않는 거예요.

 

나는 이런 사람인가?

난 진짜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

왜냐하면 나는 나니까.

 

 

세 번째는 행동에 여유가 있어요.

이 여유라는 거는 게으름이 아니라 무게감에서 와요.

 

어떤 일을 해도

차분하고 덤덤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사실은 굉장히 자기 선택에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거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곁에 있는 사람들한테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잖아요.

같이 있기만 해도 좀 든든하다라는 느낌도 들고.

 

큰일인 것 같은데

사실은 큰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뭔가 잘 해결이 될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마음도 생겨나게 되고

또 결정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사람들이 주변에 들어올 수 있는 틈이 생겨요.

 

너무 막 빡빡하게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테트리스처럼 꽉 차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본인은 굉장히 철저하다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 떨어져서 봤을 때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훨씬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는 얘기죠.

 

그래서요, 이거는 진짜 제가 알게 된

꿀팁, 비밀인데 알려드릴게요.

호감을 빠르게 얻고 싶잖아요.

그러면 빈틈이 많은 사람처럼 보이면 됩니다.

약간 모자란 척을 해도 괜찮다는 거죠.

왜냐면 사람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니까.

 

제가 스피치 컨설팅을 몇 년 했는데요.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났어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또 다양한 직업군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그걸 하면서 느낀 점 한 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말이 빨라요.

 

말만 천천히 해도 굉장히 여유가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말과 말 사이에

펀드를 자주 두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생기고, 그리고 여유가 느껴져요.

우아한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말이 느려요.

조금 더 쉬운 방법은 말과 말 사이에 텀을 두면 돼요.

 

 

여유를 만드는 두 번째 방법은

침묵을 즐기는 겁니다.

 

침묵을 못 견뎌 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서둘러서 이야기를 막 채우려고 공백을 채우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잘못된 말들, 예상치 못한 말 실수가 그럴 때 발생하는 거거든요.

 

대화에 어느 정도 긴장감을 주는 것도

건강한 대화를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요소가 되어 준다고 생각해요.

 

어색한 상황일 수도 있고

아니면 대화를 하다가 대화 주제가 바뀌는 타이밍이 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굳이 애써서

그런 침묵을 막 채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모든 오디오를 내가 나서서 다 채울 필요는 없다.

 

 

여기까지 평범한 듯하지만

인기 많은 사람들의 특징 세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정리를 해보자면

-첫 번째는 취향이 확고한 사람

-두 번째는 단점을 인정하는 사람

-세 번째는 행동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보니까

외모를 가꾸는 게 더 빠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여기까지 시청하신 분들은

이미 본인을 탐구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호기심이 많은 분들일 거기 때문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계실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혹시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다면

꼭 한번 이번에 적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이번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제가 오늘 돌아다닌 곳들은

설명란에 제가 자세히 적어놓도록 할게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