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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기죽지 말아요

부자가 좀 검소하게 살아야 가난한 사람들이 열등의식을 안 느낀다는 거예요. 계속 TV에 부자들만 보여주니 여러분들이 그건 되고 싶고, 될 수는 없고 그러니까 열등의식을 느끼잖아요. 여러분들이 열등의식을 느낄 이유가 뭐가 있어요? 이 좋은 시대에 이 좋은 나라에 태어나서 뭐 때문에 기죽어요? 우리가 지금 그런 것만 쳐다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마치 모자라고, 못나고, 부족하고 이런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여러분들 하나도 부족한 사람 없습니다. 비교를 맨날 거기에만 하니까 열등의식을 갖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울증은 더 심해지고 자살률은 높아지고 그런 거예요. 여러분들이 다른 나라 어려운 나라에 가서 한번 여행을 해보세요. 대한민국 시민권 하나만 해도 수천만 원, 수억 원의 재산이고 내가 지금 한국에 살고 있는..

[법륜스님의 하루] 성지순례를 삶이 변화하는 계기로 만들려면. (2024.02.01.)

아이들이 핸드폰에 너무 중독되어 있으면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해도 멈추지 못합니다. 그럴 때 아이를 데리고 인도처럼 전화가 안 되는 곳에 열흘 동안 여행을 해보세요. 처음 이삼일은 핸드폰을 못 하니까 아이가 죽겠다고 난리지만 며칠 지나면 거기에 적응하게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핸드폰 게임을 적게 하도록 하면 어느 정도 자기 조절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한국에서는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다가 여기 오니까 핸드폰을 안 보고 다니잖아요. 한국에 가서도 핸드폰을 계속 안 보면 유지가 되는데 공항에 내리는 순간 핸드폰을 보기 시작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그렇고, 아이들에 대해서도 그렇고, 남편에 대해서도 그렇고, 어떤 계기를 마련해주고 나서 변화를 요구해야 합니다. 그냥 무작정 변화하라고 요구하면 누구도..

[법륜스님의 하루] 금강경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 함께 탁발을 해보겠습니다. (2024.01.31.)

작년에 1차 만일결사를 회향하면서 1,250명의 순례단과 함께 부처님 당시를 재연해 보았습니다. 1,250명이나 되는 대중이 어떻게 이 공간에 다 지냈나 싶었는데 기원정사 전체 규모를 봤을 때 충분히 인원을 수용하고도 남았습니다. 이번 순례단은 500명인데 지금 여러분이 앉아 있는 모습만 봐도 나무 두세 그루 밑이면 충분하잖아요. 금강경에 차제걸이(次第乞已)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차제걸이란 차례로 걸식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걸식하면 되는데 왜 차례로 걸식했을까요? 처음부터 차제걸이를 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어느 날 걸식을 마치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와 둘러앉아서 공양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부처님께서 둘러보니까 아난다의 발우에는 하얀 쌀밥이 가득하고, 마하가섭의 발우에는 적은 양의 꽁보리밥이 들어 ..

[법륜스님의 하루] 순례하면서 남편 생각에 자꾸 눈물이 납니다. (2024.01.30.)

제가 이번 성지순례에 와서 세 번 정도 눈물을 흘렸는데요. 눈물 속에서 저희 신랑이 자꾸 나타났습니다. 신랑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다. 어떻게 그렇게 괴로운 삶을 살고 있느냐?’ 하는 생각이 계속 올라옵니다. ‘나는 그래도 불교를 만나 자유로운 삶을 찾아가고 있는데, 괴로움 속에 있는 당신을 내가 어떻게 품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신랑을 마주치게 되면 또 가슴이 답답할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알겠는데 실제로 신랑을 봤을 때 올라오는 답답한 마음 때문에 제가 깨달은 것이 제대로 실천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 가서 저희 남편을 봤을 때 어떻게 하면 지금 깨달은 이 마음을 놓치지 않고 남편을 대할 수 있을까요?// 깨달음이라는 용어만 쓰면 깨달..

[지혜별숲] 신체적 질환은 과거 생에서 넘어온 것일 수도 있다 [낭독76회]

리처드 거버의 [파동의학] 함께 하겠습니다. 리처드 거버 박사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웨인주립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구요. 디트로이트 외곽에 있는 의료 기관에서 내과 수련을 했다고 하는데요. 서양 의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체 요법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파동의학 전반에 대해 기술해 놓은 책이구요. 미국 전역에 있는 학교 및 의료 기관에서 대체의학 연구를 위한 교과서로 채택되고 있는 책이라고 해요. 오늘 읽어드릴 부분은 현재 우리 몸에 나타나는 질환이 과거 생에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는 내용입니다. 읽어 보겠습니다. -- 윤회의 굴레를 도는 동안 인간은 소위 지구라는 학교에 태어나서 인생의 더 높은 가치에 대해 배우고 동료를 돕고 봉사하는 일을 배워간다. 그 길을 걷는 동안 직면..

마음공부 1 2024.02.21

[인생멘토 임작가] 완전학습을 위한 학습전략 - 조직화 유의미화 메타인지 예습복습 (3/6)

# 유의미화 전략 여러분이 기존에 잘 알고 있었던 정보들과 새로운 개념과의 관계를 찾아서 서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이 여러분에게 보다 유의미해지고 여러분이 혼자 공부했다면 무척 이해하기 어려웠을 개념들을 다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이런 맥락에서 유의미화 전략에선 학습을 위해서 가능한 많은 정교화 작업이 권장됩니다. 정교화란 새로운 개념을 공부할 때 왜 그 개념이 유의미한 것인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정보들에서 찾아서 연결시키는 겁니다. 공부를 잘하는 서울대학생들의 공부비법은 새로운 정보를 기존정보들과 연결을 다른 학생들에 비해 아주 잘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유의미한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교화는 아이가 직접 스스로 해야 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활동입니다. 그래서 남..

[교장쌤 대담]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결정함에 있어서 이상과 현실을 제대로 분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교훈이 있을까요?// 사실은 나는 좀 그런 생각들이 지나치게 머리 중심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이것은 이상적이고 이것은 현실적인데 이 중에서 어느 길을 가야 할까?” 뭐 이런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런데 TV 드라마 이런 거 보면 그런거 많이 나와요. 예를 들어 이상적인 배우자는 이쪽인데 현실적으로 이쪽에 돈이 많거나 하면서 어떤 집안의 도움이 크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해서 나중에 갈등이 일어나는 이런 걸 드라마로 한 거 많아 여러 번 나도 그런 거 어깨너머로 봤어. 그런데 일반인들한테는 그런 게 뭐 굉장히 현실적이고 그럴듯하게 보일지 몰라. 근데 우리 한번 생각해 보면 이상적이다, 현실적이다 라고 하는 ..

삼국지 31 : 환관 숙청 계획

189년, 영제가 세상을 떠난 뒤, 소제가 후한의 13대 황제로 즉위하면서 새로운 황제의 시대로 접어들자 궁궐 내 권력 중심의 기류는 기존 십상시 무리들에서 하태후의 오빠인 하진 중심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건석은 환관의 세상이 완전히 끝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소제를 폐하고 동시에 하진도 함께 처리하여 다시 왕을 내세우자고 십상시를 설득했지만 십상시는 쿠데타 계획이 무모하다 판단하였고 되려, 건석의 역모를 하진에게 일러바치면서 건석은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조정은 하진의 천하가 된 듯 하였으나 환관들은 우선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건석을 버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하진을 견제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습니다. 소제의 어머니 하태후와 맞서기 위해서는 환관들은 기존 영제의 모친인 동태후와 그의 조카 동중을 중심으..

[원빈스님_죽음 수업 Clip!] 영가도 몸이 있을까? 영가에게 위패가 필요한 이유!

구천을 떠도는 영가들이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은 몸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육신이 없죠. 그러니깐 저렇게 육신처럼 의지처로서 무엇인가를 만들어 드리지 않으면 이 자리에 들어오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여기 계시는 법우님들이 천도재를 지내러 왔단 말이에요. 그런데 위패를 쓴 분은 다음 생을 받았어요. 근데 천도재 지내러 오신 분들하고 관련 있는 영가가 그분만 있을 건 아닐 거 아니에요. 자기가 기억 못 하는 영가가 있겠죠. 그러면 자기가 기억 못 하는 영가가 구천을 떠돌다가 합동천도재는 두 가지 의식인데 -첫 번째는 음식과 기갈을 면할 수 있도록 허기와 기갈을 면할 수 있도록 이 음식을 베푸는 의식이 있잖아요. 이건 무슨 뜻이냐면 잔치, 영가 잔치, 파티를 베푸는 거라. 그러니까 배고파 죽겠는..

지식보관소_ 우리의 의식과 뇌의 놀라운 연산능력에 대해 밝혀지는 비밀

얼마 전 트리니티 칼리지 신경과학연구소의 물리학자들은 MRI 설비를 이용한 창의적인 실험으로 뇌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현상을 발견했고 이를 얼마 전 피직스 커뮤니케이션즈 저널에 게재했습니다. -- 현대과학은 뇌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대략적으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뇌 어디를 고장내면 사이코패스트로 만들 수 있는지까지도 알 수가 있을 정도죠. 실제로 쇠막대가 뇌를 관통하고도 멀쩡하게 살아나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 사람은 다른 곳은 다 멀쩡한데 온순했던 성격이 폭력적으로 바뀌는 사건이 있었고 우리는 각종 범죄자나 사이코패스가 뇌의 부상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임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실험적인 데이터 덕분에 가능한 것이지 아직 정확한 원리는 모르는 게 너무나도..

[위광사TV_지산스님] 진정한 배려를 해야하는 이유! 콤플렉스 열등감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트라우마와 같은 무서운 이야기!!

오늘은 배려와 불행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이 배려와 불행이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모든 불행은 열등감에서 나옵니다. 어떤 보살님이 남편 혼자 집에 두고 오랜만에 동창회를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즐거웠던 얘기로 남편에게 수다를 막 떠니까 듣기 싫다고 화를 내는 남편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남편분은 집에 두고 혼자만 즐기다 온 것에 대한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 같은 발상이지만 남편은 자신 이외의 다른 곳에서 즐거워하는 집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동창들끼리 다 같이 식사도 하고, 술도 한 잔하고, 노래방도 가고 뭐 그런 것이 굉장히 그냥 서운해하는 겁니다. 동창회 가서 너무 재미있었는데 괜히 너무 재미없었다는 둥, 두 번 다시 안 갈 거라는 둥 눈치를..

[명상과 철학] 생각의 중독에서 벗어나라

생각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생각은 우리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이 되고 인격은 일생을 좌우하는 운명이 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현재의 삶이 천당이 될 수도 있고, 지옥이 될 수도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실현과 고난도 자신의 생각에 따라 극복하거나 좌절의 늪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생각이 나는 대로 끌려다니지 않고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골라서 하면서 살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내 자신이 하는 생각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알아차려야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유로울 수가 있습니다. 생각이 일어나는 순간을 알아차리면 그 생각은 금세 스..

명상과 철학 2024.02.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990. 트라우마가 있는 아내와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살 수 있을까요?

아내가 이제 우울 증세랑 불안 증세가 심하고 문제가 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내가 2년 전에 어떤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었는데 그 사건이 좀 심각한 사건이어서 트라우마가 지금 이제 1살인데 아이들 걱정이 많이 돼서 아이들을 위해서 제가 이런 사람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가정을 화목하게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요?// 누가 이 여자분하고 강제로 결혼하라 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여자한테 강제로 성폭행 당한 것도 아니고 어쨌든 좋아서 만난 거 아니예요? 주식을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샀다가 시간이 지나보면 오를 때도 있고 요즘같이 떨어져서 손해 볼 때도 있듯이 내가 지은 인연의 과보는 내가 받아야 된다. 이게 세상의 기본적인 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회피하려고 하면 세상이 시끄럽고 많은 갈등이..

[법륜스님의 하루] 부처님은 108배를 하지 않았는데, 왜 불교에서는 절을 하나요? (2024.01.29.)

정토회에서는 아침마다 108배 절 수행을 하는데 부처님께서 전정각산과 보리수 아래에서 수행하실 때 절을 하셨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하는 절 수행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부처님이 절 수행을 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반면 부처님의 제자들이 부처님에 대한 존경의 표현으로 부처님을 세 바퀴 돌고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절을 올렸다는 기록은 많이 있습니다. 인도의 전통에서 존경의 표현은 상대의 발아래 머리를 조아리는 것입니다. 내 머리 위에 당신의 발을 올려놓는다는 뜻으로 하는 이 동작은 상대방을 그만큼 존중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의에서 비롯된 절 동작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존경할 때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고, 그렇게 못할 때는 허리를 굽혀서 무릎 밑에 ..

[법륜스님의 하루] 여기가 부처님이 29년 동안 자란 카필라성입니다. (2024.01.28.)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부처님이 이곳 카필라성에서 29년을 살았는데도 이곳은 성지가 되지 못하고, 룸비니에서는 잠시 태어나기만 했는데도 그곳은 성지가 됐어요. 왜냐하면 그곳에서 태어났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곳 카필라성에서 부처님의 어린 시절에 인격이 어떻게 형성되었느냐 하는 부분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처님은 왕궁에서 자랐으니까 어려서부터 부러울 것 없이 자랐습니다. 어릴 때 두 분의 스승이 있었는데 한 분에게서는 주로 왕이 될 사람으로서 익혀야 할 활쏘기, 무술, 전술 등 제왕학을 배웠습니다. 다른 한 분에게서는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이나 음악, 예술 등을 배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고 할 정도로 아주 똑똑했다고 합니다. 촉망받는 젊은이..

[법륜스님의 하루] 부처님이 돌아가시면 누구를 스승으로 모셔야 합니까? (2024.01.27.)

또 아난다가 부처님께 묻습니다. '우리는 늘 부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수행 정진을 해왔는데 부처님이 계시지 않으면 누구를 스승으로 모셔야 합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 대답합니다. '나의 가르침인 경과 율을 스승으로 삼아라.' 특히 부처님께서는 율을 많이 강조하셨습니다. 계율을 청정히 지키면 나와 멀리 떨어져도 항상 나와 같이 있는 것과 같고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내 옆에 있어도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셨어요. 붓다의 가르침을 행하는 게 중요하지 절을 짓고 불상을 만들고 이런 모양이나 형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계위사(以戒爲師)’라고 합니다. 즉 계를 스승으로 삼아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한 명씩 부처님께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현덕마음공부] 개인주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와 불교

기독교와 불교는 개인주의 관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외부성 주요한 방법론으로서의 자기부정 구원(깨달음) 이후의 문제 등에서 그러하다. 에고를 버리기 위해 반드시 에고가 필요한 개인주의적 특성을 공유하고 있다.// 오늘은 기독교와 개인주의와 불교에 관하여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독교는 좀 근본적으로 좀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대교의 경우에는 유대라고 하는 민족과 여호와라고 하는 신 간에 어떻게 보면 집단적 계약이잖아요. 경영 용어로 이야기하면 B2B 계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근데 예수가 등장하면서 예수가 어떤 일을 했는가 하면 영혼의 구제를 위해서 개인을 하느님 앞에 끌어내서 세우거든요. 그렇게 해서 ‘회개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대단히 ..

[교장쌤 대담] 불확실한 미래 극복하려면

Q. 선택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현실 사이에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 근데 사실은 대부분 많은 학자들이나 미래학자들 이런 분들이 얘기하잖아요. 미래의 불확실성의 시대다 앞날을 얘기하는 미래학자들도 거의 틀리지 그걸 딱딱 맞추면 미래학자가 아니지 점쟁이지 그런데 나는 그거를 다른 관점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그 인생을 살다 보면 자기가 선택이라고 생각한 거는 나중에 후회나 변명거리가 많아져요. 근데 이건 내가 결정했다고 생각하면 선택이 아니고 내가 결정했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후회나 변명거리가 적어집니다. 왜? 다 내 책임이니까 그렇죠? 아주 아주 간단한 예로 남녀가 만났어. 결혼을 했어. 이 남자가 내가 그때 사귀는 여자가 둘이 있었는데 그중에 이 여자를 ..

[비이원시크릿] 무아사상, 내가 없음이 아니라 내가 환영이다

오늘의 테마, 정말 재밌는 테마예요. 우리가 사용하는 개념이라는 것이 가지는 힘에 대해서 또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지 못하는 그런 영성 용어들의 개념들에 대해서도 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무아 사상에 대해서 오늘의 주제 ‘무아’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무아’ 많이 이야기 들어보셨죠? 불교 쪽 영성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아사상’ 산스크리트어로는 ‘안 아트만’이라고 표현되는 그 ‘무아’ 사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무아’에 대해서 한문으로 보면 없을 '무' 자에다가 나 아 자예요. ‘나’ 자, 현재 우리 흔히 이 '무'자 있잖아요. '무'자를 ‘없다’ 뭐 ‘없음’이라는 뜻..

마음공부 2 2024.02.20

[뉴마인드] 나의 뇌도 착각할까? 인간은 왜 확신하는가? I 제정신이라는 착각, 필리프 슈테르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에 대해 확신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착각일 수 있다는 것을 바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람얼굴 가면입니다. 자, 이제 이 가면을 천천히 돌려보겠습니다. 잘 보세요. 당신이 보통의 사람들과 같다면 방금 좀 놀랐을 것입니다. 가면 안쪽 면은 오목하고, 가면 바깥쪽 면은 볼록한데 눈에는 양쪽면 모두 볼록한 얼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것은 바로 우리 뇌가 작동하는 방식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는 그동안 무수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얼굴은 바깥에서 볼록하게 굴곡진 형태입니다. 그래서 뇌로 전달하는 시각 데이터의 정보가 가면의 안쪽 면처럼 오목한 얼굴 정보를 보내와도 뇌는 ..

[북툰] 인류 최초! 미지의 금속성 소행성에 우주선 보내기

인류는 지난 60여 년 동안 태양계 천체들을 탐사해 왔습니다. 1959년 최초의 달 탐사선을 시작으로 암석형 행성들과 가스형 행성들 그리고 그보다 작은 왜소행성과 위성, 소행성과 해성에 까지 무인 우주선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태양계 천체들의 많은 영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도 남아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우주에 떠다니는 거대한 금속 덩어리 바로 금속형 소행성입니다. 소행성은 주요 성분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탄소가 많은 C형 소행성 석질이 많은 S형 소행성 그리고 금속 성분이 많은 M형 소행성입니다. C형 소행성은 전체 소행성의 약 75%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많습니다. 미국의 오시리스 렉스 탐사선과 일본의 하야부사 2호가 샘플을 채취했던..

마인드풀tv_ 영성 vs 돈 | 마음공부를 하며 경제적 풍요가 가능할까?

영성을 추구하면 욕심이 없어지는 것인데 경제적인 풍요가 따라올 수 있나요? 지금 가진 것들마저 잃지는 않을까요? 다들 한 번씩 해보신 생각이죠? 그리고 이걸로 진지하게 고민을 해서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 또한 처음 영성, 마음공부에 입문하면서 가졌던 궁금증이었구요. 지금은 이것에 대한 조금의 의문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제 의견을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제가 다른 영상 전반에 걸쳐 말씀을 드렸지만 경제적 풍요가 1차 목표가 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항상! 왜냐, 우리 내면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죠. 돈이 1차적 목표가 될 수가 없습니다. 내면의 가치가 1차적 목표이구요, 그 목표를 얻는 데 있어 돈이 수단으로 작용을 할 수는 있죠. 하지만 보통 이것을 ..

마음공부 1 2024.02.20

[책낭독]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다 | 어설픔, 이기웅 02

어떤 책들은 지식이 아니라 울림으로 전달되는 책이 있어요 저는 그 중 하나를 한의사이신 이기웅 님의 을 꼽습니다. 보통 제가 좋아하는 책들은 명확하게 한 문장으로 머리에 기억 남는데 이 책은 모호하게 가슴에 남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사랑하는 책 중 하나죠. 오늘은 제 가슴에 울림을 주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어설픔 - 이기웅, 출판사는 입니다 온전한 존재로 만나야 합니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우주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진정으로 나를 만나주는 어른이 그리웠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립고 부처님이 그리웠습니다. 그분들이라면 많은 무리 중에서 순간적인 눈빛만으로도 나의 온전한 존재를 만나 주었겠지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얻어야 할 가장 중..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식욕, 성욕, 물욕 등 즐거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저는 도전이나 새로운 시도를 싫어하고 마치 긍정 회로가 마비된 것처럼 식욕, 성욕, 물욕, 육아 등 즐거움을 느끼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정신장애를 가지고 계신 아버지로부터 비난과 억압을 받아오며 자랐습니다. 원가족은 이 병을 모른 채 상원의원이 되겠다는 아버지를 따라 미국까지 건너가서 고되고 불안한 15년을 살았습니다.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왔고 마침내 스님을 만나 과거에 대한 원망 분노는 많이 사라졌지만 무감각적이고 꾸역꾸역 사는 저의 삶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들에게 긍정적인 삶을 보여주는 거울이 되고 남편과 행복한 삶을 나누고 싶습니다. 스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네, 남편하고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그냥 지금 뭐 눈이 안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귀가 안 들리는 것도 아니고 뭐 팔이나..

[법륜스님의 하루] 망막 질환으로 실명하게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살아야죠? (2024.01.26.)

저는 망막 질환으로 4년 전부터 왼쪽 눈이 안 보이게 됐습니다. 그래도 오른쪽 눈으로는 볼 수 있으니 크게 충격받지 않고 적응하여 일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즐겁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10년 전 수술했던 오른쪽 눈에도 질환이 재발했습니다. 수술 후 망막은 붙었지만, 이번에는 각막에 문제가 생겨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30년 남짓 살았는데 망막 수술만 여섯 번 했습니다. 아무리 고쳐 쓴다고 해도 언젠가는 오른쪽 눈도 안 보이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안 보이는 삶보다는 차라리 죽음이 낫습니다. 사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헤쳐나가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의 오감 중에 눈..

[법륜스님의 하루] 얼마나 많이 가져야 욕망이 끝이 날까요? (2024.01.25.)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왕은 늘 괴로움이 많았는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붓다는 괴롭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왕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을 늘 뺏어서 살고 있었습니다. 여자도 예쁘면 데려오고 마차도 좋은 것을 선물 받고 어디 가서 귀한 것을 보면 왕궁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붓다는 왕에게 한 번도 무엇을 달라고 해본 적이 없고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가져본 적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을 위해서 많은 설법을 해서 고뇌에서 벗어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늘 부족하다고 느끼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족함은 죽을 때까지 끝이 안 납니다. 욕망은 끝이..

[법륜스님의 하루] 수자타아카데미가 만든 30년의 기적 (2024.01.24.)

지바카 병원을 열고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약 24만 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매월 1천 명씩 진료를 해왔습니다. 1998년에 결핵 검사를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 결핵 검진을 하여 투약 관리 및 영양식 지급을 해왔고 지금은 인도 정부의 결핵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완치를 돕고 있습니다. 현재는 마을에 결핵 환자가 대부분 완치가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모자보건 사업을 시작하여 임산부 및 신생아를 위해 예방주사와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시에 위생 보건 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체중아를 조사하여 별도의 영양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유아 사망률이 현저하게 낮아졌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이 깨끗한 물입니다. 마을개발 파트에서는 지난 ..

[현덕마음공부] 자신과의 소통

우리는 타인과의 소통을 어려워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과의 소통이다. 검토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소통의 출발점은 자신의 의식이 편향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이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 수면, 휴식, 침묵, 판단중지다. 그것은 명상의 속성들이기도 하다.// 오늘은 자신과의 소통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가 있으면 야단치거나 인성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 특수한 시기니까 발달 단계에서 발달 상황을 체크하는 게 우선돼야 된다고 합니다. 그건 뭐냐 하면은 언어 발달이 좀 느리면 의사 표시를 말로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행동으로 한다는 거예요.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친구를 때리거나 하는 행동으로 자기 의사 표..

[교장쌤 대담] 아이디어가 샘솟는 놀라운 방법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마케터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비해 요즘은 아이디어나 성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도 마찬가지지. 왜냐하면 자기가 처음에 그 회사를 들어갔을 때 그때 자기는 머리보다는 존재로 이 회사에 온 걸 피부로 느꼈어. 그리고 여기에서 자기 모든 경험과 어떤 아이디어와 뭐 이런 걸 총체적으로 다 끄집어내니까 이것들이 신선했던 거야. 그런데 점점 이 존재 중심에서 머리 중심으로 갔어. 그래서 자꾸 이제 머리만 굴려서 어떤 아이디어를 내려고 하고 정보에서 찾으려고 들어. 모든 정보는 똑같은 정보를 나눠줘도 그걸 가공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전혀 다른 아웃풋이 나올 수 있어요. 그렇잖아. 그래서 요는 지금 자기의 생활패턴을 바꿔야 돼. 이 머리 중심으로 어떤 걸 자꾸 찾아보고 기획하고 ..

[비이원시크릿] 세상은 실재로서 존재하는가?

오늘의 주제는 세상이라는 것은 실재로서 존재하는가? 하는 고찰을 한번 해볼 거예요. 세상이 실재로서, 독립적인 실체를 가진 어떤 하나의 존재로서 있을 수 있는가? 그것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고요. 보통 우리는 눈앞에 나타난 세상이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이라고 믿고 있어요. 믿어 의심치 않죠? 내가 태어나기 전에 세상이 존재했었고 내가 죽고 난 뒤에도 내가 살아왔던 이 세상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그렇죠? 너무나 당연해서 일말의 의심조차 일어나지 않아요. 사실이라고 믿어왔으니까. 그런데 볼게요. 이러한 믿음에는 한 가지 조건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게 뭐냐면 바로 어떤 형태가 되든지 ‘나’라는 것이 실재로서 ‘존재’의 한다는 믿음이 전제되는 거죠. ‘나!’ ‘나’라는 게 실제로서..

마음공부 2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