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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세상보기] 높아진 한국의 위상,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

한국 위상 상승의 긍정적 요인: 전 세계로 확산된 한류, AI 및 첨단산업·방산 분야의 기술력 인정,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 질서가 조화를 이룬 K-민주주의 및 Mature한 시위문화 등이 국격을 높였습니다.내재된 내부·외부적 위기 요인: 남북 협력 가능성 퇴보 및 정세 악화, 급격한 빈부격차, 투기의 보편화로 인한 청년층의 근로 의욕 저하 등 외형적 화려함 뒤에 사회적 불안 요소가 심화되고 있습니다.위기 극복 및 국격 유지 방안: 국내 정치를 안정시키고, 북한·미국·일본 등을 설득해 한반도를 안정적 공급망 지대로 끌어오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합니다.중견국으로서의 비전: 미·중 패권 갈등에 휩쓸리지 않고 한국, 일본, 유럽 주요국, 인도 등과의 다자적 협력을 주도하여 인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법륜스님의 하루] 남편의 중국 주재원 발령, 가족이 함께 가야 할까요? (2026.8.30.)

https://youtu.be/XSJq9KmRPbo?t=196 질문자의 고민: 남편의 중국 주재원 발령을 두고 고2 아들의 반대와 학업 문제로 남편 혼자 보내기로 했으나, 남편의 술 문제로 인한 관계 악화 우려와 아들의 공부 태도 방치로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부모·부부 관계의 우선순위: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자식이 아닌 남편(배우자)이므로, 자식의 요구에 휘둘려 남편을 혼자 보내기보다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미성년 자녀에 대한 단호한 태도: 미성년 자녀는 부모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맞으므로, 함께 중국으로 가거나 정 남겠다면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주체적 선택과 책임: 남편을 혼자 둘지, 자녀를 혼자 둘지의 위험 요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을 원망하기보다 스..

[법륜스님의 하루] 문명 전환의 시대, 우리는 어떤 삶의 가치관을 가질 것인가? (2026.8.29.)

https://youtu.be/vZcsXiYag0k?t=363 시대적 변화와 급격한 양극화: 정토회 설립 40년이 흐른 지금, 인공지능(AI)의 부상, 기후 위기, 전쟁 및 통일관의 변화, 수명연장에 따른 빈부격차 극단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급격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인류 문명을 향한 미래 설계의 필요성: 기존의 진보·보수 구도나 정토회 내부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인류 문명이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새로운 가치관 설계를 고민해야 합니다.전법과 수행자적 실천의 중요성: 제도적 접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전법'과 더불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는 수행자로서의 '실천'이 필수적입니다.온라인 체제의 한계와 실천 공간 논의: 온라인 활동 위주..

[shorts, 법륜스님] 엄마한테는 말하면 안 되는구나

자녀에게 문호를 열어주는 부모: 자녀가 어떤 고민이나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억압하거나 야단치기보다, 비밀 없이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열어두어야 합니다.진정한 엄마와 '이웃집 아줌마'의 차이: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기준에 부합할 때만 애정을 주는 것은 '이웃집 아줌마'와 다를 바 없으며, 참된 엄마는 아무런 선입관이나 차별 없이 아이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포용해야 합니다.부모의 사전 준비 필요성: 부모 스스로 아이의 이야기를 판단이나 비난 없이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는 성이나 정체성 같은 예민한 고민을 털어놓지 못합니다.개인의 자유와 행복할 권리: 남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가 아닌 이상, 동성애나 장애 등 어떠한 상태에 있더라도 모든 아이는 있는 그대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shorts, 아이엠TV] 지금 그 생각,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요.

생각과 감정의 연쇄 작용: 생각에 휩싸이면 화나 수치심 같은 감정이 일어나고, 이 감정이 다시 생각을 증폭시키는 무의식적 끌림이 발생합니다.알아차림과 직시: 생각과 감정에 무작정 끌려가는 대신, 깨어있는 태도로 알아차리고 자신의 예민한 반응 성향을 객관적으로 직시해야 합니다.유연한 반응 전환: 유당불내증을 인지해 유제품을 먹고 속이 불편할 때 음식 탓을 하지 않는 것처럼, 자신의 민감성을 이해하면 상황에 대한 반응과 관점을 바꾸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생각에 휩싸이면 그 생각이 화라는 감정,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만들어 내고 그 감정은 다시 그 생각을 증폭시킵니다. 그것에 무의식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깨어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왔을 때 딱 알아차리고 그것에 끌려가는 것이 ..

아이엠TV 2026.09.02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대상화할 수 없는 것

몸 밖으로 나옴과 깨어남: 몸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시공간, 느낌, 오온이 만든 분별과 경계에서 벗어나 자신의 참된 마음자리에 깨어나는 것입니다.대상화할 수 없는 진리: 모든 대상을 만들어 내는 근원적인 존재(절대 진리)는 또 다른 주관과 객관으로 나뉠 수 없으므로 인식이나 대상화가 불가능합니다.깨달음의 정의: 대상화할 수 없는 그 근원적 자리와 하나가 되어 흔들림 없이 머무는 것이 곧 깨달음입니다. 우리가 몸 바깥으로 나온다는 건 다시 말하면 깨어난다는 거예요.뭐에 깨어나냐면 자기 마음자리에 깨어난다는 거예요. 시공간이나 또는 이런 느낌이나, 이런 오온이 만드는 모든 분별 내지 그것들이 만든 경계로부터 벗어난다는 거예요. 그럼, 거기 뭐가 있는데요? 그렇게 대상화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모든 대상을..

[Pleia] 업은 대물림 될까?/조상 카르마, 가족 카르마의 진실

조상 카르마의 대물림 부정: 카르마는 조상의 죄나 형벌이 후손에게 전이되는 것이 아니며, 모든 현실은 오직 자신만의 진동과 선택에 의해 창조됩니다.카르마와 시간의 본질: 카르마의 본래 의미는 '균형을 되찾는 행위(마음의 전환)'입니다. 모든 시간과 생은 지금 이 순간 동시 존재하며, 조상이나 전생과의 연결은 에너지적 공명일 뿐입니다.조상 카르마를 믿게 되는 이유: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외부로 돌리려는 마음, 선형적 인과관계에 익숙한 사고방식, 고통받거나 수행하는 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태도 때문입니다.주체적 현실 창조: 내 삶을 좌우하는 것은 외부의 카르마가 아닌 스스로의 믿음과 정의입니다. 낡은 관념을 내려놓을 때 본래의 창조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카르마가 있..

마음공부 1 2026.09.02

[보만스님, 불교심리학 37강] 깨달음의 긴 여정, 조급함을 넘어 감사함으로

변화에 대한 긍정적 시선: 부족하거나 부조리한 면만 바라보며 불만을 갖기보다, 앞선 기성세대와 주변 사람들의 노력으로 개선되고 좋아진 부분에 먼저 주목하고 감사해야 합니다.수행의 진전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 자기 자신이 세상을 평가하는 '저울'이므로 스스로 0점의 변화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스승을 가까이하고 가르침을 청해야 합니다.조급함 경계(원숭이 묘목 비유): 깨달음의 묘목을 심었다면 조급하게 성과를 확인하려 뽑아보지 말고, 지속적인 배움과 기억(물 주기)을 통해 스스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점수(수행)'의 과정을 인내해야 합니다.어리석음을 깨달은 삶의 가치: 잘못된 길을 가다가 멈춰 서서 뒤돌아섰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비록 완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

[IAMTHATch] 하나님은 인자하지 않다

플라톤과 이데아의 본질: 플라톤은 현실 세계를 단순한 그림자가 아니라 이데아(신성)가 현현하고 내재한 공간(에로스와 아가페의 작용)으로 바라보았습니다.진화 관념과 근대 이성의 한계: 르네상스 이후 인류는 지속적인 진보와 진화를 신봉했으나, 아우슈비츠와 히로시마 같은 비극을 겪으며 근대 합리주의와 진화론적 환상의 한계(이성의 종말)에 부딪혔습니다.진화의 냉혹한 속성: 진화는 일방향의 매끄러운 발전이 아닙니다.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수록 그에 비례해 더 큰 위협, 재앙, 시험이 동반되며 역량(대가)이 부족하면 언제든 퇴보할 수 있습니다.구도자의 자세: 역사의 진화와 의식의 초월은 혼란과 비극(지옥)을 거쳐 이뤄지는 냉엄한 과정입니다. 구도자는 일신의 안일에 머물지 않고 이 거대한 흐름과 본질을 직시해야 합니다..

IAMTHATch 2026.09.02

[IAMTHATch] 나의 중심은 어디인가

하나님이 보는 '중심'과 에고: 인간은 외모나 지식 등 겉모습을 보지만, 하나님이 보는 중심은 다릅니다. 진리와 실재 앞에서도 방어적 태도를 취하며 자기 생존만을 꾀하는 것이 '에고(자기중심성)'의 본질입니다.진리 앞에서의 두 가지 태도: 우스펜스키처럼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고 배움을 얻는 이가 있는 반면, 대다수 일반적인 에고는 "당신은 모른다"는 진리 앞에서도 자신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분노합니다.세계중심으로의 의식 확장: 진정한 공감과 조망 능력은 자기중심성이나 집단중심성을 벗어나 '세계중심'으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켄 윌버는 참된 깨달음과 수행이 바로 이 세계중심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구도의 시작과 참된 자유: 스스로 특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

IAMTHATch 2026.09.02

[북툰] 공기 속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세계

에어로바이옴(공기 생물군계)의 발견: 공기는 단순한 기체 모음이 아닌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가득한 지구상 가장 넓고 거대한 미생물 생태계입니다.공기 전파에 대한 오랜 오해: 과거 의학계는 접촉 감염에만 치중하여 윌리엄 웰스의 비말핵 이론 등 공기 전파 가능성을 오래도록 저평가했고, 이는 코로나19 초기 대처 혼란으로도 이어졌습니다.미생물의 대기 순환 경로: 해양의 파도 거품, 육지의 토양 피막, 강풍, 산불의 상승 기류 등을 통해 엄청난 양의 미생물이 공기 중으로 올라가 대륙과 대양을 넘나들며 비와 함께 내려옵니다.미래를 위한 공기 관리의 필요성: 인류는 미생물과 함께 면역계를 진화시켜 왔으며, 향후 팬데믹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물 관리처럼 공기 흐름과 에어로바이옴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1분과학·북툰 2026.09.02

[이각큰스님] 이각큰스님 법문(07.5.24) 15/15

청(淸)과 정(淨)의 본질: 물질(청)과 이를 느끼는 감각/정신(정)은 둘이 아니며 한 덩어리(상즉)입니다. 물질과 마음의 본질은 모두 비어 있는 허공이자 꿈입니다.삶과 수행의 관점: 나라는 존재는 본래 투명하여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으므로, 집착과 욕심을 내려놓으면 삶의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집니다.일상 속의 참된 수행: 산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모든 순간(행주좌와 어묵동정) 세상을 올바른 견해로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수행입니다.본래의 위대함: 아무런 색·소리·맛이 없는 텅 빈 본래 마음으로 세상을 느끼고 경험하는 그 자체가 이미 완성된 부처의 능력이며 참된 삶입니다. 맑다는 거, 맑을 청 맑을 정 이거 왜 두 개를 써?무슨 소리냐?아까 내가 얘기했듯이 이건 성이에요. 성 성묘, ..

아이엠TV) 멈추어야 할 때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마음공부의 잘못된 부작용: 일상생활 불가능, 극심한 공포·공황장애, 빙의 느낌 등 심각한 고통을 겪는 것은 단순한 명현현상이나 상기증이 아닌 비정상적인 상태입니다.본래의 목적 점검: 마음공부의 목적이 신통력·하비 체험 등이 아닌 '고통에서의 벗어남과 평온'이라면, 현재 심각한 고통을 주는 수행은 즉시 멈춰야 합니다.주체적인 판단: 수행 단체나 리더의 말에 맹목적으로 의존하지 말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언하듯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책임져야 합니다.올바른 방향의 기준: 올바른 마음공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로워지고, 괴로움과 두려움이 줄어들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은 명상 수행 등을 포함한 마음 공부의 부작용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비슷한 사연..

아이엠TV 2026.09.02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아픈 아이 문제로 집사람과 크게 충돌합니다

수행의 본질과 방향: 수행은 타인을 지적하거나 가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부처님이나 스님의 가르침을 잣대 삼아 상대방을 가르치려 들면 도리어 더 큰 갈등을 유발합니다.배우자에 대한 공감과 수용: 아픈 자녀 때문에 불안해하는 아내에게 이성적인 훈계나 지적을 하지 말고, 엄마로서 겪는 애타는 마음과 고충을 있는 그대로 공감해주고 따뜻하게 받아주어야 합니다.현명한 대화 및 처세법: 상대의 말에는 기분 좋게 공감해주되 필요하다면 행동은 지혜롭게 조정하면 됩니다. 가족 앞에서는 수행자나 스승의 태도가 아닌, 든든하고 공감해주는 남편의 자리로 돌아가야 관계가 평안해집니다. 고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있는데 면역 체계 질환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제 괴로움은 집사람하고 ..

[법륜스님의 하루] 사이비 종교에 빠져 폭력까지 행사하는 아버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2026.8.28.)

https://youtu.be/hje8nBbKvnM?t=348 개인의 자유와 범죄(폭력)의 구분: 부모가 자신의 재산을 특정 종교 단체에 보시하거나 정치적 신념을 갖는 것은 개인의 자유 영역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신앙이나 신념을 강요하며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것은 종교나 사상의 문제가 아닌 명백한 가정폭력 범죄입니다.폭력 상황에 대한 단호한 대처: 부모라는 이유로 폭력을 참거나 미워하기만 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아버지의 자유이나, 강요와 폭력은 범죄"임을 명확히 알리고, 폭력이 지속되면 경찰 신고나 접근금지 신청 등 법적 절차를 통해 범죄 행위를 차단해야 합니다.피해자 자신 보호 및 독립(신변 안전): 현실적으로 아버지를 변화시키거나 치료받게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신고 후..

[법륜스님의 하루]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면 그 고통에서 건져 주어야 합니다. (2026.8.27.)

https://youtu.be/eBeupQbDge4?t=1044 백중(百中)과 지옥의 본질적 의미: 백중은 지옥(큰 고통)에 빠진 조상과 존재들을 생각하는 날입니다. 여기서 지옥은 특정한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이유로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존재와 상태를 의미합니다.과보와 자비심의 구분: 고통을 겪는 당사자는 자신이 지은 업의 과보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지만, 곁에 있는 타인은 "업보를 받는다"며 외면하거나 정당화해서는 안 됩니다. 죄의 유무를 따지지 않고 적군일지라도 부상자를 치료하듯 돕는 것이 진정한 자비심입니다.백중재(천도재)의 참된 자세: 백중의 핵심은 ① 조상과 선조의 은혜를 아는 것, ② 이유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고통받는 이들을 구제하려는 자비심을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

[shorts, 법륜스님] 법담이란 무엇인가?

현대인의 고통과 부처님의 가르침: 가난한 나라 사람들은 물질적·생존적 고통을 겪고, 먹고살 만한 사람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육체적 고통에는 물질적 지원을, 정신적 고통에는 마음의 평화를 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강조합니다.4가지 공양의 공덕 (물질적·환경적 지원): 생존의 위협에 처한 이들에게는 실질적 구호가 필요합니다.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것과 같은 4가지 공덕은 ①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 ② 아픈 이에게 약을 주는 것, ③ 가난·외로운 이를 돕고 위로하는 것, ④ 청정한 수행자를 외호(보호)하는 것입니다.법담(法談)을 통한 정신적 해소: 인간은 물질적 생존만으로는 행복할 수 없으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고뇌가 해소되어야 합니다. 남편이나 자식 문제 등 일상의 ..

[shorts, 아이엠TV] 에고가 사라지는 게 가능할까?

에고(Ego)의 본질과 역할: 세상을 사는 동안 몸과 마음이라는 개체로 살아가는 이상 에고를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으며, 에고는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인내와 사랑으로 가르치고 다듬어 가야 할 자식 같은 존재입니다.참나(성령) 이후의 지속적 수행: 참나를 만나거나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한 번에 끝나는 것은 아니며, 마음 안에서는 계속해서 갈등과 시련이 일어납니다.에고의 성찰과 닮아감: 깨달음이나 성령 체현 이후에도 끊임없이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에고가 참나의 성품을 닮아가도록 지속해서 마음을 닦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내가 세상을 살 동안 개체로서의 몸 마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에고를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에고는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참교육시켜서 잘 데리고..

아이엠TV_shorts 2026.09.01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이것이 별을 보고 있다

부처님의 깨달음: 석가모니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새벽 별을 보고 깨달은 것은 육신의 눈으로 별을 본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의식의 장(마음)과 견성: 아침에 잠에서 깨어날 때 의식의 장이 확 켜지듯, 눈이라는 오감 기관을 넘어 '전체 의식의 장(마음자리)'이 세상을 비추고 보고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자 여기 보리수가 이렇게 있고 여기 부처님이 앉아 계셔요. 근데 저기 새벽 별이 떴어. 그거를 봤겠죠.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이 아침이 되면 간밤에 아무것도 없다가 아침이 되면 이렇게 의식이 팍 테레비 화면 껐다가 이렇게 탁 틀면 확 나오듯이 이렇게 의식의 장이 확 뜨죠. 그러니까 이 의식의 장 전체가 이 별을 보고 있다라는 걸 깨달으신 거예요.이 눈이 보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실제로 여러분이 ..

[명상의 모든 것] 에너지를 주는 아침 명상

에너지를 주는 아침 명상 자리에 편안히 앉습니다.등을 기대고 앉아도 좋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천천히 들이쉬고 길게 내쉽니다.다시 한번 천천히 들이쉬고길게 내쉽니다. 들이쉬고 내쉬면서 지금 여기 순수 의식으로 존재하십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머리 위에 한없이 펼쳐진 우주를 상상하십니다. 이 자리에 나 역시 우주의 일부이며 한없는 우주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머리 위에 우주 전체를 환한 빛으로 상상하십니다. 가장 순도 높은 환한 빛이 호흡과 함께 머리 위 정수리로 들어옵니다. 들이쉬며 뇌 속에 환한 빛이 구석구석 스며듭니다.내쉬며 뇌 속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빠져나갑니다.들이쉬며 뇌 속 구석구석 밝은 에너지로 채워집니다. 내쉬며 뇌 속에 탁한 것들이 빠져나갑니다.들이쉬며 뇌 속에 밝은..

마음공부 2 2026.09.01

[현대선227] 몸과 마음을 대상으로 아는 앎 / 피올라 현대선 32강 "누가 공부하는가" 3회

참나(앎의 주체)와 생사일여: 기쁨, 슬픔, 괴로움 등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아는 놈(알아차리는 바탕)'이 바로 진정한 나(참나)입니다. 이 자리는 모른다거나 알쏭달쏭하다는 생각마저도 아는 변함없는 바탕이며, 태어나기 전부터 죽음 이후까지 지속되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성품입니다.마음이 비춘 세상(의식의 투사): 우리가 실재한다고 믿는 세상(빌딩, 산 등)은 사실 내 의식(마음)이라는 거울에 비친 상(이미지)일 뿐입니다. 의식이 끊어지면 세상도 사라지듯, 인간은 외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이 분별하고 비추는 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전도몽상(顚倒夢想)의 착각: 사람들은 거울(참나) 전체는 보지 못하고, 거울 속에 비친 몸뚱이(까만 점)만을 자신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

[김쌤의 정견특강] #73. 깨달음의 자리(5), 마음속에 천국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삶의 지루함과 관념 연속성: 인생이 뻔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음속에 "다 안다"라는 미세한 '관념 연속성(고정관념)'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처럼 이 관념을 내려놓을 때 매일매일이 새롭고 경이로운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무지개 몸과 법신의 속성: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근원체·원인체·정신체는 영원한 '법신'의 영역입니다. 반면 끊임없이 변하고 수명이 있는 상념체·기운체·몸 등 이하의 요소(보신·화신)들은 법신의 자재한 힘에 의해 나타났다 사라집니다.체험과 생각(차별지)의 개입: 견성(깨달음)은 지금 눈앞에서 바로 느끼는 이 '동그라미 자리(법신)'를 그대로 체험하면 끝납니다. 알쏭달쏭하게 느끼며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전생부터 이어져 온 다생 업습인 '생각 분별(차별..

피올라정견 2026.09.01

[IAMTHATch] 지식론에 대해

바칼로레아와 인식론적 고민: 프랑스의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는 단순한 지식 평가를 넘어 "진리란 무엇인가, 인간은 어떻게 지식을 얻고 신념을 형성하는가"와 같은 깊은 지식론·인식론적 사고를 요구합니다.삶의 태도로서의 인식론: 우리가 어떤 가치와 신념 체계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철학적 놀이가 아니라, 타당성을 판단하고 천박함을 벗어나는 삶의 기본적 태도이자 필수적인 과정입니다.참된 깨달음과 이성: 깨달음은 이성을 무시하거나 생각을 멍하게 비우는 상태가 아니라, 인간의 이성과 합리적 의식을 완전히 통합하고 넘어서는(체현하는) 과정입니다.유식학과 앎의 중요성: 불교의 '유식학'처럼 인간 의식 구조를 세밀하게 분석한 뛰어난 유산이 이미 존재합니다. 내가 어떻게 앎을 얻고 신념을 ..

IAMTHATch 2026.09.01

[IAMTHATch] 행동 경제학이라니

자동 시스템(95%)과 숙고 시스템(5%): 인간 행동과 대화, 의식의 95%는 충동·욕구에 따르는 무의식적이고 기계적인 자동 반응 시스템이며,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는 숙고 시스템은 5%에 불과합니다.행동경제학과 넛지(Nudge): 전통 경제학은 '인간은 항상 합리적이다'를 전제로 하지만, 리처드 탈러 등 행동경제학자들은 인간이 비합리적임을 인정하고 5%의 숙고 시스템을 통해 합리적 선택을 하도록 돕는 부드러운 개입(넛지)을 주장하여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과거 사상과의 연결: 구르지예프 역시 100년 전에 대다수 인간을 조건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기계'로 규정하고 기계역학적 접근을 주장했듯, 인간의 95%가 무의식에 지배받는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전문성과 영성의 과제: ..

IAMTHATch 2026.09.01

[이각큰스님] 이각큰스님 법문(07.5.24) 14/15

감각과 정신의 공성(空性): 소리, 색깔, 냄새는 깨달을 수 있지만 손으로 잡거나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오온(느낌, 생각, 기억 등)은 모두 '정신'의 작동이며, 이 정신을 되돌아보면(조견) 결국 아무것도 만질 수 없는 텅 비어 있는 공(空) 상태입니다.시간과 실재에 대한 통찰: 지금이라는 순간은 잡을 수 없고 소리나 현상은 일어나는 즉시 과거(기억)로 사라집니다. 정신을 떠난 물질이나 세상은 존재하지 않으며, 일체의 모든 사연과 괴로움은 찰나에 사라집니다.반야심경 핵심 해석: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은 정신의 기능(오온)이 공함을 되돌아보고 깨달을 때, 세상의 모든 고통과 재난(고액)이 순간에 사라져 건너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물질(색)과 허공 같은 정신(공)은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삶에..

에피파니숲) 다윈이 종의 기원에 창조주를 써넣은 진짜 이유

속 '창조주' 문장의 비밀: 찰스 다윈은 2판 결어에 "창조주가 부어넣은 숨결에서 시작하여"라는 표현을 넣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교회적 눈치 때문이 아니라, 신앙심 깊은 아내 엠마를 향한 죄책감과 애정 때문이었습니다.아내 엠마의 슬픔과 편지: 열렬한 유니테리언 교도였던 엠마는 딸 애니를 병으로 잃은 후 천국에서의 재회를 믿으며 버텼습니다. 다윈의 무신론적 연구가 죽음 이후 서로의 영혼을 갈라놓을까 두려워했던 엠마는 다윈의 서랍에 진심 어린 편지를 남겼고, 다윈은 이를 평생 간직하며 괴로워했습니다.20년간의 망설임과 도피: 아내에게 상처를 주기 싫었던 다윈은 공황장애 등 심한 몸의 병을 앓았으며, 진화론 발표를 미룬 채 8년 동안 따개비 연구에 몰두하며 도피처로 삼았습니다.월리스의 논문과 출판: 1..

에피파니숲 2026.09.0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마음에 집착하는 건가요?

감정 표현이 마음에 집착하는 것인지 묻는 질문자에게 감정을 알아차리는 원리와 적절한 표현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법문 내용입니다. 감정 표현과 알아차림의 기준감정이 일어났을 때 스스로 '기분이 나쁘구나' 하고 명확히 알아차려 감정이 저절로 사라진다면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그러나 마음에 껄끄러움과 불편함이 계속 남는다면 참아서 스트레스를 만드는 것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낫습니다.지속되는 불편함의 본질마음은 수시로 일어나므로 대다수의 감정은 알아차림으로 흘려보내되, 정말 불편한 경우에 한해 표현할 수 있습니다.스스로는 '알아차렸다'고 생각하더라도 계속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남아 상대를 미워하거나 탓하게 된다면, 이는 사실 감정을 알아차린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마음(집착)에 붙들려 있는 상태입니..

[법륜스님의 하루] 아픈 몸 때문에 직장에서 자꾸 눈치가 보이고 위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6.8.26.)

https://youtu.be/6VA7ZPisol4?t=1125 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직장 내 눈치와 결혼에 대한 불안으로 괴로워하는 질문자에게, 사실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대응하며 욕심을 내려놓을 것을 당부하는 법문 내용입니다. 직장 생활에서의 솔직함과 합리적 보상질환이나 병원 방문 사실을 숨겨서 혼자 불안해하기보다, 회사와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상황을 밝히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업무량이 부족하다면 급여 조정을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부재로 일을 대신 맡아주는 동료들에게 식사나 차를 대접하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하면 관계와 마음이 모두 편안해집니다.결혼에 관한 욕심 내려놓기결혼을 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신체 질환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조건보다 높은 기준만을 고집하는 욕심 때문입니다.조건을 고집..

[법륜스님의 하루] 자녀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기가 버겁습니다. (2026.8.25.)

자녀의 반복되는 금전적 요구와 약속 불이행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부모 자식 간의 현실적인 솔직함과 대화의 관점을 제시하는 법문 내용입니다. 서로의 관점 차이와 잘못의 부재부모의 경제적 한계와 자녀의 요구가 맞지 않을 뿐, 부모나 자녀 어느 쪽의 잘못도 아닙니다.자녀는 나름대로 요구를 줄였다고 생각하고, 부모는 최선을 다해 해주고 있다고 여기므로 입장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과거 약속과 마음의 변화 인정사람의 마음은 변하기 마련(제행무상)이므로 past의 약속을 들추며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자녀 역시 당시에는 약속했으나 막상 대학생이 되어 형편이 안 되거나 생각이 바뀔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솔직하고 명확한 의사 표현나쁜 소리를 안 들으려고 가식적으로 둘러대기보다 솔직하게 자신의 형편과 ..

[shorts, 법륜스님] 언니가 돈을 안 빌려줘서

어려운 처지에서 가족(언니)에게 금전적 도움을 거절당해 서운함을 느낀 질문자에게, 인간관계와 금전 거래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전하는 즉문즉설 법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타인의 거절을 서운해하지 않을 자유 인정독립된 성인 간에는 부모, 자식, 형제,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돈을 빌려 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내 사정이며, 이를 빌려주고 말고는 상대방의 완전한 자유입니다.'그래도 형제인데, 잘 사는데'라는 미련과 집착이 기대감으로 남아 서운함이라는 감정을 만들어냅니다.금전 거래에 대한 부처님의 법문 원칙객관적 경제 관점에서 빚을 질 정도로 어려운 상대는 갚을 능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 빌려준 돈을 돌려받기 힘듭니다.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하면 결국 돈도 잃고 인간관계마저 멀어지는 갈등이 생기므로, 빌려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