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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하루] 환경을 지키려면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 할까요? (2026.10.28.)

https://youtu.be/hANmz0BX2I4?t=623 이동과 목적의 기준: 명목상의 놀이나 쾌락을 위한 이동(드라이브, 관광 등)은 자제하되, 생명 구호나 평화 활동 등 분명한 목적이 있는 이동(비행기, 자동차)은 필요한 실천으로 봅니다.생명 존중과 환경 보존의 균형: 생존을 위한 식수용 지하수 개발은 한두 그루의 나무 훼손보다 인간의 생명권이 우선하지만, 지속해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농업용 지하수 남용은 환경적 가치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현실적 제약과 극단주의 경계: 북한 식량난 시기의 핵폐기물 이슈나 성지순례 비행기 이용 문제처럼 absolute한 환경 교조주의에 빠지기보다, 생존의 긴급성과 현실적 맥락을 반영한 유연한 판단이 필요합니다.관점과 우선순위(상/相): 둘 다 ..

[법륜스님의 하루] 아내가 집을 비우면 술을 절제하지 못합니다. (2026.10.27.)

https://youtu.be/IV4jHqfzpIs?t=1047 혼자 남겨졌을 때의 폭음 문제: 아내와 아이들이 중국 친정에 가 혼자 남으면 달콤한 자유 속에서 자제력을 잃고 40도 위스키 반병을 마신 뒤 토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폭음을 하게 됩니다.표면적 대화와 거친 경책: 스님은 '억지로 안 마시려 하기보다 마실 힘이 있을 때 마시거나 죽을 짓임을 알아차리라'는 식의 거친 비유로 질문자 스스로 문제를 직시하고 자제력을 갖도록 경책합니다.무의식적 불안과 아내에 대한 집착: 질문자 마음 깊은 곳에는 '외국인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무의식적 불안과 집착이 자리 잡고 있어, 혼자 남으면 그 불안감이 폭음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해결 방안 및 마음가짐:심리적 치료: 필요시 병원 상..

[shorts, 법륜스님] 모든 게 보기 싫다면

타인에 대한 불만과 자가 진단: 특정 인물(남편, 아이 등)이 가끔 얄미운 것은 단순한 분별심이지만, 주변 사람들(가족, 직원 등)이나 뉴스 속 모든 이들이 꼴 보기 싫고 성질이 난다면 타인이 아니라 내가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임을 알아차려야 합니다.빠른 대처의 중요성: 주변 모든 것에 화가 나고 도가 지나치게 반응한다면 외부의 원인 탓을 하기보다 내 상태의 이상을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결론: 우리의 본래 정신은 건강하게 되어 있으므로, 과도한 분별심이나 화에 휩쓸릴 때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심리를 잘 살펴야 돼요. 자기 상태를 어떻게 점검하느냐? 예를 들면 가족이든, 회사 직원 몇 명 있는데 가끔 가다 보면 어떤 사람이 ..

[shorts, 보만스님] 겸손한 사람은 ‘이것’을 하지 않습니다

겸손의 본질과 영향력: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사람은 타인에게 자연스레 향기를 전하며, 결과적으로 어디서나 존중받는 위에 서게 됩니다.용맹한 태도(사자의 포효): 잘난 척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잘못된 경로나 불의를 지적할 때에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단호하게 말하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교만하지 않음의 의미: 교만하지 않다는 것은 '내 생각이나 판단이 무조건 맞다'고 고집하지 않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며 스스로의 생각을 의심할 줄 아는 성찰적 태도입니다.최고의 겸손: 겸손의 가장 높은 경지는 타인을 자신의 기준이나 편견으로 함부로 단정하고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위에 서 있게 돼 있어요. 남들이 나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더라도 나를 낮추는 사람은 모든..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무엇이 계정혜(戒定慧)입니까?

혜능 대사의 계정혜(戒定慧) 정의: 신수 대사의 제자가 계정혜에 대해 묻자, 육조 혜능 대사는 분별하지 않는 것이 '계', 분별이 없는 상태가 '정', 분별이 분별인 줄 아는 것이 '혜'라고 대답했습니다.대승불교의 핵심과 분별: 대승불교의 가르침은 처음부터 끝까지 '분별하지 말라'로 귀결되며, 혜능 대사는 이를 통해 대승불교 가르침의 본질을 제시했습니다.정견의 필요성: 분별에 빠지지 않고 분별을 여의기 위해서는 그것이 분별인지 아닌지를 바르게 바라보는 '정견(正見)'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신수대사의 제자가 육조 혜능한테 계정혜(戒定慧)를 물어봤어요, 찾아가서. 자기가 신수대사 밑에서 공부했는데 아직 못 깨달았다.좀 빨리 깨닫고 싶은데... 계정혜(戒定慧)를 물어본 거예요. 그랬더니 이 육조 혜능이 ..

[현덕마음공부] 스토너, 너는 무엇을 기대했니?

소설 의 내용과 의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 영문학을 가르치다 암으로 죽어간 '스토너'의 삶은, 묵묵한 인내와 고난(두카)으로 채워진 인간 삶의 민낯을 꾸밈없이 보여줍니다.주인공의 마지막 질문과 성찰: 스토너가 임종에 던진 "너는 무엇을 기대했니?"라는 질문에 대해, '나'도 '그 무엇'도 '기대'도 없음을 깨달을 때 실망 없는 삶이 가능해집니다.삶의 본질과 선물: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재 같은 삶의 무게 속에서도, 가을 산책길에 만난 반짝이는 자연(하늘, 강, 나무)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선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스토너>라고 하는 소설에 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이 소설은 1965년도에 출간되어서 매우 오랜 시간 무명으로 묻혀 있다가 최근에 큰 조명을 받고 각광을 받는 소설..

[현대선244] 과도한 생각중독 / 피올라 현대선 34강 "마음공부의 5단계" 1회

본래 진리와 관점의 차이: 본래의 진리(있는 그대로)는 과거의 삶이나 단순한 관념이 아닙니다. 마음공부는 돈오(단박의 깨달음)라는 진리의 본질적 관점과, 현실에서 삶과 의식이 점차 달라져 가는 점수(단계적 변화)라는 개체적 관점 모두를 통으로 이해해야 합니다.현대 문명의 미혹과 정신 차림: 현대 문명은 카바레처럼 사람들의 넋을 빼놓고 본능과 생각·감정·느낌(상념)에 속아 살게 만듭니다. 이에 속아 살면 평생을 허망하게 보내며 윤회를 반복하게 되므로, 집착과 미망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는 공부가 필수적입니다.중요한 것은 주객의 질서: 마음공부나 불교는 세상을 부정하는 염세주의가 아닙니다. 깨달음을 통해 진리를 삶의 주체(주인)로 세우고, 생각·감정·느낌과 건강한 삶을 도구(종)로서 잘 다루며 기적 같은 현..

[김쌤의 정견특강] #90. 일원상! 이게 뭐지?

생각(분별)의 한계와 미혹: 사람들이 진리(동그라미 자리/생명 의식)와 하나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머리와 생각으로 알려고 하고 붙잡으려 들기 때문입니다.생각 이전의 나(생명과 의식): 아침에 눈이 떠지고 소리가 저절로 들리듯, 생각·감정·느낌(오온)이 활동하기 전부터 본래 존재하는 '생각이 아닌 나'가 바로 살아있는 원인이자 순수한 생명 의식입니다.'이것이다'의 진정한 의미: 선사가 "이것이다!"라고 가르칠 때, 그 말의 내용이나 뜻을 생각으로 쫓아갈 것이 아니라 "이것이다"라고 말하고 듣고 있는 그 순간의 '생명 현상(의식)' 자체를 바로 직시해야 합니다.결론: 생각의 내용이나 분별에 빠지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눈앞의 세상을 보고 듣게 하는 '바로 이 자리(의식)'를 곧바로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

피올라정견 16:43:34

[IAMTHATch]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2)

숭산 스님의 'I don't care'와 신성한 무관심: 세계 평화에 관한 질문에 숭산 스님이 답한 "I don't care"는 무자비함이 아니라, 인간의 관념·견해·집착(갈애)을 뛰어넘은 진리의 실재이자 '신성한 무관심'을 보여준 가르침입니다.진정한 평화와 하느님과의 하나 됨: 관념으로 평화를 강요하는 것은 폭력에 불과하며, 욕심과 생각의 벽을 넘어서 스스로 평화이자 순수한 의식(하느님) 그 자체가 되어야만 참된 평상심을 알 수 있습니다.생각의 중독과 '생각 없음'의 장(場):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 가지 생각에 중독되어 잠든 것처럼 사나, 깨달음이란 생각을 억지로 끊는 것이 아니라 배경에 존재하는 텅 빈 허공과 같은 '생각 없음의 장'이 드러나 있음을 직접 체득하는 것입니다.결론: 온갖 생각과 형상이 ..

IAMTHATch 16:41:50

[IAMTHATch]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1)

깨달음의 성격과 언어도단: 깨달음은 다수결이나 논쟁이 아닌 오직 개인의 직접적 경험(절대적 주관성) 영역에 속하며, 말과 글로 완벽히 표현하기 어렵지만(언어도단) 가르침을 위한 방편으로 교학이 존재합니다.눈앞에 펼쳐진 진리(목전): 도마복음의 '하늘나라', 선불교의 '목전', 켄 윌버의 '숨은 그림 찾기' 표현처럼 깨달음의 본질은 이미 우리의 눈앞에 훤히 공개되어 있습니다.보지 못하는 원인(욕망과 갈애): 진리가 눈앞에 있음에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이 분별심과 집착, 즉 깊은 욕망(갈애)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순수 의식과 깨어남: 하느님(진리)의 속성은 온갖 생각과 감정의 내용물이 덧붙지 않은 텅 빈 '100% 순수한 의식'입니다. 인간이 생각과 미망에서 벗어나 이 원리를 분명히 인식할 때 비로소 ..

IAMTHATch 16:39:51

상경현각TV) 운문과 동산의 공안을 풀어보겠습니다. (2026년 6월 20일)

운문과 동산의 공안: 운문 스님이 동산 스님에게 어디서, 언제 왔는지를 세 번 물었을 때, 동산은 매번 시간과 공간의 '이원성(지금과 과거, 이곳과 저곳)'에 갇힌 채 대답했습니다.스승의 경책과 깨달음: 운문은 이를 세 번 다 용서했다가 다음 날 찾아온 동산에게 "강서에서 호남으로 왔다 갔다만 하느냐"고 핀잔을 주었고, 동산은 이원성에 매몰된 중생심을 깨닫고 즉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선방의 30년 참구에 대한 비판: 운문과 동산은 즉시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깨달음에 이르렀음에도, 현대의 선승들이 이원성의 의미를 모른 채 30년 동안 공안을 붙잡고만 있는 세태를 안타깝게 지적합니다.결론: 깨달음이란 시간과 공간의 이원성(중생심)을 넘어선 불성을 체득하는 것이며, 이를 이해하면 수십 년간 고생하지 않고도 즉..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딸을 위한 기도

엄마의 마음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매사에 생각이 많고 신중한 딸이 걱정되어 엄마가 늘 눈물과 근심을 품고 있다면, 아이 역시 그 영향을 받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아이를 떠올릴 때 먼저 엄마의 얼굴에 웃음이 나야 딸도 비로소 웃으며 살 수 있습니다.결핍형 기도를 넘어선 '긍정의 확신' (이미 이루어진 기도)"불행하지 않게 해주세요, 잘 살게 해주세요"라는 기도는 현재 불행하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대신 "우리 아이는 잘 살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라며 이미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에 감사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딸을 향한 시선의 전환딸이 힘들어하거나 울더라도 그것을 불행으로 여기며 같이 슬퍼할 것이 아니라, "우는 얼굴도 너무 예쁘다"며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어야 합니다. 엄마의..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인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자연 파괴와 기후위기의 자각인류는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고 개발해 왔으나, 자연 파괴 속도가 자체 복원력을 넘어서면서 자연이 삶의 근본 토대임을 깨닫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기온 상승과 생태계·인간의 위기에너지 오남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지구 기온 상승은 빙하 융해, 이상 기후, 생태계 변화를 유발하고 있으며, 이는 지구 자체의 종말이라기보다 기후에 적응해 살아온 인류의 삶에 직면한 치명적인 위험입니다.기후위기 극복이 어려운 원인'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풍요와 복으로 여겨온 지난 1만 년간의 관성, 편의와 물질문명을 포기하지 못하는 인류의 삶의 습관, 그리고 인공지능·디지털 경쟁으로 인한 막대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위기임을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새로운 가치관과 세..

[법륜스님의 하루] 나이가 드니 함께 천천히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2026.10.26.)

https://youtu.be/g5N_GxUrgQo?t=1382 나이 듦과 삶의 유연함나이가 들어 다리가 아프고 걸음이 느려졌지만, 이를 계기로 다른 사람들과 천천히 함께 걸을 수 있게 된 것처럼 나이 듦 역시 긍정적인 면과 좋은 점을 지니고 있습니다.시간과 축적이 만들어낸 지혜한 지역에서 오래 살며 자연스레 주변 지형과 특성을 잘 알게 되는 것이나, 피아니스트가 오랜 연습을 통해 뛰어난 연주를 해내는 것처럼 세상의 깊은 지식과 노하우는 오랜 시간 축적되고 집중된 노력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호기심과 자양분어릴 적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묻던 호기심과 지적 탐구 노력이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자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서 다리가 아프고 그런데, 오늘은 천천히 걸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옛날..

[법륜스님의 하루] 대학에 떨어지면 어떡하죠? (2026.10.25.).

https://youtu.be/9s4lWjZFxmQ?t=335 '떨어져도 좋다'는 마음가짐 (불안의 해소)입시 불안과 스트레스는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집착과 결과에 대한 기대감(욕심)에서 비롯됩니다. '떨어져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면 불안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결과에 매이지 않는 삶의 지혜우리가 원하는 대로 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패는 패배가 아닌 단지 연습 과정(game)일 뿐이므로, 기대감을 내려놓을 때 괴로움과 패배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완벽함' 대신 '편안한 최선'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며 남보다 뛰어나려고 애쓰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편안하고..

[shorts, 법륜스님] 돈에 집착하나, 도에 집착하나

괴로움의 진짜 원인은 대상이 아닌 '집착'돈을 벌지 못해 화가 나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고, 깨달음을 얻지 못해 우는 것은 구도심 때문이 아닙니다. 고통의 본질은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집착'에 있습니다.돈과 도(道)의 집착은 한 끗 차이돈에 집착하는 것과 도(깨달음)에 집착하는 것은 'ㄴ'자 하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다를 바 없는 집착에 불과합니다.집착에서 비롯된 괴로움의 실체어떤 목적이나 결과에 얽매여 괴로워하고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수행이나 열정이 아니라 그저 집착에 사로잡혀 있음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이 돈을 벌려고 하다가 막 안 벌어져서 막 화가 난다 하면 이 사람은 집착 때문에 그러지 돈 때문에 그런 게 아니에요. 어떤 스님이 출발을 해가지고 막선방에서 10년간 참..

[shorts, 보만스님] 당신은 지금도 윤회 중입니다

생각과 마음의 윤회 구조윤회는 육신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생각'에서도 반복됩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견해가 내면에 들어가 기억이 되고, 그 저장된 기억이 다시 다음 순간의 견해를 결정하는 상호작용이 끊임없이 순환합니다.의지보다 강력한 기억의 영향력마음은 단순한 의지만으로 억지로 바꾸기 어렵고 기계적인 성질을 가집니다. 안 좋은 기억이 있으면 좋은 견해가 나오기 힘들듯, 견해를 바꾸기 위해서는 결국 내면에 저장되는 기억의 성질을 바꾸어야 합니다.인식의 순환과 윤회의 탈출점견해가 기억을 낳고, 기억이 다시 견해를 낳는 과정이 곧 생각의 윤회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순간 좋은 기억과 기쁜 인식을 내면에 담는 것이 다음 순간의 긍정적인 견해와 마음을 만들어내는 핵심입니다. 윤회하는 모습은 우리의 ..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체험은 본질적인게 아니다

체험의 비본질성공부 중 겪는 특별한 일시적 느낌이나 체험은 환경의 상대적 변화에 따라 잠시 일어났다 사라지는 것일 뿐, 본질적인 것이 아닙니다.정견과 내려놓음체험에 매이거나 기준을 만들기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바르게 바라보고(정견) 끊임없이 내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본래면목의 드러남분별하는 마음(자기라는 때)을 내려놓고 때를 벗겨내다 보면, 결국 깨끗한 거울과 같은 본래의 본성(본래면목)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여러분들 중에 공부하면서 자꾸 체험 찾는 분들이 있고... 계곡으로 깊이 들어갔다가 올라오면 평지도 높아 보이는 데가 있어요.아주 공기가 탁한 데 있다가 덜 탁한 데 오면 살 것 같은 느낌으로 덜 탁한데도 그게 프레시한 느낌을 느낄 때가 있어요.그런 게 체험이에요. 그 체험은..

[Pleia] 인생 난이도 낮추는 삶의 공식 2/2부 | 공식이 하드 모드를 낮추는 원리

바샤의 삶의 공식 4: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관점과 정의(Definition) 유지하기억지 긍정이 아닌 정의의 전환: 긍정은 감정을 억지로 덮는 것이 아니라, 선호하지 않는 일을 직시하되 이를 ‘내게 유익한 계기’나 ‘앞으로 배워나갈 호기심의 대상’으로 정의하는 것입니다.현실을 결정짓는 진정한 믿음: 모든 상황은 내가 내리는 정의와 믿음대로 경험됩니다(실패를 '안 되는 방법을 알게 된 성공'으로 정의하는 원리). 좋은 일 앞에 꼭 부정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믿음의 패턴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바샤의 삶의 공식 5: 부정적 감정을 통해 믿음을 점검하고 정렬하기감정은 믿음의 신호: 모든 부정적 감정은 ‘진정한 나(상위 자아)’와 멀어진 잘못된 믿음을 붙잡고 있을 때 발생합니다(통증이 제자리로 돌아오라는 ..

마음공부 1 2026.10.29

[보만스님, 삶의기술 1부]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진짜 이유! 분노의 근원을 불교 심리학으로 파헤치다

'지금'을 살며 가르침에 집중하는 태도 (보만 스님)유명해지거나 자신(저자)의 이름을 드러내는 데 욕심을 두지 않으며,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 내면의 위대함과 완벽함을 깨닫고 마음의 자유를 얻길 바랍니다. 과거나 미래를 계산하기보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강조합니다.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기)무언가에 의지하면 그것이 무너질 때 자신도 함께 무너지므로, 그 어디에도 걸리거나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고 자유롭게 살아가야 합니다.화를 다루는 지혜 (유머와 포용)운전 중 칼치기하는 차량에 "똥 마려운가 보지"라며 너그럽게 넘긴 큰스님의 일화처럼, 일상의 작은 분노는 유머와 포용으로 부드럽게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남을 비난하거나 밟아서 ..

[이각큰스님] 141025 성주봉 힐링캠프 이각큰스님 법문

세상의 유일한 진리와 이치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현상(나무가 자라고, 밥을 먹어 기운이 나며, 자연이 변화하는 과정 등)은 수많은 진리가 아니라, ‘지금’이라는 이 찰나 속에 작동하는 단 하나의 이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물질과 세계는 허공(의식)의 작용과학적으로 물질(밥, 얼음 등)을 쪼개고 분석해 들어가면 결국 허공만 남듯, 물질에는 실체가 없습니다. 색, 성, 향, 미, 촉, 법이라는 감각적 요소 역시 정신이 깨어 있을 때만 생겨나므로, 우리가 아는 세상은 객관적 실체가 아니라 의식이 만들어낸 그림(허공 속의 현상)입니다.몸과 마음의 하나됨 (동전의 양면)육신과 정신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몸을 이루고 있는 본질은 결국 지·수·화·풍(흙, 물, 불, ..

[IAMTHATch] 마하라지 어록 (63)

말(언어)의 한계와 천진함의 가치인간의 말은 혼돈을 창조하며 찰나적일 뿐 지속적인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말을 배우기 전의 어린아이나 언어가 없는 식물처럼, 언어적 분별 이전의 상태가 더 천진하며 근본적인 생명성을 품고 있습니다.'내가 있다'는 존재성과 몸의 관계존재성('내가 있음'의 앎)이 심어지는 순간 세계가 시작되고 몸이 형성됩니다. 몸은 존재성을 지탱하는 보조 수단일 뿐이며, 몸마음과 자신을 동일시할 때 분리가 일어나지만 '내가 있음' 그 자체일 때는 모든 것과 하나가 됩니다.환상(마야)을 넘어선 절대자의 본질세계와 시간은 찰나에 피어나는 일시적인 환상(幻)입니다. 바다 표면의 파도(객관 대상, 행복·불행의 느낌)를 연구하려 하지 말고, 바다 깊은 곳으로 잠수하듯 생각 이전의 절대적 본성으로 돌아..

IAMTHATch 2026.10.29

[IAMTHATch] 생각 밖으로

서구 근대 경험주의 인식론의 한계기존의 과학적 경험주의(유물론적 반영론, 경험적 소여론)는 외부 대상이 감각을 통해 내 안으로 들어와 인식된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관념에 갇힌 편협한 방식이며 '물 자체는 알 수 없다'고 한 칸트의 한계조차 뛰어넘지 못했습니다.동양의 유식학(唯識學)과 뇌과학의 일치불교의 유식학은 이미 1,700년 전에 인식론과 존재론을 통합해 "안에서 바깥으로" 향하는 인식 구조를 정립했습니다. 최근 뇌과학 및 현대 과학도 외부 신호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이미 가진 관념과 틀로 대상을 파악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유식학의 입장과 일치함을 보여줍니다.유식무경(唯識無境)과 상상의 질서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외부의 절대적 실체가 아니라 내 머릿속에서 구성된 관념(표상과 심상)의 ..

IAMTHATch 2026.10.29

아이엠TV) 당신이 가진 놀라운 힘을 사용해 보세요

사랑의 말이 가진 생명력 (케이트 오구의 실화)임신 27주 만에 태어나 사망 진단을 받은 아기 제이미에게 부모가 2시간 동안 가슴에 안고 사랑의 말을 속삭이자, 아기가 다시 숨을 쉬며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말의 에너지와 긍정적 변화 (필자의 경험)대학 시절 시들어 죽어가던 화분에 매일 "사랑한다, 건강해질 거다"라는 긍정의 말을 건네자 잎과 가지가 무성하게 살아난 경험을 통해 말과 마음이 가진 에너지를 실감했습니다.창조와 파괴의 힘을 지닌 언어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한계를 지우기도 합니다. 부정적인 말이 떠올라 외쳐지고 싶을 때는 알아차리고 침묵하여 힘을 실어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녀와 타인에게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언어를 써야 합니다.말을 통한 자신과 세상의 변화내가 내뱉는 말은 결국 나..

아이엠TV 2026.10.29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사위의 갑작스런 죽음과 '남은 가족들의 상처’

갑작스러운 사위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할머니(질문자)에게, 죽음이라는 자연스러운 현상을 비극이나 고통으로 포장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남겨진 가족과 아이들이 온전히 행복해질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내용입니다. 죽음이라는 현상을 받아들이고, 긍정의 에너지로 가족을 지키는 법1. 아이들의 걱정이 아닌 '어른들의 내면'이 문제인 이유아이들은 아빠가 멀리 떠나 있다고 여기며 일상 속에서 크게 구김 없이 살아갑니다.오히려 할머니와 엄마가 이 상황을 '잘못된 일', '큰 비극'으로 붙잡고 슬퍼하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덧씌우고 있습니다.2. 죽음은 잘되고 못된 것이 아닌 '자연의 현상'이다사위의 죽음은 인간의 생각으로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낙엽이 떨어지듯 자연스러운 하나의 사건일..

[법륜스님의 하루] 과거의 원한을 갚으려 하지 말고 미래를 봐야 합니다. (2026.10.25.)

https://youtu.be/1sqlEbHQ580?t=279 과거의 원한이나 감정적 대응을 넘어,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고 평화적 통상과 미래 지향적 통합을 이루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원한을 넘어선 평화적 통상과 미래 지향적 지혜1. 군사적 대결과 보복의 무의미성과거와 달리 현재는 남한의 군사력이 우세하지만, 북한과의 전쟁은 서울의 파괴와 주요 산업시설의 붕괴 등 막대한 피해만 낳을 뿐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우리의 진정한 경쟁 상대는 북한이 아닌 주변 강대국들이며, 50~70년 전의 원한에 매몰되는 사고방식으로는 국가의 미래를 열어갈 수 없습니다.2. 평화적 통합을 위한 현실적 수용과 한계북한과의 평화적 통합을 위해서는 신라가 가야의 지위를 인정했듯 상대..

[법륜스님의 하루] 나에게 딱 맞는 사람을 찾으려니 결혼이 어렵습니다. (2026.10.23.)

https://youtu.be/cfKWqYpZB08?t=805 결혼을 고민하는 34살 여성의 사연을 통해, 짝을 찾는 태도와 '맞춰가는 것'의 의미, 그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1. '딱 맞는 사람'은 없으며, 결혼은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다완벽하게 입맛, 취향, 가치관이 일치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결혼은 생활을 함께하는 공동생활이므로,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며 서로 맞춰갈 준비가 되어야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2. 너무 많은 조건과 '안 속으려는 마음'이 결혼을 어렵게 만든다나이, 조건, 외모 등을 지나치게 따지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집니다.결혼은 어느 정도 서로 속아주기도 하고, "일단 함께 살며..

[shorts, 법륜스님] 수행의 진짜 의미

수행의 진정한 의미가 특별한 능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정상적 상태로 돌아가는 것임을 밝히고, 자연스러운 '욕구'와 집착이 섞인 '욕망'의 차이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수행의 본질과 욕구·욕망의 차이1. 수행은 특별한 경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수행은 남보다 뛰어난 능력을 얻거나 특별해지려는 것이 아니라, 병든 마음을 치유해 본래의 정상적인 자연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특별해지려는 마음은 결국 욕망에 불과하며, 수행은 그 욕망을 내려놓는 과정입니다.2. 욕구와 욕망(욕심)의 구분욕구: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정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예: 10시간 일하고 100원을 벌려는 것)욕망/욕심: 이치에 맞지 않게 적은 노력으로 과도한 결과를 바라거나 억지로 집착..

[shorts, 보만스님] 보만스님께 고백하면 혼날 것 같았어요

자신이 똑똑하고 올바르다고 믿으며 남을 지적하고 계도하려는 고압적인 태도(교만)가 결국 주변 사람들을 두렵고 아프게 만든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스스로 잘났다고 믿는 교만이 주변을 아프게 하는 이유1. 경직되고 도덕적인 태도가 준 무서움과거 글쓴이는 스스로 올바르다고 여겼으나, 주변인들에게는 고백조차 주저하게 만들 만큼 무섭고 차가운 존재였습니다.2. 똑똑함과 올바름 뒤에 숨은 교만자신이 똑똑하고 잘났다고 믿는 이에게는 누구도 마음을 열고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3. 주변을 아프게 하는 가르침의 한계스스로 맞다고 단정하며 상대를 계도하려는 경직된 태도는 올바름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드는 '교만'일 뿐입니다. 진짜 나쁜 놈이었어요. 그래서 제 주변에 있는 사람은 다..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알려고 하지 마세요

'다 안다'는 관념을 내려놓을 때 열리는 경이로움1. '다 안다'는 생각이 만드는 지루함연애 시절과 달리 배우자가 지루해지는 이유는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다 안다'고 규정짓고 단정하기 때문입니다.2. 깨달음과 진리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깨달음이나 진리 역시 자꾸 머리로 규정하고 '알려고 드는 것'이 가장 큰 장애(병)가 됩니다.3. 알지 못함(무지)을 인정할 때 느끼는 신선함아는 체하거나 규정짓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 매 순간이 비로소 새롭고 신선하며 경이롭게 다가옵니다. 만약에 이 진리인 동그라미 자리가 여러분이 ‘다 알았다’ ‘이거구나’라는 그런 대상이라면 그게 뭐 이렇게 신기하고, 새로워? 여러분의 배우자가 왜 그렇게 뻔하고, 지루해졌어요? 다 알았다고 하기 때문에. 내 마음이 저 인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