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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인간관계와 정치관

상반된 정치 이념이나 극단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고민하는 질문자에게, 종교·외교·사회적 예시를 들며 ‘이념적 극단주의를 벗어나 열린 자세로 공통점을 찾아 협력하는 지혜’를 전하는 법문입니다. 1. 질문자의 고민: 극단적 정치 이념을 가진 이들과의 관계고민: 맹목적이고 혐오를 바탕으로 한 정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왔으나,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지다 보니 이들을 모두 배척하면 인간관계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입니다.2. 이념을 대하는 수행자의 관점: '개종'이 아닌 '공통점 기반의 협력'목적에 따른 관계 설정: 종교를 목적으로 삼는 사람은 상대를 개종시키지 못하면 만날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종교가 목적이 아니라면 종교가 달라도 상관없이 소통할..

[법륜스님의 하루] 108배 절하기가 수행에 어떤 도움이 되길래 중요하게 여기나요? (2026.6.15.)

https://youtu.be/QbPahgvQo4U?si=IfXu6n4cuH8ib7N7&t=1092. 정토회에서 ‘절(배례)’을 중요한 수행 기준으로 삼는 이유를 마음 다스림, 육체 건강, 업(業)의 극복이라는 세 가지 관점과 함께, 명상과의 상호 보완 관계를 통해 설명하는 법문입니다. 1. 정토회에서 절 수행을 중요하게 여기는 3가지 이유첫째, 마음을 숙이는 방편 (교만 내려놓기):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 내 생각이 옳다고 고집할 땐 몸이 꼿꼿해지고, 잘못을 깨달으면 몸이 숙여집니다. 따라서 몸을 먼저 낮추는 절을 통해 스스로의 교만과 상(相)을 내려놓고 겸손함을 배웁니다.※ 단, '몇 배를 했느냐'에 집착하며 경쟁하듯 절을 하면 오히려 상이 커져 거만해지므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둘째, 훌륭한 전..

[법륜스님의 하루] 종교적 믿음에 관심 없는 젊은이들을 어떻게 보시나요? (2026.06.14.)

https://youtu.be/mCjR_g0JyQ0?si=UBgoboEXVVxQYTSE&t=746 종교적 믿음에 거부감을 느끼고 다양성과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 젊은이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이에 발맞추어 불교를 비롯한 종교 단체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담마의 본질 회복)에 대해 성찰하는 법문입니다. 1. 현대 젊은이들이 종교와 믿음을 멀리하는 이유기성 종교의 부작용: 과거와 달리 현대의 젊은이들은 믿음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성 종교가 권위를 앞세워 과도한 헌금, 복종, 성추행 등의 폐단을 보여왔기 때문에 생긴 자연스러운 거부감입니다.속박에 대한 거부감: 요즘 세대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환경(유튜브 등)에서 자라 단체에 소속되거나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시대 뒤처진 교리: 사회와..

[shorts, 김홍근] 알아차리라는 신호

인간이 겪는 고통의 근원적인 원인을 밝히고,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고제(苦諦, 고통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통해 고통이 왜 깨어남을 위한 소중한 신호가 되는지 설명하는 법문입니다. 1. 고통이 생기는 근본 원인: 몸과의 착각적 동일시본래 우리는 본질적인 '의식'으로 존재하지만, 무명(지혜가 없는 상태)에 빠져 육체(몸뚱어리)를 진짜 나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이는 마치 실상이 아닌 '거울 속의 가상 세계'로 뛰어들어 그것을 진짜 현실이라 믿고, 그 안에서 아등바등하며 지지고 볶는 것과 같습니다.2. 고통의 진짜 목적: 깨어나라는 의식의 신호만약 삶에 고통이 없다면, 인간은 자신이 착각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채 안주해 버리고 맙니다.따라서 고통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한 벌이 아니라, 잘못..

김홍근_shorts 2026.06.18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내면을 감추고 무언가인 '척'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순을 지적하고, 선과 악의 틀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마주할 때 진정한 해탈(깨달음)에 이를 수 있음을 설명하는 법문입니다. 1. '~척'하는 삶이 가져오는 울화병우리는 평소 아는 척, 있는 척, 화가 나지 않은 척 등 내면과 다른 '~척'하는 삶을 반복합니다.이처럼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자꾸 숨기고 꼬아서 조작하는 태도가 마음속에 쌓이면서,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와 울화병을 유발하게 됩니다.2. 정견(正見)의 부재와 거짓된 모습쉽게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정견(바른 견해)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타인에게 더 착하고, 멋있고, 큰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에고의 욕심 때문에..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그럴 뿐이다

마음의 고통을 끊고 외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실천적인 수행법인 ‘뿐 명상’에 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1. ‘뿐 명상’의 핵심과 방법방법: 하루에 100번씩, 딱 일주일 동안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감정 뒤에 ‘~했을 뿐이다(그럴 뿐이다)’를 붙여 마음속으로 읊는 명상법입니다.예시:"부끄러웠을 뿐이다.""부러웠을 뿐이다.""누가 나를 비난했을 뿐이다 / 칭찬했을 뿐이다."2. ‘뿐 명상’의 효과와 목적생각과 고통의 단절: 이 명상을 지속하면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복잡한 생각들이 뚝 끊어지고, 마음의 고통이 즉각적으로 사라집니다.마음의 중심 회복: 마음공부가 깊은 사람은 타인의 비난이나 칭찬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비난에 화를 내거나 칭찬에 들뜨는 이유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Pleia] 그것은 감정이 일어나는 원리를 무시하기 때문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느끼는 것만으로는 괴로움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믿음-감정-생각’의 인격 구조와 순환 메커니즘을 통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1. 감정이 해소되지 않는 구조적 이유: 감정의 뿌리는 '믿음'감정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상황을 사실이라고 해석하는 주관적 관점인 ‘믿음 체계’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입니다.감정과 생각은 그 바탕에 깔린 믿음을 사실처럼 느끼게 하고 더 공고하게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따라서 원인인 '믿음'을 바꾸지 않은 채 감정을 느끼기만 하는 것은, 뜨거운 난로에 땔감을 계속 넣으면서 난로가 식기를 바라는 것과 같아서 오히려 감정이 더 깊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2. '감정을 느껴줬을 때 해소되었다'고 느끼는 착각의 원인믿음이 바뀌지 ..

마음공부 1 2026.06.18

[보만스님, 불교심리학 16회] 우리는 목표가 사라지고 방향만 남은 수행자다

BBS 불교심리학 방송의 보만 스님이 대전에 사는 50대 여성 불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불교심리학 관점에서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하는 법문 내용입니다. 1. 사연자의 고민: 빈둥지 증후군과 방향 상실상황: 평생 두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50대 어머니입니다.고민: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며 목표를 이루고 나니, 삶이 텅 비어버린 것 같은 공허함(빈둥지 증후군)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2. 수행자의 삶: '목표'가 아닌 '방향'으로 사는 것목표의 한계: 목표는 반드시 성공과 실패(성패)를 따르며, 이를 위한 노력과 인내는 행복이 아닙니다. 목표를 이루어도 곧바로 다음 목표가 생겨 평생 쉴 수 없으며, 이루지 못하면 큰 괴로움에 빠집니다...

[IAMTHATch] 천만 명 중의 한 명

거짓과 환상이 가득한 '영적 쇼핑'의 한계를 지적하며, 데이비드 호킨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바른 영적 지식(정견)을 구별하고 깨달음의 길을 선택하는 것의 숭고함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1. 환상에 빠지기 쉬운 '영적 쇼핑'의 한계많은 이들이 초기에 개인적 취향이나 일천한 지식을 기준으로 그럴듯한 이야기를 수집하는 ‘영적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인간의 마음은 사실과 거짓을 식별하지 못해 신비한 이적이나 기적, 초자연적 현상 같은 환상에 쉽게 현혹되며, 이는 현실 도피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실제로 대중적인 영적 베스트셀러 대부분은 허구이며, 진실 수준이 의식의 기준점(200)에 미치지 못하는 190으로 측정됩니다. 정통 경전과 깨달은 이들 역시 이러한 신비주의에 빠지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합니다.2. ..

IAMTHATch 2026.06.18

[IAMTHATch] 죽은 자는 죽은 자에게

데이비드 호킨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아견(자기 생각과의 동일시)’이라는 에고의 속성을 밝히고, 이 무의식 상태에서 벗어나 진정한 의식(영적 앎)을 깨닫는 법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1. '말을 꺼낸다'는 것의 진짜 의미: 아견(我見)말은 내면의 '조건화된 거미줄'에서 끄집어내는 것이며, 대부분은 자기 말이 무조건 옳다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불교에서 말하는 ‘아견(자기 생각과의 동일시)’이자 에고의 핵심 특성으로, 본질은 그저 개인적인 '좋고 싫음'이면서 겉으로는 '옳고 그름'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됩니다.2. 관념의 노예가 된 무의식 상태사람들은 자기를 규정하는 관념과 개념을 돌아보지 않은 채 엉뚱한 힐링이나 즐거움만 좇으며 불안을 달래려 합니다.에고는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하는 무의식 상태입니다...

IAMTHATch 2026.06.18

[Life Science] 집게를 집에서 꺼내면 게랑 똑같을까? (충격주의)

야간 갯벌 채집을 통해 발견한 5가지 신기하고 충격적인 해양 생물들의 생태와 비밀을 소개하는 영상 대본 형태의 글입니다. 1. 집이 없는 집게 (소라게)진화의 비밀: 스스로 집을 만들지 못해 다른 복족류(소라, 고동)의 껍데기를 이용하며, 암모나이트 화석 시절부터 이어진 오랜 생존 전략입니다.신체적 특징:일반 게와 달리 복부(배)가 말랑말랑하고 달팽이처럼 말려 있어 껍데기 기둥에 몸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습니다.겉보기엔 다리가 3쌍 같지만, 껍데기 속에 하찮고 작은 4, 5번째 다리가 숨어 있어 몸을 고정하거나 아가미를 관리합니다.이사의 과정: 자라면서 몸이 커질 때마다 더 큰 껍데기로 이사를 가야 하며, 발견된 집게는 마침 이사를 하던 중에 채집된 것입니다.2. 가시닻해삼특징: 갯지렁이처럼 생겼으나 현..

1분과학·북툰 2026.06.18

아이엠TV) 이렇게 걷다 보면 괜찮아집니다 | 우울증, 불면증이 있다면 이렇게 걸어보세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을 때 골방에서 생각만 하거나 명상에만 의존하기보다, 직접 몸을 움직여 ‘걷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치유 효과를 가졌는지를 설명하는 글입니다.1. 걷기의 과학적 효과: 내성 없는 항우울제호르몬 변화: 걸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이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의학적 효능을 내며, 약물과 달리 내성이 없습니다.마음의 눈덩이 제거: 가만히 누워 있으면 에고가 고민을 눈덩이처럼 키우지만, 걷고 나면 그 고민이 훨씬 작아 보이는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밥맛이 좋아지고 불면증이 해소되는 것은 덤입니다.2. 왜 우울할 때 '걷기'가 좋을까?낮은 시작 장벽: 피트니스 클럽 등록 같은 번거로운 절차나 사람을 대면해야 하는 부담이 없습니다.행동 지침: 나갈까 ..

카테고리 없음 2026.06.18

[지산스님] 제발 좀 버리자 !! part1

한 스님이 50대에 접어들며 깨달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평온해지는 법’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1. 과거의 미련과 미래의 걱정 버리기과거: 지나간 실패나 상처는 현재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억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지금 당장 바꿀 수 있으므로 ‘이제 그만하면 됐다’ 하고 놓아버려야 합니다.미래: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불안은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일 뿐입니다. 어차피 세상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으므로, 오직 오늘 지금 눈앞의 일에만 집중해야 합니다.2.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기체면, 명예, 자존심 때문에 타인의 말에 상처받고 화를 내는 것은 내 소중한 마음을 남의 손에 쥐여주는 꼴입니다.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비난하더라도 ‘저 사람 생각은 저렇구나’ 하고 한쪽으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법륜스님처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방법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구조를 꿰뚫어 보고 즉각 해결책을 찾아내는 통찰력(지혜)을 기르는 방법'에 대한 스님의 실제 경험과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1. 스님의 경험담: 고3을 가르친 고퇴생 학원 강사고등학교 1학년 때 중퇴하고 출가했던 스님이 사정상 고3 이과 수학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용어도 모를 만큼 암담해 밤새 연구하며 겨우 가르쳤지만, 역설적으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단점이 장점이 된 이유: 실력이 뛰어난 전문 강사들과 달리, 스님 역시 '모르는 학생의 입장'을 직접 겪어봤기에 아이들이 어느 단계에서 왜 헷갈리고 엉뚱한 길로 빠지는지 정확히 짚어주어 가장 선명하게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2. 통찰력(지혜)과 능력을 키우는 2가지 핵심 조건문제를 직면했을 때 해결하는 능력(물리가 ..

[법륜스님의 하루] AI로 노동이 사라지면, 삶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026.6.13.)

https://youtu.be/rylvwYKprZM?si=Nugy5CVRsTutwHZB&t=878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와 노동의 종말 속에서 인간이 마주할 심리적 위기,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의 명상과 봉사의 가치'를 다룬 스님의 대담 내용입니다.1. AI 시대, 노동의 종말과 '삶의 의미'의 상실새로운 과도기: 앞으로 자동화와 기본 소득 도입으로 먹고사는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상 사회'가 오더라도,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으면 대다수의 사람이 무기력증이나 온갖 중독(게임·마약 등)의 재앙에 직면하게 됩니다.의미의 분리: 과거에는 노동이 곧 운동이자 삶의 목적이었으나, 이제는 건강을 위해 따로 운동하듯 삶의 의미도 따로 찾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2. 가만히 있지 못하는 현대인..

[법륜스님의 하루] 우리도 여러 번 배우고 경험해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2026.6.12.)

https://youtu.be/0srVJpBszl0?si=l67fs6icHX2mSjMT&t=976 '관념과 집착에 갇힌 청년들을 대하는 자세, 그리고 부탄의 구호 현장에서 깨달은 수평적 관계와 삶의 종합적 경험이 지닌 가치'를 담은 스님의 대담 내용입니다. 1. 사로잡힘(중독·집착)에 빠진 이들을 대하는 자세말로 바꿀 수 없는 관념: 세상의 벽에 갇혀 도전을 무서워하는 청년들이나 명품, 취미, 마약 등 무언가에 집착(중독)된 이들은 말로 설득하기 어렵습니다.해결을 위한 방편: 억지로 깨우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경험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환경(수련 프로그램, 해외 오지 여행, 교양 예능 프로그램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2. 부탄 원조 사업을 통해 본 수평적 연대와 포용시혜적 관점의..

[shorts, 법륜스님] 세상을 탓한다고 변하나

'외부 환경이나 타인을 탓하며 괴로워하기보다,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수행이자 지혜'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외부 탓을 멈추고 내 하루를 지키기세상이나 남을 탓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 세상이 어떻든 우리는 하루하루 괴롭지 않게 살아가야 합니다.2. 바꿀 수 없는 것에 대처하는 자세 (수행)비가 오거나 날씨가 춥고 더운 것처럼 내가 바꿀 수 없는 환경(기후 변화 등)에는 원망하거나 화를 내는 대신, 우산을 쓰거나 옷을 맞춰 입듯 유연하게 적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적응과 대응이 곧 수행입니다.3. 화 대신 실질적인 행동 선택하기화를 내고 괴로워한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담담히 적응하든지, 아니면 바꿀 ..

[shorts, 김홍근]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번뇌를 없애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모든 것을 '하나의 의식(불성)'이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통으로 받아들이는 큰 공부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번뇌망상의 재해석: 생명력의 표현아무리 번뇌망상이 일어나도 본질의 자리에서는 일어난 바가 없습니다.오히려 번뇌망상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내면의 생명력이 표현되는 방식일 뿐입니다.2. 통으로 공부하기 (사자의 공부법)번뇌를 억지로 잡으려 하거나 놓쳤다고 후회하는 이분법적 태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모든 현상을 '오직 하나의 의식(불성)'으로 크게 통틀어 바라보면, 자꾸 흔들리는 수행의 기복이 사라집니다.💡 한 줄 결론번뇌망상마저도 생명력의 표현이자 불성의 작용임을 깨달아, **오직 하나의 순수 의식밖에 없다는 관점으로 삶을 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큰..

김홍근_shorts 2026.06.17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깨달음 공부인의 실수

'수행을 할 때 내가 주체가 되어 억지로 하려 하지 말고, 단지 일어나는 번뇌망상을 가만히 자각하여 저절로 사라지게 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1. 공부인의 흔한 실수: "내가 공부한다"는 착각"내가 공부를 한다"거나 "내가 구름(번뇌)을 걷어내야 한다"고 애쓰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번뇌망상이며 잘못된 공부법입니다.2. 구름(번뇌망상)을 사라지게 하는 법: '바라봄'과 '앎'가만히 바라보기: 잡생각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말고,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고 가만히 알아차리고 바라보면 번뇌는 저절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진리의 등불 켜기: 내면의 '앎(자각)'을 등불 삼아 스스로를 밝히면(자등명 법등명), 온갖 잡생각과 감정들이 헛깨비처럼 힘을 잃고 점점 약해집니다.💡 한 줄 결론번뇌를 내..

[보만스님, 불교심리학 15회]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

불교심리학 보만 스님이 '깨달았다는 스님들의 인성이 기대에 못 미쳐 실망스럽다'는 신도의 질문에 대해, 불경의 가르침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가 수행자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과 태도를 설명한 강의입니다. 1. 부처님이 말씀하신 네 종류의 출가자 ()부처님께서는 승가(수행자 공동체) 안에 항상 완벽한 이들만 있는 것은 아니며, 네 부류의 수행자가 존재한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도를 잘 이해하고 닦는 사람도를 잘 알고 타인에게 잘 설명하는 사람도에 의지하여 생활하는 사람 (공부하는 신도 포함)출가했음에도 도를 닦으며 뒤로는 더러운 짓(악행)을 하는 사람비유: 벼농사를 지을 때 논에 잡초(피)가 섞여 자라고, 집안에 망나니 자식이 있듯, 수행자 집단 안에도 어리석고 악한 이가 섞여 있는 현상은 예나 지..

[IAMTHATch]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내가 아니듯

'몸이 내가 아님을 철저히 깨닫는 것이 깨달음의 핵심이며, 이를 위해 우주의 원리(연기법)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식 수준에 맞는 단계적 수행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깨달음의 핵심: "내 몸은 내가 아니다"에고의 마지막 보루: 인간은 내 몸이라는 물리적 실체에 철벽 같은 애착을 가집니다. 이 애착을 깨고 '내가 몸이 아님'을 아는 것이 비이원(하나의 전체)의 깨달음으로 진입하는 결정적 단계입니다.분별의 방법: 나에게 인식되고 관찰되는 대상(소리, 통증, 육체 등)은 결코 '나'일 수 없습니다. 옷이 내가 아니듯, 몸도 내가 관찰하는 대상일 뿐입니다.2. 만물의 이치(연기법)와 참나의 관계우주의 원리 이해: 내가 몸이 아님을 실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세상과 마음이 작동하는 원리인 ..

IAMTHATch 2026.06.17

[IAMTHATch] 그것이 되어야만 알 수 있다

'몸과 마음이라는 습관적 자아(에고)를 탐구하고 넘어서, 변하지 않는 배경인 순수 자각(현존, 하느님)으로 존재하는 수행의 과정과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육체적 삶과 몸·마음의 본질육체적 삶의 한계: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인식하는 것은 육체적 삶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육체가 없는 삶(진실)의 관점에서는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물리적 사물로서의 몸: 몸은 돌, 흙탕물 같은 사물과 다름없는 물리적 존재입니다.틀에 불과한 마음: 마음 역시 정신적 습관, 생각, 감정이 어우러진 하나의 틀(메커니즘)에 불과합니다.2. 자각(현존)의 발견과 수행의 역설배경으로서의 자각: 움직이는 몸과 마음 너머에는 보고 듣는 것을 아는 '변하지 않는 자각(순수 의식)'이 있으며, 이것이 곧 그..

IAMTHATch 2026.06.17

[북툰] 우리 눈으로 절대 못 보는 우주의 진짜 모습 /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X-선 우주

'X-선의 발견부터 대중문화·예술에 미친 영향, 그리고 우주 망원경 '찬드라'를 통해 바라본 역동적인 고에너지 우주의 모습'을 다룬 유튜버 '북툰'의 영상 대본입니다. 1. X-선의 발견과 대중적 열광발견: 1895년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우연히 발견했으며, 자외선보다 에너지가 높은 전자기파(빛)임이 밝혀졌습니다.문화적 영향: 사물의 내부를 보여주는 특징 때문에 대중은 최첨단 아이콘으로 열광했고, 문학과 입체파 예술 등에도 영감을 주어 '보이지 않는 내면과 본질'을 탐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인류를 위한 헌신: 뢴트겐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특허권을 거절했고, X-선은 발견 1년 만에 의료 기술로 활용되었습니다.2. X-선 천문학의 시작과 원리뜨거운 우주의 신호: 우주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뜨거운..

1분과학·북툰 2026.06.17

아이엠TV) 부처님은 왜 무아를 알면 괴로움에서 벗어난다고 하셨을까? | 무아인데 왜 참나라고 하는가?

불교의 '무아(無我)'와 대중적으로 쓰이는 '참나(眞我)'라는 개념이 서로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같은 상태를 다르게 표현한 것임을 삶의 경험을 통해 쉽게 설명한 글입니다. 1. 무아(無我)의 진짜 의미: "내가 본다"가 아닌 그냥 "본다"에고(개체의 나)의 해체: 부처님이 말씀하신 '무아'에서 '나(我)'는 우리의 몸, 감각, 생각, 감정으로 이루어진 '에고'를 뜻합니다. 이는 실체가 없는 만들어진 개념일 뿐입니다.괴로움의 원인, 이원성: '나'라는 개념이 생기는 순간 '너(타인)'가 생기며 분리가 일어납니다. 이 분리(이원성) 때문에 비교, 집착, 원망 같은 탐진치(貪瞋癡)와 괴로움이 시작됩니다.고통의 경감: '내가 아프다'가 아니라 단순히 '통증(아픔)이 있다'라고 경험하면, 에고의 억울함이나..

아이엠TV 2026.06.17

[지산스님] 실패한 인생 되살리는 법 !!

'인생의 실패를 줄이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내력(가업)을 따르고 조상님을 잘 모셔야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1. 인생 실패의 원인과 해결책실패의 이유: 자신이 가야 할 길(집안의 내력)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해결 방법: 친가나 외가의 조상들이 어떤 일(가업)을 하며 살아왔는지 살피고, 그 내력을 따르는 것이 실패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예: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이가 법대에 진학해 실패한 사례 등)2. 조상 숭배와 제사의 중요성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거나 실패를 겪었다면, 집안 내력을 받아들이고 돌아가신 조상님(특히 돌아가신 지 10년 이내)의 기일 제사를 꼭 챙겨야 합니다.3. 올바른 천도재의 조건마음의 연결: 천도재는 단순히 비싼 돈을 쓰고 스님에게만 맡긴다고 되는 것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평화 외에도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인류 역사와 연대의 추세: 인류 역사를 보면 강제적 억압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성질과, 자치와 독립이 보장된다면 작은 나라들이 서로 연대하여 규모를 키우려는 성질(예: 유럽연합 EU)이 공존합니다. 이러한 보편적 추세로 볼 때, 남북이 뜻을 맞춰 하나가 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자연스러운 역사적 흐름입니다.현시점의 과제 - 통일보다 평화: 현재 남북은 적대적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남한 중심의 통일론에 북한이 흡수 위협을 느껴 거부하고 있으므로, 현시점에서는 억지로 통일을 추진하기보다 전쟁이 없는 '평화'를 지키며 공존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통일의 대안으로 지역 자치를 강화한 '8도 연방제' 같은 유연한 형태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동북아 공동체 구상: 약소국이라..

[법륜스님의 하루] 40개월 된 아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육아를 해야 할까요? (2026.6.11.)

https://youtu.be/v1Cq7KpUILY?si=J8aQTprl99GqSn46&t=941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잘 큰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무겁고 힘들게 느껴지면 아이 역시 부모에게 짐이 되었다는 무의식적 상처를 받습니다. "혼자보다 아이가 있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부모가 먼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이를 가장 잘 키우는 길입니다.지나친 육아 정보와 고민 내려놓기: 유튜브나 육아서를 너무 많이 보며 완벽하게 키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조금은 '대충, 가볍게' 키워야 아이도 활달하고 편안하게 자랍니다. 기저귀나 분유 등에 대한 복잡한 고민은 아이의 요구가 아니라 엄마의 생각일 뿐입니다.야단치지도 말고 과잉보호하지도 말 것: 아이를 절대로 학대하거나 야단쳐서 심리적 억압을 주면 안 되지..

[법륜스님의 하루] 수행자는 복을 빌지 않습니다. 복을 짓습니다. (2026.6.10.)

https://youtu.be/GyQpC4_y0hY?si=MPj_jz0-eFLluHgb&t=534 인연법(因緣法)과 복을 짓는 삶: 불교의 연기법에 따르면 이 세상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따릅니다. 복을 받으려고만 기도하는 것은 은행에서 빚을 내는 것과 같아 결국 재앙(빚)이 됩니다. 진정한 수행자는 복을 바라기 전에 씨앗을 뿌리듯 스스로 복을 지으며, 그렇게 지은 복은 언젠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고생을 복을 짓는 과정으로 승화하기: 현재 월급이 적고 일이 많아 고생스럽더라도, 이는 미래의 자산을 만드는 '복을 짓는 과정'입니다. 과거 한국의 공무원들도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어 지금은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 된 것처럼,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shorts, 피올라마음학교] 기쁨과 비극에 영향받지 않는 앎

현상에 영향받지 않는 본질: 세상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비극이나 기쁜 일들은 모두 인간의 생각, 감정, 느낌이 만들어낸 '분별(정보)'일 뿐입니다. 이 모든 정보를 다 알면서도 그것을 훌쩍 초월해 있는 '본래 자리(의식)'는 어떤 현상에도 결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를 아무 일도 없다는 뜻의 '무사인(無事人)'이라고 합니다.당당한 직면과 단련의 필요성: 이를 머리로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짜 무사인이 되기 위해서는, 삶에서 마주하는 생각·감정 중독과 온갖 좋은 일, 나쁜 일들을 요리조리 피해 다니거나 도망쳐서는 안 됩니다. 수많은 세파를 당당하게 맞이하고 스스로를 단련해야만 진정으로 깨어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세상에 그렇게 엄청난 일이 일어났어요.-그런 비극이 일어났어요. -아니..

[shorts, 김홍근] 예외가 없는 말

통으로 보는 의식의 실상: 현실에서는 '깨어있는 의식'과 '딸려 다니는 생각(번뇌망상)'을 구분하지만, 전체(통)로 보면 번뇌망상조차도 하나의 거대한 의식이 드러난 현상일 뿐입니다.불수자성 수연성(不守自性 隨緣成): 눈앞의 나뭇잎, 들리는 소리, 그리고 번뇌망상이라는 생각까지도 고정된 본질 없이 오직 인연에 따라 모양을 바꾸어 나타난 것입니다.번뇌 즉 보리(煩惱卽菩提): 따라서 번뇌가 곧 깨달음(보리)이며 중생이 곧 부처라는 말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예외 없이 모두가 하나의 거대한 '불성(의식)'이자 진리 자체라는 의미입니다. 불성이라는 말은 번뇌망상도 알고 보니까 나타난 것 속에서는 지금 의식으로 깨어있느냐? 생각에 딸려 다니느냐? 하고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지만 통으로 볼 때는 번뇌망상조차도 ..

김홍근_shorts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