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조작이 쉬워지고
자기 조작에서 풀려나는 겁니다, 이거는.
그래서 참 이 공부가 다 맡겨버리라 하고 할 수도 없고
완전히 네가 주인이 돼서 해라 할 수도 없어.
왜냐하면 이 감이 있어야 되거든.
자기가 해야 되긴 해야 되는데
자기 공부인데
자기가 하면 안 돼.
자기 생각으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미묘한 거예요.
자기가 해야 돼.
자기가 하지 않으면 안 돼.
공부 안 하면 그냥 중생으로 사는 거예요.
근데 공부를 자기가 하면 안 돼.
자기 공부를 자기가 하면 안 돼
이 아이러니
이 감이 생겨야 된다.
그 말은 뭐냐면
이 공부가 분명해질 때까지 놓치면 안 돼요.
여기서 벗어나면 안 되는데
마음이 쉬워지면 안 되는데
잘 봐야 된다는
자기가 하고 있는 거를 멈추어야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하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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