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청년이 저한테 물었어요
어떻게 하면 스님처럼 그렇게에 즉문즉설을 잘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고생을 많이 하면 된다” 이렇게 대답했어요.
“한번 해 볼래?” 그러니까
“아니요”
우리가 사람과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사정을 알려면
그 사람이 겪는 그런 경험을
그래도 조금은 겪어야 되잖아, 그죠?
그런 것을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교감이 되겠죠.
온갖 고생을 해야 된다.
그래서 옛날부터 뭐라 그래요?
‘젊어서는 고생을 사서라도 한다’
이런 말이 있다.
그 배우는 과정이에요.
결과가 잘되기를 바라면
고생이라고 말하고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더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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