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큰 영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하는 것이 최고의 영험 아니냐.
관점을 바꿔버리면
일체의 고가 사라지는데
그것보다 더한 위력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눈을 감고
부처님을 신처럼 생각해서
자기 욕망을 채워주는 그런 것으로...
부처님에게 귀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을 자기 욕망을 채우는 하수인으로 이용하는 거 아니냐, 부처를.
그래서 돈 좀 내놓고, 복 빌어 보고
되면 좋아하고
안 되면 교회 가버리고
그런 불법을 한다는 이거야.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남의 일은 아니야.
왜?
이것이 중생계니까.
어리석은 무리들이 사는 세상이니까.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 어리석음의 무리 속에서, 육도 윤회에서 벗어나서
해탈의 길로 가는 방향을 제시했으니까
우리가 지금 그런 쪽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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