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즉 사춘기 전까지는 부모를 따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00:00]. 아이가 아빠에게 불손한 행동을 보인다면, 엄마가 아빠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 것일 수 있습니다 [00:23].
- 아이에게 공경하는 자세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엄마가 남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00:32]. 엄마가 공경하는 말을 사용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공경하는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00:39].
-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는 것은 엄마가 버릇없이 행동하는 것을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47].
간혹 아이가
아빠에게 불손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혹시 나의 탓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중학교 1, 2학년 때까지, 사춘기 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흉내내기입니다.
제일 좋은 교육 방법은
따라 배우기입니다.
내가 한국말 하면 애도 한국말하고
내가 청소하면 애도 따라 청소하고
“애가 왜 저러나?” 하는 거는
어디서 보고 배운 거예요.
아빠한테 불손하게 하면
엄마가 아빠한테 불손하게 하는 걸 배웠지
걔가 어디 가서 그걸 알고 오겠어요?
다 따라 배워서 그렇다.
엄마를 더 많이 따라 배우니까
남편이라고 공경하라는 게 아니라
엄마가 공경하는 말을 쓰고
이러면 아이들이 공경하는 자세가 된다는 거예요.
요즘 애들이 버릇이 없는 거는
엄마가 대부분 버릇없이 살기 때문에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법륜스님 > 즉문즉설_sh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orts, 법륜스님] ‘인연과보’에 대해서 (0) | 2025.05.06 |
---|---|
[shorts, 법륜스님] 우리 아이는 누구 닮아서 저럴까? (0) | 2025.05.05 |
[shorts, 법륜스님] 남편 키우는 방법 (0) | 2025.05.05 |
[shorts, 원빈스님] 속 썩어서 죽는 사람은 없지만, 외로우면 죽는다 (0) | 2025.05.05 |
[shorts, 법륜스님] 법륜스님과 같이 살아보면 (0) | 202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