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 것은 마음을 향해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00:00]. 질문의 의도는 마음을 살펴보라는 것이지, 특정 위치를 찾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00:14].
- 과거에는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했고, 현재는 두뇌에 있다고 하지만, 마음은 특정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나 있습니다 [00:27].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마음을 향해 자신의 주의력이 가죠.
이 효과 때문에 질문하는 거지,
답변하라는 게 아니라.
‘마음을 보라’는 의미지
‘마음이 어디 있는지’ 답을 찾아내라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마음이 어디 있는지 답을 찾아내기 위해
대표적인 답변이
예전에는 ‘심장에 마음이 있다’고 그랬어요.
요즘에는 ‘두뇌에 마음이 있다’ 그래요.
근데 심장에도 두뇌에도 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은 위치를 점유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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