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본래 자유로운 존재 [00:02]: 우리는 스스로 만든 생각이나 감정에 속아 자유롭지 못하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자 위대한 마음 [00:19]: 우리는 우주조차 비춰보는 영혼이며, 이 작은 몸에 갇혀 있다고 착각하는 위대한 존재입니다.
-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 것 [00:32]: 몸을 중심으로 한 생각이 만든 에고에 속아 살고 있으며, 현상계는 꿈과 같아서 꿈을 깨면 모든 것이 자신이 됩니다.
- 분별심이 고통을 창조한다 [01:46]: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다투는 것은 결국 자신을 미워하고 다투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모든 것이 내 마음에 비친 상(像)들이며, 우리가 그 속에서 시비분별하기 때문입니다. 분별을 시작하는 순간 아상(나)과 인상(너)을 만들고, 고통을 창조하기 시작합니다.
- 무분별심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02:38]: 분별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미워하거나 싫어할 수 없으며, 신체적 아픔이나 욕망도 마음이 지나가는 현상일 뿐 불행이나 고통이 아닙니다.
- 우리는 불행과 고통까지 창조할 수 있는 존재 [03:18]: 모든 것이 마음이 만들어낸 꿈이자 주관적 환상이며, 우리는 불행한 꿈까지 스스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롭고 전능한 존재입니다. 이미 완전하고 자유롭기에 행복뿐 아니라 불행과 고통까지 창조할 수 있는 놀라운 존재입니다.
- 석가모니의 깨달음 [03:48]: 석가모니는 모든 마음이 만들어내는 현상들을 끝까지 통찰하고, 모든 문제를 만들어내는 무명과 우리가 본래 자유롭고 전능한 신이자 부처라는 진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가 자유합니다.
다만 스스로 만든 생각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생각이 끌어낸 감정, 느낌에
또 한 번 더 속는 줄을 모릅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영원한 생명이자
우주조차 비춰보는 영혼입니다.
그런 위대한 마음이
지금 이 작은 몸에 깃들어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 몸을 중심으로 한
생각이 만든 에고심에 속아 살고 있습니다.
밤에 꿈꾸면
꿈속에선 내가 개체지만
꿈 깨면 전체 꿈이 다 나였듯이
현상이란 꿈도 내가 개체 몸 같지만
이 꿈을 깨면
전체가 다 내가 됩니다.
그래서 당신이
신이고, 부처이며, 영원한 생명이란 것입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미워한다면
그건 결국 자기를 미워하는 꼴이 됩니다.
당신이 누구랑 다툰다면
그건 결국 자기와 다투는 꼴이 됩니다.
왜냐하면 일체는 다 내 마음에 비친 상들이며
나는 그 속에서 어떤 상을 붙잡고 그 속에 빠져서
이거다 저거다, 시비분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석가께서 깨닫고
한순간에 삶의 모든 고통이 없어진 것은 이 도리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단지 ‘분별함’ 하나로부터 창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분별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미워하거나 싫어할 수 없습니다.
분별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아상, 곧 나를 만들고
인상, 너도 만듭니다.
순식간에 나, 너 행위의 3분열에 떨어져
고통을 창조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의 고통이나 신체적 아픔, 각종 욕망도 마찬가지로 그렇습니다.
분별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대상을 만들고
대상을 만드니 나도 만들어
주객의 관계 속에 떨어집니다.
신체적인 아픔과 욕망도 대상으로 삼는 순간
그것을 받는 내가 창조, 강화됩니다.
단지 무분별심으로 있다면
아무도 밉지 않고, 아무도 싫지 않습니다.
신체적 아픔이나 욕망도
그냥 마음에 지나가는 현상일 뿐이지
누구에게 주어진 불행이나 고통이 아닙니다.
그냥 그런 현상이 잠시 나타나고 있을 뿐이지요.
이렇게 모든 것이 다 오온의 장난임을 철저하게 본다면
나는 너를 포함한 일체로부터 즉시 자유로워집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다 마음이 만들어낸 꿈이요
주관적 환상임을 정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불행한 꿈까지 스스로 만들어서 꿀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본래 자유하고, 전능한 존재입니다.
이미 완전하고 자유하기에
행복뿐만이 아니라 불행과 고통까지도 창조할 수 있는
놀라운 존재인 것입니다.
이러한 있는 그대로의 놀라운 자기 능력을
한번 돌아보세요.
석가는 단지
모든 마음이 만들어내는 현상들을 끝까지 정견 하시고
모든 문제를 만들어내는 무명업습과
우리가 본래는 자유하고 전능한
신이자 부처라는 진실을 발견하신 것뿐입니다.
'피올라정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올라 정견)[정견특강]#18. 생명조차 있게 하는 그 이전 자리 (0) | 2025.06.26 |
---|---|
(피올라 정견)[정견특강]#17. 우주가 사라졌어요! (0) | 2025.06.25 |
(피올라 정견)[정견특강] #15. 깨달음이 어렵고 알쏭달쏭한 이유 (0) | 2025.06.18 |
(피올라 정견)[정견특강] #14. 욕구와 친구되기 (0) | 2025.06.12 |
(피올라 정견)[정견특강] #13. 생사이전에 먼저 있는 것 (0) | 2025.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