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법신 자리
강연에서는 우리가 생명이라고 생각하는 현상조차 법신 자리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합니다. 법신 자리는 어렵지 않으며,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현상, 들리는 소리, 느껴지는 감각 등이 바로 법신 자리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몸을 통해 삶을 드러내는 신비한 현상 역시 법신 자리이며, 몸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 법신이 근원입니다.
생명의 본질과 양자 운동
생명의 본질은 부싯돌에 의해 켜진 불과 같으며, 부싯돌 역할을 하는 것이 '없이', 즉 하나님 자리라고 설명합니다. '없이'의 활동은 생명 현상을 만들어내며, 이는 현대 과학적 용어로 양자 운동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사 문제는 양자 운동 차원에서 보면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양자 자체가 세상을 만들어낸 근본 진리이자 섭리적 존재입니다.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세상은 양자 배율로 잠시 나타난 꿈과 같은 환영일 뿐입니다.
지금 눈앞에
세상이 펼쳐져 나타나 보이고, 각종 소리가 들립니다.
뭔가를 만지면
감촉이 느낌으로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커피를 마시면
구수한 향내가 내 앞에 경계 없이 퍼져나갑니다.
이런 현상은
다 생명이 있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생명조차 있게 하는 그 이전 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자리가 바로 법신이며, 하나님 자리로서
그곳을 발견함이 깨달음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법신자리 본래면목은
전혀 어렵지 않으며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보이게 하고
-들려지게 하고 느껴지게 하며
-이 몸을 통해 삶을 드러내는 이 알지 못할 신비한 현상
바로 이것이 ‘법신자리’입니다.
우리는 몸을 나라고 여기지만
방금 죽은 송장도 몸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몸을 살게 하는 생명도
법신의 이러한 활동 현상을 달리 부르는 것입니다.
그 이름이 생명이지
실제로는 어떤 현상이 몸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자와 난자가 만나기 이전에도
그들에겐 각각 생명이 있었습니다.
생명이 먼저라 그런 유기체들이
생명 속에서 활동하며 후손을 만들어냅니다.
그런 생명의 본질을 보면
그곳은 마치 부싯돌에 의해 켜진 불과 같습니다.
바로 그 부싯돌 역할을 하는 것이
법신
즉 하나님 자리입니다.
생명조차 나타내고 유지되게 하는 그 자리야말로
참 생명이며 진리입니다.
그래서 생명현상이
곧 법신의 물질계
몸속에서의 활동현상입니다.
사람들은 죽으면 생명도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육체의 활동현상만 그렇지
마음의 활동현상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그 차원의 생명은 그대로입니다.
그곳을 다른 말로는 법신의 활동현상, 생명이라고 합니다.
법신의 활동현상을
현대 과학적 용어로 비유해서 말하면
양자운동입니다.
인간의 생사 문제는 양자운동 차원에서 본다면
그냥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자 자체는
세상조차 만들어낸 근본 진료이며, 섭리적 존재입니다.
그래서 그 차원에서는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세상이란
그저 양자배열로 잠시 나타난
꿈 같은 환영일 뿐입니다.
양자가 세상을 만들어내듯이
법신 활동은 생명 현상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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