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한 생각을 일으키지 않는 한
세상은 있지 않아요.
없지도 않아요.
왜?
없다도 생각이기 때문에.
있지도 않지만 없지도 않아요.
있다 없다가 아니라
있는 것도 부정하고, 없는 것도 부정하죠.
왜?
그거 다 둘 다가
유무가 다 생각이기 때문에.
없는 게 아닙니다.
없는 거에 떨어지면 안 돼요.
없음
그래서 공에 떨어진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그거는 공이라는 상에 떨어지는 거예요.
없다라는 상에 떨어지는 거예요.
근데 없다도 분별이고
공도 분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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