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 의식에서 깨어나는 거죠.
그게 해탈이에요.
해탈을 얘기하죠.
해탈
자유로움,
뭐에서의 자유로움?
‘생생한 게 있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몸은 없는데 의식만 있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공부가 이런 거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나 아가 없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깨달음이 이런 것이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도가 이런 것이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운 거예요.
‘마음공부의 길이 이런 것이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워지는 거예요.
풀려나는 거예요.
‘내가 있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내가 없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세계가 있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세계가 없다’라는 그 의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고
어떠한 말도 구속이 되지 않게끔 벗어나야 된다는 거예요.
그게 깨어남이죠.
언어에서의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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