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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29. 해외 개발 활동이 실패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또 지속적인 프로젝트 참여를 만들어내기가 굉장히 어렵고 그 때문에 실패를 하는 경우가 많고 혹은 팀이 떠나자마자 했던 노력들이 와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 그런 거는 아니고 그런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지 않겠어요? 사람들이 원하는 거를 안 해주고 지원자가 생각하기에 자기들 식으로 해주기 때문에 이런 일이 종종 생긴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그러니까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것 또 우리가 보기에 필요한 것 이런 거를 합의해서 마을 사람들이 원한다고 다 해줄 수도 없고 또 우리가 해주고 싶다고 필요 없는 거를 해줘서도 안 되고 마을 사람도 원하고 우리도 해줄 수 있는 거를 협의해서 일을 하면 이렇게 될 확률이 적다 이렇게 말할 수 있고요.그렇다고 다 100% 지속..

[법륜스님의 하루] 어차피 계율을 다 못 지키는데, 참회가 점점 형식적으로 되지 않을까요? (2024.06.17.)

저는 처음 전법회원이 되어 포살에 참여하면서 계율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제 수준에서는 계율을 100퍼센트 지키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아요. 몇 가지 예를 들면, 첫째, 현대인들이 구입하는 모든 물건이 포장되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빵이나 커피, 설탕, 떡 등 거의 모든 음식이 중독성 있는 물질인데, 중독성 물질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계율도 불가능하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청소를 한다는 것은 세균, 곰팡이, 이런 것들을 죽이는 일도 되는데요, 세균과 곰팡이도 엄연히 생명 아니겠습니까? 그들을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청소는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기, 지네, 바퀴벌레, 이런 것들도 생명이지만 집에서..

[법륜스님의 하루]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나타나요. (2024.05.07.)

엄마가 돌아가신 지 일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꿈에 안 나타나더니 최근에 연이어 두 번이나 꿈에 엄마가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돌아가셔서 말 한마디 못 나눈 게 마음에 걸렸는데 꿈에서 엄마가 말을 하셨습니다. 그냥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자꾸만 꿈에서 본 엄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가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까요?//  그냥 ‘꿈이구나’하는 관점을 가지면 됩니다. ‘엄마 꿈을 꿨구나’ 하면 됩니다.  꿈이란 엄마에 대한 많은 기억이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다가 그중 일부가 의식이 쉬는 중인 자는 동안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냥 꿈이네’ 하면 될 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자가 엄마 꿈을 꾸게 된 원인에 대해서 분석해 볼 수는 있습니다. 꿈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은..

[현덕마음공부] 붓다는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 무상, 고, 무아를 설했다

무상, 고, 무아는 불교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삼법인이다. 붓다가 그것을 강조했던 이유는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 필요한 바른 견해이기 때문이다. 붓다에게 괴로움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원인은 인지부조화, 즉 잘못된 생각에 있다고 본 것이다. 생각으로 지은 집에서 방점을 생각에 둔다면 집착에서 벗어나 유연함을 확보할 수 있고 그것이 평정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붓다는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서 무상 고 무아를 설했다’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삼법인이 무상, 고, 무아인데, 지겹도록 들었지만 그러나 그것은 법의 도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것을 놔두고 다른 얘기를 할 수는 없죠. 그런데 그 삼법인을 이야기한 이유는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적이 있습니다.그것은 뭐냐 하면 괴로..

[비이원시크릿] 여러분의 삶을 바꿔줄 단 하나의 클래스

여러분이 간절히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마냥 열심히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며 느낌과 감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은 아닙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시면 왜 단순히 간절히 원한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닌지 왜 마냥 열심히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지 왜 감정과 느낌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도 아닌지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관념이 무엇인지를 아셔야 해요. 만약에 생각하는 대로, 느끼는 대로, 노력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그런데 현실을 보세요. 그게 돼요?  여러분은 생각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까?잘 안 되죠. 오히려 어때요? 생각에 끌려다니죠.  감정은 어때요?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아니죠, 오히려 감정에 먹혀버리죠. 여러분..

마음공부 2 2024.07.08

[신박한깨달음] 상처 입은 지구와 인류를 위한 마지막 깨달음의 메시지|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팬데믹과 기후변화, 생태 위기 등 인류 앞에 놓인 수많은 위기의 원인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인류는 잠시 빌려온 지구로부터 너무 많은 것을 빼앗으며 온갖 해악과 파괴를 일삼았고, 그것이 현재의 갈등과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이자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틱낫한 스님에 의하면 진정한 깨달음이란 우리의 육체가 아름다운 지구의 일부임에 눈을 뜨는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겪고 있는 고통의 눈을 뜨는 것이라고 한다. 스스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함을 깨달으며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자신의 운명은 물론 지구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 오늘은 상처 입은 지구와 인류를 위한 틱낫한의 마지막 이야기.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

[Life Science] (반전주의) 밀폐된 상자 속에서 새가 날면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

밀폐된 상자 속에 새가 한 마리 들어 있습니다. 이때 새가 상자 속에서 날게 된다면 이 상자의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요? 이 문제를 실험해 보기 위해서는 우선 새가 비행하는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새의 비행에는 아주 다양한 기관들이 관여하지만 그중 가장 핵심적인 부위는 비행에 적합하게 진화한 앞다리인 날개 부위입니다. 새는 가슴과 어깨 근육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데 이 근육들을 이용하여 날개를 아래 방향으로 강하게 내리치면 날개 아랫면이 공기를 아래 방향으로 강하게 밀어내게 되죠.그러면 이때 그 힘에 대한 반작용으로 공기도 새의 날개를 위 방향으로 밀어내게 되는데 이러한 작용 반작용의 원리에 의해 새의 몸이 하늘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밀폐된 상자에서 날개짓을 하여 비행면 상자의 무게는 어떻게 변할까..

[현대선13] 삶은 생명의식의 창조체험놀이다! / 피올라 현대선 3강 "모든 일들은 지금 이자리에서 다 일어난다" 4회

그래서 그 깨어난 자의 삶이란 결국은 여러분이 본래가 이 영원한 본래의 우주의식, 순수의식, 신의식이 자기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창조체험놀이를 한다고.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내가 옛날에 이거를 많이 그렸어요.여기 이렇게 하나님이 있어. 이게 신이야. 또는 부처예요. 부처 자리가 있어  이 신에서 부처자리가 살아서 움직이다 보니까 이 세상에 생명이 탄생됐고 여기에 내가 지금 나왔어.여기에는 예를 들어 다른 여자분이 나왔어. 또 여기에는 또 네가 나왔어.또 여기에 다른 분이 나왔어요. 이렇게 해서 지금 이 세상에 70억 인구가 이렇게 만들어진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잘 봐. 여기서부터 이게 만들어진 요거를 이 사람 마음에서 보면 이것밖에 없는 거야.즉 다시 말하면 자기 마음 세계는 자기밖에 없다고. 이 나..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영상교리 - 생명존중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여러분 혹시 아시나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하느님께서 만드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혹 아니 정확하게는 자주 착각을 하는데요.수만 년 혹은 수억 년의 인류 역사에 있어서 인간이 무에서 유로 만든 건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머리카락 하나, 티끌 하나도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맞습니다. 모든 것의 주인은 하느님입니다. 우리는 잠시 잠깐 그것들을 누리고 품고 다스릴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모두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그분 뜻에 맞게 잘 다스려야 합니다. 특별히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하느님께서 당신 닮은 모습으로 당신의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직접 빚어 만드신 인간 생명에 대해서는 ..

가톨릭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