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나탐 Natam] 시간도 돈도 없는 사람이 시간적 자유를 얻는 법 | 돈 부자보다 막강한 시간 부자의 길 |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려라 (1편)

Buddhastudy 2024. 9. 26. 20:02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시간에 쫓기고

별로 하는 것도 없이 하루가 금방 가버립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바쁘기도 하고

딱히 하는 일이 없더라도 마음이 늘 불안하고 조급하죠.

매일 무엇인가에 쫓기듯 살다보면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하나도 갖지 못하게 됩니다.

 

시간 내서 푹 쉬고 싶기도 하고

여유롭게 취미 생활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도 가고 싶은데

그럴 만한 시간이 없거나

시간은 있는데 돈이 없거나

돈은 있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아니면 아예 시간도 돈도 사람도 없죠.

 

돈을 많이 벌면

그런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아무리 돈을 벌어도 여전히 쫓기듯 살고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대체 왜 이런 걸까요?

 

시간 거지는

시간을 항상 부족하게 갖고 있어

늘 시간에 쫓기고

부족한 시간을 메우기 위해서

돈에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또 자신의 시간이 남지 않는 굴레에 빠져 살게 됩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시간을 확보하고자 한들

현실은 언제나 쓸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상태만이 창조되요.

돈을 많이 벌면

시간적 자유가 생길 거라고 알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돈의 양과 시간적 자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시간적 자유를 가질 수 있는지

영상 두 세 편에 걸쳐서 설명드릴 건데요

인생의 시간도 돈도 넉넉해지는 원리를 알려 드릴 거기 때문에

여러분이 현재 시간적 자유가 없이 살고 계시다면

이번 영상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시간적 자유가 있는 삶과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삶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시간이 부족하게만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시간 부족 현상을 겪는 사람의 특징

 

우선 시간 부족 현상을 겪는 사람의 특징 10가지를 알아볼 건데요

여러분은 몇 가지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삶이 바쁘고 항상 시간이 없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두 번째, 돈을 벌기 위해 딱히 원하지 않는 공부나 일을 하는데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세 번째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쉬고만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네 번째, 휴일이 되기만을 기다린다.

-다섯 번째, 막상 시간이 주어져서 쉬게 되거나

하루 종일 딱히 할 일이 없는 상태가 되면

마음 편히 잊지 못하고 가버리는 시간을 아깝다고 느낀다.

-여섯 번째, 해야 할 일을 자주 미루거나 약속이나 직장에 자주 늦는다.

-일곱 번째, 일찍 일어나려고 하지만 일찍 일어나기가 힘들다.

-여덟 번째, 나이를 먹어 가는 것에 조급함을 느낀다.

-아홉 번째, 어린 시절 부모님이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늘 바깥일이나 집 일로 바쁜 모습이었다.

또는 부모님이 나와 떨어져 지냈다.

-열 번째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내 시간을 뺏기게 될 것이 두려워서이다.

결혼이나 출산을 했다면

가족들 때문에 내 시간을 뺏긴다는 느낌을 자주 느낀다.

 

많이 해당할 록 시간 거지입니다.

하지만 많이 해당할 록 장차 시간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요.

현실에서 체험은

상대적인 체험이 있을 때만 가능해지게 때문에

시간을 전혀 못 가져본 자만이

시간을 충분히 갖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시간적 자유가 있는 삶과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삶은 어떻게 다를까요?

 

제가 이번 영상에서 표현하는 시간 거지란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대로 시간 부자란

시간적 자유를 가진 사람을 말해요

 

시간적 자유를 가진 상태란

단순히 많은 양의 시간을 가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많은 양의 돈을 가졌다고 해서

경제적 자유를 가졌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많은 양의 시간이

곧 시간적 자유를 임하는 것은 아니에요.

 

시간적 자유란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를

온전히 자신의 뜻대로 결정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시간에 대한 주도권과 결정권을 내가 갖고 있는 상태예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 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적 자유가 있는 삶은 대략 이렇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밥을 먹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일을 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쉽니다.

하루의 일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다가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루를 마칩니다.

 

일하는 시간,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취미 활동을 하는 시간, 휴식 시간 등을

모두 내가 가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원하는 방식으로 씁니다.

 

시간적 자유가 있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럴 수 있다는 것은

시간 외에 다른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의미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

즉 내가 원할 때 일을 하고, 원할 때 놀고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돈이나 사람, 환경, 건강 등의 여러 다른 요건들이 현실에 충족되어 나타나요.

 

내가 오늘은 오전에 두 시간만 일을 하고

오후는 영화나 보면서 쉬고 싶다 하면

그렇게 해도 되도록

갑자기 운동을 한번 배워보고 싶다 하면 그렇게 해도 되도록

다음 달에 가족과 한 달간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하면 그렇게 해도 되도록

그 시간을 보내는데 뒷받침이 되어 주는

돈이나 주변 사람, 환경, 마음 건강, 몸 건강 등의 요건이 충족되어 나타납니다.

 

반면에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사람의 삶은 어떠할까요?

시간적 자유가 없다는 것은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에 대한 주도권과 결정권이 나에게 있지 않고

외부 요인이나 타인에게 있습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서 내 삶을 통제 당해요.

 

대략 이런 식이죠.

나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없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만큼만 일을 할 수가 없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과 어울릴 수가 없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쉬거나 놀 수가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할 자유가 없는 상태에요.

내 시간을 어떻게 쓸지를 나는 정할 수가 없고

외부 요인이나 타인이 내 시간을 어떻게 쓸지를 결정하고

나는 마치 노예처럼 그들이 정한 대로 맞춰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남이 정해 놓은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 부리고 싶을 시간에

남이 정해 놓은 시간까지 황급히 출근을 해야 하죠.

 

또한 남이 정해 놓은 출근 장소까지 갔다 와야 하느라

출퇴근 시간으로 시간을 빼앗깁니다.

그 출퇴근 시간 아껴서 아침에 30분이라도 더 자고 싶고

퇴근 후에 30분이라도 더 쉬고 싶은데

나에겐 그럴 자유가 없죠.

이건 내가 어디에 소속된 학생이나 직원이 아닌 사장이거나

하는 일이 딱히 없는 사람이더라도 마찬가지예요.

남이 내 시간을 정해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 느끼는 의무감과 압박감으로

여유로운 삶을 포기하고 바쁘고 쫓기는 삶을 선택합니다.

 

일찍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바쁘게 생산적으로 살지 않으면

남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될까 봐

남이 나를 못났다고 볼까 봐

자신의 스케줄을 타인의 눈높이에 맞춰서 짜게 됩니다.

 

시간 거지는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기 싫은 일을 하는데 써버립니다.

돈을 벌어야 한다, 인정받아야 한다 하는 이유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하기 싫은 공부나 일을 하는데 써 버리죠.

자신의 적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대학에 들어가서

수년에 세월을 써 버리거나

아 그만둘까를 수시로 고민해야 하는 전혀 보람되지 않는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수십년의 세월을 써버립니다.

또한 어울려 봤자 편하지 않고 시간 낭비라고 느껴지는 사람들과

의미 없는 대화를 하면서 긴 시간을 보내요

 

가족이나 지인을 따르고 챙기는 일 역시도

진심으로 우러나서 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나쁜 사람이라고 욕을 먹 없거나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서 하게 됩니다.

그들을 위해서 그들의 시선에 맞춰서 내 시간을 쓰다 보니까

내 시간이 없다, 내 시간을 뺏긴다고 느끼게 돼요.

 

만약에 육아를 하게 된다면

나 자신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 육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부모 코스프레에 갇혀서

아이를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또는 아이를 잘 키워내야

배우자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다는 명목으로

육아를 하다 보니까

내 생활을

그들에게 맞추는 육아, 그들 눈높이에 맞춰진 육아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 때문에, 그들 때문에, 내 시간을 뺏겼다고 느끼게 되고

내 아이나 내 배우자 또는 내가 인정받고자 하는 대상을

무의식적으로 원망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자신이 좋은 부모인 척을 했지만

무의식에는 그들을 향해서 원망과 미움만이 가득하죠.

결국 그들을 원망하고 미워해야 하도록

현실에는 배우자나 주변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자식이 컸을 때

자식과의 관계가 틀어져서 자식을 원망해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매일 바쁘게 사는 경우가 아니고

딱히 하는 일이 없거나, 돌볼 가족이 없는 경우라도 마찬가지예요.

가진 시간의 양이 많아 보여도

그 시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쓰지 못한다면

시간 거지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백수이거나, 은퇴를 했거나, 혹은 돌봐야 할 가족이 없다면

시간이 많이 주어진 만큼 하고 싶은 게 많을 거 아니에요.

시간이 주어진 만큼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푹 쉬고도 싶고

몇 달 해외 여행도 다녀오고 싶고

배우고 싶었던 것도 배워보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도 보내고 싶은데

정작 주어진 시간 동안

내가 원하는 것을 전혀 할 수 없는 현실이 펼쳐집니다.

 

그런 것들을 전혀 할 수 없도록

경제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인간관계에 금이 가거나

우울과 무기력에 빠지거나

건강이 안 좋아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등

다른 요인에 제약이 생겨서

결국은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현실이 나타나죠.

 

가진 시간의 양은 많은 것처럼 보이나

시간적 자유가 없는 현실이 창조된다는 것은 똑같습니다.

 

이렇듯 시간적 자유가 없는 사람은

원치 않는 것을 하는데

자신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합니다.

 

그렇게 다 소비하고 나면

결국 자신을 위한 시간은 하나도 남지 않게 되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때, 이 부족한 시간을 확보하고자 어떻게 하나요?

안 그래도 부족한 자신의 시간을

자꾸만 돈에 팔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이런 식의 착각에 빠져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네.

그럼 빨리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

일단 내 시간을 열심히 팔아서 돈부터 벌면 돈이 많아질 거고

돈이 많으면 일을 덜 해도 되니까 시간이 많아지겠지.

우선 돈을 벌어놔야

나중에 쉬거나 놀 수 있는 시간도, 여행 갈 수 있는 시간도

데이트 할 시간도, 가족과 함께할 시간도 생길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여유 부릴 때가 아니야.

더 바쁘게 지내서 빨리 돈을 벌어야 해라는 착각에 빠지면서

평생 시간 거지의 삶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팝니다.

이상하지 않아요?

시간을 벌고자 시간을 판다?

 

단순히 돈을 번다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백억, 수천억의 돈을 가진 사람이라도

일이 하기 싫은데 놓지 못하고 있거나

남에게 인정받지 못하지는 않을까? 미움받지는 않을까? 두려워하면서

남의 시선과 기준에 맞춰 산다면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되면서

시간 거지로 살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양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여전히 돈이 부족하다, 돈을 뺏긴다 하는 느낌에 시달리면서

부족한 돈을 계속 메꾸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계속 팔아버립니다.

 

겉으로만 가진 양의 돈이 많은 것처럼 보일 뿐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죠.

돈과 시간은 마음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지

돈이 시간을 창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현재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고

돈을 번 덕분에 시간이 많아졌다, 돈이 시간을 벌어다 줬다라고 느낀다면

돈이 시간을 벌어다 주기 이전에

여러분의 마음이 그 시간을 벌어다 줄 돈을 창조한 것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돈을 버는 데 팔아버리면 어떤 현실이 창조될까?

 

자신의 시간을 돈을 버는 데 팔아버리면

어떤 현실이 창조되는지를 알아볼게요.

지금부터의 설명이 이번 영상의 핵심입니다.

 

시간이 진짜로 의미하는 것은 경험입니다.

시간이 없어

시간이 부족해

시간이 필요해

시간을 갖고 싶어라는 말은

곧 나에게 그 경험이 없어

그 경험이 부족해

그 경험이 필요해

그 경험을 하고 싶어 라는 말입니다.

 

돈이 필요하다는 말도 마찬가지로

어떤 경험이 필요하다는 말이죠.

어떤 경험에 대한 갈망은

시간과 돈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납니다.

 

여러분에게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는 마음이 들 때

그게 결국 무슨 경험을 원하는 것인지 들여다보세요.

우리는 원하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같은 말로

싫지 않고 저항감이 없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그 경험을 하는 시간은 고스란히 내 것이 되면서

내가 그 시간을 갖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이 내가 원하는 경험이라면

그 시간은 내가 갖는 시간이라고 느끼게 돼요.

반면에 원치 않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같은 말로

하기 싫고, 저항감이 드는 경험을 하게 될 때

그 경험을 하는 시간은 내 것이 아닌 것이 되면서

내가 그 시간을 갖는 것과는 반대로

그 시간을 뺏긴다고 느끼게 됩니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경험이

원치 않는 경험이라면

그 시간은 내가 뺏기는 시간이라고 느끼게 돼요.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하는데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면

어떤 현실이 나타날까요?

쉽게 이해하시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 A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사는 경우 B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은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해볼게요.

A는 돈을 벌기 위해서 억지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을 창작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이 느껴져서 글을 씁니다.

 

A의 경우처럼 글쓰기라는

하고 싶은 일, 즉 싫지 않고 저항이 없는 일을 하게 되면

글을 쓰는 시간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면서

글을 쓰면

내 시간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을 확보한다, 내 시간을 갖는다고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될 때

그 시간은 온전히 여러분 자신의 것이 돼요.

A가 글을 쓸 때 느끼는

내 시간을 갖는다는 마음은

현실에 그대로 반영되어서

A가 글을 쓰면 쓸수록

A의 현실에는 시간을 갖는 현실, 시간이 충분한 현실이 나타납니다.

이때 A에게 시간이 충분한 현실이 나타날 수 있도록

, 환경, 사람, 건강 등의 부가적인 요건이 자연스럽게 충족되어 나타나요.

즉 글을 좋아서 썼는데 그게 돈이 되는 결과가 나타나는 거죠.

 

A는 썼던 글로 돈을 벌게 되고

돈을 벌게 되니 굳이 다니기 싫은 직장에 시간을 내어줄 이유가 없게 되면서

자신의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게 됩니다.

 

A는 시간을 확보한 만큼

그 시간 동안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가족과 함께 여행 다녀오기를 합니다.

 

여행이라는 하고 싶은 경험을 하게 되니

그 시간 동안 A

자신의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한다고 느끼게 돼요.

그렇게 A의 현실에는 그 느낌 그대로

자신의 시간이 더 많이 확보되는 현실이 나타납니다.

 

여행을 다녀오니까

오히려 시간이 더 넉넉하게 나타나는 거죠.

시간이 더 넉넉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예전에 썼던 글이 더 많은 돈이 되어서 들어옵니다.

시간이 남아도니까

A는 여유 시간을 다시 좋아하는 글쓰기를 하는 데 활용합니다.

글을 새로 쓰게 되고 이게 다시 돈이 되고

돈이 되니, 굳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데 시간을 팔지 않아도 돼서

시간이 다시 남아도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납니다.

 

A에게는 시간을 써도 써도 계속 시간이 생기는 상태,

시간이 항상 넉넉한 상태가 창조돼요.

돈을 써도 써도 돈이 계속 생기는 상태,

돈이 항상 넉넉한 상태가 창조되는 거랑 같은 원리예요.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사는 B의 경우를 알아볼게요.

B도 똑같이 글쓰기를 합니다.

근데 B는 글을 좋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즐겁지 않고 하기 싫은데, 억지로 글을 씁니다.

왜 글을 써서 성과를 내면

부모님이나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것 같거든요.

또한 일단 돈을 벌어야 하니까

돈을 많이 벌 만한 것을 택해서 글을 씁니다.

독자나 회사가 원하는 대로

그들의 취향과 요구에 맞춰서 글을 씁니다.

 

이런 경우에

글쓰기는 자신의 것이 아닌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을 하는 시간은 내 것이 아닌 것이 됩니다.

 

A의 경우처럼

글을 쓰면 쓸수록 내 시간을 갖는다는 느낌을 느끼게 되는 것과는 반대로

글을 쓰면 쓸수록 타인이나 회사에게 내 시간을 뺏긴다고 느끼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이 항상 부족하고

시간에 쫓기는 장면이 나타나죠.

 

이때 B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어마무시한 착각에 사로잡혀요.

 

글쓰는 일이 하기 싫은데도 어떻게든 인정받고 돈도 벌어야 하니까

글 쓰는 일을 계속해서 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남에게 내어주는 행위를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은 갖지 않으면서

남에게 시간을 내어주는 것만을 반복하게 되면

내 시간을 갖지 못한다, 내 시간을 뺏긴다, 내 시간을 뺏기기 싫다, 내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는 마음이

무의식의 반복적으로 억눌립니다.

 

결국 현실은

그런 억눌린 마음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느끼고 살아야 하도록

외부 요인이나 타인에게 시간을 뺏기기만 하고

자신의 시간은 전혀 확보할 수 없는 장면으로만 나타납니다.

 

B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B에게는 쓸 수 있는 시간이 하나도 없게만 나타나는 겁니다.

B는 시간 내서 놀러도 가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고, 새로운 것도 배우고 싶은데

현실은 그런 시간을 전혀 가질 수 없게 나타나요.

B가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는데도 승진하지 못하거나

그를 찾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돈을 못 벌거나

돈을 버는데도 돈이 계속 부족하게만 느껴지고, 벌어 놓은 돈을 날리고, 뺏기게 되어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해야 해서

결국은 시간이 없는 상황만 펼쳐지는 거죠.

 

또한 B가 어쨌든 돈을 벌었다고 봐요.

B가 수년 수십 년 열심히 일을 한 끝에

돈을 어느 정도 벌어서

글 쓰는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겉으로는 B에게 시간이 주어진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시간을

하기 싫은 일에 팔아댄 결과

현실은 시간을 가질 수 없게 나타나요.

 

갑자기 병이나 사고가 생겨서 인생에 남은 시간이 단축되거나

데이트를 하고 싶어도 만날 사람이 없거나

만날 사람은 있는데, 그 사람이 아파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되는 등

결국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도 집이 자꾸 지저분해져서 집을 치우는 데 시간을 뺏기거나

하염없이 핸드폰만 보다가 하루가 다 가버리거나

약속시간 보다 상대방이 늦게 와서 시간을 뺏기거나

갑자기 일이 터져서 그 일을 처리하는 데 시간을 뺏기거나

가족을 돌보고 간병해야 해서 시간을 뺏기거나

도로에 차가 막혀 시간이 지체되는 등

일상에서 자잘하게 시간 뺏기는 일이 발생하게 되죠.

 

외부의 것이나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의 시간을 갖다 바치게 되면

그들에게 내 소중한 인생의 시간을 뺏기고, 희생당했다는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그들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됩니다.

또한 그들을 미워하는 만큼 그들에게 죄의식을 갖게 되죠.

 

결국 그런 미움과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도록

현실에는 그들을 버리고, 그들에게 버림받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내 인생의 시간을

내 회사, 내 고객, 내 가족,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갖다 바쳤는데

결국은 그들에게 버림받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겁니다.

 

내가 그들에게 시간을 뺏기기 싫은 마음

뺏긴 시간에 대해서 그들을 탓하고 원망하는 마음은

무의식에 쏙 숨긴 채로 그들을 대한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그들을 원망해야 하는 결과가 나타날 뿐이죠.

 

내 시간의 우선순위는

항상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이 삶은 분명 나의 삶인데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하나도 갖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인생을 돌아보면

마음 편히 한 번 쉬어보지 못하고

그렇게 열심히 숨 가쁘게 달려왔건만

정작 나를 위해 살아본 적은 없음에 허망함만 남습니다.

 

정리하자면

내가 나 자신의 요구에 맞춰 시간을 쓰고

즉 내가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데 시간을 쓰면

내 시간을 갖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마음 그대로 시간을 갖는 현실, 시간이 충분한 현실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내가 남의 요구에 맞춰 시간을 써주고

즉 내가 남을 위해서 시간을 써주고

내가 원치 않는 것, 하기 싫은 것을 하는데 내 시간을 쓰면

내 시간을 갖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 마음 그대로 시간을 갖지 못하는 현실, 시간을 뺏기는 현실

시간이 부족한 현실이 나타납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런 생각 드는 분 있을 거예요.

아니 당연히 나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고 싶지

근데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먹고 살려면 일단 돈부터 벌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라는 마음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놓지 못하고 계속하게 되면서

평생 시간 거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거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그리고 하고 싶은 게 있는데도

돈 때문에 하기 싫은 것을 놓지 못하고 있다면

그동안 너무 오랜 세월 동안

외부의 기대와 요구에만 맞춰 사느라

내 마음이 실제로는 뭘 원하는지를 들여다볼 여유가 없던 겁니다.

 

여러분이 겉으로는 다 해낼 수 있는 척을 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많이 버겁고 힘든 거예요.

 

내가 얼마나 힘든지, 어떤 것이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는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뭔지

내가 무엇을 할 때 기쁘고 무엇을 할 때 기쁘지 않은지

그 마음을 조금씩이라도 알아봐주기 시작하면

현실은 마음에서 진정 원하는 거, 좋아하는 거, 많이 하고 살으라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가져다줍니다.

 

내 마음이 어떤지 알아주는 것은 내팽개치고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는 데 낭비합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시간을 쓰는 데 인색하면서

남에게는 자신의 시간을 마구마구 퍼줍니다.

그런다고 그들로부터 인정이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아닌데

그렇게 해야만 사랑받을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착각에 빠져서

내가 가진 인생의 모든 시간을 그들에게 갖다 바칩니다.

 

하기 싫은 일은 그만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다가는

사람들에게 못났다고 욕먹고 무시당하고 짐이라고 버림받게 될까 봐

정확히는 버림받는 감정을 느껴버리게 될까 봐

그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 사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버림받는 감정을 느끼고 수용하고 나면

자신은 아무에게도 버림받은 적이 없음을 알게 되고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텐데

그 감정을 피하고자 평생 고통받는 길을 택합니다.

 

여러분 안에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라는 마음이

나는 원하는 것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같이 가치 없는 존재는

아무것도 누려서는 안 되고

그런 하기 싫은 것이나 하며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당연히 가치 있는 존재이고

당연히 원하는 것을 누리고 살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 자체가 소중한 만큼

여러분의 인생은 소중합니다.

 

시간적 자유를 얻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