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보면 상처받는 말을 듣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런 상처를 잘 털어내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핸드폰에 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잖아요.
그 이름을 바꾸시면 돼요.
“문지기”
우리가 회사에 나왔을 때는
자기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가지고 와서 회사 일을 하려는 게 아니잖아요.
그 사람이 그렇게 화를 내는 이유는
문지기가 다른 이유때문에 그런 거지
일 때문에 그런데 아니에요.
언제든지 목적이 뭔지를 다시 초점을 맞추면 돼요.
가슴속 돌덩이님이 그냥 전문성이 올라가고
그리고 그냥 잊지 마세요.
이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에요, 절대.
공통점으로 만나서 일을 이루려는 것이 목적이지
그 일을 이루려고 그러는데, 이 사람이 방해꾼이 되면 지적을 하세요,
전문적으로 차분하게 사무적으로.
그리고 이 사람은 문지기일 뿐이에요.
내가 통과를 해야 하는,
내가 만족이 아닌, 내가 그 사람을 만족시키는 게 아니에요.
아니면 윗사람한테 찾아가서 지적을 하세요.
“이 사람이 일에 집중을 못하고 다른 감정으로 문제가 있는 것을
이 일에 같이 섞고 있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드니까
그것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해주든지
아니면 이 사람의 문제가 뭔지를 그쪽에서 해결해줘야지
내가 해결할 수 없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그게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람은 그것뿐이에요.
최소한 일할 적에는.
만약에 그 사람이 감정적으로 누구한테 털어낼 뭐가 있으면
그렇게 다가와야지, 일을 포장해서 그렇게 다가오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장소와 때가 내용이 바뀔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그것을 하자고 이야기를 하세요.
이 세상에는 다 문지기 투성이에요.
그런데 내가 이 문지기하고 싸우면
그냥 거기에서 그 문지기랑 그냥 영원히 다투기만 하지만
내가 이 문지기를 통과해서 뒤돌아보지 않으면
이 문지기는 나를 따라오려는 사람을 막아주는 사람이 돼요.
아시겠죠?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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