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양준일의 직끔상담소] 1. 여행도 못 해보고 취직하게 될 것 같아 억울하네요 (2022. 1. 6)

Buddhastudy 2022. 1. 11. 18:15

 

 

새해엔 유럽 배낭 여행 갈 수 있을 줄 알고

여권 갱신도 하고 적금도 들었는데 언제 갈 수 있을까요?

여행도 못 해보고 바로 취직하게 될 것 같아 억울하네요.//

 

 

저는 언제나 여행을 한국으로 오고 싶었었거든요.

저도 마음대로 안 되더라고요.

가고 싶다고 가고, 오고 싶다고 오고

이게 잘 안 돼요.

 

그 상황에 그냥 맡게 움직이면 되는 것 같아요.

 

젊음은 꼭 취직이 된다고 끝나지 않아요.

그리고 여행은 어디보다 누구하고 가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

원하는 분이랑 같이 그냥 가보세요.

 

나는 한국도 아직 다 못가보셨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한국도 사람들 좋고, 볼 수 있는 곳도 많고, 그런 것 같은데

연습 삼아 여기서 해보고 기회가 왔을 때 또 가시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