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양준일_직끔상담소] 6. 슬기롭게 살림을 하고 싶어요. (2020. 12. 6)

Buddhastudy 2021. 5. 20. 19:12

 

 

시어머니와 얼마 전부터 같이 살게 됐어요.

저의 집착과 스트레스가 시작되었구요.

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살림을 할 수 있을까요?//

 

 

예민한 상황인 것 같아요.

우선 중요한 것은 어머니한테 증거로 대는데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머님이 오시기 전에는 우리의 생활 비용이 이렇게 들어갔었는데

어머님이 오신 다음에 이렇게 됐다.

이것을 먼저 남편한테 설명해야 해요.

 

남편은 분명히 그 아껴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남편분이 어머니한테 말씀할 수 있으면 제일 좋고

왜냐하면 누가 말하냐가 내용은 똑같아도

그게 받아들이는 사람한테서는 변화가 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얘기를 하고

그리고 남편이 만약에 그냥 내비둬라고 얘기를 하면

그 책임을 남편한테 던지세요.

오케이, 그러면 생활비가 이렇게 많이 더 나가는데

여보가 알아서 돈을 더 벌어와.

아니면 나한테 돈을 더 줘라고 얘기를 하고 매달

저번 달보다 우리 이만큼 더 썼어, 생활비로. 이 만큼 더 썼어.“

그것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남편이

, 이거 진짜 계산해보니까 이거 1년에 얼마나 들어가고 이렇게 생각하면

남편이 어머니한테

어머니, 이거 이렇게 낭비가 센데, 우리 지금 이런 상황은 아닌 거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서로 아끼고 좀 균형을 맞추어가자는 얘기를 남편이 하는 게 제일 옳고

그리고 만약에 남편이 그냥 내버려 두라고 그러면

그냥 안쳐다보는 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지금 시어머니인 거잖아요.

시어머니가 같이 산다는 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그런데 그 스트레스 위에 스트레스가 같이 쌓였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남편한테

나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뭐도 해야 하니까

더 생활비를 더 줘.

아니면 용돈을 따로 더 줘.

아니면 나 너무 힘들어.“라고 얘기를 하세요.

 

그 힘듦이 어떻게 되냐?

시어머니하고 싸움이 일어나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가족의 평화가 깨지고 남편하고 안싸우던 걸 가지고 싸우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미리 남편한테 얘기하고

미리 얘기를 했다는 것을 좀 증거로 남겨야 해요.

왜냐하면 남편이 나중에 가서

언제 그렇게 얘기했어?“ 라고 얘기할 수도 있거든요.

 

핸드폰으로 녹음을 하든지 해서

그것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리고 어머님하고의 관계에 대해서 남편이 관심을 가져야 해요.

나 몰라, 둘이서 알아서 해.“ 그러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에요.

 

그러니까 남편을 참여시켜서 거기 중간에 끼게 하세요.

쿠션 역할을 시키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알뜰한 주부 옆에 아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 때는

그 사람이 그만큼 돈을 내야 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사람 아끼기 싫으면 그만큼 돈 여유가 있다는 뜻인데

그러면 그것을 내든지, 아니면 생활을 바꾸든지, 가서 그 돈을 벌어오든지 뭐를 해야지

나만 아껴서는 이게 해결이 안 돼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다들 같이 합쳐서 돈을 아끼는 게 버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특별히 나이가 드신 분, 돈 벌 수 있는 거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최선으로 아껴서 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시어머님이 인정해도

여기에 생활하는 사람의 책임자가 누군지,

시어머니가 책임지고 싶으면 다 넘기셔야 해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아니야, 네가 책임져. 내가 수그릴게.

오케이, 그럼 어머님 저하고 약속하신 겁니다.

저의 뜻을 따라주시옵소서.

목적이 시어머니를 공격하는 게 아니고

아끼고 평화스럽게 유지를 하고 싶어서 한다는 그것을

언제나 그 사고력을 앞세우고서 나가야지

아니면 시어머니는 굉장히 흔들릴 수가 있어요.

 

--

Wellness

Wellness는 소셜, 네트워크, 피지컬

모든 것을 한 패키지로 얘기를 하는 건강함입니다.

이 건강함 그 누구도 책임을 질 수 없어요.

여러분이 본인의 생각과 몸과 마음 잘 챙기시고

여기는 직끔상담소, 저는 양준일이었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