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새로움이 없이 밀려들기만 매번 똑같은 일, 지겹습니다.
바쁘지만 지루한 일상, 어떡해야 다시 락킹롤 어겐 할 수 있을까요?//
돈벌이가 아닌, 거기를 가고 싶은 이유를 찾으면 될 거 같아요.
일을 보지 말고 거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고
요즘에 “와, 새로운 옷 입었네, 새로운 옷 샀네”
그런 관심을 가지고
그런 나눌 수 있는 시간? 쉼표?
커피 한잔 출근하면서 준비해서 누구한테 갖다주고
그다음 날 그 사람이 갖다주고
이런 것이 우리 인간 삶의 쉼표가 되고 행복을 작은 곳에서 찾는 거거든요.
물론 일을 그만두시면 안 돼요.
왜냐하면 더 힘든 것은 갈 곳이 없다는 게 제일 힘든 것이에요.
제가 경험해 봤기 때문에
참, 일자리 없는 분들이 제일 힘들어요, 마음적으로.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미워하게 되고, 쓸모없다는 존재감을 갖게 되거든요.
이렇게 일자리가 있고, 누군가가 당신을 필요해서 갈 곳이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한 겁니다.
이제 가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사람을 좀 더 챙겨줄 수 있을까?
챙기는 일을 하시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옆에 있는 분? 커피 뭐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그다음 날 한번 갖다 줘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있으면 더 행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보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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