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우학스님_금강경 137

우학스님의 금강경 7_4. 근기가 옅어지는 과정, 정법시, 상법시, 말법시, 신해행증

그런데 여기에 제1 오백세, 제2 오백세, 제3 오백세, 제4 오백세, 제5 오백세라고 하는 요것은 우리 중생들의 근기, 근기가 옅어지는 그 과정을 또 말하기도 해요. 잘 살펴보면, 처음에 절에 온 사람들, 아주 신심 있습니다. 그래서 해탈견고, 완전히 부처님하고 딱 하나 되는 그런 마음으로 ..

우학스님의 금강경 7_3. 해탈견고, 선정견고, 탑사견고, 다문견고, 투쟁견고

그렇다면 후오백세, 그것을 다시 구체적으로 더 보겠습니다. 제1 오백세,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후, 오백세를 말한다. 뭐 물론 부처님 제세시를 포함해서 이렇습니다. 이에 시기적으로 보면 BC 1세기까지입니다. 이 시대를 ‘해탈견고의 시기’라. 이렇게 말해요. 견고라고 하는 말은 완..

우학스님의 금강경 7_1. 4구게, 후오백세를 위해서 쓰여진 금강경

모두 반갑습니다. 예. 오늘 금강경 7번째 시간입니다. 금강경 핵심강의, 이런 책이고, 우학스님 편저, 책 89페이지 정신희유분 제육. 그러면 그 본문을 한문과 한글을 섞어서 같이 쭉 독송을 해보시겠습니다. 91페이지입니다. 수보리 백불언하사되 세존하 파유중생이 득문여시언설장구하옵..

우학스님의 금강경 6_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그 아래 다시 보시면 불께서 고수보리하시되 범소유상이 개시허망이니 약견제상비상하면 즉견여래니라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존재하고 있는 모든 정신적, 물질적인 것은 실체가 없고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니 만일 이와 같은 줄을 알면 부처님 세계를 보리라.” 여기에..

우학스님의 금강경 6_3. 몸의 형색은 곧 몸의 형색이 아니다

예, 그러면 본문으로 가보겠습니다. 79페이지, 수보리야, 너의 생각은 어떠하냐? 몸의 형색을 보고 참 부처님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모릅니다, 세존이시여. 몸의 형색을 보고는 참 부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몸의 형색은 곧 몸의 형색이 아니기 때문입..

우학스님의 금강경 5_7. 양무재, 달마대사, 동체, 무주상보시

그래서 연결해서 쭉 보면 71페이지,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하느냐? 동쪽허공의 크기를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느냐? 헤아릴 수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래서 그 아래 보면 수보리야 보살이 자기가 한다는 생각 없이 보시한 복덕도 이처럼 엄청나서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느니..

우학스님의 금강경 4_6. 육도, 삼계, 구류중생, 원이삼점

거기에 보면 복잡한 도표입니다. 거기에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 그 위로는 28천, 하늘나라가 28개라. 그래서 이거를 육도로 말하면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 이렇게 말하고, 이것을 욕계색계무색계 이렇게 삼계로 나눠서 볼 수도 있고. 그리고 여기서처럼 욕계색계무색계를 삼계라..

우학스님의 금강경 4_5. 통도사에 내려오는 아주 기이한 이야기

통도사에 또 내려오는 아주 귀한 얘기가 있는데, 조선말기의 일입니다. 용학스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용학스님이 저 영변의 서광사에 계실 때인데, 영변의 서광사에 있으면서, 해마다 어느 때가 되면 오산에 있는 수암사라는 절에 와서 꼭 차 석 잔을 얻어 마시고 가는 꿈을 꾸었어요. ..

우학스님의 금강경 4_4. 서원은 절대 없어지지 아니하고, 반드시 성취됩니다.

55페이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대보살들은 꼭 다음과 같이 마음을 다려야 하느니라. 이 세상의 온갖 생명체들, 이를테면 알에서 태어났거나 태에서 태어났거나, 습기에서 태어났거나 갑자기 변화해 태어났거나, 하늘나라의 색계, 무색계에 태어났거나, 무색계 하늘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