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TV 317

[오은영TV] (영혼 없는 리액션..ㅠOㅠ) 엄마의 시큰둥한(?) 반응에 시무룩해진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2 회

아까 말씀을 들어보니까 대략 한 5~6세 무렵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6세 정도, 그러면 만 나이로 5세거든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유치원, 집단생활을 시작이 돼요. 엄마와의 관계에서 원칙이나 어떤 기본 질서를 편안하게 못 받아들였을 거 같아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잘 배워지지 못하면 잘 적용이 안 되는 거죠. 일상에서도. 그리고 엄마는 집에서 상당히 선생님 같거든요. 그러니 실제로 나가서 선생님하고 관계가 어려울 거란 말이에요. 선생님들이 말하는 대부분이 엄마가 말할 때 상처처럼 얘도 느껴질 거라고. 분위기가. 그리고 엄마를 보면요 진짜 초등학생한테 엄마들이 안 쓰는 단어를 쓰시더라고요. 제가 써 봤거든요. 1. 이유를 말해봐. 2. 10초 안에 설득해봐. 3. 타당하게 이해시켜봐 이유,..

오은영TV 2021.05.06

[오은영TV] 말끝마다 붙는 "씨X"... 금쪽이가 욕을 하는 진짜 이유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2 회

욕하는 상황 ①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서 불편할 때// 예를 들어서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서 불편한 거예요. 그러면 불편한 신체, 불편한 상황, 불편한 환경, 불편한 구조, 불편한 생각, 불편한 감정 이때 다 이 아이는 욕을 하는 거예요. 어떤 얘기인지 아시겠죠? 욕하는 상황 ② 병원에서 두려움을 느낄 때// 그러면 소아과에서는 두려웠던 거예요, 아이가.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주사를 맞으러 갔어 병원에. 그런데 저쪽에서 으악~ 그러면 검사가 얼마나 아프길래, 겁먹잖아. 얘가 딱 그랬던 거예요. 주사를 맨날 맞고 피를 뽑아도 또 하려면 겁나요, 그게. 어른도 겁나는데. 자, 그런데 얘가 겁이 많이 날수록 그 겁만큼 안 무서운 척해요. 아까 우리 애라씨가 허세가 있다고 그랬죠. “안 아픈데?!” 심지어는 호기롭..

오은영TV 2021.05.04

[오은영TV] 복종과 순종을 기대하는 엄마, 금쪽이의 태도만 봐도 화가 난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2 회

맛있는 걸 먹으러 갔어요. ”우와 맛있겠다.“ 즐거워해야 하는데, 휴대폰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죠? 그냥 없었어요. 그러면 ‘애가 휴대폰 하고 싶다’ ‘하겠다’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다. 여기서 예를 하나 드릴게요. 자, 현희씨가 백화점에 갔어요. 신발을 하나 고르는데, 너무 예뻐. 그래서 딱 가서 물어봤는데, 값을 생각하니 비싸 “혹시 세일이 안 되나요?” 아, 이거는 마지막 라스트다. 안되겠다.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냥 집에 왔어요. 안 사고 왔어. 왔어. 그래서 제이슨한테 얘기한 거예요. “나 오늘 백화점에 갔는데, 신발이 너무 마음에 들어. 진짜 너무 예뻤다.” 그랬더니 제이슨이 “현희야, 생각을 한번 해봐.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을.” “아니 그래서 내가 안 사고 왔다고.” “..

오은영TV 2021.05.03

[오은영TV] 아이가 다쳤을 때 '부모'가 아이에게 해야 하는 말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1 회

”괜찮아? 미안해“ 이 말은 친구끼리 하는 말이에요. 되게 부모는 ”괜찮아?“ 가 아니라 ”어디보자, 어디보자, 어디야?“ 이렇게 살펴봐야 하는데 ”괜찮아? 미안해.“ 황당.. 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러면 애도 ”그러면 내가 뭐라고 대답을 하라고요?“ 이런 거지. 그리고 안 괜찮지, 부딪혔는데. 문꽝은 보호를 원했던 거예요. 그래서 애가 딱 안 오니까 삐졌어요. 마음이 내려앉았어. 무너졌어.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런데 애는 들어가면서 엄마가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는 밖에서 장난감 고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애가 황당한 거예요. 이 안에서. 그런데 얘는 여전히 정서적 상호작용을 원하는 애니까 그것도 못 기다려. 참지 못하고 다시 나와서 엄마에게 있어서 엄마의 마음이 힘들 때, 마음..

오은영TV 2021.04.30

[오은영TV] 엄마의 유일한 탈출구는 누구$ 정서적 수긍을 잘 하는 남편♥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1 회

근데 엄마 말씀을 쭉 들어보니까요 아빠가 엄마한테든 애들한테든 굉장히 중요한 대상 관계를 맺어주는 사람이신 거 같아요. 제가 칭찬해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집에 딱 들어와서 힘들다고 하잖아요. 다 일러바치잖아요. 첫째는 이르고 엄마는 울고... 금쪽이는 울고불고 이러는데 아내가 힘들다고 할 때 “야, 나는 안 힘든 줄 알아?” 이렇게 안하시더라고요. 빙그레 보고 웃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나도 당신만큼 힘들어. 오늘 힘든 양을 한번 측정해볼까?” 그렇게 안 하는 것만으로도 그냥 정서적으로 수긍해 주는 거거든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아니라 잘하시는 거 같아요.

오은영TV 2021.04.29

[오은영TV] 엄마의 지우고 싶은 유년시절과 엄마가 그린 그림의 의미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1 회

지금 엄마 말씀을 들어보니까요 안정되고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없을 때는 어머니 같은 분들은 마음을 내어줘요. 그런데 굉장히 본인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고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 꺼내서 줘야 하거든요. 더 긁어서.. 요게 힘드신 거 같아요. 지금 벽에 좀 부딪혀서 힘들어 하시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또 궁금한 게 아버님은 아이들을 대하는 게 매우 자연스럽고 편안하시거든요. 그러면 아버님의 성장 과정이 궁금도 하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온 아빠) 어머니한테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보시라고 했는데요 제가 좀 보여드릴게요. -두 채가 한 집을 이루는 모양. 아주 독특하죠, 구획이 나누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쪽 구획은 창문이 하나이고 문이 하나에요. 그리고 이쪽 구획은 창문이 2개에요. 그러니까..

오은영TV 2021.04.28

[오은영TV] 동생 때문에 인내가 일상이 된 첫째, 문제는 동생이 아니라 형?!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1 회

우리 첫째 금쪽이는 딱 아빠에요. 지금도 같은 질문에 어머니는 얘기 많이 하시잖아요. 엄마는 누구랑 많이 얘기하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행복하신 분이세요. 그런데 아이들 조금 더 크면 훨씬 나으실 거예요. 얘네들이 나불나불, 특히 둘째 금쪽이는 말 많이 하는 아이라서 엄마하고 조금 더 크면 아마 대화 많이 할 거예요. 그런데 아빠는 같은 질문에 좀 축약해서 말씀하시는 이게 둘째 금쪽이가 아빠 많이 닮은 것 같아요. 감정이 좀 잔잔한 편이고, 참아낼 수 있고, 그다음에 약간 마음의 문을 닫았다기 보다는 엄마가 누울 자리 뻗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자기까지 막 요구하고 해달라고 하면 엄마가 너무 힘들거 같다는.. 첫째 금쪽이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자기가 좀 혼자..

오은영TV 2021.04.27

[오은영TV] 아들의 생떼는 끝이 나긴 할까? 생떼쟁이 아들의 충격 반전♨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1 회

금쪽이는요, 발달에 전혀 문제가 없어요. 언어도 빠르고요, 인지기능 이런 것들이 나이보다 조금 더 앞서있어요. 그리고 이 아이는 상호작용기능도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이 아이는 크게 문제가 없어요, 제가 봤을 때는. 이해 안 되시죠? 얘 문제 별로 없는 애인데 왜 떼를 쓸까? 제가 봤을 때 이 아이는 자기가 해야 하는 말의 양과 하루에 해야 하는 정서적 상호작용의 양이 있어요. 그걸 다 해야 직성이 풀려요. 얘는 그런 아이예요. 그래서 끊임없이 엄마랑 말하고 싶어요. 말하고 싶은 아이예요. 그런데 이 말이 얘는 정서적 상호작용을 굉장히 원하는 아이에요. 유난히. 남자아이지만, 이런 애들 있잖아요. 굉장히 스윗하고 아주 자장하고 이런 유형에 속하는 아이에요. 그러면 문방구에 가면 “지우개 주세요” ..

오은영TV 2021.04.26

[오은영TV] 엄마를 계속 약 올리는 금쪽이... 엄마의 말에는 '이것'이 빠졌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이때 이 상황에서 금쪽이가 느끼는 마음은 즐거워요. 어찌 됐건 휴대폰 영상을 보면서 ‘와하하하’ 이러고 있는데 엄마의 감정 상태 한번 보세요. 엄마는 ‘아하’ 이렇게 하고 있어요. 두 사람의 감정이 너무 심해요. 달라요. 마음을 배우려면 같이 마음을 똑같이 표현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수긍은 해야 해요. 수긍은. 무슨 얘기냐 하면 이 영상을 보면서 재밌어하는 감정 자체는 틀린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재밌어? 뭔가 보자, 아이 재밌구나.” 여기까지는 해줘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데 이것이 아이들의 마음을 발달시키는 데 너무 중요한 부분이에요. 다시 봅시다. ... 자, 이걸 보면 지시와 금지어만 써요. 엄마가. 1. 나와. 2. 빨리 나와, 싫은 게 어디 있어. 3. 야, 빨리 와..

오은영TV 2021.04.23

[오은영TV] 역대급 육아 난이도, 오은영도 인정한 육아하기 정말 어려운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다른 아이가 공들여 쌓은 모래 산 파괴 -- “어차피 다 망가질텐데” 이렇게 얘기 하잖아요. 우리 어른들도 이런 사람이 있거든요. “자, 이 안들을 내봐, 그러면 좋은 안은 받아들일 거야.” 그러면 팀 이뤄서 서로 기획안을 쓰고 해요. 그런데 누가 와서 “그거 어차피 회사에서 다 정해져 있어. 이미 회사에선 다 결정이 되어 있고, 괜히 그렇게 해놓으라고 하는 거야. 신경쓰지 마” 결론은 안 될 수도 있는데, 결과는. 나는 그 과정이 굉장히 즐겁고 거기서 느끼는 게 굉장히 많을 거 같아요. 또 으싸으싸 즐겁고. 그런데 금쪽이는 얘가 왜 그런가하고 생각을 해보면 물론 부정적이라고 볼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거보다 약간 관점을 바꿔보면 중간 과정 단계에서 느끼는 필링, 기분이 있단 말이에요. 그걸 고려 안하는..

오은영TV 2021.04.22

[오은영TV] 다들 그래! 학교 적응 못 할 거라고..." 금쪽이가 왕따가 되진 않을까 걱정되는 엄마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자, 이 아이는 어떤 것을 분명히 알고 가셔야 하냐 하면 우리 아이들 키울 때, 정서의 발달 굉장히 중요하게 말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늘, 마음도 가르치는 거고, 마음도 아이가 배우는 거다. 이렇게 말씀드리는데요. 우리 금쪽이는 정서를 발달시키는 면이 굉장히 앞으로 중요한 숙제인 아이예요. 정서를 늘, 이 아이를 이해할 때는 정서를 딱 보셔야 해요. 정서적인면. 정서적인 면에서 좀 미숙하다고 보는 거예요. 미숙할 때 감정이 건드려지면 너무 증폭이 되고 너무 다양하게 건드려지는 사람이 있단 말이에요. 얘는 그런 아이예요. 그러면 이런 사람은 남의 감정을 잘 이해를 못해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얘는 감정에 둔감하고 사막같고 이런 게 아니라 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건드려지는 아이예요. 감정..

오은영TV 2021.04.21

[오은영TV] 때가 있는 '보상 육아' 무조건적인 보상이 답이 아니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좀 확인을 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사실 아이를 키울 때 굉장히 중요한 게 반복되는 부분은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매우 아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해요. 그러면 금쪽이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할 수 없게끔 하는 상황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잘 치운다든가, 그래보셨어요? -- 우리 어른들도 성과급을 주겠다 그러면 굉장히 열심히 하죠. 우리 보상에 대한 예를 하고 넘어가자고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물어보세요. 보상에 대해서 보상이라는 게 꼭 나쁜 거 아니란 말이에요. 필요한데 이걸 적용하는데 있어서 뭐가 문제냐하면 나이가 있어요. 대게 유아단계는 아직 그런 식의 인지기능이 조금 덜 발달되어 있죠. 나이 때문에. 너무 어린아이들한테는 이 보상을 통해 동기부..

오은영TV 2021.04.20

[오은영TV] (막말폭격) 금쪽이가 모두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이유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40 회

지금 금쪽이가 분명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요 분명히 알고 계셔야 하는 건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을 때 감정조절을 다 갖추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예요. 누구라도 다 가르쳐야 하는 면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떤 아이는 감정 발달이 안 되어서 우는 애들도 있어요. 툭 하면 우는 애들. 그러면 애들은 우는 것이 어른 입장에서 익숙해요. 울면 달래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굉장히 겁을 내요. 그러면 측은지심이 생겨요. 이해하는 게 가능해져요. “왜 그러니?” 이렇게. 그런데 얘처럼 공격적이고 화를 내고 던지면, 대부분 어른은 “저거 봐라, 저거는 꺾어줘야지.”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언제나 금쪽이는 모든 사람이 금쪽이 받아들이기 편안한 형태 금쪽이가 기분 좋은 그런 방식으로만 얘를 대하지..

오은영TV 2021.04.19

[오은영TV] 아빠가 금쪽이랑 놀아주지 않은 이유, 아빠의 문제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9 회

그 상황에서 아빠가 뭐라고 말했냐하면 “다 여기다 집어넣어 너희 둘 다 하지마.” 그랬을 때 금쪽이가 어이가 없는 거죠. 여태까지 뭐라고 말을 했는데 그건 다 어디로 가고 어이가 없죠. 그러니까 금쪽이가 약간 소극적인 형태로 화를 냈어요. 탁! 했어요. 애가 화를 냈는데 아빠가 뭐라고 하니까 금방 아이가 추스르더라고요. 금방 탁 추스르고, “근데 아빠 이게 어떻게 된거냐하면 내 말 좀 들어봐.” 이렇게. 아이가 상당히 나이에 비해서는 뭔가 관계에서의 갈등을 좋게 해결해 나가려고 되게 애써요. 그리고 본인이 그럴 수 있는 능력도 있는 아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요. 금쪽이가 되게 속상했던 거는 제가 봤을 때는 아빠가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온 마음을 다하는 것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말을 할 때 이렇게..

오은영TV 2021.04.16

[오은영 TV] TIP, 우리 아이 기저귀 떼는 꿀팁 공개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8 회

① 동생과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동생은 기저귀를 뗐잖아요. 그래서 동생하고 절대 비교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자꾸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존심이 낮아집니다. 절대 비교하지 마시고 ② 실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아이가 실수하더라도 또 해보고, 아 이건 성장하면서 좋아지는 건데 그냥 우리가 노력해보는 거야. 네가 밤에 첨버덩 첨버덩 소변을 여러번 싸도 아빠는 널 사랑해. “오우, 우리 소변 싸는 금쪽이, 사랑한다.” 이렇게 해주면서 사랑을 확인해 주는 거죠. ③ 성공했을 땐 반드시 보상을! 칭찬도 많이 해주고 보상도 해주고 이러면 아이들이 훨씬 편안한 마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오은영TV 2021.04.15

[오은영TV] 7살 아이, 왜 기저귀를 떼지 못할까? 불안의 양상 중 하나!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8 회

Q. 밤에 왜 소변올 못 가린다고 생각하세요? .. 아이들이 자기 신변에 걱정스러운 일, 이런 일들을 겪으면 반드시 내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내면의 변화와 반응은 불안을 많이 겪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소변을 못가린다든가 아니면 손가락 안 빨던 아이가 손가락을 많이 빤다든가 굉장히 다양한 양상들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내면에 반응이 벌써 일어나고 있는 거죠, 이런 일들로 인해서. 굉장히 마음이 힘든 상태에요. 그러면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처럼 아이를 대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것은 아이가 선택하거나 의지가 약해서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기저귀 안 불편하니? 안 불편하다 그러면 편안하게 자, 이런 것이 아이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늘 아이하고 ..

오은영TV 2021.04.14

[오은영TV] 아기가 되어버린 금쪽이, 아빠 집착 딸 vs 지쳐버린 아빠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8 회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요, 아이고 고군분투를 하는 것 같아요.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 본 것 같아요. 이 방법, 저 방법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⓵ 자기의 마음에 안정감을 찾기 위해서 ② 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 두 가지를 확인하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 쓰는 것 같아요. 아빠 옆에 붙었다가 쫄쫄 따라도 다녔다가 계속 아빠아빠 불렀다가, 아빠 얼굴을 봤다가 아프다고도 했다가 또 애기같은 말도 해보다가 그럼 좀 애기처럼 나를 좀 더 돌봐주지 않을까? 별 방법을 다 쓰거든요. 특히 아빠는 걱정만 되는 거죠. “얘가 7살인데 애기 같은 말투를 쓰네,” 이렇게만 보기 때문에 금쪽이는 충족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서, 요걸 아빠가..

오은영TV 2021.04.13

[오은영TV] 아빠의 사랑이 부족한 걸까? 사랑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금쪽이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8 회

이 아이는 현재 이런 삶의 큰 변화가 생긴 거예요. 불안해지죠. 변화가 있으니까. 그리고 이 상황을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내 신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확 불안해지거든요. 그러면 현재 나와 같이 살고 있는 나의 가장 중요한 부모 양육자한테 더 매달리고 더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을 확인하려고 하고 이런 것들이 아이가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니라 불안한 마음이 있는 거죠. 그래서 사실은 울음은 불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울음 안에는 불안이 딱 들어가 있어요. 자, 또 하나는 아이들은 특히 언제나 상황에 관계없이 내가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서 여겨지길 바라는데 예를 들어 부모님들은 또는 조부모님들은 아이가 막 울고 그러면 애를 설득해서 이해시키려고 굉장히 많은 말을 하세요. 아이가 어떻게 ..

오은영TV 2021.04.12

[오은영TV] 엄마와 아빠 그리기, 아이가 그린 그림의 의미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8 회

아이들의 그림은 얼마나 잘 그렸냐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이 그름은 자기의 생각과 마음의 표현이거든요. 여러 가지로 표현해 볼 수 있겠지만 뭔가 엄마를 좋게 바라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굉장히 신경 써서 치장해주고 어쩌면 엄마랑 같이 안 사는 것이 좀 알려지면 어떡하나? 우리 엄마를 좀 더 좋게 좋은 사람으로 다른 사람한테 알려야지하는 마음이 좀 있는 것 같고요. 굉장히 고민하고 그런 것 같아요. 반면에 아빠는 어떻게 보면 좀 이것이 저는 자연스럽다고 봐요. 그냥 편안하게 그린 것 같아요. 지나치게 장식을 넣지 않고, 아빠의 평소의 모습 엄마의 모습은 평소 모습이 아니에요. 그런데 아빠는 그냥 아빠, 나갈 때 선그라스 잘 끼니까, 아빠의 특징을 좀 본 거라고 볼 수 있고. 그런 그림..

오은영TV 2021.04.09

[오은영TV] '끈끈 탄탄' 가족 결속력 다지기♬ 금쪽이의 감정을 잘 읽어주는 엄마♡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7 회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금쪽이 엄마 닮아서 수학 잘하잖아! 발도 한번 맞대볼까? 가족을 쏙 빼닮은 전신 그림 완성 감정 표현을 도와줄 행복 캡슐 다양한 미션이 들어 있는 캡슐을 뽑아 수행하고 자연스럽게 감정을 배우는 금쪽 처방 “상대의 소원 1개 들어주기” “가장 큰 소리로 웃기” “엄마와 30초간 포옹하기”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함께 먹을 김밥을 만드는 중 김밥 건배 다양한 감정을 직접 적은 엄마표 감정 스티커 --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하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몰라서 그런 면도 있기 때문에 엄마가 보조 자아가 되어서 이 아이가 이런 상황이 느낄만한 아주 지극히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감정을 대신 말해주는 거예요. 기쁘다, 행복하다, 꿀이다. 만족하다. 즐겁다. (제 기분도 비슷해요) 개꿀이야. 핵 재밌다..

오은영TV 2021.04.08

[오은영TV] '수행 불안'이 있는 금쪽이, 불안이 슬픔을 만든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7 회

코치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얘가 평소에 굉장히 잘했던 아이인 거 같아요. 그러면 그날 왜 그랬을까? 농구 중에 갑자기 왜 울었을까? 불안의 종류 중에서도 금쪽이는 수행불안이 있는 거예요. 수행불안은 뭐냐하면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해야할 일을 보였을 때, 굉장히 불안한 거죠. 모르는 사람이 한 사람이 들어와 있거나 그럴 때 그 변화에 불안이 유발이 되는데 얘는 심하게 유발이 되는 거죠. 심하게 유발이 됐을 때 딱 얼어붙는 거 같아요. 그다음에 슬퍼지는 거 같아요. 왜 슬퍼지냐하면 얘는 불안이 슬픔하고 연관이 있어요. 불안했던 수많은 과정들.. 아빠가 아파, 아빠가 돌아가셔, 이런 여러 가지 일련의 과정이 슬프고 또 하나는 무력해요.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무력하기 때문에 그래서 불..

오은영TV 2021.04.07

[오은영TV] 금쪽이가 새로운 나라 슬로바키아에 가고 싶은 이유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7 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잘 해낼 거라는 확답이 없잖아요. 확신이. 그럴 때 확 불안해지면 거부 거절을 하는 거죠. 그래서 얘네들이 고개를 흔드는 것은 정말 싫은 게 아니라 “나 새로 시작하는 거라서 불안한데요.” 이런 표현이거든요. 그래서 이 금쪽이가 심드렁해 보이고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꼭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해요. -- 네, 그렇죠. 아빠가 물론 보고 싶기도 할 거거요. 엄마한테 아빠가 굉장히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금쪽이가 알아요. 남편에 굉장히 의지가 되시죠. 두 분 사이가 굉장히 좋으신 것 같은데. 아빠한테 갔을 때 엄마가 훨씬 더 편안하고 건강할 거라고 생각할 거죠. 지금 엄마 걱정하고 있을 거예요. 금쪽이가. 또 하나는 금쪽이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

오은영TV 2021.04.06

[오은영TV] 금쪽 처방, 금쪽이 내면의 힘이 클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세요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7 회

보조자가 되어서 대신 표현해주는 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는 환기효과 환기를 한 느낌, 자기의 마음을 대신 얘기해주는 거로... 그런 효과가 있고요. 두 번째는 감정을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얘가 어떤 감정을 느껴야 되고,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잘 몰라서 그런면도 있기 때문에 마음을 가르쳐주는 데도 아주 좋은 방법이거든요. 그리고 이 과정은 꽤 오래 걸릴거라고 봐요. 힘들어하겠지만, 어쩌면 합당하고 타당하게 처리하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볼 수 있죠. 그걸 한번 해보세요. -- 입양은 음지로 숨어들 일이 아닙니다!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는 것! 언젠가 아이가 놀림을 당하더라도 상처 입지 않고 당당할 수 있게!! 입양은 어렵지 않..

오은영TV 2021.04.05

[오박사TV] ※성인 애착 유형 검사※ 오은영이 주목한 6남매 엄마의 과거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6 회

원래 집에서 화내고 징징거리고 이겨야 하고 이기지 못하면 판을 엎고 이런 아이들이 대체로 집단에 가면 더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금쪽이는 지금 그러지 않거든요. 그럼 얘는 집에서 왜 그러냐하는 거예요. 지금 일상생활 화면을 봤을 때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엄마가 보면 아이를 사랑은 하지만 이 금쪽이가 하는 게 내내 못마땅해요. 엄마아빠 쓰는 말씀이 뭐... “더티하게 나오면 안 되지.” “아, 싫어. 나도 안 해 재량은 아우 재미없어” 이런 것들이 이 아이한테 영향이 분명히 가거든요. 그래서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를 더 좀, 더 심층적으로 살펴봐야 할 거 같아요. 사실은 엄마에게 한, 성인애착유형검사가 되게 중요할 거라고 봐요. 엄마 검사를 해봤는데요 회피 점수도 굉장히 높게 나오고요, 불안 점수가 굉장히..

오은영TV 2021.04.02

[오박사TV] 엄마와 넷째는 상극? 엄마의 눈에 자꾸 거슬리는 금쪽이의 행동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6 회

아이와 엄마의 기질이 완전 양쪽극단에 있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상극이죠. 일단 금쪽이는요, 모험형이에요. 굉장히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그다음에 조금도 개의치 하고 싶은 걸 하는 유형이에요. 자, 그런데 엄마는 자극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냥 안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불안하고 위험한 것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회피하는 유형이란 말이에요. 그렇다면 금쪽이가 하는 행동을 위험하게 보이니까 자꾸 거슬리고 안 했으면 좋겠고. 그러니까 얘가 파악도 잘 안 되고, 얘가 대처도 잘 안 돼요. 엄마한테는 약간 안개 같은 애예요. 손에 안 들어온단 말이에요. 1, 2, 3번은 들어와요. 금쪽이는 모르겠어. 언제나 물음표야. 이 물음표인 아이는 엄마의 불안한 것을 엄마는 회피애. 얘가 싫은 게 아니라 나름의 육아 노..

오은영TV 2021.04.01

[오박사TV] "엄마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엄마 바라기 넷째 금쪽이의 속마음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6 회

이제까지 엄마가 물음표가 되었든 금쪽이가 왜 그럴까라는 걸 아셨어요. 이제부터 당분간 조금 금쪽이한테 조금 더 시간을 많이 쓰시고 마음의 에너지를 조금 더 투입을 해주신다면 아이들은 금방 용서를 하고 금방 회복됩니다. 이제부터 금쪽처방 말씀드립니다. 우리 금쪽이는 기절적 특성이 약간 급하고 조금 충동적이고 특히 경쟁하는 과정에서는 공격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놀이를 할 때 너무 승부를 자극하거나 경쟁을 하는 놀이가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승부를 해서 벌칙을 주는 놀이가 아니라 협동놀이 같은 그런 것들은 모두가 다 함께 순번을 정해서 도미노 같은 걸 한다든가 그러면 딱 순서를 정해서 자기 차례에 도미노를 해서 가족들이 모두 협동하는 놀이, 이런 것들을 해본다면 도움이 되고요 일단 이..

오은영TV 2021.03.31

[오은영TV] 긴급 녹화 중단.. 엄마의 멈추지 않는 눈물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5 회

금쪽이 어머님은 굉장히 이타적인 사람이고 되게 선한 사람이에요. 직업도, 내가 어떤 직업인지 잘 알고 있는데 아픈 사람들 잘 돌보는 간호사이신데, 이타적인 사람이에요. 다만 14살 어린 금쪽이 어머님은 그 억울함과 사랑은 받았지만 또 그때 그 나이에 필요한 것들이 좀 남아 있어서... -- 내가 우리 아들 그렇게 만들었나 봐... 어디에서도 씩씩하게 잘 적응하며 살았던 아이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선 항상 인정이 필요했던 아이 잊고 살았던 그 아이를 엄마는 오늘 만나게 되었습니다. 엄마도 몰랐던 엄마 내면의 상처를 발견한 오박사 애써 외면해 온 어린 시절의 아픔을 발견한 사실은 영상을 보던 내내 엄마의 상처에 주목했던 어쩌면 묻어두고 외면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 엄마에게도 이렇게 은영 매직이 찾아왔습니다.

오은영TV 2021.03.30

[양준일_직끔상담소] 5. 짜증을 달고 사는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2020. 10. 11)

어느새 짜증을 달고 사는 여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짜증이 습관이 돼버렸어요. 애초에 감정을 돌려막기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을까요?// 화가 뭐냐? 화라는 게 그런 이유가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것을 보호하려고 나가는 게 화래요. 이게 사실인가 아닌가 좀 깊이 생각해 보면 내가 화를 냈을 적에 내가 뭐를 사랑해서 그것을 보호하려는 거지? 화가 났을 때에 내가 남의 비즈니스에 참여하려고 그럴 적에. 내가 남을 조절하려고 그럴 적에 ”넌 이렇게 해야 돼. 저렇게 해야 돼.“ 그런데 그게 안 될 때 화가 많이 나거든요. 그게 뭘 사랑하는 거냐? 나의 힘을 사랑하고, 나의 역량을 사랑하는 거거든요. 그것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화가 났을 적에 내가 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은 나의 문제이지 ..

오은영TV 2021.03.30

[오은영TV] 사춘기 아이에게 '이것만' 안 해도 조용히 넘어갈 수 있다?!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5 회

1. 아들 방문 벌컥 열지 말기 아들 방문을 벌컥벌컥 열지 말고 꼭 노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함부로 이불 들추지 말기 3. 과도한 스킨십 자제하기 4. 오래 샤워한다고 잔소리하지 말기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샤워도 하나의 프라이버시랍니다. 5. 아들의 사생활 존중하기 휴대전화, 인터넷 기록, 일기, 염탐 금지 -- 최소한 이것이 사춘기 아이의 존중을 담은 태도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댁은 게임을 하고 있는 중간에는 그만하라고 한다든가 이때 끼어들지 않기. 왜냐하면 이거로 인해서 사이가 더 나빠져요. 물론 부모 나름은 다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얘네들이 너무 오래 하거든요. 도저히 그 꼴을 못 보겠다. 하지만 아이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게임 할 때 확 끄는 건 하지 마..

오은영TV 2021.03.29

[오은영TV] 사춘기 부모님들 주목★ 오은영 박사의 금쪽 처방!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35 회

정말 더 이상 울화통이 터져서 못 견디겠다 하더라도 3분만 딱 기다리세요. 3분. 자, 그리고 “네가 세운 기록대로 해보렴” 끝까지 해주셔야 해요.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 눈에 거슬리거든요. 일부러 장점을 찾으려고 무지 애를 써야 해요. 애를 써서 장점을 찾아야 하고요. 억지로라도, 쥐어짜라고 그래요. 쥐어짜서라도 장점을 찾아서 이 부분을 칭찬 + 인정을 해주셔야 해요. 세상을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존귀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은 언제나 먼저 들어야 해요. 다 듣고 지적보다는 제안이 좋아요. “떡국 다 끓여 나왔는데 너 왜 안나와?” 이건 지적이고요. “다 됐거든, 지금 나올래? 아니면 좀 바뻐? 우리 먼저 먹을까?” 이렇게 하는 게 훨씬 도움이..

오은영TV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