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가 ‘본래마음’이라는 이름을 붙였냐 하면 하여튼 불교에서는 그걸 ‘깨달은마음’이라고 하는데 그 ‘깨달은마음’에 우리가 통해서 이 ‘깨달은마음’이 딱 한 번 자기 스스로 확인이 되고 여기에 있어 보면 이게 가장 편하거든. 다른 어떤 것보다 이게 편해요. 그러니까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불편하고, 괴롭고,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이런 거 있잖아요.이건 자기 본래가 아니에요. 그건 자기 본래 삶이 아니라고. 부족하고, 불만족스럽고, 이건 자기 본래 삶이 아닙니다.이걸로 확인이 되는 거야, 이걸로. 그냥 여기 딱 통해 보면은 이게 가장 편하고,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걸리적거리는 게 아무것도 없어. 뭐가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야. 여기에는. 이거를 자기가 직접 실감하고 느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