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제가 변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나쁜 변화일 때는 예전의 좋았던 것들과 비교를 해서
스스로에 대해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지 못한 변화를 겪었다고 생각될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바라봐야 될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에요?
왜 그런게 일어났어요?
그런 변화가 왜 일어났어요?
나이 들어 저절로 생긴 거예요?
만약에 옛날게 더 좋아보이면
그냥 다시 그리로 돌아가면 되잖아.
어차피 또 변하는 거니까...
A가 B 되었단 말이오.
그런데 원하지도 않았는데 A가 B 되었잖아. 그죠?
그러면 A가 더 좋아보이면
자기가 원하니까 더 쉽겠죠, 이거는...
다시 A로 돌아가면 되죠, 뭐...
그거 뭐 걱정거리오?
(그게 다시 돌아왔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ㅎㅎ
내가 알려줘야 돼?
A로 딱 돌아온다고 좋은 건 아니겠죠.
A에서 B로 갔는데 A가 좋아 보여서 노력해서 A로 오면
A가 될까? A’가 될까?
그렇죠.
왜냐하면 원래가 꼭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게 섞여서 A냐 B냐 할 때는 어느 쪽에 가깝다?
A쪽에 가깝지만,
원래 A와는 또 다른 A’의 A가 되는 거요.
그게 꼭 같아야 될 이유는 없어요.
그쪽이 조금 좋아보이면 그쪽을 위해서 자기가 노력을 하면 되지.
네..
'법륜스님 > 즉문즉설(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27회] 낙태죄 폐지에 대한 찬성과 반대 (0) | 2020.08.18 |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26회] 아픈 자식 걱정과 살생중죄 금일참회 (0) | 2020.08.14 |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엄마에게 사랑받지못해 상처가 되었습니다 (0) | 2020.08.10 |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Q. 세상이 전부 온라인화되면 부작용이 크지 않을까요? (0) | 2020.08.07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624회] 장애 아이인데요 어떡해야 아이의 마음의 소리를 잘 따라갈 수 있을까요?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