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칭찬은 두렵고 지적은 무섭습니다칭찬에는 의문이 들고지적을 받을수록 손발이 말을 안 듣고이목이 집중되면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눈치 보기 바빠서 준비한 내용을 빼먹기도 하고 말문이 막히곤 합니다// 자기가 자랄 때, 좀 학대받았어요? 뭐 심리가 많이 위축돼 있는데 어떻게 자랐길래, 지금 그런 성향이 생긴 것 같아요? ... 그러니까 어린아이가 어릴 때 아빠가 멀리 가버리고 엄마 혼자 힘드니까 할머니 집에 보냈으면, 또는 이모네 집에 보냈으면 눈치를 좀 보고 살았을까? 눈치 안 보고 살았을까? 조금 봤을 것 같아? 어린애가 많이 눈치를 봤을 것 같아? 또 엄마가 새 아빠 만나서 새 아빠가 엄격하게 사니까 자기가 사춘기 때 눈치를 많이 봤을까?야단 맞을까봐 싶어 눈치를 많이 봤을까? 안 봤을까?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