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상대방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용서함으로써 내가 행복해지고 가벼워지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어떻게 되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서 미움과 원망이라는 독소를 빼는 작업입니다. 용서 명상 시작하시겠습니다.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십니다. 깊이 들이쉬고 천천히 길게 내쉬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십니다. 다시 한번 깊이 들이쉬고 길게 내쉬면서 마음속에 모든 찌꺼기들이 빠져나간다고 명상하십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주변으로 향하는 모든 의식을 닫습니다. 무인도에서 사방으로 둘러싼 하얀 벽 안에 오로지 나 혼자 존재한다고 명상하십니다. 나 혼자뿐이고 주변에는 아무도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홀로 있는 상태에서 지금 일어난 감정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