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느라 바쁜 친구,
친구 생각해서 먼저 전화를 안했더니
맘 상해하면서 새초롬해져요.
친구를 위해서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공부를 해야 되든, 무슨 일을 해야 될 적에 그게 안 잡힐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친구를 찾아서
그것을 누군가가 나의 마음을 나누고
그것을 밥솥같이 압력에 들어가면 풀어주는 역할?
그런 게 친구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친구가 투덜투덜 거리면
“그래 미안해, 내가 좀 더 자주 연락할게” 하고서는
그냥 간단하게 “잘하고 있지?” 문자 하나씩이라도 주고 받으면
그 사람이 나를 신경쓰고 있구나
이거 자체가 우리 모두 다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것만 잘 해주시면
제 생각엔 아무 문제 없이 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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