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아끼는 청바지를 몰래 입고 나갔다가, 찢어먹고 왔어요.
아직 언니는 이 사실을 몰라요.
어쩌죠? 그냥 몰라 갖다 버릴까요?//
찢었으면 찢었다고 얘기를 해요.
언니가 어떻게 할 거야.
그냥 화내는 것밖에 없어요.
그리고 언니가 동생한테,
동생이 능력이 되면 물어내라고 그러겠죠?
능력이 없으면 그냥 끝날 거 같아요.
그냥 언니한테
“다시는 언니 옷 안 입고 나갈게”하고 약속하면 되죠.
그런데 그것을 자꾸 갖고 있으면 갖고 있을수록
옷장 열 때마다 매를 맞는 건데,
그냥 한번 맞는 게 낫지 왜 계속 맞으세요?
얘기하세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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