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701

[Pleia] 평행현실은 모든 현실과 경험이 일어나게 하는 근본 구조이다

--평행현실이란 무엇인가? 평행현실이란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현실 외에도 다른 경험이 가능한 수많은 현실이 나란히 존재하고 있으며 평행 우주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중우주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평행현실은 무한대로 존재하고 있으며 나는 그중 단 하나의 버전만을 매 순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평행현실은 내가 경험하는 것과 똑같이 실제로 존재합니다.현재 한정된 우리 인간의 의식과 기술로는 평행현실의 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는 없지만 관찰 및 스캔이 가능한 5차원 이상의 존재들은 특정한 평행현실을 선택 방문해서 우리에게도 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평행현실의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할까요?영화를 볼 때 우리는 인물들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지..

마음공부 1 2024.05.08

지식보관소_ 드디어 우주여행이 상용화 될까?

그런데 왜 로켓은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는 게 당연한 것처럼 발전을 해온 것일까요? -- 2017년 스페이스X4의 엘론 머스크는 인간을 화성으로 보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운송 로켓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참고로 현재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물론 민간 업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없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가능하겠지만 국제우주정거장 체류 가격 기준으로 대략 300억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아니 근데 지금 저가항공을 타면 일본도 15만 원이면 왕복으로 다녀오는 시대에 왜 저렇게 비싼 걸까요? 사실 로켓이 비싼 가장 큰 이유는로켓이 일회용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애용하는 비행기도 만약 일회용으로 한 번만 타고 버려야 한다면 비행기 티켓값이 집값보다 비싸질 텐데 당연히 로켓을 일회용으로 쓰고 버..

[육조단경1] 내가 누구인지 궁금해야 한다.

육조단경의 모토는 오직 견성 뿐이에요. ‘오직 견성 뿐’, 이 말은 육조 스님이 하신 말씀이에요.본문에 나오거든요. ‘오직 견성 뿐’중요한 메시지예요. 견성 할 때 성은 성품 성, 본질이에요. 자기 본질을 발견하는 거 그러니까 공부는 투 스텝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처음에는 발견하고 두 번째는 본질이 되는 거예요.본질이 되어서 살기.  처음에는 본질을 발견하고 그다음에 본질이 되어서 살기.  --지금 선이 대개 4가지로 지금 불러요.-하나가 8세기 전후 선의 황금시대의 선풍을 조사선이라고 해요.-12세기에 수행법으로 임제종에서 간화선이 조동종에서 묵조선이 나왔어요.-16세기에 중국 명나라 전후해서 중국에서 염불선이 나왔어요.그래서 있다 그러면 4개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조사선, 간화선, 묵조선, 염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11. 남자와 헤어진 뒤 불안한 심리가 더 강해졌습니다

현재 주어진 일에 집중을 하고 싶습니다어렸을 적부터 늘 불안했던 심리가 10여 년 전부터 남자와 헤어진 후 그 불안한 심리가 더욱더 강해져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현실 도피와 보상 심리가 발동//  따끔한 충고할 것 없이, 본인이 알고 있네요, 잘. 지금 병원 치료는 받고 있어요? 지금 심리치료 받는 것보다는 오히려 의사하고 상담해서 약물 치료가 좋습니다.특히 요즘 환절기에 더 심해지면... 심한 상태는 아닌데, 의사하고 한번 상담을 해보세요.뭐 그 정도면 웃으면서 “안 그런 사람 누가 있습니까?”의사 선생님 이래 말하면 ‘내가 조금 예민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세상일이 뜻대로 안 되니 내가 좀 좌절하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되고 그 좌절하는 것도 다 정신적으로, 엄격하게는 질환이거든요. 예를 들어서 연애하..

[법륜스님의 하루] 맞벌이 부부인데 어떻게 하면 아이와 잘 소통할 수 있을까요? (2024.04.29.)

저는 8살 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맞벌이 부부인데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짧거든요. 짧은 시간 동안 아이와 어떻게 뜻깊고 값진 추억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예요? 아이를 위해서예요? ... 정말 그럴까요? 아이가 엄마랑 있는 걸 좋아해요? 오히려 늦게 오는 걸 좋아해요? ... 질문자가 아빠를 하면 됩니다. 꼭 엄마 아빠가 성별로만 역할이 나눠지는 게 아니에요. 암컷이 엄마 역할을 하고 수컷은 무책임하게 지내는 게 자연생태계 아닙니까?  그런데 인간은 이걸 바꿔서 남자가 엄마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여자가 무책임하게 살 수도 있는 거예요. 다만 현재 다수의 사람들은 여성이 엄마 역할을 하고 살기 때문에 남성이 엄마 역할을 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사회 적응..

[법륜스님의 하루] 한반도의 평화, 국민 통합, 국가의 지속적 발전을 염원합니다. (2024.04.28.)

원래 용성 조사님의 유훈에 있는 말씀은 ‘대한정국이 800년간 융성하고 발전하도록 기도해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한정국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의미합니다. 그 말씀을 이어받아서 만든 메인 슬로건이 ‘한반도 평화, 국민 통합, 국가의 지속적 발전’입니다.  국운융창을 위한 기도라고 하면 조금 신비주의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취지를 살려서 슬로건을 바꾼 겁니다.  만약 지금 우리에게 전쟁이 나버리면 모든 것이 끝입니다. 첫째, 전쟁이 나면 안 된다는 염원을 담은 슬로건이 바로 ‘한반도의 평화’입니다.  둘째, 내부적으로는 사색 당쟁하듯이 분열이 되면 안 되고 통합을 해야 한다는 염원을 담은 슬로건이 ‘국민 통합’입니다.  셋째, 앞으로 정체 국면에 들어가면 800년 대운의 기운을 못 받으니 지..

[교장쌤 특강] 깨달음 이후의 삶, 보림

보림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여러분이 오늘 특강을 듣고 또는 이것을 동영상으로 보시고 어떤 깨달음이 오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 것이고 아니면 아직도 알쏭달쏭해서 한 번 더 봐야 되겠다.그럼 두 번 세 번 보세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보시면서 쉼 없이 머리를 작동해서 제가 하는 말의 진의를 그대로 전달받지 못하시고 자기 생각으로 “아, 저건 이 말이구나” 하고 이해했다고 치고 또 대충 적당하게 넘어간 그게 분명히 있을 거예요.그걸 없애기 위해서 다시 보시라는 거예요.   --자기 오온에 자꾸 속지 말라! 이렇게 우리는 자꾸 평등지 자체가 되지 못하고 차별지 속에서 평등지를 헤아리고 차별지 속에서 평등지를 이해하고 차별지 속에서 공을 알았다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살아온 이러한 과거에 이런 업습 때문..

[릴라선공부] 고정관념에서 해탈하는 길

/그때 세존께서는 식사 때가 돼서/  보통 사시에 탁발을 나가셨다고 해요.이게 사시면 9시에서 11시 사이면 대체로 가정에서 아침 식사를 끝마친 때죠.아침 식사를 끝마친 때에 탁발을 나가셨어요. 7집을 돌아서 공양을 받지 못하면 그날은 굶으셨다 해요. 이것도 참 해석하면 수많은 즙이 나와요, 여기에서. 뭐냐 하면 다 모든 사람들이 다 밥을 먹고 난 뒤 남은 음식을 탁발을 하는 거예요.그러면 그리고 부처님도 배가 고플 거 아닙니까? 사실 그 당시에 사람들이 그렇게 부유하지는 않았을 거 아닙니까? 근데도 몸은 배가 고프단 말이에요. 이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탁발을 안 나간다는 그것도 분별이라 그래서 탁발을 갔는데 첫째 집에서 안 나올 수가 있어.그럼 두 번째 집을 가. 두 번째 집에서도 이렇게 음식이 안 남아..

릴라선공부 2024.05.07

[비이원시크릿] 현실창조의 기간. (궁극의)실재를 보셨나요. 무위자연의 삶.

--(이루어지기 위한 기간이 필요한가요?) 개개인마다 다르죠, 사람마다 다르죠.정해져 있는 기간이나 그런 거는 없고요.사람마다 다르고.  --현실이 나타나려면 시공간의 흐름이 필요하다 어떤 하나의 인식이, 현실태로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냐면요시공간의 흐름이 필요해요. 그것이 무엇으로 표현이 되는 겁니까?과정으로 표현이 되는 거예요. 과정으로 체험이 되는 거죠. 근데 과정으로서 체험되기 위해서 시공간의 흐름이 나타난다라는 것은 우리가 시크릿을 할 때, 현실 창조를 할 때 요술 방망이처럼 딱 하고 때리는 그 순간 뿅 하고 뭔가가 이렇게 탁탁 바뀌는 그게 아니에요. 그게 아니라. 우리의 현실은 뭐가 출력된 거라고 말씀드렸죠?관념 회로가, 인드라망이 연동하면서 나와 나 아닌 다른 모든 것의 관념 회로들..

마음공부 2 2024.05.07

[shorts, 박진영] 성실함이 곧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

같은 거 매일 하면 지겨워? 안 지겨워? 그 지겨운 거, 이겨내는 사람이 성공해. 이거를 매일 안 하는 사람 중에 잘되는 사람 있나? 어 있어. 잘 돼, 잘된 사람 많아. 왜? 재능이 타고난 사람들이 있어.술 먹고 맨날 취해서 클럽 다니고, 담배 피우고 이런데노래는 또 너무 잘해.  근데 문제가 뭔지 알아?오래 못 가.  짧게 보면 이거 하고 안 하고 크게 차이 안 나. 길게 보면 차이나.  그래서 실력이 뛰어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 마음 중요한 거야, 자세가.

[뉴마인드] 우연히 발견한 뇌의 정신력 버튼 I 결단력을 높이는 뇌과학적 방법

스포츠 경기를 보면 패배가 뻔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승리를 거두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목표를 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결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능력 즉 결단력을 뇌는 어떻게 만들까요? 2013년 스탠퍼드 의과대학교 신경학자팀은 중증 간질 환자의 발작 원인을 찾으려고 하다가 우연히 어떤 뇌 영역에 전극을 이식했습니다. 전극을 자극하자 환자는 놀랍게도 강한 결단력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폭풍이 몰아치는데 차를 몰고 언덕을 올라야 할 때 느끼는 감정에 비유했습니다.더 열심히, 더 세게 밀고 나가서 이 상황을 헤쳐 나가자, 두려움이 아니라 긍정적인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전극을 몇 mm만 옮겨도 전혀 효과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정확한 위치에 제대로 이식하자 행동하거나 끈기 있게 나아가야 ..

지식보관소_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퀘이사의 정체

우리 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우주에는 QSO(Quasi-Stellar Object)일명 퀘이사(준성)이라고 하는 천체가 있습니다.오늘 주제는 이 퀘이사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요새는 서울에서 미세먼지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있다 보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은데요. 재미난 건 밤 하늘의 별들을 보면서“오빠, 저 별 너무 정말 예쁘다. 나처럼 말이야” 라고 하면 십중팔고 그게 일반적인 별이 아닐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아마 대부분 인공위성이거나, 태양계 행성이거나, 다른 은하거나,퀘이사거나, 헛걸 본 거거나 아무튼 밤하늘에 보이는 이 예쁜 반짝이는 불빛들을 우리는 천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우주에는 QSO(Quasi-Stellar ..

[신박한깨달음] 우주의 마음에 존재하는 질서를 인식하라|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더 건강해지고 싶은가? 건강을 의식하라.더 행복해지고 싶은가?행복을 의식하라. 이런 의식들이 완전히 자기 것이 될 때까지 실천하라.그러면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일들은 내부의 힘에 따라 움직인다. 하지만 당신은 이 힘을 얻으려 할 필요가 없다.그 힘은 이미 당신에게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명상가인 찰스 해낼은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라는 책을 통해 우리 내부의 힘을 이해하고 통제하며 자신에게 각인시켜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죽은 지 50년이 지나도록 감춰져 있던이 책은성공한 기업가들 중에서도 연구하고 실천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오늘은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성공의 법칙과 테크닉을 담아낸 책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에 대해 이..

[기역] 간수치(간기능검사) - 빌리루빈(bilirubin)이란 무엇인가?

헴(Heme)의 노폐 산물이다.헴은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의 구성성분이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일을 하는데,열심히 일을 하다가 수명이 다하면 부서져서 노폐산물이 나오는데 그게 빌리루빈이다.좀 더 정확히 비포합형 빌리루빈이다.(물에 안 녹는다) 비포합형 빌리루빈은 독성이 있어, 알부민에 결합하여 간으로 간다.간에서 좀더 처리가 된 후에 포합형 빌리루빈이 되어 담즙으로 빠져나간다.간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비포합형 빌리루빈을1) 섭취하고2) 포합하고3) 배설한다. 이 세 가지 과정 중에서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배설하는 과정이 손상받기 쉽다.그렇게 되면 포합형 빌리루빈이 증가하게 된다.  ---포합형 빌리루빈이 증가하는 경우는?1) 간 실질에 장애가 있는 경우..

건강·의학 2024.05.07

[short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그런 것

왜 오늘날 젊은 세대는 이기적이냐?그건 아기를 하나만 낳아서 키웠기 때문에 생긴 문제예요.  엄마나 아빠나 아이가 하나밖에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아이 하자는 대로 해 줍니다. 아기를 하나 낳았는데 두 부부잖아, 그죠? 근데 이쪽에 또 누가 있다?할머니 할아버지가 있고 이쪽에 또 누가 있다?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거예요. 그럼, 이것만 해도 바로 몇 명이에요? 6명이잖아요.  그런데 이쪽에도 이모가 하나 있고 이쪽에도 고모 하나가 있다. 어른 8명에 애가 하나라는 거예요. 온 8명의 어른이 그 애 하나만 보고 막 이런다는 거예요. 근데 이 애가 어떻게 되겠어요?  아기는 자기가 원하면 (어른은) 다 해 주는 거예요. 그게 무엇이든.  그렇게 길이든 거예요. 다 한국말 하니까 한국말 배우듯이. 근데 유치원에..

[법륜스님의 하루] 아이가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치겠다고 해요, 어떡하죠? (2024.04.27.)

아이가 고2 여름방학을 시작할 무렵에 진지하게 상의할 게 있다고 하더니 자퇴를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1년에 두 번 있는 검정고시를 거쳐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며 야무지게 계획을 짜서 논리적으로 들이밀더라고요. 아이 말을 들어보니 아이는 기숙사라는 감옥에 갇혀서 수없이 주어지는 수행평가, 원서들을 감당하려고 주말도 없이 쪽잠을 자며 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번 아웃이 온 상태였습니다. 아이가 죽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일반고로 전학을 시켰어요. 그런데 일반고에서 3주 정도는 잘 다니는 것 같더니 어차피 정시로 대학을 갈 것이고 수업 시간 중에 다른 공부를 할 수도 없는데 학교를 다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또다시 자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지금 고3이고 수능까지 8개월이 남은 상황..

[법륜스님의 하루] 이제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2024.04.26.)

저는 지금 부탄에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한국에서 출발해 부탄에 왔습니다. 저희는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가난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삶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부탄에서 가장 오지 마을이고 빈곤율이 높은 젬강에서 세 번째 답사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그 효과와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려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한 개 주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개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부탄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MOU를 체결하는 시간과 즉문즉설 시간이 겹쳐서 녹화 방송을 준비했는데 다행히 MOU 체결식이 조금 일찍 끝나서 제가 여러분께 인사라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현덕마음공부] 직장 생활의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

돈을 내고 다니는 학교와 돈을 받고 다니는 직장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상황도 있지만 기질과 역량으로 인한 괴로움도 많다. 더구나 괴로움은 하나만 오지 않는다. 여럿이 겹쳐 오며 만 가지 괴로움을 연쇄적으로 이끌어낸다. 괴로움은 해결, 인내, 이동, 자기 성찰과 발견 등의 과정을 거쳐 가장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한다. 다가온 번뇌를 잘 이해하고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으면 괴로움은 곧 자유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   오늘은 직장생활의 괴로움과 그 괴로움의 소멸에 관하여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사 관리를 쭉 해왔으니까 직장에서 상담을 많이 했죠.물론 괴로운 일들이 많고 그것은 조직적인 문제도 있지만 개인의 기질적인, 성격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죠. 어찌 됐든 직장 생활이..

[교장쌤 특강] 저절로 보고, 듣고, 아는 자리

깨닫기 실습을 짧지만 간단히 또 한 번 해봅시다. 실습하기 전에 꿈을 꾸다가 깼어요. 꿈은 생각으로 꿈을 이해하려고 해서 깨는 게 아니에요.‘이게 꿈이지’라는 생각하려고도 안 돼요, 꿈속에서는. 설사 했다하더라도 안 깨집니다.가위눌려서 “아, 이거 악몽이구나. 깨나야 되겠다” 해도 안 깨나져요.누가 한대 때려줘야 깨나요.   --꿈에서 깨어나 보니, 꿈은 질료는?그런데 꿈에서 깨어나 보니 그 꿈의 질료가 뭐였을까요? 꿈꾸는 자는 아까 마음이라고 얘기했고 꿈의 질료, 재료가 뭐냐고요?그게 다 식이, 식이 뭔가 막 이러고 있는 거거든. 식이 이러고 있는 거야. 말에 떨어지면 의식, 무슨 육식, 전오식?뭐 이런 거 붙잡고 있으면 구제 불능이고 지금 여러분이 내 말을 이해하려고 하는 그것이 식이거든요.듣고 이해..

[비이원시크릿] 시크릿=지금여기=무아=윤회전생. 모두 같은 것이랍니다.

Q: 석가모니가 기존의 ‘자아’사상을 깨드린게 맞나요? 윤회사상이라는 거 윤회, 환생 이런 식의 윤회우리한테 익숙한 그런 윤회 있잖아요.어찌 됐든 간에 삶을 갖다가 계속 반복하는 어떤 주체가 있다라는 것.그거는 원래 힌두교의 교리에요.  --윤회와 무아  석가모니의 무아사상에 대해서는 유튜브 영상으로 만든 적도 있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2500년 전에 한 명의 대사상가가 등장하셔서 무언가를 박살 냈습니다.박살 낸 게 뭐냐면요. 그 실체를 알려면은 무아사상이란 무아라는 단어 있잖아요.이 단어의 본래 원어를 아셔야 돼요.  무아사상, 본래 원어는 ‘Anatman’이란 단어예요.한문으로 무아라고 번역 되있죠. 원래 산스크리스트어, 그 쪽으로는 빨리어, 그쪽 계열로는 ‘Anatman’이라는 단어예요.  ..

마음공부 2 2024.05.06

[릴라선공부] 우리 삶의 참 모습

공부는 이거예요. 이런 말을 어렵게 하니까 무슨 부처님의 세계, 희론적멸이니 ‘이런 세계가 따로 있구나’ 하면 안 되고 지금 눈앞의 현실을 제대로 보면 이 어려운 말들이 자기 현실이 되는 거예요.그게 마음공부의 진정한 의미라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제가 이렇게 얘기를 드려서 여러분께 되지 않아요.여러분이 이런 말을 들으면 아침에 어떤 일어나는 경험에서든, 뭐가 됐든 자기 스스로의 본성이 세계를 창조하고 있는 거를 문득 목격하셔야 되는 거예요. 그걸 깨달아야지 우리가 진정으로 이것이 실제가 아닌 허망한 의식의 세계라는 거를 깨달으면서 우리는 비로소 실질적인 자유를 얻어가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아주 단순한 우리 매일 아침마다 경험하는 거잖아요.이게 꼭 잠에서 깨어날 때만이 아니에요. 근데 우..

릴라선공부 2024.05.06

지식보관소_ 지구와 충돌할 소행성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 혹시 NEO가 뭔지 아세요? 네 새로 나온 아이돌 그룹은 아니고요.바로 Near Earth Object(NEO) 지구 근접천체라는 건데요. 그러니까 우리 지구가 있는 태양계에는 작은 천체들이 무수하게 많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그 숫자가 워낙 많지만 다행히 전에 얘기한 것처럼 대부분이 빈공간이라서 지구와 충돌할 확률이 낮은데요. NEO는 그중에서 지구에 근접하고 미래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가진 천체들 리스트입니다.“에이, 그럼 뭐 그런 위험한 천체는 얼마 없겠네”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NEO는 거의 2만 개에 육박합니다.이건 완전 마른 하늘에 날벼락, 아니 문석벼락 아니 뭐 하여간 우주 돌멩이를 맞을 수 있는 크기의 천체가 2만 개에 달한다는 건데요.이 천체들 중에 상당수가 지구..

[신박한깨달음] 내가 보고 있는 세상은 진짜 세상일까? |뇌과학자가 본 에고의 진실게임

마음을 통제해서 뭔가를 이루려고 할 때 우리의 노력은 항상 정반대의 결과만을 불러온다.모든 것을 범주화, 관념화, 사물화, 양극화하는 좌뇌의 정보 처리 방식 때문이다. 당신은 ‘숫자 3을 떠올리지 마세요’라는 글을 읽고서 숫자 3을 떠올리지 않을 수 있는가?생각으로 다른 생각을 없앤다는 발상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거의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이 머릿속의 시스템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뇌과학자인 크리스 나이바우어는 심리학계의 중요한 발견들과 생각실험, 지각실험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관한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정말로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시켜준다. 오늘은 인지심리학자가 본, 에고의 진실게임 하마터면 깨달을 뻔>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에..

[기역] AST, ALT는 무엇인가?

간기능검사란 간, 담도에 무슨 질환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여러 개 항목이 있어서, 그것들을 같이 봐야 한다. ( = panel로 봐야 한다는 소리)(콜레스테롤, 총 단백, 알부민, 빌리루빈, ALP, AST, ALT) 콜레스테롤도 간기능을 반영한다.고지혈증에서만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간기능도 반영한다. 결국 간에서 처리하기 때문 PT도 간기능을 반영한다.혈액응고가 잘 되나 안되나 보는 피검사인데, 그 응고인자를 결국 간에서 만들어 내므로간세포가 깨져서 그 안에 있는 효소가 밖으로 나오는 것  *AST - 간세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심장근육, 골격근, 신장, 적혈구, 뇌 등, 온갖 곳에 다 있다.예를 들어 운동을 많이 해도 골격근에서 AST가 많이 나와서 올라갈 수 있다. *ALT - 전적..

건강·의학 2024.05.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10. 소통이 안 되는 남편과 꽤나 오랫동안 살고 있습니다

저와 소통이 잘되지 않는 남편과 꽤 오랫동안 살아오고 있습니다.남편은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최근 남편의 어떤 일방통행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수시로 분노가 올라오고 머리가 뜨거워져서 일상이 힘들어집니다//   남편이 자기 얘기를 잘 들어줍니까? 내 얘기를 잘 안 들어준다, 이거죠? 자기도 남편 얘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왜 인정하고 가 있습니까? 시끄러워서? 시끄러운 게 싫어서? 그러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말하면 국민들이 잘 대통령의 말을 이해하고 들어주는 게소통을 잘하는 대통령이에요?국민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대통령이 소통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말하면 국민들이 다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끄덕끄덕해 줄 때 대통령은 국민들하고 소통을 잘한다, 이렇게 말할까?국민들이..

[법륜스님의 세상보기] 슬기로운 이민 생활, 차별을 대하는 법

미국에 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학교에서는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담당 교수가 미국인 학생을 편애해서 저에게는 공평한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방인인 저를 다르게 대하는 것을 보면 위축됩니다. 미국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인간 사회에서 완전한 평등은 쉽지 않아 옛날에 계모가 새로 들어오면콩쥐팥쥐 이야기처럼 차별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그렇게 심하게는 안 하지만요즘도 아무래도 동등하게 대우하기는 어렵습니다.동등하게 대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다수는똑같이 대우하기는 어렵습니다.80~90% 정도 너무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동등하게 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하고현실에서는 그렇게..

[shorts,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대화할수록 멀어지는 부부

사실은 대학 다니고 이런 지식만 쌓는다면 학교 갈 필요 없어요. 그냥 독학해서 검정고시 쳐서 올라가는 게 제일 빨라요.  근데 학교라는 것은 이렇게 다니면서 오랜 인간 관계를 맺자아요. 그래서 친구도 사귀고 우리가 어떤 재산은 돈만 재산이 아니라 인간관계도 재산이거든요. 우리가 왜 외국에 이민가면 어렵냐 하면 인간관계가 없어서 그래요. 국내 있으면 그래도 형제나 친척이라는 인간관계가 있다든지 학교 동기 동창의 인간관계가 있다든지 이런 인간관계가 있어서 우리가 어떤 일이 있으면부탁도 하고, 도와도 주고 이렇게 하면 세상을 살아간단 말이에요 이것도 큰 자산이에요.

[법륜스님의 하루] 가장 불리한 것을 뒤집으면 가장 유리해집니다. (2024.04.25.)

가장 불리한 것을 뒤집으면 가장 유리해집니다. 산에 오르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되돌아가야 한다면 맨 마지막에 있던 사람이 가장 유리해집니다.  현재는 개발되지 않은 지역을 미개발이라고 부르고 마치 뒤처진 것 같은 인식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세계적인 기후 환경 위기 시대에서는 거꾸로 미개발 지역이 제일 유리해집니다. 환경이 잘 보존된 젬강, 또는 부탄이 오히려 유리해지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자꾸 선진국을 따라가려고 하면 늘 뒤에서 허덕여야 합니다. 개발하려는 입장에서 ‘지금 세상이 잘못됐다, 뒤로 돌아가자’ 하는 입장으로 관점을 바꾸면 젬강이 제일 앞장서게 됩니다. 그 길이 무엇인지 우리가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 식의 사고를 처음으로 한 것이 부탄의 국민총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

[법륜스님의 하루] 평생 도와달라는 언니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24.04.24.)

저는 이북에서 태어나 살다가 2015년에 한국에 왔습니다. 현재 이혼하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곧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찍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첫째 언니가 북한에서 20년간 저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언니는 17년째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북한에 있는 가족을 챙기지도 않을뿐더러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욕설이 일상이고 언젠가는 저와 아들을 죽여버린다는 섬뜩한 말을 해서 심리상담도 받았습니다. 여러 번 인연을 끊어보려고도 했지만 마음이 쓰여서 다시 연락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고 결심해도 여러 범죄와 연관되어 벌금과 빚이 있는 둘째 언니가 걱정이 돼요. 작년에는 600만 원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언니가 유방암 3기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금 5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