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무딘 톱날부터 갈아야 시간을 줄인다 – 정철화박사

Buddhastudy 2023. 5. 23. 19:33

 

 

 

오늘은 날마다 바쁘다고 하시는 분에게

특별 선물을 드릴까 합니다.

 

어떤 사람이 숲속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톱으로 큰 나무를 자르는 나무꾼을 보았지요.

그런데 나무꾼이

워낙 끙끙거리며 애를 쓰고 있는데도

나무를 잘 자르지 못하기에

다가가서 자세히 보니까 톱날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무꾼에게

"열심히 일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톱날이 너무 무디군요!

날을 갈아서 쓰면 훨씬 일이 쉬울 것입니다.” 이렇게 조언을 했지요.

 

그러자 나무꾼은 지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나무를 자를 시간도 부족한데, 톱날을 어떻게 갈아요.

나는 이것을 빨리 잘라서 장작으로 만들어야

오늘 밤을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 나무꾼에 관한 이야기지만

우리 시청자 가운데서도

, 바로 저거 내 이야기구나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여러분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하는 일도 벅찬데

자기계발은 어떻게 하고 독서는 어떻게 하나, 라고 푸념하기도 하지요.

특히 직장에는

이런 어리석은 나무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당면한 일도 바빠서 정신이 없는데

내 업무를 VM보드판에 드러내서

시간별로 적는 것은 불가능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업무능률을 올리는

톱날을 가는 작업은 하지 않고

투덜대면서 바쁘다고 하며

당면한 일을 처리하는데 급급한 분들이 많은 것이지요.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인정받고 성과가 보상되나요?

무조건 일을 많이 하고, 오래 하고,

힘든 일을 해야 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왜냐하면 일을 업무의 양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끝났기 때문입니다.

진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업무의 질로 승부하는 사람이지요.

 

유능한 사람은

불필요한 업무나 불필요한 회의, 불필요한 걱정, 불필요한 낭비들을

내 일속에 끌어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의 개념을 재정의를 해서

그 속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해야 할 일만 드러내고

재조립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지요.

 

어떤 일에 대해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 보면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대부분 시간관리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아이젠하워 미국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

KPX케미칼 김문영 사장님은

시간관리를 잘해서 SKY출신을 젖히고 대표이사로 성공하신 분입니다.

 

김문영 사장님은 바쁘다는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코칭을 해줍니다.

업무정리를 하자고 하면 보통 우리들은

지금 바빠서 죽겠는데 어떻게 하냐?” 라고 반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쁜 이유는

자신의 업무가 정리되지 못하고

순서 없이 되는 대로 일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업무정리를 매일 계속하다 보면

오히려 시간이 더 빨라지고

그 일에 정리가 잘 되어서 업무 우선순위도 정해지고

일의 속도도 더 빨라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김사장님은 누구보다도

일찍 출근해서 그날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정리하는 것이

오랫동안 습관화되어 있는 것이지요.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을 잘게 나누어서

시간을 잘 배분하여 준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시간별로 내가 해야 할 업무가 잘 셋팅이 되면

책임감이 당연히 생기고

또 행동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실행력도 강화되는 것이지요.

 

VM경영혁신은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시간관리의 좋은 습관을

전 직원이 습득하여

같이 성공하기 위한 방법론이라고

김문영 사장님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를 공연하기 전에 반드시 하는 것이 있는데

무엇인지 아시나요?

오보에라는 악기에 음을 맞추는

튜닝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튜닝을 하지 않고 연주를 시작하면

아무리 유능한 지휘자라도 망치는 공연을 하게 되지요.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스킬을 가지고 만나서

같은 팀에서 일을 하는 것이기에

업무 시작하기 전에

업무튜닝을 하지 않고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매출 달성 공연을 망치는데

일조하는 장본인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하는 일을 미리미리 정리를 하면

내 마음이 정돈되고

정리해야 할 업무를 드러내서 선언하면

팀 멤버들과 팀장과 업무튜닝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업무 시작하기 전에

시간별로 업무를 드러내고, 적고, 정리하는데 투자한 시간은

결코 시간낭비가 아니라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김문영 사장은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죽으라고 일하는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나의 시간관리 습관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개인적인 삶도

내가 이루어야 할 비전을 바라보며

매일 업무시간의 튜닝을 하면서 살아야

성공할 수 있지요.

 

세상이 변하는데 왜 일하는 방식은 바꾸지 않는가요?”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매일 매일 새롭게 하는

드러내기 경영 VM활동으로

충실하게 하겠다는 그러한 자세가 되면

하루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VM활동이 습관화되면

내가 성공하는 길로 이미 들어선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선언해도 좋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