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야정견 13

(알라야 정견) 신나게 살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13 나는 누구인가?

얼마 전 친구가 “지금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약 가지고도 잘 안 들으니 어쩌면 좋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울증 치료법을 묻는 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마음은 물과 같아서 고이면 탁해지고 썩는다. 그래서 마음은 늘 동사형으로 움직이고 흐르게 해야 한다.” ‘신나게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다시 보면 곧 ‘神신 나오게 산다’는 말입니다. 살면서 저절로 신이 나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한마디로 간단합니다. -일상 속에서 더 많이 느끼며,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감동하고 -더 많이 몸과 마음을 움직이면 됩니다. 그러려면 생각을 우선 좀 줄여야 합니다. 생각이 많으면 느끼는 것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그리고 일상 속에서 더 많이 몸과 마음으로 느낄 일을 만드셔야 합니다. ..

알라야정견 2024.05.30

(알라야 정견)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12 나는 누구인가?

삶의 우울감을 이겨내는 방법  요즘 우울하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우울한 것 천지라는 겁니다.특히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예전에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는 그런 분들과 마찬가지였습니다.사업도 초창기 정열이 어디로 갔는지 일상 속에 파묻혀 떠내려가면서 정신없이 그냥 대충 미적지근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다가 명상을 하면서 이런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자신을 객관적으로 깊이 들여다보고 통찰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그러면서 마음 통찰 명상을 통해 저는 두 가지 진실을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새물 붓기 하나, 마음은 물과 같아 흐르지 않으면 고여서 머물다 썩는다. 물이 오래 갇힌 상태가 되면 악취가 나기 시작하고 탁하게 됩니다.온갖 것들이 그 안에 가라앉고..

알라야정견 2024.05.29

(알라야 정견) 세 가지 질문 #11 나는 누구인가?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 소설에서는 세 가지 질문에 대하여 답을 얻지 못한 왕이 등장합니다. 3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두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세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왕은 이 3가지 질문 때문에 나라의 일을 처리하는데 늘 자신이 없었습니다.많은 신하와 지식인들이 해답을 제시하였으나 흡족한 답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답답해진 왕은 지혜롭다고 소문난 성자를 찾아갔습니다.그러나 성자에게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였습니다. 숲속에서 갑자기 상처를 입은 청년이 성자의 집으로 찾아왔습니다.왕은 어쩔 수 없이 그 청년을 정성을 다하여 치료해 주었습..

알라야정견 2024.05.23

(알라야 정견) 다만 그럴 뿐 #10 나는 누구인가?

살다 보면 행복과 불행, 슬픔과 가난들이 다가옵니다.그러나 행복은 행복일 뿐이고, 불행은 불행일 뿐입니다.슬픔은 슬픔일 뿐이고, 가난은 가난일 뿐입니다. 삶이란 바다 위를 항해할 때 행복과 불행은 다만 다가오고 사라져가는 파도일 뿐입니다. 누가 못된 짓을 한다고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왜 저 사람은 저것밖에 못 할까?’심판하지 마세요.그러거나 말거나 모든 것에 무관심하십시오.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일을 열심히 하더라도 그 열심만이 있게 해보세요. 누가 그 일을 했다느니, 내가 어떤 사람이라느니 하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세상사에서 벗어나 있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모든 것은 단지 ‘그럴 뿐’으로 보십시오.그럴 때 그대가 알지 못하던 세계가 나타나고 보이기 시작합니다.내면에 새로..

알라야정견 2024.05.22

(알라야 정견) 지랄정신을 가져야... #9 나는 누구인가?

나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번 발버둥 쳐 보아야 합니다.사람들은 보기에 지나친 행동을 하는 것을 지랄한다고 말합니다. 지랄이란 말은 비교적 부정적인 말로서 그다지 듣기 좋은 말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말을 다시 생각해 봅시다. 우린 어떤 일을 할 때 강하게 결심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지 뭐” 그렇습니다.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도 하겠다는 이 말이 바로 이 '지랄정신' 아닐까요? 그 정도로 각오를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좀처럼 변할 수가 없습니다.  체면, 고정관념, 논리성, 합리성, 타당성, 앞뒤를 재고 우리는 자기를 얽어매고 구속하는 사회가 만든 문명적인 것들로부터 헤어나지 못합니다. 또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며 그저 참고 적응만 하고 있습니다...

알라야정견 2024.05.16

(알라야 정견) 2000번 다시 일어나는 삶 #8 나는 누구인가?

아기는 태어나면서 걷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가 2~3개월이 되면 목을 가누기 시작합니다.그러다가 약 4개월이 되면 뒤집기 시작합니다. 6개월이 되어서야 앉을 수가 있습니다.또 태어난 지 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기기 시작한다.본격적으로 걷는 것은 12개월 정도가 되면 할 수 있는데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아기는 걷기 위해 2천 번 이상 넘어집니다. 한 번 걷기 위해 2천 번 넘어지는 과정을 겪고 나서야 걸을 수 있습니다.처음 걷기 시작할 때는 몇 발자국 걷지 못하지만 조금 연습을 하면 잘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명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을지라도 포기하거나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우리에겐 실패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아니 실패가 있어야 성공이 있는 것입니다. 자..

알라야정견 2024.05.15

(알라야 정견) 신은 어디에 있는가? #7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 부처님은 성경이나 불경 속에 계시는 게 아닙니다. 말은 그럴듯하지만 실은 확인되지도 않은 추상적 개념에 불과한 하늘나라나 극락에 계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나 부처님도 진리를 가리키는 이름에 불과할 뿐이니 사실은 한 분입니다. 왜냐하면 진리가 서로 다른 둘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진리는 하나인데 사람들이 제가 만든 말이 맞다고 고집부릴 따름입니다. 하나님 부처님은 바로 우주와 이 세상 전체입니다.동시에 4차원, 5차원 그 이상차원에도 끝없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진리엔 끝이 없고 아니 계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과의 관계는 어떨까요? 실은 당신의 본질, 진면목이 바로 그분입니다. 지금 당신이 ‘자기’라고 여기는 그 생각과 느낌들은 사실은 그분이 펼치신 작은 정신 활동에 불과합니..

알라야정견 2024.05.09

(알라야 정견)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당신을 위한 솔루션 #6 나는 누구인가?

아파트의 오래 살다보면 층간소음이 가끔 문제가 됩니다.왜 문제가 되는가 하면 사실은 자기가 크게 문제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사실 전국의 수많은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지만누구는 그냥 넘어가는데 다른 사람은 참지 못해, 결국 싸움이 나고야 맙니다  그럼, 명상가들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응 할까요?명상가들은 [종소리 명상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누구나 절에 가서 간간히 울려오는 종소리를 듣습니다.그러면 평화스럽고 고유하다고 느낍니다.분명 종소리도 소음인데 그 소음이 있어도오히려 고요해 평화롭다는 것입니다.왜 그럴까요? 그 이치는 그 종소리와 그 배경이 되는 장대한 침묵 속 평화감이 같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즉 그 종소리에 의지하여 오히려 더 큰 고요함과 침묵을 느끼게 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그러면 층간 소..

알라야정견 2024.05.08

(알라야 정견) 생각이 문제를 만든다. # 5 삶의 고통에 대응하기

삶의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까요?  사노라면 크고 작은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동반한 일들이 일어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자기 생각으로 해석해서 조작하거나 맞서서 저항합니다.자기는 그 문제로부터 벗어나려고 최선을 다해보고 애쓰는 것이죠. 그런데 작은 고통이라면 극복할 수도 있지만 감당치 못할 큰 것은 극복하지 못합니다.그래서 사람들은 마음병에 걸리거나 힘들어하고 혹은 자살까지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삶의 이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과연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까요?많은 사람들은 자기 관점으로 해석하여 조작합니다.또한 저항하는 감정을 일으키고 합당하게 맞설 논리를 찾습니다. 과거의 그런 방식들은 깨어남의 관점에서 본다면 나의 주관적 틀(아상)을 벗어나기가 여전히 어렵습니다.또한 필연적으로 ..

알라야정견 2024.05.02

(알라야 정견) 생각이 문제를 만든다. #4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문제를 만들까요? 바로 생각입니다.  세상의 생각을 벗어나 있는 문제란 없습니다.그래서 내가 문제라는 것은 반드시 나의 생각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그것을 문제 삼았기에 그때부터 문제가 되어 내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내 생각에 ‘문제가 아니다’ 싶으면 그것은 더 이상 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뭐가 문제라고 여겨지면 가장 먼저 자기 생각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자기 관점이나 논리는 잘 안 돌아보고 문제를 만드는 것을 ‘트러블메이커’라 합니다. 그러나 오랜 동안 저를 여전히 괴롭힌 것이 있습니다.바로 다름 아닌 자꾸만 이런저런 문제를 만들어 대는 제 ‘생각’이었습니다. 과거 수십 년을 생각에 의지해 살아왔고 생각에 의지해 진리를 탐구했습니다.생각이 일어나면 당연히 그 생각을 자기 동일시하..

알라야정견 2024.05.01

알라야 정견채널 #3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우라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금 무언가를 꼭 어떻게 수행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누가 지금 당신을 그렇게 몰아세우느냐고 묻고 싶습니다.그것은 결국 ‘나는 아직 부족해’ ‘나는 깨달음을 몰라’ ‘나는 그래서 모자라’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생각은 살아오면서 배운, 만들어진 마음이지 본래적인 것이 아닙니다.그러므로 그것은 진실한 것이 아닙니다.  그대의 진실한 참모습에 대해 그대는 잘못 배운 나머지착각 속에 빠진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맞는 말이라 하면서도 역시 이 말을 생각으로만 외우거나 아는 선에서 그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여전히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생각함으로써 스스로 괴로워지고 자기를 부족하게 만드는 이런 습..

알라야정견 2024.04.25

(알라야 정견) 이것이 진짜 명상이다. #2나는 누구인가?

명상이란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눈을 감고 오래 앉아 있는 힘든 것으로 여깁니다.혹은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닦는 것 정도로 개념적으로 답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진정한 명상이 아닙니다. 명상의 목적은 무엇일까요?누가 뭐라 해도 그 목적은 [깨달음]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서 행복한 최고 최상의 존재 방식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깨달은 사람은 공이나 무아일 거라고 막연히 생각합니다.그러나 사실은 항상 행복하고 지복감에 넘치게 됩니다.즉 살아서 이미 천국 끝나게 닿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라지는 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그렇다면 명상을 제대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어떻게 떠라 -자세는 어떻게 해라 -의식은 어디다 ..

알라야정견 2024.04.24

(알라야정견) 진정한 나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요?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나라는 생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나라는 생각 속에는 내 이름은 무엇이며 내 가족은 누구누구가 있고 나는 어떤 학교를 나왔으며 고향은 어디고 부모님은 누구누구라는 정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정보가 진정한 나인가요? 그렇다면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이거나 치매 환자들은 내가 죽거나 사라져 없어졌단 말일까요?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이 세상의 수많은 인간들 속에서 나를 분별하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정보일 뿐, 실제가 아닙니다. 진정한 나란 내 과거의 기억이나 경험이 아닙니다. 진정한 나란 지금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 나라는 인칭 대명사가 가리키는 존재 속에 그 무엇입니다. 그리고 이 존재 자체는 무한한 창조 가능성으로 현재와 미래..

알라야정견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