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소박한 용어도 관념화되고 추상화 된다. 중도의 개념도 그와 같다. 가장 실천적인 용어로 쓰였던 것인데 나중에 형이상학화 되었다. 양극단의 배제와 연기법적 통찰이 사물의 실상에 부합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어었다. 고행과 쾌락, 산만과 가라앉음(삼매), 언어적 진리 추구와 목석같이 되는 묵언 등 모두가 중도에 위배되고 진리를 구현하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붓다는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갔지만 가까운 곳에 있었다 보시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주는대로 먹어야 했기 때문에 육식의 문제가 없었고 단체 생활의 규칙도 사후적 경험적이었다. 중도는 바로 이해해서 실천하여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https://youtu.be/KwJJACunTLs 오늘은 붓다가 제시한 중도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