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86

[기억록] 소향, 모두의 역사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이 할아버지는 누구신가요? 이분이 이동휘 할아버지이시지. 한번 봐라, 너하고 완전 닮았지? 정말 똑같네요. 독립운동가 김산 손자 고우원 독립운동가 부자 이범진, 이위종 이위종 외손녀와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류드밀라 예피모바 우리가 한국인임을 기억하라 -쿠바 독립운동가..

[기억록] 양희은, 1919-2019 청년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시대는 가혹했고 길은 험난했다. 스스로 길이 된 청년들 1919 / 2019 --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 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

[기억록] 김은희, 장항준, 6명의 의인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우리는 누구를 기록할 것인가. 현재를 사는 분들 내 삶에서 꼭 기억하고 싶었던 분들 대단히 빛나는 전면에 서 있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가 같이 살고 있는 사회에도 나중엔 역사로 기록될 한 부분이니까...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좀 그런 평범하지만 용기 있는 이런 분들에 대한 ..

[기억록] 정경미&윤형빈, 이소선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1960년대 평화시장 정경미: 이런데서 일했다는 거네 임형빈: 난 앉아있기도 힘든데, 이게 말이 되나... 다락방 작업장 10대 20대 ‘시다’(보조 노동자) 하루 노동시간 14시간 이상 시급 5원 당시 짜장면 값 50원 -- ‘어머니’ “엄마 안녕 잘 지내지?” “어머니요? 하하하, 그냥 애잔함, 그리..

[기억록] 호사카 유지, 조명하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일제는 ‘이 사건’에 대해 한 달간 보도를 통제했다.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것입니다. 대만총독이 경질되었고요 경찰서장 사임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일제를 두려움에 떨게 한 ‘사건’ 이 분의 의거는 대한 독립 역사에 정말 중요한 일이거든요. 그런데 왜 우리는 기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