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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재가수행자는 어떻게 수행해야 할까요?

수행의 목표: 괴로움으로부터의 자유질문자가 겪는 불안감과 행복에 대한 갈망은, 진정한 수행의 목표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일반적으로 행복은 '즐거움'을 의미하지만, 수행의 관점에서 행복은 **'괴롭지 않음'**을 뜻합니다.수행자의 관점: 수행자는 삶에서 겪는 모든 상황(부정적 감정, 신체적 어려움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삶의 즐거움이나 쾌락은 수행의 중요한 과제가 아니며, 개인의 선택에 속하는 부분입니다.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은 외부의 사건이 아닌, 자기 마음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보려는 노력이 바로 수행의 시작입니다.'행복'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기'매일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 행복에 중독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행..

[법륜스님의 하루] 잘 살고 있는데도, 행복할 자격이 있는지 불안합니다. (2025.9.16.)

불안감의 원인: 행복에 대한 집착현재의 행복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고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은, 지금 누리고 있는 좋은 상황(직장, 연인 관계, 경제적 안정)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안감은 행복을 영원히 지속하고 싶다는 집착에서 비롯됩니다.제행무상의 진리불교의 가르침인 **제행무상(諸行無常)**처럼,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고 변합니다. 우리의 삶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과 같아, 직장을 잃거나 연인과 헤어지는 등 다양한 변화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변화의 가변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행복을 지키는 방법: 마음가짐의 변화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마음가짐을 바꿔야 합니다.변화를 받아들이기: 행복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는 헛된 생각을..

[법륜스님의 3분 즉문즉설 제52회] 언제까지 이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까요?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열심히 한다'는 표현 자체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 쓰는 말이라고 지적합니다. 즉, '열심히 사는 것'은 즐기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핵심은 삶을 '열심히' 사는 것에서 '재미있게' 사는 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관점의 변화를 제안합니다.'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은 일'로 바꾸기: 우리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억지로 '열심히' 하기보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재미'를 붙여야 합니다.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기: 일할 수 있는 권리, 공부할 수 있는 권리 등 현재 자신이 누리고 있는 모든 기회를 혜택으로 여기고 만끽하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shorts, 법륜스님] 부모와 자녀의 우선순위

부모를 섬기는 일과 자녀를 양육하는 일의 우선순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핵심은 의무와 자유 선택의 개념을 구분하는 것입니다.자녀 양육: 자녀를 성인이 될 때까지 제대로 키우는 것은 부모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이 의무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행위이며, 다하지 않으면 악한 행위가 됩니다.부모 섬김: 반면, 부모를 섬기는 것은 자유로운 선택에 속합니다. 이는 의무가 아니므로, 하지 않아도 악한 행위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선택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따라서 의무인 자녀 양육이 자유 선택인 부모 섬김보다 우선하며두 가지를 '효(孝)'라는 개념으로 동일하게 보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섬기는 것보다 자기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안 주도록 하는..

[현대선133] 이 컵은 여기 왜 있는가?/ 피올라 현대선 21강 "공즉시색" 4회

정견(正見)의 중요성불교에서 정견(正見), 즉 바르게 보는 것은 깨달음으로 가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연기(緣起)의 진리를 깨닫는 것이 부처님 법을 깨닫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에게 어떤 분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는 정견의 눈을 깊고 세밀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12연기(緣起)를 통해 본 세상우리가 어떤 대상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과정은 순식간에 일어나지만, 부처님은 이를 12연기라는 12단계로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12연기는 우리가 무명(깨닫지 못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무명(無明): 깨어 있지 않은 상태.행(行): 무명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행동함.식(識): 행동에 따라 의식이 움직임.명색(名色): 대상의 이름과 모습이 순간..

[비이원시크릿] AI가 두려우신가요? 이미 진 겁니다 —AI 시대, 관념망을 리셋하는 법

당신은 이미 일종의 AI입니다이 글은 인간이 스스로를 AI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관념이라는 알고리즘에 지배받는 일종의 AI와 같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가 아닌 'Automatic Intelligence(자동화 지능)'입니다.인간과 AI의 공통점: 알고리즘의 지배알고리즘의 정의: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단계적 절차입니다. 마치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레시피처럼, 특정한 지시를 따르도록 표준화된 과정을 의미합니다.디지털 사회와 알고리즘: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SNS 등 모든 것이 알고리즘에 의해 움직이며, 우리는 이미 알고리즘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인간의 관념과 알고리즘: 인간 또한 AI처럼 '현실 ..

마음공부 2 2025.09.22

[IAMTHATch] 선과 깨달음, 의미가 없으면

선문답의 본질: 의미와 깨달음이 글은 남당, 거정, 그리고 조주 선사의 선문답을 통해 깨달음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인 인과관계나 논리적 의미를 초월하는 선문답의 어려움을 보여주면서, 깨달음이란 언어나 의미를 넘어선 곳에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마른 나무와 용, 그리고 해골의 비유'마른 나무의 용이 우는 소리': 이는 조산 선사의 게송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앙상한 나무와 뼈다귀처럼 모든 분별 의식이 사라진 상태에서 비로소 진정한 깨달음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해골에 식이 없으니 눈이 비로소 밝다'는 구절이 이를 뒷받침합니다.남당과 거정의 대립남당의 견해: 남당은 '마른 나무'와 '해골'이라는 깨달음의 비유에조차 집착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는 '차가운 바위에 돋아난 기이한 풀을 붙들지 말라..

IAMTHATch 2025.09.22

에피파니 숲) 충격 이론: 미래가 과거를 만든다? (양자역학 시간의 비밀)

역인과성: 미래가 현재를 결정한다?역인과성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인과관계와 달리, 미래의 사건이 현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이는 과거가 현재를 만들고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는 일반적인 사고방식에 의문을 제기합니다.이러한 개념의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이론들이 있습니다.블록우주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기반한 가설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건이 시공간이라는 하나의 블록에 이미 고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의 주관적인 경험일 뿐이므로, 사건 간의 인과관계가 시간 순서대로만 진행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양자 얽힘: 두 양자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치 하나의 운명처럼 즉각적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상관관계를..

에피파니숲 2025.09.22

[Life Science] 이거 동물입니다 ㄷㄷ 큰빗이끼벌레를 반으로 잘라보면..?

큰빗이끼벌레의 정체큰빗이끼벌레는 민물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생물로, 겉보기엔 큰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태형동물이라는 분류군에 속하는 군체입니다. '태형동물'은 '이끼처럼 생긴 동물'이라는 뜻으로, 수많은 개체(개충)들이 모여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며 살아갑니다.구조와 생태적 특징크기: 개충 하나하나의 크기는 1mm 정도로 매우 작지만, 무성생식을 통해 개체 수가 늘어나고 개체들이 분비하는 젤리 같은 점액질 덩어리가 커지면서 군체 전체는 1m 이상 자라기도 합니다.서식 환경: 물의 흐름이 적고 유기물이 풍부한 저수지 같은 곳에서 주로 발견됩니다.생식: 어린 개체인 유생은 본체 주변을 헤엄치다 적당한 표면에 붙어 새로운 군체를 형성합니다.생존 방식: 큰빗이끼벌레의 군체는 겨울이 오면 죽지만, **휴면아(s..

1분과학·북툰 2025.09.22

마크의 지식서재)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굶어 죽을 뻔한 썰

세계 식량 위기와 그 해결 과정18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후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반면, 식량 생산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해 식량 위기가 심화되었습니다. 경제학자 토마스 멜서스는 이 격차가 결국 인류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식량 생산의 핵심, 질소모든 식량 생산의 근간은 농업이며, 농작물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질소입니다. 질소는 공기 중에 풍부하지만, 식물이 바로 흡수하기 어려운 형태인 '3중 결합' 상태로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배설물이나 콩과 식물의 뿌리에 사는 박테리아를 이용했지만,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질소 확보를 위한 인류의 노력과 전쟁부족한 질소를 보충하기 위해 사람들은 남미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발견된 **초석(질산나..

역사, 세계사 2025.09.22

Life Run)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 보세요

하기 싫은 일을 자꾸 미루게 되는 이유는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시작하는 데 큰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멈춰 있는 커다란 눈덩이를 처음 움직이게 하는 것이 가장 힘든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지 대신 습관의 힘을 이용하는 세 가지 루틴을 소개합니다.1. 5초 세기 루틴해야 할 일이 떠오르면 뇌가 핑계를 찾기 전에 즉시 5초를 거꾸로 세고 행동에 옮기는 방법입니다. 행동이 먼저 시작되면 의지가 따라온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고민할 시간을 없애고 바로 움직이게 만듭니다.2. 5분만 루틴일단 시작했다면 "딱 5분만 하자"라고 생각하며 부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심리학의 '자이가르닉 효과'처럼, 한 번 시작한 일은 끝내고 싶어 하는 뇌의 습성 때문에 5분만 하려..

Grabity 2025.09.22

"권력 가지면 자기껀 줄 알아" 이대통령의 날카로운 일침!

고위 공직자들에게 권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조하며, 공직자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권력의 본질: 권력은 타고난 것이나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에게서 잠시 위임받은 것입니다. 공직자는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자신이 국민을 모시는 존재라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공직자의 올바른 자세공적 책임: 공적인 권한에는 그에 상응하는 공적 책임이 따릅니다. 따라서 공직자가 행하는 모든 업무는 오직 국민을 향해야 합니다.국민 주권 존중: 국민은 누구나 동등하고 존귀한 주권자이며, 힘이나 지위에 따라 차별받지 않습니다.수요자 중심: 공직자는 시혜를 베풀듯이 일할 것이 아니라,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현장 중심: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항..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93세 어머니와의 동거 고민

93세 어머니의 간병 문제로 고민하는 자녀에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전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1. 상황에 대한 이해노년의 심리: 나이가 들면서 작은 문제에도 민감해지고, 통장을 맡겼다가 다시 찾는 등 감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은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치매 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특별히 특정 가족을 싫어해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갈등의 본질: 동생이 어머니를 돌보는 것을 그만둔 것은 어머니의 행동에 대한 섭섭함 때문이지만, '어머니를 못 모시겠다'고 하는 것은 기본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이는 단지 이 집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래 모시는 사람이 느끼는 일상적인 어려움과, 가끔 찾아오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노인들의 심리에서 비롯된 갈..

[법륜스님의 하루] 내 선택 하나가 아이 인생을 망칠까 두렵습니다. (2025.9.15.)

이 글은 **'선택의 두려움'**과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두 가지 고민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1. 선택의 두려움에 대하여책임 회피: 선택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선택은 자유의 영역이며, 그 결과는 반드시 책임져야 할 몫입니다.학습과 수행: 선택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음부터는 그 원인을 만들지 않는 것이 학습입니다. 반대로, 일단 원인을 만들었다면 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 역시 중요한 수행입니다.좋고 나쁨 없음: 모든 선택에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후회한다는 의미일 뿐입니다.2. 자녀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대하여부모의 욕심: 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신..

[법륜스님의 하루] 사소한 일에도 사과를 요구하는 딸, 문제는 아이일까요 저일까요? (2025.9.14.)

'뒷끝이 긴' 성격과 이로 인한 가족 관계의 갈등을 겪는 사람에게, 그 원인과 해결책을 심리학적, 불교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문제의 근원: '나'를 닮은 가족닮음의 전이: 남편의 사과를 바라는 자신의 모습과, 사소한 일에도 사과를 요구하는 딸의 모습은 사실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은 말과 행동뿐 아니라 무의식 속 감정까지 닮기 때문에, 딸은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본받아 행동하는 것입니다.자기중심적 사고: '남편이 문제다', '아이가 문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태도입니다. 남편에게 느끼는 감정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행동을 통해 남편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가해자와 피해자 양쪽 입장을 모두 배우게 됩니다.갈등의 심리학: 뇌의 ..

[shorts, 원빈스님] 잘못을 후회하고 책임지는 방법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후회(悔)', '결단(決)', '정화(淨)'**의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후회 (悔): 단순히 과거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첫걸음입니다.결단 (決):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는 과정입니다. 이 결단이 흔들리지 않는 한, 같은 악업을 짓지 않을 수 있어요.정화 (淨): 결단을 내렸다면, 이제는 과거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기꺼이 지는 단계입니다. 억지로 갚는 것이 아니라, 기꺼운 마음으로 책임져야만 가장 빨리 부채를 청산할 수 있습니다.요약하자면,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단순히 후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린 후, 기꺼이 그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

[shorts, 원빈스님] 나를 돌보는 것 먼저 하세요

자신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것이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나’가 모든 것의 시작이 글은 철학의 3대 주제인 '나', '세상', '관계' 중 '나'가 가장 우선순위에 있다고 말합니다.'나'가 존재해야만 '세상'도, '관계'도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의 시작은 나 자신이라고 설명합니다.나를 돌보는 것의 중요성감정 조절과 건강: 내 감정을 해결하고, 내 건강을 책임지고, 내 마음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관계 개선: 나를 먼저 돌볼 때 비로소 세상과의 건강한 관계, 즉 가족 관계를 포함한 모든 관계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잘못된 행동 예방: 컨디션이 좋으면 말실수나 후회할 만한 행동이 줄어들고,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결론적으로, 이 ..

[Pleia] 나를 보좌해주는 영적 스탭들: 영혼의 안내자는 무엇일까?

이 글은 인간의 삶에 동행하며 도움을 주는 **'영혼의 안내자(Spiritual Guide)'**의 역할과 존재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영혼의 안내자는 누구인가정체: 영혼의 안내자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우리가 망각의 베일을 쓰고 두려워할 때 위로해 주고 삶을 이끌어주는 존재입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전문적인 안내자일 수도 있습니다.존재 방식: 모두가 여러 명의 안내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평생 함께하거나 필요에 따라 교체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늘 곁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즉시 우리 곁으로 와줍니다. 영혼의 안내자 외에도 영혼의 가족, 수호천사, 외계 존재 등 다양한 영적 존재들이 우리와 함께합니다.영혼의 안내자의 역할미묘한 가..

마음공부 1 2025.09.18

(피올라정견)[내 밖의 나] #1-5. 모든 착각의 시작점

인류의 모든 문제와 잘못이 '진정한 나'를 잘못 이해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라고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진짜 자신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문제의 근원: '나'에 대한 착각생각의 힘, 그리고 함정: 인간은 생각하는 능력 덕분에 문명을 발전시켰지만, 동시에 이 능력 때문에 실상(본질)을 떠나 허상(만들어진 이야기)에 빠져들었습니다.'식스존(Six-Zone)'의 착각: 우리는 보통 생각, 감정, 감각, 관계, 시간, 공간이라는 여섯 가지 존재 방식(식스존)을 '나 자신'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이 글은 이 여섯 가지가 모두 일시적이거나 상대적인 것일 뿐, 진정한 '나'는 아니라고 말합니다.생각과 감정, 감각: 이는 잠시 일어났다 사라지는 의식의 작용에 불과합니다.관계..

피올라정견 2025.09.18

아이엠TV) 받아들임은 좋은 출발선에 서는 것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Accept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자기 비난 vs. 자기 사랑자기 비난의 악순환: 자신을 미워하는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어떤 목표를 추구하면, '뚱뚱한 내가 싫어서'라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자기 사랑의 긍정적인 변화: 반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면 '사랑하는 내 몸을 위해' 더 건강하고 좋은 방법을 찾게 됩니다. 이는 부작용 없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와요.돈 문제에 적용하기부정적인 감정의 함정: "나는 지금 돈이 있어야 하는데 없어. 이건 인정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면, 불행, 우울, 걱정 같은 부정적인 감정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받아들임의 힘: "나는 ..

아이엠TV 2025.09.18

[북툰] 죽음 이후 어디로 가는가? 유물론으로 보는 영적 세계와 물질세계

고대부터 현대까지 죽음, 영혼, 그리고 존재에 대한 인류의 관점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유물론'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고대인들의 죽음과 영혼죽음의 공포: 기대 수명이 짧고 죽음이 흔했던 고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죽음의 원인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현실 너머의 비물질적 세계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죽음을 관장하는 신과 영혼이 머무는 저승의 존재를 믿으며 삶과 죽음을 설명하고 위로받았죠.지옥에 대한 공포: 그러나 저승은 위로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고문과 형벌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안겨주었습니다.유물론의 등장과 발전죽음의 공포를 덜어주기 위한 시도: 로마의 루크레티우스와 중국의 왕충 같은 철학자들은 영혼도 물질적인 것이어서 죽으면 육체와 함께 해체된다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느끼는 죽음..

1분과학·북툰 2025.09.18

지식사피엔스) 히말라야는 어떻게 지구 온난화를 해결해 왔을까?

히말라야가 단순히 높은 산맥이 아니라, 지구의 환경과 생명 진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거대한 자연의 설계자'였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습니다.히말라야의 탄생해양에서 산맥으로: 1800년대 후반, 히말라야 산맥에서 해양 생물 화석인 암모나이트가 발견되면서, 과거 히말라야가 바다 밑 해저 지층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두 대륙의 충돌: 약 5,500만 년 전,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히말라야 산맥이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 충돌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어 히말라야는 지금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히말라야가 바꾼 것들국지적 환경 변화:식생 변화: 융기 전 열대 우림이었던 히말라야는 고도가 높아지면서 추운 기후에 적응한 침엽수림과 고랭지 식물들로 바뀌었습니다.강우량 불균형: 거대한 산맥이 바람을 ..

역사, 세계사 2025.09.18

김홍근 마음치유 '현재에 깨어있기' 17회- 에고 다루는 법

이 글은 영화 ****를 비유로 삼아 **'에고 다루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에고는 '나' 자신이 변한 모습으로, 탐욕(탐), 미움(진), 어리석음(치)이라는 세 가지 독(삼독)을 특징으로 해요. 우리는 본래 순수한 '왕자'와 같았지만, 화려함을 추구하는 '에고'로 인해 '야수'로 변했다는 거죠.에고의 특징과 우리의 삶탐진치: 에고는 탐욕 때문에 화려한 파티를 좋아하고, 그 화려함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면(거지 노파)이 나타나면 미움을 느끼며 외면해요.어리석음: 이런 행동은 **어리석음(치)**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현상만 보고 그 속에 담긴 본질을 꿰뚫어 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좋다/싫다'를 판단하며 에고의 감정에 휘둘리게 되는 거죠.페르소나와 그림자: 우리는 잘난 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176. 부당한 인간관계, 어떻게 버틸까요?

https://youtu.be/j_h4f-50N0E 사람을 보는 기준과 마음가짐독단적인 교수님 때문에 힘들어하는 질문자에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마음의 준비에 대해 조언하고 있습니다.1. 개인의 인성 문제인가, 사회의 풍토인가?역사적 관습: 교수가 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은 중세 '길드'의 도제 시스템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아, 공부 외에 잡일 등을 요구하는 '갑질'이 하나의 관습처럼 남아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학계의 풍토로 볼 수 있습니다.세대의 시각 차이: MZ 세대는 이러한 관습을 부당하다고 느끼지만, 기존 세대는 이를 당연한 '수련' 과정으로 여기는 시각 차이가 존재합니다.2. 부당한 현실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현실 인정: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공정해졌지만, 여전히 불합리하고..

[법륜스님의 하루] 하기 싫고 힘든 일을 꼭 해야 할 때, 어떻게 마음을 내야 할까요? (2025.9.12.)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한 조언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해야 할 일에 대한 마음가짐이 세상에 '꼭 해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선택은 이익과 손해를 고려한 판단의 결과입니다.손해를 피하는 지혜: 하기 싫은 일이라도 안 했을 때 손해가 크다면 '그냥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하기 싫은 마음은 중요하지 않다: '하기 싫다'는 감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듯이, 어떤 행동의 결과(과보)가 손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하면 하기 싫은 마음 자체가 사라지거나 약해집니다.'노력'의 본질: '노력해야지', '결심해야지'라는 생각은 사실 '하기 싫다'는 마음을 감추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수행자는 억지로 노력하지 않고, 할 일이 있으면 좋고 싫은 마음 없이 ..

[법륜스님의 하루]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데 어떻게 다시 힘을 낼 수 있을까요?(2025.9.13.)

이탈리아 생활에 대한 조언결혼 후 이탈리아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 질문자에게, 현재의 마음 상태를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1.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은 '마지막 전략'최후의 도망갈 쥐구멍: 한국으로 돌아가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언제든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계책'**입니다. 손자병법의 '삼십육계 줄행랑'처럼, 모든 노력을 다해보고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선택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이탈리아에서의 도전: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오히려 안전망이 되어, 이탈리아에서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2. '기가 죽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언어장벽은 당연한 것: 기가 죽는 것은 언어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4년 만에 현지인처럼 되려..

[shorts, 원빈스님] 해탈연습

망상(妄想)과 윤회(輪廻):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곧 윤회입니다.해탈(解脫): 해탈은 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해탈의 연습: 해탈은 단순히 깨어있는 상태를 인지하는 것을 넘어, **무엇인가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감각'**에 초점을 맞추는 훈련입니다. 스스로에게 "내가 지금 깨어있는가?"라고 묻는 순간, 망상에서 벗어나 깨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벗어나는' 감각에 집중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바로 해탈을 위한 수행입니다. 망상이 윤회면 해탈은 뭐예요? 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거죠.그게 해탈이겠네요. 지금 무슨 생각하십니까? 깨어 있습니까? 묻는 순간 어떻게 되냐면 그 사로잡혀 있던 것에서 벗어나 버리죠.이걸 지금 ‘깨어있다’라고 표현을 하죠. ..

[shorts, 원빈스님] 두려워하지 마세요

자비도량(慈悲道場): 자신의 마음에 내재된 자비심을 의미합니다. '자비도량참법'은 이 자비심에 의지하여 참회하는 것을 말합니다.상근기(上根機)와 중근기(中根機):상근기(上根機): 이미 자비심이 발현된 사람들로, 참회가 끝난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법문(설법)이 가능합니다.중근기(中根機): 아직 자비심의 씨앗이 마음에 심어지지 않은 사람들입니다.중근기에게 참회가 필요한 이유: 자비심만으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므로, 두려움을 통해 참회를 이끌어냅니다. 지옥이나 악업의 과보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줌으로써, 후회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결국 참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오만하고 방자한 사람은 두려움을 통해 마음이 무너져야만 후회하고 참회할 수 있게 됩니다. 자비도량은 자기 마음에 있는 자비..

[Pleia] 내 앞의 정보가 진리, 진실인지 알아내는 공식 2세트/영적 스승들도 여전히 성장하는 존재들이다

영적 스승의 가르침을 판단하는 기준영적 스승들이 각기 다른 말을 하는 이유는 그들의 믿음 체계와 의식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자신의 현재 의식 수준에 맞는 스승이나 정보에 끌리게 됩니다. 그러나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분별하는 기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5가지 범우주적 법칙이 5가지 법칙은 존재의 근본 구조로서, 우리가 믿든 안 믿든, 알든 모르든 상관없이 모든 차원에 적용되는 불변의 진리입니다.나는 존재한다: 형태는 변해도 '나'라는 정체성은 영원합니다.모든 것은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 시간과 공간은 의식이 창조한 환상이며, 모든 것은 동시에, 바로 이 순간에 존재합니다.하나는 전체를, 전체는 하나를 나타낸다: 우주는 홀로그램처럼 하나의 조각이 전체의 모든 정보를..

마음공부 1 2025.09.17

(피올라정견)[내 밖의 나] #1-4. 왜 세상은 이모양인가?

왜 세상은 이 모양인가?세상이 지금 이 모양인 이유는 우리가 가진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해왔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종교적 가르침들(원죄를 가진 죄인, 무명업장을 지닌 중생 등)은 사실 우리를 깨우치기 위한 '방편'이었지만, 우리는 그 방편을 절대적인 진리로 착각하며 스스로를 한계 지었습니다.종교의 한계와 이기심배타적 종교관: 만약 한 종교의 교리만이 옳다면, 다른 모든 종교는 틀린 것이 되므로 신이 모두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두려는 의도에 맞지 않습니다.잘못된 '사랑'의 해석: '이웃을 조건 없이 사랑하라'는 본래의 가르침을 '우리 종교를 믿고 따르느냐(내 편이냐)'로 축소 해석하며, 이기적인 집단 이익을 우선시했습니다.우리의 현실 창조우리는 신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신과 하나인 창조자입니다.우리는 '신..

피올라정견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