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 1815

[shorts, 바보붓다] 사랑도 미움도 집착이 남으면 내세에 다시 만난다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준빈의 가르침을 바탕으로,한 여성이 남편의 알코올 중독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대한 상담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소태산은 이 여성에게 남편을 미워하지도 말고 관심을 끊으라고 조언하며미움이 쌓여 한이 남으면 다음 생에 관계가 뒤바뀔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 박중빈이잖아요. 그 한 여성이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하면서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이고 자신을 시시때때로 때리고 구타도 한다는 거예요.그러니까 이 여인은 어떻겠어요? 내 생에 이 남편을 만나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이 여인이 묻습니다. “남편을 더 이상 내 생에는 만나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어요. 그래서 소태산이 말하기를 “미워하지도 말고 관심을 끊어라”라고 얘기합니다. 사랑은 물론이거..

[shorts, 바보붓다] 욕망의 에너지(회음)를 돌려 열반의 에너지(사하스하라)로

일반적으로 인간의 차크라 에너지는 중력에 의해 아래로 향하며,가슴 아래, 즉 섹스 에너지, 정력, 식욕, 성욕 등 육체적 욕망의 에너지로 발현됩니다.출가한 수행자들은 이러한 에너지를 다스리기 위해 위로 상승시키는 수행법을 배우는데,이는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수행할 경우 정욕을 다스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단순히 계율이나 성직자라는 마음가짐만으로는 욕망을 이기기 어려워 좌절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인간의 차크라 에너지는 중력에 의해서 아래로 향하게 돼 있어요.가슴에서 아래 회음으로 향하는 에너지가 쉽게 말하면 섹스 에너지이고, 정력적이고, 본능적인 에너지입니다.식욕, 성욕 등의 육체적이고, 생리적인 욕망의 에너지를 말하는 거죠. 그래서 출가한 젊은 사미나 제자들에게 음욕과 섹스를 다스리기 위해서 ..

[shorts, 바보붓다] 선연이든 악연이든 모든 인연은 신이 보낸 안내자

모든 인연은 신의 안내자: 선연이든 악연이든 모든 인연은 신이 보낸 안내자이며, 자신의 업이 현실화된 모습입니다.고통과 기쁨의 공존: 인연은 평화와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시련과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간은 계절처럼 변화하며, 슬픔을 주기도 합니다.전체적인 관점 유지: 힘든 시기에 압도되어 인생 전체를 평가절하하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의 고통 때문에 미래의 기쁨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인내의 중요성: 겨울을 겪어야 봄의 꽃과 여름의 아름다움, 가을의 단풍을 볼 수 있듯이, 어려움을 참고 견디면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들 모두는 신이 보낸 안내자이며 내 업의 모습이 현실화된 모습이라는 겁니다. 이들이 우리에게 평화와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날마다 그렇게 주는 건 아니잖아요.때..

[shorts, 바보붓다] 신은 언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는가?

신은 천 배의 절이나 철야 예배와 같은 정성에서 감동받아 응답하는 것이 아닙니다.평소에 우리가 행하는 말과 행위를 보고 우리를 신뢰할 때 응답합니다.삶이 곧 기도가 되고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주변에 어떤 물결과 파장을 일으키는지가 중요하며, 그것이 곧 기도이자 진정한 예배입니다.작고 사소한 선행을 허투로 여기지 않고 매일 쌓아가는 노력이 중요합니다.이러한 노력이 존재를 가꾸고 영원을 빛나게 하며, 그 빛에 신이 응답합니다. 여러분, 어떤 신께 기도와 절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분이 알라건, 하나님이건, 혹은 부처님이건, 뒷동산의 산신이건 상관없어요. 그럼 신은 언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고 응답할까요?3천 배의 절과 철야예배의 기도로써 우리의 정성에 감동해서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평소에 행하는 ..

[shorts, 바보붓다] 천상세계보다 인간세계가 수억만배 더 좋다

과보의 세계: 천상, 지옥 등 다른 세계는 선업 또는 악업의 과보만을 받는 반면, 인간계는 업의 과보를 받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인연을 심을 수 있습니다.수행과 깨달음: 인간계에서만 업을 종결하고 깨달음을 얻어 성불할 수 있습니다. 천상의 신들도 인간으로 태어나기를 갈망할 정도입니다.인간의 몸의 소중함: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인간의 몸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여러분은 흔히 인간세계를 고통의 세계, 사바세계라고 얘기하잖아요.뭔가 떠나고 탈출해야 될 세계라고 얘기하면서 천상세계, 극락세계에 가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천상세계보다 인간세계가 100배, 천 배, 만 배는 더 좋습니다. 왜일까요? 인간계를 제외한 다른 삼천대천세계는 모두 과보만을 갖는 세계입니다..

[shorts, 바보붓다] 전생의 성적표와 사주팔자에서 벗어나려면

괴로움의 원인: 업보 외에 무지와 무명(깨어있지 못함)이 중요한 원인임.숙명론 비판: 모든 것을 업보로 돌리는 것은 숙명론적 관점임.해결책: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깨어있고, 역설적 사고를 통해 윤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함. 여러분, 내가 만나는 인생의 괴로움이 모두 업보 때문일까요?물론 업장과 업보의 성숙으로 나타나는 받는 과보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업보로 돌리는 것은 숙명론이고 자이나교의 이론이기도 하다. 인생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괴로움은 전생의 업보도, 사주팔자나 운명도 아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지, 무명에서 비롯됩니다. 무지는 알지 못함이고 무명은 깨어 있지 못함입니다. 무지, 달리 말하면 인간의 진리를 알지 못하고 무명, 그동안 해 온 관성의 습관대로 무의식적으로 살아..

[shorts, 바보붓다] 외로움은 타인에 대한 굶주림

우리는 종종 외로움을 느끼고, 이 감정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결핍에서 비롯됩니다. 이러한 결핍감을 해소하기 위해 타인이나 대상에 의존하려 하지만, 인생은 본질적으로 혼자 오는 것이며, 그 누구도 우리를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의존은 불행을 초래하며, 진정으로 홀로 있을 줄 알고 자신을 밝힐 때, 타인과 조화를 이루고 진정한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 누가 듣지 않아도 노래하고, 누가 보지 않아도 춤추는 것처럼, 자기 자신과 함께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본질에 눈을 떠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가끔 뭔가 쓸쓸하고, 외롭다는 느낌에 사로잡히잖아요.그건 사실 자신의 존재성, ‘본질에 대한 결핍’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그 결핍감을, 그 상태를 타인과 어떤 대상..

[shorts, 원빈스님] 악업참회

'참회'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단순한 행위를 넘어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책임감을 강조합니다.참회의 의미참회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후회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악업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그 원한과 피해를 자신이 책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당연한 인간의 도리이며, 한 사람의 몫을 하는 어른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참회라고 하는 건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고 그걸 후회하는 마음으로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단 내리고 그리고 악업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쳤다면 그 원한과 그 피해를 자신이 책임지는 것 그냥 이건 너무 당연한 인간의 도리이자 1인분 어른의 삶을 살아가는 것 아닙니까.

[shorts, 바보붓다] 행복해지려고 하지 않으면 불행해지는 법도 없다

기대와 좌절: 무언가를 기대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기대를 버릴 때 마음은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행복의 역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불행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존재 자체의 행복: 무언가를 얻어서가 아니라, 이유 없이, 조건 없이 존재하는 것 자체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마음 내려놓기: 행복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진리이고 행복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부족함이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희망이 없는 곳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무언가를 기대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무언가를 바라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좌절합니다. 기대하거나 바라지 않을 때 우리 마음은 그때 진정한 휴식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하기 때문에 불행도 따라붙는 것이..

[shorts, 바보붓다] 죽어서 사랑했던 부모나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까?

죽으면 각자의 업에 따라 가게 되므로, 저승에서 부모나 형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판타지 소설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업이 다르기 때문에 만날 수 없으며, 죽어도 갈 길이 다릅니다. 각자 환생하여 업에 따라 존재를 이어가며, 어디에 어떻게 다시 태어날지 모릅니다. 따라서, 죽어서 특정인을 만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예외적인 경우로, 부처를 이루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중생들은 과거에 나의 부모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고, 내가 그들의 부모나 배우자였던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에서 잠시 만나 흩어지는 관계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죽으면 자기 멋대로 갑니다. 죽어서 저승 가서 부모를 본다?형제를 본다?사랑하는 사람을 본다? 그건 판타지 소설입니다.각자 ..

[shorts, 바보붓다] 웃음이 없는 성자는 그 마음이 사막과 같다

찰리 플리는 웃음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라고 말하며, 흔히 생각하는 성인의 엄숙한 이미지와 달리, 그들은 삶을 온전하게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삶 자체가 농담이자 희극이기에 웃을 줄 알고, 모든 인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웃음은 심장, 폐, 머리, 기억력, 치아, 목, 아랫배 등 건강에 좋으며, 일부러라도 소리 내서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합니다. 찰리채플린은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고 했습니다. 보통 성자하면 거룩하고 성스러운 이미지를 생각하지만 그분들은 그 누구보다 이 삶을 온전하게 누리고, 즐길 줄 아는 분입니다. 심각한 분들이 아니에요. 지루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삶 자체가 농담이고, 희극이고, 연극이기에 웃을 줄 압니다. 무엇 하나 집착할 것이 없음을 알기에 모..

[shorts, 바보붓다] 중독을 끊는 강력한 3가지 방법

최소 4주 금욕: 중독으로 망가진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최소 4주 정도 금욕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물리적 장벽 설정: 중독 대상을 찾을 수 없도록 생활권에서 벗어나는 활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거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건전한 고통 찾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 복싱, 찬물 샤워 등을 통해 도파민을 생성합니다. 특히 찬물 샤워는 천연 도파민을 강력하게 생성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 중독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구에 의하면 세 가지를 실천해야 됩니다. 그 첫째가 최소 4주는 중독된 것을 끊는 실천이 필요합니다.4주 정도 금욕의 시간을 가져야 중독으로 망가진 뇌가 제자리로 가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둘째 그것을 끊기..

[shorts, 원빈스님] 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

'무주'(無住)와 '주'(住)의 차이를 설명하며, 깨어있지 못할 때 어떤 대상에 '주'하게 되고, 이는 곧 '자'(自)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무주'는 자아에 대한 집착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라는 문장으로 표현됩니다. 여기서 '무주'는 주체가 없는 상태를, '묘'(妙)는 경험이 있는 상태를 나타냅니다.무주와 주의 차이: 깨어있음의 여부에 따라 달라짐.자아 집착: 깨어있지 못할 때 대상에 '주'하게 되며, 이는 자아 집착으로 이어짐.무주의 의미: 자아에 대한 집착이 없는 상태.주체와 경험: "주체는 없지만 경험은 있다"로 표현 (무주 = 주체 없음, 묘 = 경험 있음). ‘무주’와 ‘주’의 차이를 깨어 있는가? 깨어 있지 못한가? 자기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

[shorts, 원빈스님] 부처님의 짝사랑

가피는 주는 사람이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받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피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유는 부처님(지장보살님)이 주려고 대기하고 있는데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장보살님은 지옥문 앞에서 계속 대기하며 중생을 기다리지만, 아무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부처님과 중생 간에 짝사랑 관계가 형성됩니다. 가피를 받는 거라 -가는 가한다는 거잖아요. -피는 입는다는 거잖아요. 가피는 누가 주는 걸 내가 받아야 입는 거예요. 일방적으로 주는 게 아니라 내가 받아야 돼.그래야 가피를 입었다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카피를 잘 못 입는 이유는 주는데 안 받아.주는데 안 받는 거예요. 지장보살님이 주려고 지금 계속 대기하고 있는데 지장보살님이 전화해서 “지옥 좀 벗어..

[shorts, 원빈스님] 교과서 같은 천수경

천수경이 불교 철학 공부, 수행(이근원통, 삼매, 위빠사나), 열반, 성불의 길을 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포괄하는 교과서가 될 수 있음을 차근차근 보여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제가불자 기도하는 분들 말고 공부를 하고 불교 철학을 배우고 싶은 분들도 그거 말고 또 불교수행을 통해서 -이근원통 수행을 하고 -삼매 수행을 하고 -윗바사나 수행을 하고 -수행을 통해 열반에 나아가고 싶은 이들도 보리심을 완성해서 성불의 길을 가고 싶은 이들도 전부 포섭해서 교과서로 삼을 수 있는 것이 이 천수경이라고 하는 것을 제가 차근차근 보여드릴 거예요.

[shorts, 원빈스님] 불교경력 몇 년이세요?

천수경의 '광본'의 중요성: 스님은 천수경에 모본 외에 광본이 있음을 강조합니다.기복 신앙의 문제점: 광본에 대한 무지는 기복 신앙에 치우치게 만들고, 신앙의 발전을 저해합니다.공부의 필요성: 스님은 신도들에게 천수경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권장합니다. 천수경에 모본이 있고 ‘광본천수경’이라고 한다라고 하는 걸 아시던 분 지금 불교 경력 몇 년이세요?30년 그러면 30년 동안 천수경을 읽으셨을 거잖아요. 그 30년 동안 천수경을 읽는데 30년 동안 읽었었던 그 경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서 해석해야 되는 모본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른다는 거. 이게 뭘 만드는 거냐면 기복신앙으로 치우치는 견해를 만드는 거예요. 기복신앙이 문제라는 게 아니라 기복신앙만 하는 게 문제인 거예요.거기서 발전을 하지 않는 ..

[shorts, 바보붓다] 도파민 중독사회 홀로있는 줄 알아야 한다

도파민 중독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문제점:어릴 때부터 쇼츠, 유튜브, 넷플릭스 등 각종 프로그램에 쉽게 노출되어 중독되기 쉬움.정보와 자극에 중독되어 계속해서 도파민을 찾게 됨.자극적인 콘텐츠는 행복감을 둔화시키고 권태를 유발하며, 더 강한 자극을 갈망하게 만듦.해결 방안:SNS를 포함한 모든 정보와 자극을 끊고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질 것.홀로 있을 줄 알 때 행복감이 증가하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음.자극적인 콘텐츠를 줄이면 삶의 질이 향상됨. 현대사회를 도파민 중독 사회라고 하죠. 우리의 감각과 쾌락을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어릴 때부터 너무 쉽게 중독됩니다. 그래서 뇌가 망가진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노력을 통해서 얻어지는 ‘보상쾌락’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너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쇼츠..

[shorts, 바보붓다] 로또에 당첨되는 비법은 무엇일까?

행운과 성공의 비결은 특별한 묘법이 아닌 선행을 통해 선업을 쌓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행운을 불러오는 방법: 선행과 선업운이 좋은 사람들의 특징은 선업을 쌓는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행을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얻고 행복한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작은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마음의 성취감과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행은 개인의 기운을 좋게 만들고, 무의식이 행운을 가져다주는 길로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대중교통에서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폐지를 싣고 언덕길을 오르는 노인을 도와주는 행위는 선행의 뿌듯함을 느끼게 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가끔 어떤 사람을 보고 이런 말을 합니다. -저 사람 재수가 좋다 -운이 좋다.-..

[shorts, 바보붓다] 깨달은 사람을 알아보는 법

깨달은 사람은 스스로 깨달았다고 떠벌리거나 스승의 인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번뇌의 소멸을 통해 스스로 알 수 있으며, 부처님은 깨달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따라서, 말보다는 행실을 통해 깨달은 사람을 판단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음욕, 교만, 재물에 대한 욕심이 남아있는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다스리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남아있다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여러분 깨달은 사람은 깨달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은 깨달은 사람을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깨달은 사람처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을 혹세무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이비 종교의 교주들이 다 그런 경우입니다. 신의 부름을 받았다거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shorts, 바보붓다] 선행은 남몰래가 아닌 나몰래

선행을 베풀 때 자신에게 집착하지 않는 '나몰래'의 의미를 강조하며, 선행은 널리 알리고 악행은 숨기는 것이 좋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선행은 '나몰래' 하는 것의 의미예수와 부처의 가르침을 인용하여 선행을 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선행을 숨기라는 것이 아니라, 선행에 대한 자기 자신의 집착을 버리라는 의미임을 설명합니다. 즉,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거나 선행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나몰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악행은 선행보다 파급력이 크므로 숨겨야 하지만, 선행은 주변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붓다는 무주상보시라 해서 상을 남기지 않는 보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

[shorts, 바보붓다] 삼신이란/ 법신, 보신, 화신/ 내 안으로 돌아오라

법신, 보신, 화신이라는 불교 개념을 설명하며, 이를 외부의 부처가 아닌 내면의 성찰을 통해 이해해야 함을 강조합니다.삼신(三身)에 대한 설명법신(法身):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의미하며, 대웅보전이 외부 사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존재한다고 설명합니다. 즉, 우리 내면에 법신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보신(報身): 법신이 생각, 감정, 오감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생각과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간(止觀), 상운(常耘), 정(定), 상수(常數) 등의 수행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을 강조합니다.화신(化身): 생각, 감정, 오감을 잘 다스려 몸으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심이 주저하지 않고 불성이 발현될 때, 이 몸이 곧 교(敎)가 되고..

[shorts, 바보붓다] 한을 품은 귀신이 인간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인간과 귀신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복수는 불가능하며, 귀신이 사람을 죽게 한다는 것은 인간의 공포심과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차원 분리: 인간과 귀신은 서로 다른 차원에 존재하므로, 귀신이 인간에게 직접적인 복수를 할 수 없습니다.심리적 요인: 귀신이 사람을 해친다는 믿음은 인간의 공포심과 알 수 없는 사건에 대한 원인을 찾고자 하는 심리에서 비롯됩니다.역사적 사례: 히틀러에게 희생된 유대인이나 전쟁 희생자들이 원흉에게 복수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억울하게 죽은 자가 귀신이 되어 복수한다는 주장을 반박합니다.업과 인연: 억울함은 업이 되어 정보적인 존재로 연결되고, 다른 차원의 에너지로 살다가 다시 같은 차원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귀신 대 인간으로 ..

[shorts, 바보붓다] 일체개고- 고는 내 마음이 만든다

괴로움은 마음이 만든다부처는 모든 존재하는 것은 괴로움(고)이라고 말했지만, 생로병사 자체가 괴로움은 아닙니다. 무상함은 사실이지만 괴로움은 아닙니다. 괴로움은 생로병사를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이 집착을 통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자세에 따라 고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젊음에 집착하면 늙음이 괴로움이 되고, 삶에 집착하면 죽음이 괴로움이 됩니다. 부처님은 사성제에서 일체개고, 고성제 ‘존재하는 모든 것은 괴롭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생로병사 4고하고애별리고, 구부득고, 원증회고, 오음성고를 말씀하셨잖아요. 여러분, 생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게 괴로움일까요? 물론 이것을 무상하기 때문에 괴롭고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괴롭다라고 해석을 하는데 무상한 것은 하나의 사실이지 괴로움이 아..

[shorts, 바보붓다] 적멸이란 한 생각을 거둬들이는 것

적멸의 정의: 모든 번뇌와 망상이 사라진 열반의 상태.생각의 역할: 한 생각이 일어남으로써 우주가 생겨난다고 봄.한 생각 이전의 상태: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영역, 마치 잠자는 것과 같은 상태. 의식은 멈추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 없는 경계.법신 자성: 있고 없음의 상태에서 한 생각이 일어나 우주와 마음이 펼쳐지는 근원.몸과 마음: 법신의 한 점에서 일어나는 허상에 불과.우주의 무한함: 생각 속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생각처럼, 우주도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짐.적멸의 실천: 최초의 한 생각을 걷어들이는 것. 적멸은 모든 번뇌와 근심의 불이 꺼진 상태 열반이라고 하죠. 불이란, 곧 생각입니다. 여러분 한 생각이 일어나면 만법이 생하고 우주가 비로소 존재한다. 그러면 한 생..

[shorts, 바보붓다] 생각과 감정은 내 마음을 오고가는 손님이다

생각과 감정을 손님으로 여기기눈이라는 시인의 말을 인용하여 인생을 여인숙에 비유하며, 분노와 짜증과 같은 감정을 손님으로 맞이하되, 자신을 그 감정과 동일시하지 않도록 강조합니다. 감정은 일시적으로 머물다 떠나가는 것이므로, '나는 화가 났다' 또는 '나는 짜증난다'라고 자신을 규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감정이 지나간 후에는 후회나 죄책감으로 자신을 몰아세우는 대신,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즉, 감정을 그저 지나가는 손님처럼 여기고, 자신을 감정의 주인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 감정, 오감은 내 마음을 오고 가는 손님입니다. 그래서 ‘루미’라는 시인은“인생은 여인숙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어느 날 분노와 짜증이라는 손님이 찾아옵니..

[shorts, 바보붓다] 진정한 기적과 신비란 무엇일까?

일상의 기적:물을 걷는 것보다 땅 위를 걷는 것이 더 큰 기적입니다.죽은 자를 살리는 것보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더 큰 축복이자 기적입니다.하늘을 날아도 언젠가는 떨어지고, 물 위를 걸어도 물에서 살 수는 없습니다.위대한 인물의 본질 이해:붓다와 예수와 같은 인물을 초자연적인 기적으로만 평가하는 것은 그들의 가르침과 삶의 본질을 놓치는 것입니다.사람들이 그들을 따르는 이유는 예수님이 창에 찔려도 용서하고, 붓다가 자신을 해하려 한 사람에게도 자비를 베푼 것과 같은 연민과 지혜 때문입니다.진정한 기적은 연민과 지혜에 있다:그들의 진정한 의미는 사람들을 깨우치고 진리로 인도하는 능력에 있습니다.따라서 초자연적인 힘이나 기적이 아닌 지혜와 연민 때문에 성인과 부처로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기적이란..

[shorts, 바보붓다] 붓다와 예수는 우리의 민원을 처리해주는 소원풀이 대상이 아니다

붓다와 예수는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상이 아니며, 진정한 깨달음은 우리 자신 안에 있다는 메시지입니다.영상에서 강조하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손가락과 달의 비유: 선불교의 가르침처럼, 붓다와 예수는 진리를 가리키는 손가락일 뿐, 그 자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선 안 됩니다. 그들은 단지 먼저 깨달은 사람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안내해주는 가이드입니다.신앙의 대상이 아닌 가이드: 붓다와 예수는 여러분의 민원을 받아주는 소원 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사업 성공이나 자녀 합격과 같은 기복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합니다.진리는 내 안에 있다: 진정한 스승과 법은 우리 자신 안에 존재합니다. 붓다 또한 자신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자신 안에 있는 자성(自性)과 진리의 법을 믿으라고..

[shorts, 바보붓다] 믿음의 글 보다는 진리의 글을 가까이 하자

믿음과 진리의 구분: 영상은 믿음의 말과 진리의 말을 구분하며, 보거나 듣거나 경험하지 않고 믿는 것은 선택이지 사실에 접근하는 태도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00:13]. 사후 세계나 영혼에 대한 이야기는 삶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됩니다 [00:20].현재의 중요성 강조: 먼 미래의 천국, 구원, 아미타 세계 같은 믿음의 글이나 말보다 '지금 여기'의 삶, 즉 진리의 말씀과 진리의 글을 가까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0:30].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삶을 저당 잡히거나 희생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00:43].현재의 행복이 미래의 행복을 결정: 현재 행복하지 않다면 먼 미래에도 행복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 여기에서 ..

[shorts, 바보붓다] 운명이란 무엇일까?

인생의 '운명'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생각, 말, 행동, 그리고 인연을 받아들이는 감정들의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전생의 업보가 현재의 인연을 결정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명은 매 순간 변하고 재해석될 수 있습니다.현재 마음 상태가 중요하며,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인연과 운명을 새롭게 그립니다. 현재의 자신을 변화시키면 과거의 나쁜 인연도 좋은 인연으로 바뀌고, 미래의 모습 또한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여러분, 운명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흔히들 특별한 어떤 케이스들을 운명처럼 다가온 인연이라고 얘기합니다.의미 부여를 하는 것이죠. 사실 운명은 -내가 생각한 모든 것 -내가 말하고 행동한 모든 것 -그리고 내가 받아들인 인연의 모든 느낌들이 쌓여진 결과가 곧 운명이다, 라고 말..

[shorts, 바보붓다] 상대의 고통과 슬픔을 함부로 재단하지 마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과 슬픔을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몇 가지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고통의 무게는 각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잣대로 함부로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판단하거나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코끼리에게는 작은 고통도, 개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개미에게는 안전한 높이도, 코끼리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높이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바늘로 코끼리를 찌르면 어떻게 될까요? 뭐요? 이거 그냥 간지러운 정도 될 겁니다. 그저 따끔거리는 정도가 되는 거죠.아무런 상처나 고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늘로 개미를 찌르면 어떻게 될까요?개미에게는 매우 치명적이고 아마도 개미를 죽이는 행동이 될 겁니다.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개미를 높은 빌딩에서 떨어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