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올라마음학교 469

[깨달음과마음치유 25강] 이치와 습관 / 논리를 뛰어 넘는 것

무명(無明): 생각이 고착화된 상태, 즉 의식이 깨어나지 못하고 생각 속에 갇혀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습관화됩니다.행(行): 무명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業)으로, 습관이 누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식(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고착화되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보가 2분법적으로 쌓입니다.명색(名色): 2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세상이 2분법적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6입(六入): 여섯 가지 감각 기관(눈, 귀, 코, 혀, 몸, 의식)을 통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촉(觸): 주관과 객관의 접촉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수(受): 접촉으로 인해 좋고 나쁨을 느끼는 감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애(愛): 좋고 나쁨의 감정이 발전..

[현대선114] 매순간의 경이로움 / 올라 현대선 18강 "불국토에서 사는법" 5회

갓난아기의 똥: 더럽다는 분별없이 예쁘다고 찬탄하는 마음처럼,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불국토의 시작입니다.개미: 무심히 지나치는 작은 개미에게서도 경이로움과 불가사의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안다 병에 걸려 세상을 우습게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경이로움을 느껴야 합니다.첫걸음: 한때는 걷는 것조차 경외로운 순간이었음을 기억하고, 지금 당연하게 여기는 숨 쉬는 것조차 소원인 사람들을 생각하며 매 순간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호흡: 무심코 쉬는 숨 속에서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숨 쉬는 행위 자체가 경이로운 현상임을 자각하고, 알 수 없는 섭리에 의해 생명이 유지되고 있음을 느껴야 합니다.예수의 살과 피: 떡과 포도주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의미는, 모든 음식과 존재가 생..

[현대선113] 변하지 않는 이것 / 피올라 현대선 18강 "불국토에서 사는법" 4회

불국토 장엄과 마음의 변화불국토 장엄: 금강경의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마음속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내면의 변화를 통해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자기 죽음: 마음 공부는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과거의 습관과 에고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관성 버리기: 과거의 습관과 관성을 끊어내는 것은 마치 철길이 끊긴 절벽 앞에서 멈추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음을 인지하고 새로운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깨어있음과 진리거듭남과 깨어남: 기독교에서는 '거듭남', 불교에서는 '깨어남'이라 표현되는 이 과정은, 낡은 자아를 버리고 새로운 존재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현대선112] 분별만 벗어나면 이미 불국토 / 피올라 현대선 18강 "불국토에서 사는법" 3회

불국토를 실현하는 방법강의에서는 불국토를 오해 없이 이해하고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분별심을 버리기: 불국토는 특정한 장소가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있으며, 분별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본성에 밝게 깨어난 사람은 실상을 볼 수 있습니다.태초의 의미: 매 순간이 태초와 같으며, 찰나 속에 영원, 영원 속에 찰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파도가 물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처럼, 매 찰라가 영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자기 수준대로 체험: 일체가 창조되고 경험되는 세계에서 각자 자기 수준대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지만, 하나님/부처님은 항상 함께하십니다. 슬픔을 느낄 때조차 슬프지 않은 자리가 있음을 느껴야 합니다.자성의 법력: 불국토는 매 순간 자성의 법력으로 창조되지만, 분별심 ..

[현대선111] 실상을 못보는 이유 / 피올라 현대선 18강 "불국토에서 사는법" 2회

실상을 보지 못하는 다섯 가지 요인김연수 교장은 우리가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다섯 가지 요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안다 병: 생각으로만 정리하고 "알았다"고 끝내는 경우로, 실제적인 변화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앎에 머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의 틀에 갇혀 생각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며, 깨달음은 생각에서 벗어나 세상을 새롭게 보는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있음 병: 자기가 분별해 놓은 것을 무조건 있다고 믿는 병폐를 지적합니다. 헛개비 같은 것을 있다고 붙들고 자기 분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헛된 믿음에 갇히게 만듭니다.관념 연속성: 연속된다는 관념에 갇혀 매 순간 변화하는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매 순간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주..

[현대선110] 불국토를 보다 / 피올라 현대선 17강 "불국토에서 사는법" 1회

금강경, 육조단경, 유마경을 바탕으로 불국토의 의미와 우리가 어떻게 불국토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합니다. 마음 속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이며, 자성이 밝아져 번뇌와 분별이 끊어진 상태가 불국토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세상의 모든 것이 연기법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깨달음을 통해 세상을 경이롭게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금강경: 마음속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 불국토 장엄금강경에서는 불국토를 장엄하는 것을 마음속 중생을 제도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분별심 버리기: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라는 네 가지 사상을 버려야 합니다.아상: 나라는 생각인상: 너라는 생각 또는 인간이라는 생각중생상: 중생은 못났다는 생각수자상: 일정한 수명을 가진 존재라는 생..

[현대선109] 일어나고 사라질뿐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8회

늘 깨어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질문의 문제점: '늘 깨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자기가 깨어 있으려고 하는 데서 비롯된 오류입니다. 자기(생각 + 느낌)가 공부하겠다고 하는 것은 허상이며, 진리 자리는 이미 늘 깨어 있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온 세상이 진리답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분별로 가리지 말고, 아상(我相) 자체가 번뇌 망상임을 돌이켜봐야 합니다.역경계 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가?역경계의 예시: 부부간의 말싸움, 암 선고, 자식 문제 등 삶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이 역경계가 될 수 있습니다.대처 방법: 역경계의 내용에 빠져 알려고 하거나 해결하려고 드는 대신, 그 문제 자체를 그대로 봐야 합니다. 문제의 본질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내가 스스..

[현대선108] 지금 이렇게 보고있지 않느냐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7회

깨달음의 본질: 깨달음은 슬픔 속에서도 슬프지 않고, 아픔 속에서도 아프지 않은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세상의 모든 무게가 사라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집착의 해소: 비디오는 우리가 기쁜 일을 경험할 때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처럼, 삶의 모든 집착을 내려놓으면 훨씬 더 큰 자유와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의 상태입니다.어린아이의 비유: 갓난아이는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며, 세상의 복잡한 관계나 시간에 갇히지 않는다고 비유됩니다. 이는 깨달은 사람이 본래의 순수하고 자유로운 상태를 회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이것'의 의미: 비디오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냄새 맡고, 생각하는 이 모든 행위의 본질인 '이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

[현대선107] 생각에 갇힌 사람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6회

자기 중심적인 의식 세계: 우리는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인식하며, 다른 사람이나 사물도 결국 자신의 눈과 앎을 통해 나타난 세상으로 본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영상은 이 세상에 자신 외에는 아무도 없으며, 다른 사람의 속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깨달음과 분별: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지 않고 중생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처럼, 진정으로 깨달으면 '깨달았다'는 생각조차 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분별하고 내용에 떨어져 생각할 때 차이가 생긴다고 이야기하며, 본질적으로는 모든 것이 생명의 움직임일 뿐임을 강조합니다.생명의 본질: 영상은 우리가 오감(안이비설신의)이 만드는 내용물에 떨어지지 않고 본질, 즉 생명의 활동을 보는 안목으로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실제한다고 믿..

[현대선106] 오온은 본래 공하다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5회

깨달음과 마음 공부에 대한 가르침을 제공하며, 특히 '오온개공(五蘊皆空)'의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깨어남의 시작 [02:04]: 깨어나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며, 이는 식물이 싹을 틔우는 것에 비유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자리 깨닫기 [03:41]: '여기'라는 개념에 대한 흔한 오해를 지적하며, 진정한 '여기'는 생각이 튀어나오는 본래의 자리라고 강조합니다.오온개공의 이해 [04:25]:색(色) [04:37]: '몸'을 의미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몸을 '나'라고 여기도록 강요받지만, 실제로는 생각과 느낌의 조합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몰입하는 순간 '나'를 잃어버리는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수(受) [08:22]: '느낌'을 의미하며, 사람들이 좋은 느낌을 끊임없이 찾아 헤매는 삶의 방..

[현대선105] 앎의 자리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4회

우리가 아기로 태어났을 때의 경험을 예시로 들며, 생각과 느낌이 없이도 편안함을 느꼈던 순간을 언급합니다 [00:08]. 이는 우리의 육식 활동이 그림자와 같은 환영이며, 진정한 '앎'은 분별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하나가 됨을 강조합니다 [01:01].이어서 당근 명상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20번의 당근을 세도록 지시합니다 [02:47]. 이 실습을 통해 "당근을 세는 놈은 누구였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는 바로 '생각이 분별하는 것을 지켜보는 놈', 즉 '아는 놈'임을 설명합니다 [05:14]. 이 '아는 놈'은 우리의 기억 속에 무시무적(無始無的)으로 존재해 왔으며, 지금도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06:24].이 '앎'이 욕계(몸뚱아리), 색계(분별 생각), 무색계(스스로 빛나는 앎) ..

[현대선104] 깨어나기 전의 정견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3회

깨달음 이전의 정견강연자는 깨어나기 전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언급하며, 먼저 깨달은 사람(도반이나 스승)에게 의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01:33].만약 주변에 스승이 없거나 금전적인 부담 없이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끝까지 정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2:16]. 여기서 '끝까지 정견'이란 생각이나 느낌으로 이름을 붙이지 않고 본질적인 것을 끝까지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02:34].정견 실습 및 예시손 비비기 실습을 통해 생각과 느낌 이전에 존재하는 더 본질적인 움직임을 보려고 시도합니다 [02:47].싱잉볼 소리 예시를 통해 소리가 나기 전, 날 때, 나고 난 후에도 변함없이 존재하는 '의식'을 인지하는 것이 정견임을 설명합니다 [05:34].의식은 생명에서 나오며, 생..

[현대선103] 12연기와 정견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2회

누가, 무엇을, 어떻게 전개하는가에 대한 질문 [00:08]: 일반적인 접근 방식인 '누가 무엇을 어떻게'를 통해 문제를 이해하지만, 출세간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분별 자체가 번뇌 망상이라고 설명합니다.무엇을 보는가 - 12연기 [01:22]: 우리가 습관적으로 분별에 빠지는 과정을 12연기의 첫 4단계(무명, 행, 식, 명색)를 통해 설명합니다.무명(無明) [02:04]: 자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 참나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행(行) [03:01]: 무의식적이고 충동적인 움직임으로, 어떤 상황을 인식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식(識)과 명색(名色) [03:45]: 행위와 동시에 일어나는 앎(식)과 그것이 대상에 떨어지는(명색) 과정을 번개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연기의 순간으로 설명합니다.어떻게 ..

[현대선102] 분별에 빠지지 않는다 / 피올라 현대선 16강 "정견으로 깨어있기" 1회

정견의 중요성: 팔정도에서 정견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정견을 통해 깨어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00:40], [01:06]석가모니의 깨달음: 석가모니가 기존 수행 방식이 아닌 정견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 깨달음 후 처음 만난 비구들에게 정견의 중요성을 설파했습니다. [02:00]대승과 소승 불교: 소승 불교는 단계적인 수행법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반면, 대승 불교는 직지인심으로 바로 깨우치는 것을 강조하며, 부처님의 본래 의도는 사람에 따라 다른 법을 설하는 대기설법이었다고 설명합니다. [06:07]육조 혜능의 가르침: 육조 혜능 선사의 이야기를 통해 분별하지 않는 것이 계(戒)이고, 분별이 없는 상태가 정(定)이며, 분별하는 줄 아는 것이 혜(慧)라고 강조하며, 대승 불교에서는 분별하..

[현대선101] 삶도 하나의 체험이다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6회

본질은 살아있는 생명: 세상의 모든 것은 생명이 변화한 것일 뿐이며, 생명 아닌 것은 찾을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북극의 모든 것이 H2O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합니다. [03:35]알려고 하는 마음 내려놓기: 깨달음에 대해 자꾸 생각으로 정리하거나 알려고 드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말합니다. 현재 이 순간 자체가 이미 체험이며, 억지로 다른 체험을 찾으려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02:13]'응무소주 이생기심'의 의미: '응무소주 이생기심'을 단순히 아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마음이 일어나는 대로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치 도가 평상심인 것과 같이, 모든 것이 본래 그러한 이치임을 설명합니다. [06:19]간절함의 중요성: 이 공부는 취미 생활처럼 적당히 해서는 안..

[현대선100] 진리가 나를 삼키다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5회

성상일여(性相一如)의 심화 이해: 공부를 통해 7식, 8식, 에고, 잠재의식 등을 더 깊이 알게 되며, 마치 햇살 아래 먼지처럼 자신의 잠재의식을 인식하고 정화하는 것이 순간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00:08].내면의 변화와 세상의 변화: 마음속의 동그라미 자리가 밝아지고 선명해질수록 세상이 다르게 보이며, 피상적인 것보다 존재와 실상 자체가 중요해지고 허상이 물러가고 실상이 뚜렷해진다고 말합니다 [00:57].해탈과 불국토: 해탈, 열반의 다른 이름이 불국토, 천국이며, 이는 걱정 근심이 없고 평안하며 불만족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몸과 마음의 무게가 없고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평화를 느낀다고 합니다 [02:45].고통의 본질: 고통은 외부적인 문제 자체가 아니라, 그러..

[현대선99] 성(性)과 상(相)은 둘이 아니다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4회

자신을 보는 두 가지 방식: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볼 때, 처음에는 거울 속 상(相)과 자신의 얼굴을 동일하게 인식하지만, 때로는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00:37]. 이 과정에서 '나'라고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이 개입합니다 [01:00].마음의 작용: 무명(無明)으로 인해 대상을 보면 행위(行)가 일어나고, 이는 곧 식(識), 명색(名色)으로 이어집니다 [01:33]. 깨어있는 사람은 이 과정을 알지만, 명색에 갇히지 않고 대상을 선택적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02:11].평등심과 분별심: 거울을 통해 대상을 평등하게 볼 수 있지만, 분별심(分別心)이 작용하면 차별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03:24].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기: 관념의 연속성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면, 모든 것이 ..

[현대선98] 근심걱정은 본래 나를 어쩌지 못한다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3회

성상 이력 관법: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대한 비유를 통해 설명하며,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분별하고 바라보는지를 이야기합니다 [00:08].상(相)과 기능: 거울(성)과 거울에 비친 모습(상)을 예로 들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03:21].응무소주 이생기심: 생각과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07:48].걱정과 고통의 본질: 걱정과 고통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리고 그것들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08:08].역경계를 대하는 자세: 부정적인 경험(역경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모든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13:01]. 다시 한번 응무소주 이생기..

[현대선97] 규정하면 진리는 사라진다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2회

의식의 본질: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세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의식이라고 부르지만, 그 본질은 신비롭고 진리와 같다고 설명합니다 [00:24].식스존: 식스존이 생겨나면서 시간, 감각, 감정, 관계, 시공간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나'와 대상을 분리하게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02:51].연기법: 세상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18대 조상의 작은 인연이 현재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기법을 설명합니다 [04:43].정견: 팔정도의 첫 번째인 정견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모든 상(相)이 의지하는 근원을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06:28].자각몽: 꿈속에서 꿈임을 자각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마음의 작용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비유합니다 [08:09].정견의 중요성: ..

[현대선96] 마음이 일어날때 빠지지 말라 / 피올라 현대선 15강 "응무소주 이생기심" 1회

자신의 생각과 이해에 갇히지 말라: 진리 앞에서 자기를 내려놓고, '내가 알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가롯유다의 예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다른 방식에 대한 배신감을 설명합니다 [01:11].응무소주 이생기심의 올바른 이해: '마땅히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는 말은 논리적으로 따라갈 수 없으며, 마음이 일어날 때 거기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 [05:37].마음의 본질: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 감정, 느낌은 스스로 내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나오는 것이며, 이러한 것들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 [06:23].삶의 허상: 여러분의 생각, 감정, 느낌은 환상이며, 영원한 것은 진리 뿐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아야 진정한 기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07:59].마약 비유: 자신의 생각에 갇히..

[현대선95] 보림의 길, 십우도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7회

견적/견우: 깨어난 사람이 부처의 발자국 소리를 듣거나 소 궁둥이를 보는 단계를 의미하며, 아직 체험적인 이해는 부족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부처 자리를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00:28]득우: 소 고삐를 확실히 잡고 소를 얻는 단계로, 소(깨달음)가 자신에게 머무르기 시작합니다. [01:09]목우: 소와 싸우는 단계로, 이는 자아(에고)와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아를 법(진리)에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01:58]기우귀가: 소에게 완전히 맡기는 삶이 시작되는 단계로, 모든 것을 내맡기면서 배우고 성장합니다. [03:13]망우존인: 법(진리)이 사라지는 단계로, 자신이 곧 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06:22]인우구망: 소도 사람도 사라지고 완전한 평지가 되는 단계입니다. [07..

[현대선94] 불이법(不二法)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앎의 중요성: 모든 것을 보고 아는 앎(정견)으로 있는 것이 가장 완벽한 정견이며, 앎을 생각으로 붙들지 않아야 합니다 [00:32].깨어남 이후의 과정: 깨어난 다음에는 불씨를 살리듯이 집중해서 앎을 키워야 하며, 처음에는 내 몸을 둘러싸고 눈 앞에만 있지만 나중에는 점점 커져서 세상을 삼켜 버립니다 [02:22].분별하지 않기: 깨어난 후에도 '이것'과 '이것 아닌 것'을 나누지 말고, 모든 것의 본질을 봐야 합니다. 파도와 바다가 동시에 물이라는 것을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앎의 바탕 위에서 일어나는 분별임을 알아야 합니다 [04:01].망막에 맺힌 상: 우리가 보는 세상은 실제가 아니라 망막에 맺힌 상이며, 이 상은 하나입니다. 생각이 빠르게 나누는 분별을 넘어서, 깨어난 사람은 생각이 하는 짓..

[현대선93] 닥치고 이것!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5회

집중의 중요성: 집중할수록 느낌이나 감흥이 새로워지고 경이로워지지만, 마음이 잠자거나 딴 데 있으면 지루해집니다 [00:37].관념 연속성: 마음에 계속 기억과 정보를 쌓아 놓으면 대상이 그 정보에서 분리되지 못하고 웬수 덩어리가 될 수 있지만, 모든 존재는 찰나찰라 새롭습니다 [01:07].'이것'의 의미: '닥치고 이것이다'라는 말처럼, 생각으로 덧붙이지 말고 살아있는 생명성 자체인 '이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02:23].삶을 통째로 보기: 삶을 시간이나 장소별로 나누지 말고, 태어나서 현재까지의 삶을 하나로 보면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03:40].삶의 모든 조각을 경험하기: 삶의 모든 조각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좋고 싫음이나 평가를 더하지 않아야 합니다 [04:57].삶에 자신을 맡기기: ..

[현대선92] 전기로 비유한 생명자리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4회

네 가지 특징: 이미 되어 있음, 이미 자신임, 저절로 되고 있음, 있는 그대로의 진리 [00:08].핸드폰 비유: 핸드폰을 몸, 핸드폰 속의 내용물을 마음, 핸드폰을 움직이는 전기를 생명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01:54].손전등 비유: 손전등 불빛이 대상을 비추지만, 사람들은 불빛 자체보다 대상에 집중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합니다 [08:00].평등: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며, 분별심 없이 모든 것을 평등하게 보는 것이 불국토, 즉 천국이라고 설명합니다 [10:03]. 법신 자리가 이 생명, 이 자리를 공부하다 보면 이 공부의 특징은 이미 되어 있고, 이미 나이고이미 저절로 되고 있고, 절로 일어나고 있고 생각이 없이 되고 있고, 있는 그대로의 진리예요...

[현대선91] 에고의 저항을 마주할 때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3회

마스터 공부의 어려움: 마스터 공부는 생각보다 어렵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에고가 자신의 질서와 해결 능력을 잃는 것에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00:12].에고의 양면성: 에고는 일상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02:09].인간과 동물의 차이: 인간은 동물과 달리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부처는 인간의 차원을 넘어선 존재를 의미합니다 [03:24].에고를 극복하는 방법: 에고의 유혹을 이겨내고, 고3 때 2천 번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것처럼 마스터 공부에 임해야 합니다 [07:34].깨달음 이후의 에고: 깨달음 이후에도 에고는 다시 부활할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합니다 [08:58].에고의 저항 증상: 에고가 ..

[현대선90] 정견의 꽃, 깨어남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2회

깨어남의 본질과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깨어남의 본질깨어남은 생명 활동 그 자체를 보는 것입니다 [00:30].세상의 경험과 기억이라는 지혜를 가지고 원래의 생명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02:47].우주 자체가 하나의 생명이며, 기독교에서도 생명을 진리라고 합니다 [03:30].깨어나기 위한 방법: 정견정견은 누가, 무엇을, 어떻게 정화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04:22].누가: 마음 공부는 '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 이전에 있는 살아있는 '이것'이 하는 것입니다 [04:42], [09:48].무엇을: 대상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봅니다. 자기 자신은 대상화할 수 없습니다 [09:59].어떻게: 생각 없이 그저 보면 됩니다 [12:22].자기 슬픔, 외로움, 생각을 보는 앎이 있으며, 이 앎은 ..

[현대선89] '나란 현상'의 제1원인 / 피올라 현대선 14강 "지금여기 이것" 1회

깨어남의 본질: 깨어남, 즉 깨달음은 자기(나)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01:17].나란 현상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입니다 [01:43].생명이 있기에 나란 현상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03:01].깨어남은 생명 그 자체로 깨어나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04:34].식스존(Six Zone): 인간이 자라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생각, 감정, 감각, 느낌, 관계 등을 의미하며, 이는 실제가 아닌 꿈과 같습니다 [02:18].감각에서 감정이 생기고, 감정에서 생각이 생겨납니다 [05:26].생각, 감정, 느낌에 빠져 본래의 자각을 잃게 됩니다 [06:38].깨어남의 과정: 식스존을 이해하고, 환영임을 감지하며, 궁극적으로 그 자리에 깨어나는 것입니다 [09:07].12..

[현대선88] 삶자체가 대단한 기적이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7회

#현실(하나님의 나라)을 제대로 보고 허상(세상)에 얽매이지 않으며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관찰하여 평안을 찾고 매 순간을 최대한으로 즐기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할 때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뭐냐 하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의 나라.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들 가운데 있다”고 그랬어요.근데 또 “하늘나라는 네 마음속에 있다”고 그랬어요.이거 잘 구별해야 돼.  하나님의 나라하고 하늘나라가 약간 다른 거예요.하나님의 나라는 among you, 너희들 가운데 있다.그런데 하늘나라는 네 마음속에 있다, in your mind.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의 ..

[현대선87] 붙잡는 즉시 붙잡힌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6회

#실상을 만나기 위해 환상에서 벗어나고 생각, 감정, 느낌에 얽매이지 않는 삶의 자세를 강조하며, 꿈속 주체처럼 실상은 형상으로 나타날 수 없지만 자기 자신 안에 있음을 설명합니다.  --관계를 회복하려면 지금 아직 보지도 못한 채 가끔 생각하거나 기도 않는다고 찾는 관계나  맨날 그 교회에서 얘기하잖아요.가장 예수님은 너의 친한 친구시고 너의 벗이고 마음의 스승이시고 하나님이 내 주인이다.나는 종이다. 오 주여 주여 나는 종입니다.  이거 다 생각 아니야?이래가지고는 안 된다는 거예요.한 대 맞아야 된다니까, 슈바이처처럼  이게 깨나는 거예요.화두 참선하다가 깨어난다는 게 뭐예요?한 대 맞은 거야 그게. 아니에요?한 대 맞은 거라고. 정신 번쩍 드는 거지. 어쨌든 희망하시는 분은 내가 내가 때와 장소를..

[현대선86]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 피올라 현대선 13강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5회

실상을 보는 것의 중요성: 실상을 보려면 허상의 세계, 즉 분별하는 생각, 감정, 느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01:29].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보는 것은 언어적 한계를 넘어선 경험이며관찰자의 의식이 중요합니다 [02:17]. 중도: 중도는 있음과 없음 즉 색과 공을 자신이 결정하고 이해하는 자리이며 이는 양자물리학의 이중슬릿 실험과도 일맥상통합니다 [02:42]. 의식 분리: 몸과 마음에서 의식을 분리해 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허상에서 벗어나 실상을 인지하는 과정입니다 [04:03]. 관념의 연속성: 우리는 관념의 연속성 때문에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착각하며 이는 중독과 같은 습관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만듭니다 [06:31]. 성각자들의 경험: 칼 융, 버트란트 러셀, 토마스 머튼, 슈바이처, 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