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반려견 기초 상식 67

점점 심해지는 식분증! 해결하는 교육법|2019 댕댕이페스티벌

... 9년 동안 먹었어요? 대변을 먹는 게 정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아기 때 대변을 먹는 건 그냥 코딱지 먹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아기 때는 대변을 스스로 못 싸요. 엄마가 도와줘야 해요. 그래서 엄마 옆에 있는 강아지들은 깨끗해요. 왜? 엄마가 소변도 다 먹고요, 대변도 다 먹어요. 그런데 생후 1개월 정도가 되면 엄청나게 엄마의 행동을 따라 할 시기가 와요. 그때 엄마가 청결하게 하려고 대변을 줍고 소변을 주워 먹는 그 모습을 보면서 모방을 하기도 해요. 그런데 여기서 왜 집에서 대변을 보게 해? 맞아요. 사실 생후 1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새끼 강아지들은 엄마를 따라서 화장실을 가는 연습을 해요. 그런데 그런 것을 배우지 못한 공장식 번식을 통해 태어난 강아지들이 많은 한국에서는 ..

스킨십을 너무 좋아해서 달려들고 점프하는데 어떡해야 하나요|2019 댕댕이페스티벌

... 봐봐요, 지금 여러분이 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기에 자극이 얼마나 많아요. 텐트, 사람, 강아지, 닭강정 냄새에다가, 얼마나 냄새가 많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자극이 있는데 보호자님만 바라본다는 건 사실 아주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왜냐하면 그 친구는 어쩌면 내구성이 조금 약한 강아지로 태어났을 가능성이 제일 커요. 약간 혈액형 같은 거예요. 내가 만약에 A형인데 나 O형 돼어야지 연습한다고 되지 않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그런 강아지를 너무 예뻐하는 또는 너무 잘 받아주는 또는 일반적으로 교육하지 못하는 그런 보호자님이었었다면 강아지가 점프할 때 내가 안아줬다면 그 강아지가 “보호자님은 노력은 하지만 자주 포기해”라고 생각하고 강아지의 비사회성, 여기서의 비사회성은 어디..

강아지가 발뒤꿈치를 계속 물어요!|2019 댕댕이페스티벌

혹시 내가 보더콜리를 키운다? 쉽독 키운다, 셔틀랜드 쉽독 이 친구들 엄청나게 물죠? 뒤꿈치 괜찮아요? 웰시코기? 이 친구들은 끊어버리려고 그래요. 그런데 이 행동이 기본적으로 놀려고 하는 거예요. 자, 보세요, 이렇게 걸을 때는 사람인 줄 알아요. 그런데 이렇게 뛸 때는 강아지들이 토끼나 사슴이 폴짝폴작 뛰는 줄 알아요. 특히나 허딩 그룹, 내 강아지가 허딩 그룹이다? 허딩 그룹이 어떤 것인지 설명할 수 있는 분? 양몰이? 맞아요. 허딩 그룹이란 것 자체가 양몰이나 소몰이처럼 몰이 활동을 했던 친구들이에요. 그 친구들 자체가 이런 게 있기는 한데 푸들 중에도 또는 활기찬 친구 중에도 뒤꿈치를 물려고 하기도 하거든요. 이때 좋은 방법이 있어요. 얼음 땡 놀이라고 아세요? 첫 번째, 장난감이나 간식을 위로..

내 손짓과 말투가 공격성을 칭찬했다|내 강아지의 공격성 하이라이트

잘 생각해 보시면 TV 보고 있는데 막 달려와서 하루가 내 입술을 확 물거나 다리를 확 문 적도 있나요? ... 자, 질문 있어요. 아빠하고 강아지 둘만 있을 때는 어때요? ... 왜냐면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게 있거든요. 엄마 보호자님이 있으면 그런 행동이 마음대로 나오기가 쉬워요. 하루가 왕왕 짖었을 때 아빠의 반응은 대략 어때요? ... 솔직하게 말하세요. ... 그죠? 안 봐도 벌써 느낌이 확 나요 ㅎㅎ ‘아휴 얘 좀 어떻게 해.’ 이렇게 했을 수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말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잖아요. “안 돼 하지 마, 너 어디 그래?” 이러다가 아빠 딱 들어가면 토닥토닥하면서 ‘이리 와 그러면 안 돼.’ 얘가 느끼기에는요, 보호자님은 나의 이런 경우를 참 좋아해라고 느껴요. 혼내면서도 안고..

나도 모르게 응원한 강아지의 줄당김|내 강아지의 공격성 하이라이트

저는 지금 이 친구가 당기는 만큼만 당기고 있어요. 이 친구가 당겼을 때, 5로 당긴다면 저는 6~7로 당기는 게 아니라 5만큼만 딱 당겨요. 내가 힘을 통해서 줄을 당기면 계속 당겨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중간에 보호자님한테 하나 조언드렸던 게 두 다리가 땅에 박혀 있는 것처럼 하라고 했잖아요. 왜냐면 지금 이 친구가 ‘줄은 당길 수 있어’ 그냥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어요. 지금도 줄이 텐션 되어 있잖아요. 텐션을 지금 주셨잖아요. 그럼 그 텐션이 한번 동의하신 거예요. 그때 당겼다가 놓으셔야 해요. 그런데 지금 제 느낌에는 보호자님이 당길 때, 약간 위로 줄을 당겨 주시거든요. 훈련사들은 이렇게 뒤로 당기거든요. 어깨나 뒤에 등 근육으로 당겨요. 그런데 보통 일반적으로 줄을 만져보지..

강아지를 다치게 만드는 위험한 터그놀이 실수│터그놀이 주의점

터그 놀이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말씀드리면 억지로 무조건 오른쪽 왼쪽으로 막 당기지 않잖아요. 그리고 너무 세게 당기지 않잖아요. 로건이의 힘이 5면 저도 5, 또는 4.5 아니면 5.5 그 정도로 줬다가 당겼다가 줬다가 당겼다가 4.5와 5.5의 힘 조절하지 못하시는 분은 강아지가 터그를 물면 그냥 막 흔드시는 분이 있어요. 좌우로 흔드는 것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위아래로 흔드는 거예요. 수의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 놀이 잘못하다가 목 다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실제로 저 같은 경우 경찰견 공부를 조금 했는데요. 경찰견 공부를 하면 보통 무는 걸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손에 끼는 방어 소매라든지, 큰 터그 같은 것을 쓰는데 이때 무조건 힘으로 막 흔들거나 강하게 위아래로 할 때 문제가 많이 생겼어요..

터그놀이 모르던 강아지가 터그에 빠지는 과정│터그 초보 강아지

기본적으로 엄청난 드라이브를 가진 친구는 아닙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놀아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터그 드라이브 자체는 어느 정도 가지고 태어나요. 그래서 아예 흥미가 없는 친구도 있고 흥미가 있는데 표출되지 않은 친구가 있고 아니면 공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거에 이런 표현이 좀 그렇지만 미쳤다고 할 정도로 열광적인 개들이 있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로건이는 충분히 관심은 있지만 터그를 이용해서 보상할 수 있을 정도로 터그를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괜찮아요. 이런 친구들도 얼마든지 터그 놀이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바닥을 중심으로 터그를 움직여주시는게 좋고요 물려주신 다음 무조건 뺏으려고 하면 안 돼요. 약간 실랑이 같은 느낌을 줘야 하거든요. 도망가다가 놓친 거 같은 느낌으로 놀아주..

먹을 때 다가오는 강아지 교육법!!|2019 댕댕이페스티벌

... 밥을 먹으려고 할 때 모두 켄넬에 들어가요. 하우스 시키고 문 닫고 식사 준비하고 뭐하고 그다음에 아이가 뭐 먹으면서 돌아다니고 이런단 말이에요. 청소하고 그다음에 나오게 해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도 그렇게 먹고 싶어할 때가 있거든요. 그렇잖아요, 2살인데 뭘 알겠어요. 안전하게 먹어야 하니까. 저희 집에서 하고 있는 규칙이에요. 예전에는 강아지를 다 침대에서 재웠지만 아이가 태어나고부터는 거실에서 재워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조금 크고 나서는 그것도 좀 자유롭게 해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안 돼요. 아이가 좀 사나워요. 여러분들, 개보다 애가 더 사나워요.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아이가 훨씬 더 사나워요. 저라면 조금 편하게 위험한 선을 넘지 않는 이상 아직 자녀는 없으시잖아요...

다른 강아지를 모른 척하는 빈지노 반려견 꼬미, 이대로 괜찮을까?|2019 댕댕이페스티벌

거절해도 그 상대가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나 그런 상황을 오랫동안 접해보면 아예 여러 가지 감정이 들지 않아요, 그냥 포기를 해버려요. 그런데 개들도 그런 친구들이 되게 많아요. 그리고 또 하나 여자 친구분한테는 조금 더 호의적인 행동을 보였었고 견주분한테는 호의적이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게 제가 남성분의 여성분의 몸짓을 잘 연구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건 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한발짝 나에게 다가오면 한발짝 뒤로 물러나면서 우 리의 거리를 안전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가끔씩 어떤 사람들은 남자여자 상관없이 이 거리를 조금 무시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걸어갈 때, 골목길에 이 정도는 지나갈 수 있지 뭐 이러면 내가 어깨를 비킬까 말까 까지 신경을 써야 해요. 이런..

흥분하면 소변 누는 강아지 교육하는 방법 From 강형욱 To 빈지노|2019 댕댕이페스티벌

예전에는 어떤 방법을 많이 썼냐하면 무시하고 들어가라. 아는 척하지 마라! 그런데 이게 무시하지 않으면서 대응하지 않는 거예요. 정확히 표현하면 집에 들어가요. 신발까지는 벗으세요. 그 상태에서 이름만 살짝 부르되 시선을 마주치면 안 돼요. “꼬미~ 오~ 잘 있었어~” 이 정도는 좋아요. 그다음에 약간 살짝씩 좌우로 흔들면서 이 정도로만 가만히 계셔요. 자, 하나~ 둘~ 하아~ 처음에는 하나, 둘, 가만히~ 하나 둘, 가만히~ 하나 둘, 하나 둘, 가만히 그리고 난 다음에 그냥 가만히 계셔야 해요. 그러면 강아지가 훨씬 더 빨리 안정적으로 돼요. 그런데 여기서 가만히 있잖아요. 그러면 강아지가 왜? 왜? 왜? 아는 척해달라고, 왜 왜 이렇게 될 경우가 있어요. 약간 몸을 흔들어 주면서 가만히 있으면 강아..

식용견사에서 구조된 ‘도도’의 세상으로의 도약|반려견 기초 상식

도도를 처음 봤을 때, “아유, 이거 큰일 났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에 두려움까지... “도도가 과연 나아질 수 있을까?” 너무 억지로 하지 말고, 천천히 다가가야 해요. 먼저 간식으로 친해지기 과연 성공?! 네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릴게 기다림 그렇게 한 시간이 흐르고 강 훈련사에게 마음을 연 도도 처음보다 한결 편안해진 모습 이번엔 산책 훈련 난생처음 줄을 매고 얼음이 되어버린 도도 이렇게 걸어본 적 없지? 반려견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과정 도도를 직접 들어 움직여주는 강 훈련사 으잇차1~7, 아이구 힘들다, 우리 저기까지 가자, ~13 으잇차 “조금씩 제가 가는 길을 믿는 거 같아요. 아마 언덕을 올라가 본 경험이 전혀 없을 거예요.” 흔한 계단 오르기도 도도에겐 첫 경험이자 도전..

배변패드 끝에 볼일을 보는 이유는?|2019 댕댕이페스티벌

... 이런 강아지들의 특징이 있어요. 대변 성공률이 약간 왔다 갔다 해요. 어떨 때는 성공하고요, 어떨 때는 약간 숨어서 싸요. 잘 안 쓰는 방, 옷방 문이 살짝 열려있으면 거기에다 싼다거나 아니면 아예 대놓고 공개적으로 싸요. 사실은 반려견이 배변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요. 배변의 위치를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이런 강아지들의 특징은 생후 1살 이전에는 성공률이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친구도 만났고 좋아하는 강아지도 생겼고, 좋아하는 골목도 있고 한마디로 감정이 풍부해지면서 점점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햐.. 내가 개로 살면서 집에서 오줌을 어떻게 싸?” 개들의 의식이 높아진다라는 게 좀 웃긴 말이긴 하는데 개로서의 본능을 존중받고 많이 예쁨받고, 생태를 존중받으면 이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실..

강아지 안는 방법(이건 절대 금물!) |강형욱 X 대도서관

꼬맹이의 상태 허리가 살짝 굽어 꼬리가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 혹시 허리 쪽에 이상이 있을까..? 허리가 아치형이면 꼬리가 올라갈 수가 없거든요. 개들은 정상적으로 앞뒤 왼발과 오른발이 각각 교차로 움직이는 것이 정상보행! 하지만 꼬맹이는 같은 쪽 발을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상태 늠름한 성견으로 보이는 단추 그에 반해 무슨 행동을 해도 항상 꼬리가 처져 있고, 조금은 위축되어 보이는 꼬맹이.. 꼬맹이에게 이런 행동은 주의해주세요! 앞쪽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들어 올리는 행동은 금물!! 같은 쪽 발을 동시에 움직여 걷는 꼬맹이 그리고 지금 보시면 제가 이렇게 손을 내밀었는데 단추는 적극적으로 오고 꼬맹이는 적극적으로 안 오잖아요? 이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 하는 게 “내가 앉기까지 하고 손까지 내밀었는데 니가..

내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어려워한다면 |2019 댕댕이페스티벌

다른 강아지와 친해지는 걸 어려워해요// 제가 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왜 본인은 다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으면서 왜 내 강아지는 친했으면 좋겠어라고 하는 거야? 나는 옆집 사람하고 인사 한번 안 하면서 내 개가 옆집 사람에게 짖으면 안 돼. 이게 사실 이상한 말이기도 하고 억지스럽기도 한데요 자 보세요, 오늘 여러분들 강아지들 보면 웃죠?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정말 밝아요. 그런데 그런 분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까? 내 강아지가 내가 이 마을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느 정도 친화를 겪고 있는지 강아지가 안다 말이예요. 분명 다른 강아지를 만날 때 여러 가지 기교도 있고 기술이 있는데 첫 번째는 어깨를 펴고 웃는 거예요. 하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해볼까요? .....

강아지 차멀미 줄이는 팁|2019 댕댕이페스티벌

... 반려견 멀미 예방하는 법 먼저 물을 조금 먹이고요 강아지를 안고 타지 않으면 멀미 좀 덜 하거든요. 그리고 바닥에 내려놓으면 사실 더 좋아요. -- 자동차에 캔넬 가지고 다닌다? 멋쟁이들! 이분들은 배우신 분들 댕댕이 프리존도 한 번씩 다녀오셨어요? 댕댕프리존 가셔서 강아지들끼리 잘 놀아요? 원래 우리 개가 동네에서 이러지 않았는데 왜 여기서는 안 짖지? 이런 분 계신가요? 우리 개가 오늘 좀 다르다? 내 반려견이 오늘따라 얌전해요. 이게 왜냐하면 반려견 대비 사람 수가 훨씬 많으면 반려견들이 까불지를 못해요. 막 짖고 달려들고 하질 못해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기 계신 분들은 막 강아지가 처음에 짖어도 상대 보호자님이 도망가거나 ‘어우 왜 그래?’ 하며 가지 않고 가만히 있잖아요. 그렇다 보니..

강형욱 훈련사도 매일 하는 분리불안 교육 |강형욱 X 대도서관

강형욱 훈련사의 분리불안 솔루션! 5- 10- 7 법칙!!! 5초 동안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하루 10번, 7일 반복하는 분리불안 솔루션 어쩔 수 없는 외출 VS. 불안한 반려견 분리불안을 고칠 방법은 없을까?! 분리불안이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닌 감정 관리의 실패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하는 아침의 일과를 반려견들은 아주 중요한 사명같이 계속 보호자를 바라보면 보호자의 행동을 쫓아다녀요. 쫓아다닌 보람도 없이 결국 떠나버리는 야속한 당신 갑작스런 이별로 인한 감정 관리의 실패 “가지마!”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딱 5분만 실천해보세요! 나가기 직전 현관에서 잠시 선 채로 편안한 호흡을 내뱉으며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단추야, 꼬맹아, 아빠 다녀올게~” 아빠 다녀올게x10 절대노놉! 말투는 ..

직접 경험해본 유럽의 강아지 매너, 펫티켓 |강형욱 X 페퍼TV

반려견과의 하이킹을 응원해주던 사람들 다른 강아지들의 하이킹도 많이 볼 수 있었음 편안한 분위기 속에 마음 놓고 하이킹할 수 있었던 페퍼 유럽이 무조건 좋다는 건 아니에요. 배울 건 배우자. 기본적인 교육이 잘 되어있던 반려견들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도 매너를 지켜주는 모습 강아지의 사진을 찍을 때도 보호자의 허락을 받음 강아지를 대할 때, 보호자에게 먼저 허락을 받았던 매너인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응하는 교육을 해야 하는 상황 마음이 불편한 환경에서 보호자가 긴장하면 반려견은 방어하게 됨

내 강아지는 비행기를 잘 탈까? 비행기 타는 연습하기 |강형욱 X 페퍼TV

페퍼는 동식물 칸에 탑승 처음부터 장거리 유럽여행이 아닌 단거리 비행부터 연습해온 페퍼 약 1시간 정도의 비행거리 이전에 몇 번 제주도를 방문한 페퍼 단거리 비행을 경험으로 비행 스트레스가 있는지 알아봄. 짧은 비행에도 스트레스로 침을 많이 흘렸던 하이 비행에 도움이 된 켄넬 교육 -- 사전 교육 없이 무작정 유럽에 간 것이 아니라 국내 여행부터 차근차근 연습하고 준비 반려견도 함께 즐거운 여향을 준비하고 싶었던 페퍼 보호자님 준비 없는 급한 여행보다는 충분한 리허설로 경험치를 쌓아주세요. 또 가실 계획은? No!!! ㅋㅋㅋ

강아지와 한 달 유럽여행! 비용은 얼마? |강형욱 X 페퍼TV

성인 여성 1명과 보더콜리 1마리 유럽 3개국 여행 비용! 한 달 정도 머뭄 사람 비행기 탑승(비즈니스) 300만원 강아지 비행기 탑승, 왕복 40만원 검역 증명서 준비 60~70만원 숙소 비용(1개월) 약 400만원 이외 식비 교육비 등 ----------------------------------------- 대략 1,000만원 최소 4개월 전에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 항체가 안 나올 수도 있으니 여유 있게 6개월 전부터 준비 페페 기차표는 예약 불가능 쉽게 알 수 없던 반려견 기차표 구매 방법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차를 놓치는 일도 발생 이전의 경험으로 여행 비용을 절약하는 게 가능! 다시 간다면 얼마나 절감 가능? 250만원 정도 절감한 700~ 800만원 예상!

다견 가정 필수생활수칙 |강형욱 X 대도서관

보호자 두 분이 강아지 2마리하고 같이 사는 거잖아요. 모두 4식구네요. 여기서 좋은 시스템이 있어요. 내 개가 있어야 해요. 밥도 각자 챙겨주셔야 해요. 쉴 때도 항상 붙어있는데 혼자만의 공간도 중요해요. 방송할 때 각자 데려가면 되겠네요! 산책도 같이도 너무 좋지만 가끔씩은 단추만 데리고 나가서 대도님이 산책하고 언제는 윰댕님이 꼬맹이 데리고 산책하고 그렇게 하면 이 친구들이 같이 만났을 때 좀 여유로워요. (서로 소유한 거군요, 저희를) 그렇죠. 서로 욕심내지 않아요. 한 친구가 산책 나가면 괜찮아~ 나도 이따 엄마랑 나갈 꼬야! 이렇게 욕심내지 않아요.

소음에 민감한 강아지 솔루션 |강형욱 X 대도서관

반려견을 안정시키는 솔루션 STEP. 1 편안한 느낌으로 기지개 또는 하품을 한다. 반려견을 안정시키는 솔루션 STEP. 2 공간을 빙 둘러 천천히 걷는다. 반려견을 안정시키는 솔루션 STEP. 3 한 번 더 기지개를 켜준다. 반려견을 안정시키는 솔루션 STEP. 4 소음이 났던 근처로 다시 간다. 반려견을 안정시키는 솔루션 STEP. 5 손을 뻗어 “괜찮아”라고 담담히 말한다. 보호자가 없으면 짖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요. 내가 무언가를 표현했을 때 들어 줄 대상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행동이 다르거든요. 나 저기서 어떤 소리 들었는데 너 괜찮아? 응 괜찮아. 혼내기 보다는 반려견을 안심시켜 주세요!

(참 쉬운) 강아지 친구 사귀기 |강형욱 X 대도서관

어떤 교육을 해야 할까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회화교육이라고 하면 좀 어려운 거 같잖아요. 무슨 사회성을 교육해? 그냥 친구 만들기에요. 단추는 단추 나름대로의 친구가 있어야 하구요 꼬맹이는 꼬맹이 나름대로의 친구가 있어야 해요. 다견가정의 경우 각자의 친구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 만나기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카페나 운동장에 가서 풀어놓은 게 아니라 줄을 매고 같은 방향으로 같이 산책하기. 중요한 게 있어요. 나도 그 개의 보호자와 친구가 되고, 인사도 하고, 좋은 모습,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개들도 알아요. 우리 보호자가 이 커뮤니티에 소속이 되어있구나. 그럼 나도 편안하게 소속이 되어야지. 사람이 친해지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산책 나가면 집에 가기 싫은 강아지 |강형욱 X 대도서관

"나는 산책을 매일 한다." 어떻게든 저라면 기다릴 거예요. 기다리고 가만히 있을 거예요. 근데 이 친구가 한 10~15분 정도 가만히 있다 보면 약간은 자포자기 또는 따라올 수 있어요. 근데 그 상태에서 어떻게든 집에 들어가야 해요. 그러면 발 닦이지 마시고요, 줄도 풀지 말고요 물 정도만 먹게 해주고 5분을 기다렸다가 다시 나가요. 들어오면 다시 나가는 거예요. 너가 이걸 놓으면 내가 이걸 줄게에요. 나가 있는 상태에서 또 나간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선 지켜야 해요. 들어가면 내가 또 나갈게. 이 상태로 3~4번 정도 반복하죠? 그럼 집에 들어가자면 아주 좋아해요. 단,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딸려가서도 안 되고요 가만히 있어 주셔야 해요.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이 친구가 나한테 올 것 같으면 그때 안아..

외부인 방문시 흥분하는 반려견을 위한 교육|반려견 기초 상식

외부인 방문 시 대처법, 현관에서부터 시작해 봅니다.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면 안 좋은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으니 시선을 다른 곳에 두는 것이 좋다. 1단계 밝은 목소리로 손님에게 인사하기 2단계 다른 곳으로 장소 이동하기 3단계 편하게 하품하기 흥분한 반려견에게는 침착한 대응이 중요.

뽀뽀의 목줄 적응 교육!|반려견 기초 상식

목포에 대한 공포가 엄청나네요. 뽀뽀가 줄을 풀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줍니다. 완전히 얼어버린 녀석이 풀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줄에 대한 거부감을 온몸으로 표출하네요. 난도를 조금 낮춰볼까요? 줄을 풀자말자 보호자 곁으로 가는 녀석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네요. 소파 위에서 경계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또 왔어요. 또다시 소파로 도망치고 또다시 녀석에게 다가갑니다. 그럼 또다시 방으로 도망치고 또다시 녀석에게 다가가죠. 이번에도 구석에 몰린 뽀뽀 “해볼 테면 해봐라, 이렇게 난 틈을 주지 않지.” 이번엔 각오가 남다른데요, 줄을 안 매려고 머리를 뒤에 바씩 붙였네요. “어때 이번엔 쉽지 않지, 이렇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면 한 번에 줄을 맬 수가 없다고, 어마나 결국 이렇게 됐네”..

빼로에게 올바른 놀이방법 알려주기|반려견 기초 상식

잘못된 습관부터 하나하나 바꾸어 볼까요? 평소처럼 인형 던지기 놀이를 해보이는 보호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보호자와 빼로의 놀이 모습에서 강훈련사는 어떤 문제를 찾아낸 걸까요? 보호자는 그저 빼로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닐 뿐 빼로가 공간을 이리저리 활보하며 놀이를 주도하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빼로가 원하는대로 놀아줬던 보호자 좀 더 현명한 놀이 방법이 있을까요? 놀이에서의 역할부터 다시 배워보는데요 끌려가지 말고 주도해 나가는 것 이렇게 곁에 다가오면 평소엔 우쭈쭈하셨겠지만 이젠 아닙니다. 놀이를 통해 변화된 빼로 기대할게요. -- 모든 것들을 받아주면서 놀아주게 되면 반려견들이 실수했을 때, 보호자한테 미안해 하는 것 그리고 실수를 안 하려고 노력하는 것 규칙을 지키려고 하는 것 이런 것들을 배우지..

노견을 위한 산책교육!|반려견 기초 상식

*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교육 ① 홀로 산책 18년 만에 홀로 서기 이제 나홀로 산책에 도전 은실이의 산책법을 배워볼까요? 이 선만 지나면 돌처럼 굳어버렸던 은실이 오늘은 잘 걸을 수 있을까요? 일단 집앞 50미터는 통과, 그 이상도 가능할까요? 역시나 집에서 멀어지니 멈춰서는 녀석 왜 이러는 걸까요? 내가 갈 방향으로 몸만 틀었을 뿐인데 네, 갑니다, 가네요. 혼자 된 은실이가 안쓰러워 끌려가준 것이 문제였네요. 노견과의 산책을 리드할 때 주의점 체력저하가 심한 노견은 살짝 들어 이동해주는 것도 좋은데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혼자 산책하는 습관을 들여야 노년의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네요. * 체력이 약한 노견은 안아서 이동 후, 짧은 거리부터 돌아가는 연습만 반복해도 효과적! * 노견과의 산책..

겁이 많은 반려견과 산책하기|반려견 기초 상식

이번에는 미니와 함께 산책을 나가보려 하는데요 줄을 길게 잡고 여유 있게 움직이도록 해주세요! 그때 한꺼번에 몰려드는 사람들 결국은 겁먹은 미니가 실례를 하고 맙니다. 이때 만약에 줄을 꽉 잡고 호흡을 거칠게 하면 사고 났다고 생각을 해요. “괜찮아, 오줌 쌌어? 우리가 치워줄 게 괜찮아.” 이럴 때일수록 겁먹은 미니를 혼내거나 줄을 당기지 않고 차분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얼마나 무섭고 당황했을까 하는 생각에 미니가 안쓰러워지네요. 어떤 사람이 온다? 이럴 때는 서 있어야 해요. 언제까지? 저 사람이 지나가고 그때 움직이면 좋죠. 무서워하는 미니를 위해 기다려주는 여유. 피하고 싶을 땐 피하고 싶은 여유있는 산책 꾸준히 연습해 주세요.

산책이 어색한 콩이를 위한 교육!|반려견 기초 상식

밖에서는 걷지 않으려고 해서 콩이와 산책하는데 애를 먹었었죠. 그런데 보리와 함께 산책을 시도하자 꿈쩍하지 않았던 콩이가 한 발짝씩 움직이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하지만 잠시일 뿐, 개선이 필요한 상황 콩이가 산책을 하면서 잘 걸어 다닐 수 있는 방법 지금 배워볼까요? 스피츠, 치와와 등 귀가 선 견종은 머리를 움직일 때 목줄이 벗겨질 수 있으니 가슴 줄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m 정도로 줄을 넉넉하게 늘려주자 뚜벅뚜벅 걷기 시작합니다. 산책 줄에 뒷다리가 걸리면 반려견이 잘 안 움직여요. 자연스럽게 풀릴 수 있도록 하세요~ 강아지의 경우, 턱과 어깨, 무릎을 동시에 움직여서 방향을 지시 몸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콩이 -- 한적한 곳에서 넉넉한 3m 정도의 가슴 줄로 시작 턱과 어깨,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