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하는 사람인가 [성공, 실패, 태도] 여태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느낀점 중 하나는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 차이는 무언가 지적을 받았을 때의 태도인데 성공하는 사람은 지적을 받으면 더 들어보려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일단 발끈한다는 점이다. 성공한 사람..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9.01.0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5회] 같이 자취하는 자식들의 분쟁 저한테 딸이 둘인데 하나는 열일곱 살이고 하나는 스물여섯 살이에요 제가 힘들면 짜증 내고 그렇게 키웠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들이 제 손을 떠나서 둘이 같이 자취를 하거든요 오늘도 작은 애가 전화해서 '나는 언니랑 못 살겠어' 큰애는 또 한 시간 후에 전화해서 '나는 저런 애 처음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9.01.0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왜 남을 위하는 게 나를 위하는 건가요? 몇 가지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여기 꽃이 한 송이 있다. 이 꽃을 보고 “야, 꽃 예쁘다” 이러면 꽃이 좋아요? 내가 좋아요? 꽃이 좋아야지 왜 자기가 좋아? ‘꽃 예쁘다’하고 칭찬해주면 꽃이 좋아야 안 되나? “에이그, 꽃 색깔이 이게 뭐 이렇게 생겼어?” 이렇게 얘기하면 꽃이 나쁘나..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3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4회] 상대에게 실수를 감추지 않는 편안한 사이가 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혼자 하는 게 익숙하고 편안해서 혼자 할 때가 많았고 하지만 남들의 모습을 부러워하며 열등의식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일 욕심도 많고 뭘 하면 똑 부러지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일을 하는데 저는 만족을 못 했습니다 주위의 반응은 열심히 한다 잘 한다 착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28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3회] 고민에 명쾌한 답을 내리고 싶어요 지금 바로 든 질문인데요 사람이 살면서 많은 갈등과 걱정, 고민이 항상 휩싸이게 되잖아요 그때마다 나름에 해결 방안이 있겠죠? 지금 이렇게 만나서 질문을 하거나 하지만 항상 스님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항상 책을 볼 수도 있지만 그렇지도 않잖아요? 그러나 스님은 많은 사람..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25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2 저는 반평생을 살면서 최근에서야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사는 대로 아무생각 없이 그냥 살아왔는데 어짜다 보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내가 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무의식적으로 제가 타인에게서 인정을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2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2회] 욕하는 직장 상사와 잘 지내는 법 저는 직장 생활한지 이제 1년 차 되는 신입 직원인데 직장 생활하면서 시작하고 나서 6개월 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같이 직장 상사에게 욕을 먹고 있는데 그게 너무 괴로운데 스님 말씀 중에 욕을 하는 게 그 사람이 나한테 쓰레기를 버린 건데 왜 그 쓰레기를 갖고 괴로워할 필요가 있..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21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1회] 어떻게 하면 스님법문을 실생활에 잘 적용할 수 있을까요? 저는 평소에 스님 즉문즉설이나 강연 같은 것을 자주 보는데요 볼 때는 '이렇게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해야지' 하는 데 그게 이 남편이랑 시댁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할 때는 그게 잘 안돼요 그러니까 신랑이 술을 먹고 온다고 하면 '그래 나가서 여자 만나는 거보다 낫다 도박하는 것..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18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죽은 동생에게 죄책감 재작년에 아프던 동생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생을 점점 잊게 됩니다 장례식 때 동생 몫까지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입니다 앞으로 동생 몫까지 하며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동생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 질문자가 자기를 문제..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17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50회]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는 지금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올해 39살 아직 결혼 안 한 독신청년입니다. 저도 사실은 어릴 때부터 좀 염세적이라고 하죠. 삶에 대해서 굉장히 우울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고 특별히 꿈이나 열정이나 이런 것도 사실 없고 그래서 내가 목표를 가지면 어떤 좋아하는 걸 찾거나 목표를..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14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9회] 며느리하고 서먹서먹합니다 저는 이제 작년 11월달에 첫아들을 장가를 보내고 처음으로 시어머니가 됐습니다. 근데 아직 저하고 며느리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 결혼하고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가 됐으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생겨서 서로 돈독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그럼 처음 만났는데 서먹서먹..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1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아들의 유학비로 생긴 가족 갈등 저는 고3 아들 진로 관련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고3 아들이 해외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 미국 항공대에 원서를 냈습니다 유학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일 년에 칠천만원에서 일억 정도 들고요 졸업 후에 빚이 5~6억 정도 예상됩니다 더욱이 부인과 많이 절약..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1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8회] 생각 따로 감정 따로 저는 원양어선을 타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에서도 즉문즉설을 틈틈이 들으면서 삶에서도 직업에서도 적응을 하려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함께 일을 하는 분들이 험한 뱃생활을 해서 그런지 제가 맡은 소임을 다 하는데도 평소에 그들과의 대화에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1447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4차 산업혁명이 되면 인공지능과 기계가 사람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오늘 인터넷 신문에서도 인공지능과 기계로 대신하여 은행원을 감축한다고 하며 노사간의 갈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스님께 질문드립니다// 앞으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0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육아 스트레스, 몰라주는 남편 6년 연애하고 3년째 결혼생활 중인데 일 년 채 안 돼서 아기가 생겨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 육아에 지치고 제가 심적으로 되게 힘들었습니다. 저희 남편 같은 경우는 50-60대 아저씨처럼 옛날 방식에 갇혀있거든요 고지식한 거죠 제가 힘든 부분 얘기를 하면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자고 얘..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2.03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6회] 다르다란 인식 사람들이 태어나면 아이를 봐도 그렇고 어른을 봐도 그렇고 사람만의 갖고 있는 그릇이 다 다른 거 같습니다 천성이라고 보이는 것들로 사람들한테 이야기가 되는 거 같은데요 사실 경험적으로 그릇이 늘어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지만 아무리 고난을 겪어도 그릇이 늘어나지 않는 경우..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2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5회] 어떻게 공부해야 스님처럼 될 수 있을까요? 스님의 즉문즉설을 참 많이 봤습니다. 지금도 보고 있고요. 스님께서는 고졸을 중퇴하고 출가를 하셨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께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땔감 나무하러 다니셨다고 들었는데요. 어쩌면 그리도 다방면에 박학다식하신지 머리가 원래 타고나신 건지 따로 공부를 어떻..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2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짝사랑 제대로 하기 없어요. 설령 내가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거기 쓸 여가가 없고 큰데 써야 되고, 트럼프하고 김정은이 하고 이거 지금 해결하는데 써야 되는데, 내가 그런 능력이 없어 못쓰는데. 첫째는 그럴 능력은 나는 없다. 두 번째는 있다 하더라도 나는 거기에 안 쓰고 딴 데 쓰겠다. 그러니까 요점은..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2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4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마을 공간 저는 구리에서 7살, 10살 두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구리는 신혼부부를 비롯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엄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요즘 마음 맞는 엄마들끼리 모여서 육아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거나 독서모임을 하면서 함께 할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집..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2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3회] 화두가 무엇이며 어떻게 공부해야 합니까? 저는 불교 공부를 하려면 화두를 정해서 해야 된다고 들었거든요 내 화두가 무엇이며, 어떠한 것을 정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여기 불교 공부하러 오는 곳이 아닌데 왜 자꾸 이런 질문을 해? 하하 그래. 부처님 경전에 뭐라고 써 있냐하면 일체중생 개유성불이라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20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일상에서 행복 찾아가기 제가 반복적인 삶에 있어서 무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들 만나서 다른 활동을 해도 그 순간뿐이고 이걸(무료함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어떤 반복적인 삶을 살아요? 나도 매일 반복적인 삶을 살아요. 아침에 일어나는 거, 반복해요 안 해요? 매일. 아침에 반복 안하려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2회] 청정한 마음이란? 가끔씩 마음이 어두운 감정에 잠시 사로잡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마음을 바로 보고 알아차림을 알고 제 마음을 가다듬곤 합니다 불교 방송을 요새 우연히 보다가 '본래의 청정한 마음으로 가는 연습을 반복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듣고 본래의 청정한 마음? 그것이 무엇인가? 그리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1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1회] 자식을 편애하는 남편 저는 20년 전 4살 연하 캐나다인과 결혼해서 지금 고1 남자, 초6 남자, 초3여자 삼 남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난히 큰아이를 예뻐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눈빛조차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둘째를 너무너무 예뻐해요. 마치 남편이 둘째 아이를 데려오고 저는 첫째 아이를 데리고 결혼..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1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결혼 14년 차, 남편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직장과 가정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드릴 말씀은 아내에 대한 내용인데요 아내는 어려서 사랑을 받지 못했고, 젊어서 놀지 못하고, 진정한 사랑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들과 어울리는 1박2일 여행과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12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40회] 부동산으로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2년 전에 신랑도 떠나고 엄마도 떠나고 갑자기 재작년에 다 떠나서 1년 동안 마음고생 했습니다. 10년 동안 장사를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부동산으로 꼭 성공해서 엄마 제사상을 제 손으로 직접 차려드리고 싶습니다.// 꼭 성공을 해야 제사상을 차려요? 결국은 돈을..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0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9회] 남편과의 다툼 작년에 결혼한 새댁인데요 남편하고 다투면서 서로 상처되는 말을 하고 얼마 전에도 다퉜었는데 제가 살려고 굽히고 화해했어요 상처되는 말들이 있었는데 그걸 듣다 보니까 화해를 해도 가슴이 아픈 거 같고요 가장 두려운 건 다툼으로 인해 제가 포기하게 될까 봐 두려워요// 주로 어..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07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중1 사춘기 소녀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1 딸아이를 두고 있어요 애가 작년부터 사춘기를 시작해서 모든 아이가 거치니까 지켜보려고 하는데 이게 정도가 좀 지나쳐서 이제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데 눈에 뻔히 보여요 그 거짓말이 지금은 제가 살려고 그것을 다 드러내고 잔소리하기 시작하면 제 인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06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8회] 남편이 진지한 대화를 회피합니다. 저는 작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남편과의 문제가 하나 있다면 서로 대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남편은 진지한 대화를 피하는 편이고 저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대화를 하더라도 항상 서로가 만족하지 못하는 ..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1.01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제가 법륜스님 흉내를 냅니다. - - ;; 감사합니다, 스님 제가 스님을 알게 된 후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전과 후의 삶이 확실히 구분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좋았을 텐데 저를 아는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오늘같이 질문자들이 스님께 질문한 내용이더라고요. 대부분 사람이 다 그렇게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0.30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37회] 독립과 책임 어려서부터 제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선택 권한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커가면서 선택을 많이 안 했고 권한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고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 몇 살이오? 23살이면 성년이오? 미성년자요? 성년이면 자기가 의사 결정을 하면 되지, 자기한.. 법륜스님/즉문즉설(2018)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