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861회 아버님 돈을 동생이 관리하는 문제로 갈등,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안 돼 그거는. 무조건 아버님께 드려야 돼. 아니야. 그건 동생한테 딱 얘기해야 돼. 그건 간섭이 아니고, 말 안 들으면 그만 둬야 되고, 그것은 치매라 하더라도 본인의 양해를 얻어서 관리를 해야지, 본인이 아니라는 걸 억지로 돈을 뺏는 거는 그거는 절도죄에 들어가거나 강..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31
[즉문즉설] 제860회 좋은 일 하고도 욕 얻어먹으면 오래 산다, 무슨 뜻 출처 YouTube 누가 “전생이 있느냐?” 이게 본 질문이라면 “모른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고, 그냥 우리가 얘기할 때 천당지옥이 있다고 그래요? 없다 그래요? 보통 얘기할 때. 있다고 그러고 전생도 있다 그러고 내생도 있다 그러고 이런 얘기하잖아. 그죠? 그래서 그거는 일반적으로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30
[즉문즉설] 제859회 중학생 딸이 건망증이 심하고 정리정돈을 못해요 출처 YouTube 자기는 어느 거, 실랑이 하면서 안 치워주는 게 나아요? 실랑이 안하고 치워주는 게 편해? 치워주세요. 그럼. 자기 편한 데로 하면 되지. 네. 어느 게 편하냐니까? 그럼 안 치워주면 안 치워주고, 치워주면 치워주지 실랑이는 왜 하는 데요? 아니 그러니까 안 치워주면 되지. 왜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7
[즉문즉설] 제562회 화가 도리어 복이 된다. 출처 YouTube 몇 살이오? 그러면 한해 늦게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그것도 세상에 요새 실업자도 많잖아요. 그죠? 그런데 거기 붙어서 같이 경쟁해가지고 남 밟고 올라가려고 하지 말고, 한해 늦게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복 좀 지으면 어떻노? 복을 좀 지어야 되겠다. 알았어요? 복을 좀 지어야..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6
[즉문즉설] 제561회 그냥 배고플 각오를 하고 가야 출처 YouTube 내가 스님이 되겠다. 할 때, “아이고, 계율 못 지키면 어떻게 할까? 아이고 예쁜 여자 나타나면 그때는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 하면 스님이 될 수가 없지. 그건 그때 가 봐서 할 일이고, 그런 것처럼 내가 역사를 전공하겠다. 그러고 그것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좀 가르치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5
[즉문즉설] 제858회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서서 수습하느라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연세가 몇이오? 젊으신데 그러네. 젊은 분인데도. 소통이 안 되지. 아버님은 계세요? 돌아가셨어요? 으흠. 어머님은 혼자 계시고. 자꾸 남의 보증을 서줘요? 자꾸 돈을 빌려줘요? 으흠. 어머니 인생관인데 어떻게 해? 자기가 안하면 되지. 왜 안할 수 없어? 어어, 자기가 그건 자..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4
[즉문즉설] 제857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줄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말하는 거는 어떻게 하면 잘 하나? 하는 방법이 있지만, 들어주는 거는 방법이 없어요. 그냥 들으면 되요. 듣는데 무슨 방법이 필요해요? 담배를 피우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담배를 끊는 데는 방법이 없어요. 그냥 안 피우기만하면 되요. 술을 마시는 데는 여러 가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3
[즉문즉설] 제856회 대학생 딸아이의 대화 거부, 어떡하죠? 출처 YouTube 뉘 집 딸이에요? 내 딸이야. 자기가 낳아서 자기가 키워놓고 대화 안 된다고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해?^^ 그런데 아까 불 끄는 얘기 있지 않습니까? 그것 때문에는 아니에요. 그러나 그것을 얘기를 한번 해보자 이거에요. 그러면 애가 자는 거는 문제 안 삼고 아..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20
[즉문즉설] 제559회 마음의 상처 치유 출처 YouTube 네.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이해가 되는데 그런 걸 자격지심이라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정토회 활동을 하면서 아직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안 되었다는 거요. 그러니까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뭔가 변화를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 좋은데, 아까처럼, 저 학생처럼 마..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9
[즉문즉설] 제855회 남편이 가출한지 8년, 아이들 잘 키우려면 출처 YouTube 네. 혼자 산다고 고생했어요. 억울하고 분한만큼 나중에 과보를 받을 거고, 억울하고 분한 생각이 없이 살았다면 그만큼 복을 받을 거고 그래요. 그런데 아무튼 혼자 산다고 고생을 하셨는데, 남편 그 이후에는 연락이 없어요? 아이고 그 다행이네. 살만한테 또 돈 뜯으러 오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8
[즉문즉설] 제558회 외톨이 출처 YouTube 으흠. 친한 친구가 3명이었다고? 그 3명을 네가 왕따를 시켜버려. 네가 왕따를 당하지 말고. 내가 3명을 왕따 시켰다. 뭐하려고? 공부하려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놀려고 하면 친구가 없으니까 손해지. 그런데 공부하려고 하면 이익이가? 손해가? 이익이지. 그러니까 차제에 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7
[즉문즉설] 제854회 인간관계가 잘 안되고 게으름이 있는데, 어떻게 극복 출처 YouTube 어릴 때부터 절이 좋고, 부처님이 좋고, 깨달음에 대해서 궁금하다. 하는 거는 불교하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 가니 좋고, 하느님이 이 세상을 창조했으니까 나도 순종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는 거나 똑같은 거요. 생각일 뿐이오. 그러니까네, 불법이라고 하..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6
[즉문즉설] 제557회 불만, 저항 그리고 방황 출처 YouTube 깨달음장은 다녀오셨어요? 그러면 제일 먼저 깨달음장을 먼저 다녀오세요. 그러니까 일의 순서가 있어야 되거든요. 고등학교 다니다가 그만둔 거는 좋았어요. 나도 다니다 그만 두다시피 했으니까. 나는 1학년 말에 절에 들어왔는데, 그 정도면 나보다 저항감이 적은데.^^ 그러..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3
[즉문즉설] 제556회 황소고집 출처 YouTube 네. 깨달음장 다녀오셨어요? 내가 고집이 세구나. 내가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주장을 굽히지 않구나. 이거는 이제 알아졌어요? 고치지는 못하더라도. 예. 그것만 해도 굉장해요. 그것만 해도 벽에 금이 간 택이오. 벽이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한꺼번에 무너뜨리면 좋은 일이긴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2
[즉문즉설] 제853회 고3 딸이 입시에 대한 중압감이 너무 큽니다 출처 YouTube 그게 그렇게 슬픈 일이오? 엄마가 “좋은 대학 안가도 괜찮다. 엄마는 괜찮다. 염려하지마라. 네가 건강한 것만 해도 엄마는 항상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되잖아요. 아이, 그래도 자꾸 그렇게 얘기해주면 되요. 그 얘기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라는 기도 하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1
[즉문즉설] 제555회 부모님 의견과 나의 선택 출처 YouTube 엄마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봐. 엄마 말대로 촌에서 키워가지고 대학까지 공부해 놨는데, 취직은 안하고 봉사하러 다닌다. 그러면 어떤 부모치고 마음이 참 잘했다. 잘한다. 이럴 사람은 백에 한명도 안 되겠지. 그러니까 우리 엄마만 별난 사람이 아니라. 대 다수 사람이 그렇..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1
[즉문즉설] 제852회 이름이 안 좋아서 아이가 아픈 것이라는데, 어떡하죠? 출처 YouTube 바꾸면 되지 뭐, 그걸 물어볼 거 있어요? 좋다면 바꾸면 되지. 그런데 이름 바꾼다고 애가 낫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 그럼 그 스님 미워하게 되지. 바꿔봐야 소용없데이~ 이렇게 되지. 애가 낫고 안잣고 관계없이, 뭐 이름 짓는다고 낫고, 뭐~ 그러겠어요? 상식적으로 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10
[즉문즉설] 제851회 카드빚 갚아달라며 계속 요구하는 아들, 어떡하죠. 출처 YouTube 글쎄. 내가 보니 별것도 아닌데 그러네. 애가 방황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방황을 하네. 부모다 보니까. 갚아주면 다음에 또 더 크게 요번에 20만원, 요번에는 50만원, 다음에는 100만원, 그 다음엔 200만원 이렇게 되겠지. 안 갚아주면 얘가 죽을 가능성이 있지. 자기 선택해야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9
[즉문즉설] 제554회 남편에게 짜증내는 맞벌이 아내 출처 YouTube 스님이 이럴 때 뭐라고 그래? 동전에다가 글씨 새겨 던져서 관두는 게 나오면 관두고, 다니는 게 나오면 다니고. 이래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고. 그런데 문제는 자기가 직장에 안가면 밥을 못 먹고 사나? 그런데 왜 그럼 직장 나가요?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한테 가장 중요한 거는..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6
[즉문즉설] 제850회 실업자가 된 이후로 아내가 힘들어해요. 출처 YouTube 으음. 자기가 힘든 거요? 집사람이 힘든 거요? 으흠음. 힘들다는 게 전염됐구나. 부인 직장 다녀요? 네. 그렇게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 그렇게 지금 뭘 배우러 다니고 빈둥빈둥 다니면 부인이 좋을까? 안 좋을까? 그래. 그러니까 돈 안 받고 그렇게 빈둥빈둥 다니면서 배우지 말고..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5
[즉문즉설] 제849회 누나와 동생들이 미혼,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자기부터 장가가는 게 잘 하는 일 같은데. 집안의 우환거리구만. 자기 문제를 충실하게 해결하는 게 가족한테 가장 큰 일을 하는 거요. 동생은 누나 생각하고, 누나는 동생 걱정하고, 그러면 안 돼. 각자 자기 일을 해결해야 돼. 그러니까 20살이 넘었으면 형제들 각자 자기 인생..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5
[즉문즉설] 제848회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해요, 결혼이 행복하려면 출처 YouTube 됐어. 그 정도 하고, 자랑하지 말고 뭐가 좋은데? 그 인간이 뭐가 좋은데? 딱 한 가지만 얘기해봐. 뭐가 좋은데? 그래서 평생 부려먹겠다 이거지. 머스마 하나 데리고. 살겠다 이거요? 자기가 나한테 고분고분하니까 지금 좋아 하는 거 아니오. 그럼 내가 종으로 하나 부려먹고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4
[즉문즉설] 제847회 마흔살 아들이 장가 갈 생각을 안 해요 출처 YouTube 예. 올해는 안 나타날 거 같은데. 예. 쫓아내는 게 제일 좋아요. 쫓아내고 밥도 못 얻어먹고 돌아다녀야 여자를 만날 인연이 있지. 집에서 엄마가 다 해주는데 뭣 때문에 여자가 필요해요? 중 만들면 진짜 좋겠는데. 중 만들면 좋겠다고. 얘기 들어보니까. 아따 사고 안치겠는데...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3
[즉문즉설] 제846회 12살 딸아이와 자꾸 싸우게 됩니다. 출처 YouTube 네 네. 고맙습니다. 아주 현실적인 질문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공양간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저기 식당에 가서. 그런데 식사 준비하는 게 아니라, 다과 준비죠? 그럼 오래 걸리진 않겠는데? 또 오래 걸려요? 뭐 정성스럽게 하는 건 좋은데, 법이 더 소중하냐? 밥이 더 소중하냐?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2.02
[즉문즉설] 제845회 아들이 대학 가서 놀기만 하니까 화가 치밀어요. 출처 YouTube 앞에는 지금 다니시던 절에 다니셔도 되고, 정토회 오시고 싶으면 오셔도 되고, 교회 가시고 싶으면 가셔도 되고. 화두를 이미 타파해버렸는데 뭐가 걸림이 있겠어요? 어디든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되요. 이미 화두를 타파해버렸다매요. 그런데 뭐 걱정이에요? 못 했네. 내가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9
[즉문즉설] 제553회 부모님께 감사기도 하는 이유 출처 YouTube 남친에 대해서는 그냥 내버려 둬요. 내버려 두고, 그냥 한 100일 기도를 해 봐요. 하루에. 지금 학생이에요? 직장 나가요? 예. 그럼 직장 나가면 또 절 많이 하라 그러면, 또 힘들다고 안하겠구나? 108배만 해요. 원래 한 300배해야 되는데. 까르마로 봐서는 한 300배씩 해야 되는데. 1..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8
[즉문즉설] 제552회 목표를 세우지 않고 그냥 한번 살아본다. 출처 YouTube 네. 첫째 목표를 없애버리세요. 으흠. 그러면 목표 달성 못한다. 이런 낙담은 없잖아요. 어차피 목표를 세워도 목표 달성 못했잖아요. 그러면 목표 달성 세운다고 힘들어, 목표 달성 못했다고 또 자책해. 그럼 목표 없애버리면 세울 필요도 없고, 자책할 필요도 없잖아요. 아주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7
[즉문즉설] 제551회 습관을 바꾸면 의식주는 저절로 해결 된다 출처 YouTube 이번에 제가 잘 아는 분, 한분이 사업을 하시다가 병을 얻어서 요양을 떠나면서 짐정리를 하는데, 정토회에서 좀 가져가라. 그래서 갔더니 큰 박스로 15박스를 줬어요. 그러니까 한 100명은 입어도 될 옷이오. 그것도 비싸고 좋은 거겠어요? 그냥 시장에서 막 파는 거겠어요? 다 ..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6
[즉문즉설] 제550회 문제없는 것이 문제 출처 YouTube 기도할 때 아무생각이 없다는 게 진짜라면 완전 도인이지. 그럼 그렇게 쓰면 되지, 생각은 많이 일어나지만 그게 뭐~ 특별히 고민되는 거는 아니다. 이거 얼마나 좋은 수행일지요. 그럼 그렇게 수행일지 쓰면 되지. 지금 말 한데로 그대로 수행일지에 쓰면 되는 거요. 수행일지..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5
[즉문즉설] 제549회 편찮으신 시어머니 출처 YouTube 별로 도울 게 없어요. 그냥 어머니가 편찮으신데, 밥 필요하면 밥해드리고, 그냥 뭐 하는 거 있으면 그냥 해드리면 되요. 우리가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질 수 없어요. 이 세상에는. 그러니까 어머니를 내가 편안한 마음으로 보는 게 수행이오. “어머니가 몸이 불편하시구나. 그.. 법륜스님/즉문즉설(2013) 201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