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3) 463

[즉문즉설] 제861회 아버님 돈을 동생이 관리하는 문제로 갈등, 어떡하죠

출처 YouTube 안 돼 그거는. 무조건 아버님께 드려야 돼. 아니야. 그건 동생한테 딱 얘기해야 돼. 그건 간섭이 아니고, 말 안 들으면 그만 둬야 되고, 그것은 치매라 하더라도 본인의 양해를 얻어서 관리를 해야지, 본인이 아니라는 걸 억지로 돈을 뺏는 거는 그거는 절도죄에 들어가거나 강..

[즉문즉설] 제860회 좋은 일 하고도 욕 얻어먹으면 오래 산다, 무슨 뜻

출처 YouTube 누가 “전생이 있느냐?” 이게 본 질문이라면 “모른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고, 그냥 우리가 얘기할 때 천당지옥이 있다고 그래요? 없다 그래요? 보통 얘기할 때. 있다고 그러고 전생도 있다 그러고 내생도 있다 그러고 이런 얘기하잖아. 그죠? 그래서 그거는 일반적으로 하..

[즉문즉설] 제859회 중학생 딸이 건망증이 심하고 정리정돈을 못해요

출처 YouTube 자기는 어느 거, 실랑이 하면서 안 치워주는 게 나아요? 실랑이 안하고 치워주는 게 편해? 치워주세요. 그럼. 자기 편한 데로 하면 되지. 네. 어느 게 편하냐니까? 그럼 안 치워주면 안 치워주고, 치워주면 치워주지 실랑이는 왜 하는 데요? 아니 그러니까 안 치워주면 되지. 왜 ..

[즉문즉설] 제858회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서서 수습하느라 힘듭니다.

출처 YouTube 연세가 몇이오? 젊으신데 그러네. 젊은 분인데도. 소통이 안 되지. 아버님은 계세요? 돌아가셨어요? 으흠. 어머님은 혼자 계시고. 자꾸 남의 보증을 서줘요? 자꾸 돈을 빌려줘요? 으흠. 어머니 인생관인데 어떻게 해? 자기가 안하면 되지. 왜 안할 수 없어? 어어, 자기가 그건 자..

[즉문즉설] 제857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줄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말하는 거는 어떻게 하면 잘 하나? 하는 방법이 있지만, 들어주는 거는 방법이 없어요. 그냥 들으면 되요. 듣는데 무슨 방법이 필요해요? 담배를 피우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담배를 끊는 데는 방법이 없어요. 그냥 안 피우기만하면 되요. 술을 마시는 데는 여러 가지 ..

[즉문즉설] 제856회 대학생 딸아이의 대화 거부, 어떡하죠?

출처 YouTube 뉘 집 딸이에요? 내 딸이야. 자기가 낳아서 자기가 키워놓고 대화 안 된다고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해?^^ 그런데 아까 불 끄는 얘기 있지 않습니까? 그것 때문에는 아니에요. 그러나 그것을 얘기를 한번 해보자 이거에요. 그러면 애가 자는 거는 문제 안 삼고 아..

[즉문즉설] 제855회 남편이 가출한지 8년, 아이들 잘 키우려면

출처 YouTube 네. 혼자 산다고 고생했어요. 억울하고 분한만큼 나중에 과보를 받을 거고, 억울하고 분한 생각이 없이 살았다면 그만큼 복을 받을 거고 그래요. 그런데 아무튼 혼자 산다고 고생을 하셨는데, 남편 그 이후에는 연락이 없어요? 아이고 그 다행이네. 살만한테 또 돈 뜯으러 오면 ..

[즉문즉설] 제854회 인간관계가 잘 안되고 게으름이 있는데, 어떻게 극복

출처 YouTube 어릴 때부터 절이 좋고, 부처님이 좋고, 깨달음에 대해서 궁금하다. 하는 거는 불교하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 가니 좋고, 하느님이 이 세상을 창조했으니까 나도 순종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는 거나 똑같은 거요. 생각일 뿐이오. 그러니까네, 불법이라고 하..

[즉문즉설] 제853회 고3 딸이 입시에 대한 중압감이 너무 큽니다

출처 YouTube 그게 그렇게 슬픈 일이오? 엄마가 “좋은 대학 안가도 괜찮다. 엄마는 괜찮다. 염려하지마라. 네가 건강한 것만 해도 엄마는 항상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되잖아요. 아이, 그래도 자꾸 그렇게 얘기해주면 되요. 그 얘기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라는 기도 하겠..

[즉문즉설] 제852회 이름이 안 좋아서 아이가 아픈 것이라는데, 어떡하죠?

출처 YouTube 바꾸면 되지 뭐, 그걸 물어볼 거 있어요? 좋다면 바꾸면 되지. 그런데 이름 바꾼다고 애가 낫는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되지. 그럼 그 스님 미워하게 되지. 바꿔봐야 소용없데이~ 이렇게 되지. 애가 낫고 안잣고 관계없이, 뭐 이름 짓는다고 낫고, 뭐~ 그러겠어요? 상식적으로 생..

[즉문즉설] 제851회 카드빚 갚아달라며 계속 요구하는 아들, 어떡하죠.

출처 YouTube 글쎄. 내가 보니 별것도 아닌데 그러네. 애가 방황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방황을 하네. 부모다 보니까. 갚아주면 다음에 또 더 크게 요번에 20만원, 요번에는 50만원, 다음에는 100만원, 그 다음엔 200만원 이렇게 되겠지. 안 갚아주면 얘가 죽을 가능성이 있지. 자기 선택해야지. ..

[즉문즉설] 제850회 실업자가 된 이후로 아내가 힘들어해요.

출처 YouTube 으음. 자기가 힘든 거요? 집사람이 힘든 거요? 으흠음. 힘들다는 게 전염됐구나. 부인 직장 다녀요? 네. 그렇게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 그렇게 지금 뭘 배우러 다니고 빈둥빈둥 다니면 부인이 좋을까? 안 좋을까? 그래. 그러니까 돈 안 받고 그렇게 빈둥빈둥 다니면서 배우지 말고..

[즉문즉설] 제849회 누나와 동생들이 미혼,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자기부터 장가가는 게 잘 하는 일 같은데. 집안의 우환거리구만. 자기 문제를 충실하게 해결하는 게 가족한테 가장 큰 일을 하는 거요. 동생은 누나 생각하고, 누나는 동생 걱정하고, 그러면 안 돼. 각자 자기 일을 해결해야 돼. 그러니까 20살이 넘었으면 형제들 각자 자기 인생..

[즉문즉설] 제848회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해요, 결혼이 행복하려면

출처 YouTube 됐어. 그 정도 하고, 자랑하지 말고 뭐가 좋은데? 그 인간이 뭐가 좋은데? 딱 한 가지만 얘기해봐. 뭐가 좋은데? 그래서 평생 부려먹겠다 이거지. 머스마 하나 데리고. 살겠다 이거요? 자기가 나한테 고분고분하니까 지금 좋아 하는 거 아니오. 그럼 내가 종으로 하나 부려먹고 ..

[즉문즉설] 제847회 마흔살 아들이 장가 갈 생각을 안 해요

출처 YouTube 예. 올해는 안 나타날 거 같은데. 예. 쫓아내는 게 제일 좋아요. 쫓아내고 밥도 못 얻어먹고 돌아다녀야 여자를 만날 인연이 있지. 집에서 엄마가 다 해주는데 뭣 때문에 여자가 필요해요? 중 만들면 진짜 좋겠는데. 중 만들면 좋겠다고. 얘기 들어보니까. 아따 사고 안치겠는데...

[즉문즉설] 제845회 아들이 대학 가서 놀기만 하니까 화가 치밀어요.

출처 YouTube 앞에는 지금 다니시던 절에 다니셔도 되고, 정토회 오시고 싶으면 오셔도 되고, 교회 가시고 싶으면 가셔도 되고. 화두를 이미 타파해버렸는데 뭐가 걸림이 있겠어요? 어디든지 가고 싶은 데로 가면 되요. 이미 화두를 타파해버렸다매요. 그런데 뭐 걱정이에요? 못 했네. 내가 ..

[즉문즉설] 제552회 목표를 세우지 않고 그냥 한번 살아본다.

출처 YouTube 네. 첫째 목표를 없애버리세요. 으흠. 그러면 목표 달성 못한다. 이런 낙담은 없잖아요. 어차피 목표를 세워도 목표 달성 못했잖아요. 그러면 목표 달성 세운다고 힘들어, 목표 달성 못했다고 또 자책해. 그럼 목표 없애버리면 세울 필요도 없고, 자책할 필요도 없잖아요. 아주 ..

[즉문즉설] 제551회 습관을 바꾸면 의식주는 저절로 해결 된다

출처 YouTube 이번에 제가 잘 아는 분, 한분이 사업을 하시다가 병을 얻어서 요양을 떠나면서 짐정리를 하는데, 정토회에서 좀 가져가라. 그래서 갔더니 큰 박스로 15박스를 줬어요. 그러니까 한 100명은 입어도 될 옷이오. 그것도 비싸고 좋은 거겠어요? 그냥 시장에서 막 파는 거겠어요?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