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소외감, 외로움에 관한 것이에요. 어떻게 말씀하셨냐?“어딜 가나 소외감을 느껴요. 저 혼자인 것 같아요.” 이 시간의 주제가 외로움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데 인간은 스스로를 독립적인 개인이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이상 항상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독립적인 실체라고, 독립적인 개인이라고 여기는 이상 항상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스스로를 이 독립적인 실체라고 여기는 마음이 근원적인 이원성으로부터 비롯이 되었고요.이 이원성이 불리감과 외로움의 원천이 되요. 따라서 인간인 이상 이 불리감이 만들어내는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어요. 이 외로움은 근원적인 감각이에요.아까도 말씀드렸죠.근원적인 감각이에요. 그래서 인간의 의식이 크게 성장하지 않고서는 벗어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