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북툰·SOD 752

[지식보관소] 인간의 수용체를 삽입한 쥐에서 치사율 100%를 기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왔다.

얼마 전 중국의 연구진은 인공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변이시켜서 GX_P2V라는 새로운 변이를 만들었으며 실험용 쥐에서 최초로 치사율 100%를 기록했다는 내용을 bioRxiv에 게시하였습니다. --2020년에 등장한 신종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엄청나게 바꿔버렸습니다.코로나19는 기존에 있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높은 전염성을 보였으며 변이가 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보다 높은 치명률을 보였죠. 다행인 건 전염성이 높으면 치사율이 낮다는 일반적인 전염병의 특성 덕분에 심각한 위기는 피할 수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명성이 낮아지면서 점점 우리의 기억에서 멀어져가고 있었습니다.뭐 지금까지는 말이죠.  얼마 전 중국의 연구진은 인공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변이시켜서 GX_P2V라는 새로운 변이를 ..

[신박한과학]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만물은 물질과 빛의 두 가지 다른 존재 상태로 있다|디팩초프라 강의

과학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현실이 무엇인지, 의식이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 또 어디에서 왔는지 등의 중요한 비밀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하버드 출신 의사이자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디펙초프라는 자신의 저서 당신은 우주입니다>를 통해 우주와 나를 이해하는 데 사용된 과학의 역사, 과학의 현주소 그리고 의식은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과학이 현재까지 답을 주지 못한 난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대과학에는 약 125개의 미결 문제들이 있다.과학자들에게 물어보면 “아직까진 모르지만 언젠가는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들이다. 오늘은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과학의 난제 중 제1부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과학의 세 가지 원칙 과학은 세 가지 ..

[Life Science] (충격주의) 육지 플라나리아도 자르면 재생이 될까??

집 근처의 하천에서 산책을 하다 정말 놀라운 생물을 발견했습니다.바로 육지 플라나리아라 불리는 생물이었죠.  한 마리가 아니라 주변에서 여러 마리가 동시에 발견됐습니다.너무 놀라서 육지 플라나리아를 잡아서 실험실로 들고 왔습니다. 육지 플라나리아도 재생 능력이 뛰어날까요?  짜잔~!이 생물은 육지 플라나리아입니다.육지 플라나리아는 종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띠는데 제가 발견한 종은 이렇게 반달 모양의 머리에 몸 윗부분에 하나의 가로줄이 길게 있는 종이었죠. 머리 부분을 자세히 보니 움직일 때마다 모양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개체마다 줄무늬의 굵기도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었죠. 이러한 육지 플라나리아는 지렁이나 거머리의 한 종류로 오해되지만 몸이 고리모양 체절로 나누어진 이 생물들과 달리 육지..

[신박한과학] 과학의 힘으로 자연의 궁극적 법칙을 발견할 수 있을까?

자연 법칙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바뀌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만들어낸 단순한 아이디어도 아니다. 특히 중력과 같은 물리 법칙은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는 절대적 존재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법칙들은 과연 실제 존재하는 힘일까?아니면 일어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이 법칙을 만들어낸 것일까? 이에 대해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누구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자연법칙은 어디서나 똑같이 적용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중력의 법칙,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원심력 효과 등 중력의 법칙,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원심력 효과 등 이러한 법칙들은 현재 지구상에 적용되고 있으므로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일이 현재 일어난다고 해서 46억 년 전에도 일어..

[지식보관소] 지금까지보다 손쉽게 외계생명체 징후를 포착할 아이디어

얼마 전 과학자들은 외계행성의 흡수 스펙트럼을 통해서 생명활동의 징후를 찾을 수가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Nature Astronomy 저널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태양계 밖에서 다른 행성을 발견하는 건 정말로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쉽게 태양과 지구만 봐도 이해할 수가 있는데 태양은 지구보다 부피가 100만 배가 넘게 크고 핵융합을 통해서 엄청난 빛을 만들어내지만 지구는 어둡고 태양보다 100만 배나 작죠. 거기다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약 1억 5천만 km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불과 10광년 거리인 100조 km 밖에서 보게 되면 지구와 태양은 거의 딱 붙어 있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이 둘을 분리해서 관측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굉장히 어렵습니다. 밝기면에서는 1만 광년 ..

[지식보관소] 분자가 외부의 힘 없이 상호작용하는 비가역적 상호작용이 생명체를 만든 과정

얼마 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연구원들은 외부의 에너지 없이 분자들이 비가역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화학반응이 지구 생명체 탄생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을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이 내용은 과학저널 Chem에 발표되었습니다. --약 40억 년 전의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격렬한 화산 활동과 지금보다 수만 배나 잦은 낙뢰대기로 유입되는 자외선량에 의해서 지구에서는 매초마다 수천 번이 넘는 화학반응이 계속해서 발생했죠. 이러한 화학반응들은 기존에 없던 복잡하고 다양한 분자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냈으며 실험적으로 이미 아미노산은 물론 단백질까지도 이러한 과정에서 화학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죠.여기까지가 과거에 실험적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들어서 여기에 유전물질에 필..

[지식보관소] 핵융합 과정에서 발생한 중성미자의 quantum mixing에 의해 암흑물질이 생겼다는 이론

얼마 전 하버드대학교 입자물리학 연구소 소속의 과학자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암흑물질이 중성미자의 퀀텀 믹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 내용을 피지컬 리뷰 X 저널에 게재하였습니다. 과학 다큐나 과학지 등을 읽다 보면 ‘유령입자’라는 단어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유령입자는 중성미자인데 중성미자가 전하량을 가지지 않는 입자여서 붙여진 별명이죠. 전하량이 없다는 것은 우리와 거의 상호작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바로 옆에 있어도 인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지하고 경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들에 거의 99.99999% 이상이 전자기력 덕분이죠. 우리가 땅에 발을 딛고 있는 것도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것도 의식을 가지고 생각을 할 수 ..

[신박한과학] 무질서하게 보이는 혼돈 속에서도 논리적인 법칙이 존재한다|카오스 이론

카오스는 우주가 발생하기 이전의 원시 상태 컴컴한 텅 빈 공간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흔히 혼돈이라는 뜻으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다. 물리학에서는 불규칙적인 결정론적 운동을 가리키기도 한다. 1960년대 미국의 어느 기상연구소에서 에드워드 로렌츠라는 기상학자가 3계 미분 방정식을 풀던 중, 소수점 셋째 자리 미만을 생략했는데 전혀 엉뚱한 기상 예측이 나오고 말았다. 이를 나중에 검토하던 중 초기 조건을 아주 미세하게 다르게 입력했을 때 예측되는 기상 상태가 극심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미세한 오차가 다른 오차를 낳고 새로운 오차가 또 다른 오차를 낳는 식으로 연쇄 효과를 일으켜 큰 오차를 내기 때문에 예측하지 못한 결과가 일어난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으며 로렌츠가 연구한 나비 효과가..

[지식보관소] AI 발전에 대해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자세

얼마 전 테슬라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는 우리에게 매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특히나 자유로운 손의 움직임은 알고리즘으로 입력한 것이 아니라 압력센서로 각 위치별로 압력의 정도를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인공지능에게 학습시켜서 얻어낸 결과물이죠.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 로보틱스 저널에는 최신 로봇 기술 연구 내용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아예 인간과 같은 통증을 느낄 수가 있는 로봇을 만들거나 딥러닝으로 인간이 하는 행동을 자연어로 이해하고 처리하는 로봇들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소프트웨어 분야에선 AI가 조만간 대부분의 컴퓨터로 하는 인간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죠.그 말은 곧 지식 보관소 같은 채널도 AI가 저보다는 잘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의 일자리를..

[신박한과학]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생명의 기원을 해석하는 발상의 전환, 지적설계론이란 무엇인가?

때는 2005년 미국의 주류 언론 및 전문 학술지들은 지적설계론을 본격적으로 다룬 바 있다. 미국 전 대통령인 조지 부시는 텍사스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을 함께 가르쳐 학생들에게 논쟁이 무엇인지를 이해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언급함으로써 생명 기원 논쟁을 더욱 가열시키기도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한때 전 세계적 이슈였던 지적설계론이란 과연 무엇인가? 지적설계이론에서는 우연이나 필연으로 생길 수 없는 일을 설계의 개념으로 정의하며 이 때문에 지적설계의 개념은인간 지성의 존재의 기반을 두는 것이 아니라 우연과 필연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기반한다. 생명기원설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까지 불리며 반대로 창조론을 과학에 도..

[1분과학] 성경 Ver.2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내용의 영상을 가져왔습니다.저에게는 정말 커다란 행복을 가져 준 영상이고 여러분에게도 큰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영상을 다루기에 앞서 제 생각을 마음껏 영상화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스폰서를 소개합니다....  1분과학 가라사대.  얼마 전 난 현대판 샤먼 채널에서 트루 휴먼 쇼를 했다.쇼의 컨셉은 이랬다. 나의 삶을 꾸미지 않고 젖 전부 보여주는 것, 어떠한 구성도 없이, 어떠한 스토리도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그러자 한 구독자가 물었다. “그러면 사생활이 없어지지 않나요?”그게 바로 포인트였다.  그대는 세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가?누군가는 원자, 누군가는 에너지 아니면 누군가는 신의 창조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

[Pleia]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내가 창조했다'라면, 그들은 의식이 없는 허상인가?

이 세상은 환상이다.가상현실이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내가 창조한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모든 사람들은 의식이 없는 나를 위해 프로그램된 가상의 존재라는 말일까요? 만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면 이것은 아주 아주 큰 오해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나 자신이 만들어낸 허수아비 같은 환상이라 여기는 것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을 진지하게 믿을 경우 주위 사람들은 감정이 없고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여겨 함부로 대하거나 극단적으로는 생명을 빼앗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과장이나 상상력에서 나오는 기후만은 결코 아닙니다.‘주위 사람들은 내가 창조했다’라는 말이나 ‘다른 사람은 내가 만든 버전 중의 하나이다’라는 말의 ..

[지식보관소] 기존의 생명체 탄생 이론을 뒤엎는 놀라운 주장

최근에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그룹은 생명이 지구 같은 행성에서 탄생을 했다는 기존의 가설과는 다르게 초창기 심우주 공간에서 탄생했다는 증거를 제시했으며 이 내용은 arXiv(아카이브)에 게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과학계의 추정에 따르면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늦어도 약 38억 년 전에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거의 40억 년 동안 생명체가 존재했던 것이지만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인 것을 고려하면 거의 100억 년 동안은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의 생명체는 우주의 역사상 매우 이른 시기 심지어 우주에서 거의 최초에 해당하는 1세대 생명체라는 주장들도 존재하는데요. 그 이유는 생명체가 탄생하기 위해서 필요한 중원소들이 우주에 충분히 많아지기 위해서는..

[신박한과학] 인류 탄생과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 새로운 진화 이론 |모든 생명체는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진화하거나 소멸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만 년 전 인간이라 불리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먼 직립원인이 있었다.이 시기부터 약간의 도구와 무리생활을 하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다. 약 15만 년 전에 크로마뇽인과 호모사피엔스가 존재하였으며 그들은 서로 다른 종족이었다.그리고 빙하기를 맞으면서 그들 종족은 서로 맞부딪히게 되었으며 좀 더 우수한 무기를 보유하고 육체적으로는 열등한 호모사피엔스가 살아남고 크로마뇽인은 멸종하게 되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인류에게 갑자기 5만 년 전부터 [사고력]이 생겨났다는 것이다.동굴 벽화가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들은 예술적인 능력과 상상하는 기능을 가지게 된 것이다. 크로마뇽인과 호모사피엔스는 종족의 숫자가 극히 줄어들어 전체 숫자가 불과 1만 명에 가까울 정도로 빙하기에 줄어들었다고 한다..

[신박한과학] 우주 공간의 비밀, 중력이 적용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아인슈타인에 의해 특수상대성이론이 발표되고 10년 후인 1915년 천재 과학자는 자신이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과 중력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을 발표한다. 그리고 그를 존경하던 영국의 천문학자인 에딩턴은 그 이론을 증명하는 관찰을 했다. 태양이 달래 위에 가려지는 일식이 있는 날 그날의 발견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우주 공간의 비밀 중력이 적용된 일반상대성이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뉴턴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도전, 중력과 가속도 빛과 시간 한 천재 과학자의 기발한 발상으로 이 둘을 연결해 주는 이론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특수상대성이론이라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첫 번째 이론에서는 중력을 적용할 수 없었다.특수상대성이론은 등속의 세계 중력은..

[지식보관소] 기존의 가설을 뒤집을만한 제임스망원경의 충격적 관측결과

얼마 전 빅뱅 이후 3억 5천만 년이 지난 이후에 생성된 별들을 관측하는 데 성공한 제임스 웹 망원경은 기존의 빅뱅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금속을 발견했으며 이 내용은 arXiv에 게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지구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는 약 75%의 수소와 24%에 달하는 헬륨으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수소와 헬륨을 제외한 원소는 단 2%도 안 될 정도죠. 하지만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의 주변은 대부분 금속으로 이뤄져 있습니다.“아니 금속 말고도 질소나 탄소나 산소 같은 다른 원소들도 많은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천문학에서는 수소와 헬륨을 제외한 모든 원소를 금속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우주는 사실상 수소와 헬륨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사실 이건 우주가 처음 탄생한 빅뱅 때에는 ..

[신박한과학] 앞으로는 인간이 500살 이상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인간의 수명과 노화의 비밀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늙는 것은 자연의 법칙이다.하지만 인간의 수명은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오늘은 인간의 수명과 노화의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도대체 사람은 왜 늙을까? 나무는 수천 년씩 사는데 인간의 수명은 왜 기껏해야 100세 전후일까? 학문적으로 늙는다는 것은 세포 분열의 능력이 없어지고 장기나 조직의 고유 기능이 점점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죽을 가능성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젊을 때는 어떤 조직이나 세포에 만성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그 세포의 분열이 증가해 손상을 치유할 수 있지만 더 이상 세포 분열할 여력이 없어지면 그 부위의 기능이 감퇴하여 결국 죽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렇다면 노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인간뿐..

[지식보관소] 여러분들이 인지하는 세상은 통속의 뇌가 만들어낸 세상입니다.

제 이전 영상들 중에 시뮬레이션 다중우주론에 관련된 영상에는 항상 이러한 댓글들이 등장합니다. ... 사실 이 댓글에서는 시뮬레이션 우주인 것보다 현실인 게 더 공포라는 개그를 넣은 것인데 애초에 시뮬레이션 우주론이 단순히 이 세상이 컴퓨터 게임이라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넓은 관점에서 어떠한 연산과정으로 동작하는 메커니즘을 가졌다고 보는 가설이며 이러한 가설의 특성상 확실한 과학적인 증거는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얘기할 수가 있는 건 우리가 통 속의 뇌가 아니라는 가정은 틀렸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 근거가 있습니다. “아니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인지 아닌지를 모르는데 내가 통 속의 뇌라는 건 어떻게 확신을 하는데?”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지금부터 영상을 집..

[신박한과학] 지구 주파수의 변화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ㅣ영상 마지막에 지구 주파수도 들어보세요ㅣ슈만공명주파수

최근 지구의 미래와 관련하여 여러 예언가나 미래학자들, 과학자들은 어둡고 부정적인 전망을 많이 내놓고 있다. 그런데 그에 반해 매우 희망적인 현상들도 발생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 한 가지 현상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바로 [슈만 공명주파수]에 관한 이야기다. 슈만 공명주파수는 1952년 독일의 물리학자인 슈만이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지구의 주파수로서 주파수의 크기는 약 7.84Hz이다. 슈만 공명이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지표면과 전리층 사이의 대기 공간이 도파관의 역할을 하여 지구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를 공간에 가두어 둠으로써 그 안에서 공명하는 일종의 울림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인간이 대지의 품 안에서 생활하며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주파수라고 하며, 미국의 나사에서는 유인 우주선을 ..

[Life Science] 새끼 사마귀를 1년간 키우면 일어나는 일 ㄷㄷ

혹시 작년 사마귀 영상에 나왔던 알렉산더 기억하시나요?촬영 후 알렉산더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되었습니다.이번 영상은 알렉산더와 1년간 함께 생활하며 관찰한 사마귀의 일생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사마귀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짜잔~!처음 저희 집으로 왔던 알렉산더의 모습입니다. 사마귀는 불완전 변태를하는 곤충이라 유충 때도 성체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죠.이러한 사마귀는 절지동물로 몸이 단단한 껍질인 외골격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서는 탈피를 해야 합니다.그래서 이렇게 탈피를 거치며 기존의 외골격을 벗어내며 몸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것이 알렉산더의 탈피입니다. 탈피를 하고 나니 꽤 늠름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멋있죠?  이전보다 사냥 실력도 더 늘었습니다. 매일 밀웜..

[지식보관소] 빛을 휘어서 유사중력을 만들어내는 신기한 크리스탈은 어떤 기술적 변화를 가져올까

얼마 전 일본 도후쿠 대학의 연구팀은 빛을 구부려서 유사 중력을 만들 수가 있는 새로운 크리스탈을 만들었고 이 내용은 피지컬 리뷰 A 저널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즐겨했었던 다이슨스피어 프로그램이라는 게임에서는 카시미르 크리스탈이라는 재미있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 게임은 먼 미래에 모든 인류가 의식을 가상현실로 전송을 해서 영생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이 가상현실을 구동하기 위해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해져서 로봇으로 다이슨스피어를 건설한다는 세계관을 가진 게임인데요. 다이슨스피어라는 엄청난 초거대 구조물을 건설하기 위해 항성 간 이동을 하면서 다른 항성계에서도 자원을 모으게 되고 이 과정에서 워프 엔진을 사용해서 초강속 이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워프연료를 만드는 핵심 재료 중의 하나인 ..

[Life Science] 전어를 먹으면.. 특이한 부위도 함께 먹게됩니다 ㄷㄷ - 가을 전어 해부

살짝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전어입니다.전어의 몸 내부에서 이렇게 내장을 떼어내줍니다. 다른 채널들에서는 여기 살코기 부분이 중요하겠지만 수상한생선 채널에서는 여기 내장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전어의 내장 부분에는 굉장히 특이한 기관이 숨어 있는 거, 아시나요?  --오늘은 전어를 해부해 보겠습니다. 가을에는 전어가 가장 유명한 생선이죠? 전어는 청어목에 속하는 어류로 여기, 얼굴 옆부분에 있는 점이나 등지느러미의 형태를 보면 전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등지느러미를 당겨보면 여기 등지느러미 끝부분이 길게 늘어진 것이 전어의 특징이죠.이 긴 등지느러미는 몸의 균형 유지와 헤엄을 칠 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어의 얼굴을 보면 입이 이렇게 위로 볼록한 모양을 띠는데..

[신박한과학] 뇌과학,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뇌에 대한 6가지 진실

잔재주가 많으면 대성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리 찔끔 저리찔끔 배운 것, 본 것은 많은데 진득하게 한 가지 일을 깊이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아웃라이어의 저자 맬컴 글래드웰은 1만 시간의 법칙 즉 누구나 하루에 3시간씩 10년을 노력하면 한 분야의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직장인들은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텐데 왜 이렇게 실수가 잦고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가는 걸까?혹시 머리를 쓰는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스포츠 분야나 학업, 여느 직장 업무에서도 일정의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그래야 한계를 넘을 수 있다.  집중을 하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한 가지 일에 꾸준히 전념..

[1분과학] 보고 있지만 보고 있지 않은 사람

각막 수술을 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세상을 보게 된 시드니 브레드 퍼트는 자신이 새롭게 보게 된 세상을 이해할 수 없었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건강이 나빠지고 결국 사망에 이른다. ‘보고 있되 보지 못하는 것’의 주인공 버질은 중년에 백내장을 제거하고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다시 시력을 잃게 되고 30년 넘게 귀머거리로 살다가 인공 와우를 이식받고 처음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베벌리 비더만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딱 죽고 싶은 기분이었다.  이 밖에도 시력 회복 사례 66건을 조사한 결과 그들에게는 항상 심리적 위기가 따른다는 게 밝혀졌다.왜일까? 왜 보이지 않던 게 보이게 되었는데 기뻐하지 않고 괴로워하는 걸까? 선천적 시각장애인이었던 리엄은 수술 후, 처음으로 눈..

[신박한과학] 현대과학의 핵심! 초끈이론의 탄생과 배경, 그리고 한계..?

인터스텔라>를 본 관객이라면 이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주인공에게 나타난 미지의 공간, 그곳에서 자신의 집, 딸의 방과 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어떤 놀라운 깨달음과 함께 책장을 사이에 두고 책장 뒤에서 책을 하나씩 앞으로 민 주인공.그러자 유년 시절 주인공의 딸이 책장에서 책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며 젊은 주인공에게 유령의 짓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주인공에게 다시 펼쳐진 것일까? 이것은 블랙홀과 같은 초공간의 양자영역에서 가능한 일이다. 신비롭게도 블랙홀은 거대한 중력이 작용하는 거시세계이자 모든 것을 양자영역으로 짜부러뜨리는 미시세계이기도 하다. 거시와 미시의 세계가 만나는 블랙홀 우리가 살고 있는 거시의 세계와 눈으로 볼 수 없는 양자단위의..

[북툰] 외계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21세기 우주 쾌속 범선, 유로파 클리퍼

2024년 10월 14일 나사의 유로파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가 발사되었습니다. 유로파 클리퍼는 화성과 지구의 중력 도움을 얻어 5년 반 동안 우주를 여행한 뒤에 2030년 4월에 목성에 도달합니다.  이후 2034년 9월까지 4년 동안 목성의 위성 유로파를 집중적으로 탐사합니다. 유로파 클리퍼의 주요 임무는 유로파 표면 아래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발사된 행성 사선들이 주로 태양계 천체들의 지질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만족했지만 유로파 클리퍼는 처음으로 특정 위성 하나에서 오직 생명체 탐사 활동만 하는 특별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 때문에 유로파 클리퍼는인류의 가장 도전적인 탐험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주의 한 곳에서 탄생한 생명체가 우주의 또 다른 ..

[Life Science] (충격주의) 장수말벌 집에 개미를 넣어주면 일어나는 일 ㄷㄷ

이곳은 장수말벌의 말벌집입니다. 빛을 비춰보면 유충들이 가득하죠.이 유충들에게 개미를 넣어주면 유충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어느 늦은 밤, 유튜버 쩔템님이 한강으로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 말벌집을 하나 주시고, 훌쩍 떠나버리셨습니다. 그래서 말벌집을 들고 바로 실험실로 돌아왔습니다.짜잔~!  이것은 장수말벌의 말벌집입니다. 쩔템님 영상을 보니 정말 어렵게 구해오셨습니다.제가 예전에 보여드렸던 등검은말벌은 나무나 빌딩 등 높은 곳에 집을 짓는데 장수말벌들은 땅속에 집을 짓습니다.그래서 산에서 실수로 장수말벌집을 밟게 된다면 아주 큰일이 날 위험이 있죠. 말벌집 내부에는 유충들이 자라는 방들이 여러 층으로 들어 있는데 쩔템님이 주신 것이 이 여러 층 중에 하나입니다. 랜턴을 하나 준비해서 내부를 비..

[Kurzgesagt] 핵보다 더 위험한 무기

엄청난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이 충격적인 속도로 발전하며 결국 생명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도구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가장 치명적 질병들을 정복하고 다른 쪽에서는 인류를 파괴할 수 있는 핵폭탄보다 무서운 바이러스를 만듭니다.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생명공학 영역 생명공학은 점점 더 많은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옷을 만드는 면, 음식 안에 채소, 애완견에게까지 인간은 생명을 조작합니다. 박테리아로 인슐린을 만들고 뇌와 인공기관을 직접 연결하고 산업용 효소로 종이를 생산합니다. 유전자 치료로 치료할 수 없었던 질병을 정복하고 기후변화에 저항성이 있는 곡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생물학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빨리 늘어났던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처음 발견되고 몇 주 만에 실..

[신박한과학]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과학적인 이유, 활성산소 이론과 노화를 막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늙고 죽는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다. 그러나 누구나 똑같이 늙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30대인데도 10년은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60대인데도 40대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 --노화에 대한 서양의학의 대표적인 이론은 독일의 생리학자 와이즈만이 처음 주장한 [인체 소모설]이 있다.신체의 각 기관과 세포들이 오랜 시간 과다한 노동으로 소모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반해 동양에서는 노화를 자연 현상으로 인식하여 수많은 생명체에게 제공되는 똑같은 자연의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감응능력]에 따라 노화의 정도가 달라지고 수명 또한 달라진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각자의 행동과 선택이 자신의 건강과 수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봐야 한다..

[지식보관소] 지금까지 외계 전파신호를 찾았던 것은 애초에 완전히 잘못 된 접근 일 수도 있었다.

얼마 전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성간여행이 가능한 외계 문명이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방법으로 통신과 에너지 전송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내용은 아카이브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 넓은 우주의 지적 생명체가 인류뿐인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 인류는 일명 SETI라고 명명된 외계 생명체 탐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 초대형 국제 프로젝트는 거대한 전파 망원경을 총동원해서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신호들을 찾고 있는데요. 우주를 여행할 정도의 거대한 문명은 결국에 통신을 위해서 전파신호를 사용할 것이라고 추측을 하기 때문입니다. 전파는 빛의 일종이지만 전자기파의 특정 대역대이기 때문에 가장 빠른 빛의 속도로 무선 통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을 뿐만이 아니라 매우 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