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따니빠따 제 5장 피안 가는 길의 장 삥기야가 말했다. "제가 피안 가는 길을 외우겠습니다. 티 없고, 매우 지혜로운 분은 본 대로 말씀하셨습니다. 감각적 쾌락이 없고, 갈애가 없는 (많은 사람의) 귀의처이신 분께서 어찌 그릇되이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러면 더러움과 어리석음을 떠난 분 교만과 위선을 버린 분의 아름다운 말씀을 저는 찬탄하겠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분, 깨달은 분, 모든 통찰을 갖춘 분, 세상의 궁극에 도달한 분, 모든 존재의 그 너머로 가신 분, 번뇌가 없는 분, 모든 괴로움을 제거한 분, '붓다'라고 불리기에 마땅한 분, 브라흐민 (바와리)여, 저는 그분을 모셨습니다. 마치 새가 작은 숲을 떠나 열매가 많은 숲에 깃들이듯이 이처럼 저도 또한 좁은 안목의 사람들을 떠나 백조처럼 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