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자칭 타칭 끌당 천재 내 시크릿의 진짜 시크릿

Buddhastudy 2023. 9. 25. 19:52

 

 

 

10년도 더 된 제 습관 하나가 있는데

700개가 넘는 영상에서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각종 정신 질환과 경제적 문제와 이런 것들로 시달릴 때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 방법을 쓰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끌어당김의 귀재가 되기 시작했던 것도 그때였습니다.

 

저항이 비워지고 영혼이 맑아지기 때문에

나와 우주와 연결될 수 있는 방법,

감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죠.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안 하기도 하지만,

좋은 일 생기면 ', 진짜 좋다. 너무 감사하다.'

쉽잖아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포인트는 [힘든 일을 어떻게 지나는지]에 달려 있어요.

그 대상의 신이든 우주든 하늘이든 부처님이든

저는 힘든 일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들이 생기면,

아주 작은 힘든 일부터 큰 힘든 일까지

'이 일을 겪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해요.

 

굳이 존대하는 이유는

존대하면서 내 에고가 더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겪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이 순간에는 너무나 괴롭지만

또 한 가지 배울 것을 알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가르침과 배움에, 성장에 감사합니다.]

 

이게 어떻게 끌어당김에 도움이 될까 싶죠?

하지만 어마어마하게 도움이 될 거예요.

정말 딱 반년만 해 보세요.

인생이 달라질 겁니다.

 

나무들은요, 매년 나뭇잎을 떨구고 새로운 싹을 틔우죠.

나뭇잎이 떠나간다고 나무들이 슬퍼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이상 내게 있어서는 안 되고 있을 이유가 없는 것들이 떠나가는 거기 때문에.

그리고 새로운 것들이 온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떠나가도, 어떤 재물이 떠나가도, 어떤 기회가 떠나가도

떠나는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것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서 그거에 잠식되어서 오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요.

[내게 필요한 더 좋은 것이 당연히 옵니다.]

 

지금 나를 떠나가는 것이 그리고 내가 붙잡고 싶은 그것이

내게 해로운 것인지 이로운 것인지를

한낱 인간 따위인 내가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더 큰 나, 나의 참 나, 더 큰 의식만이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죠.

'내가 안다'는 자만이 나의 행복과 풍요와 평온을 밀어냅니다.

 

우린 다들 쥐뿔도 모르면서 왜 자꾸 내가 뭔가 안다고 착각하게 될까요?

어떤 고통스러운 일이 일어날 때,

일상에서도 항상 마찬가지예요.

엄청 큰 일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습관적으로 잠깐 골치 아프거나 힘든 일이 생겨도

'이 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바로 눈을 감고 이야기해요.

저는 제 안에 있는 어떤 더 커다란 나와 연결한다고 할 수 있죠.

그 대상에게 기도하는 거죠.

 

이렇게 고통을 일으킬 수 있는 경험에 감사하는 대신에

'역시 내가 이 모양 이 꼴이지 뭐. 내 인생 별거 있어?' 이렇게 생각하거나

'이 더럽고 치사한 망할 세상. 다 뒈져 버려라.' 이러면,

''라는 나무는 새싹을 틔울 힘을 잃습니다.

낡은 잎을 다 떨어내고 새싹을 틔우지 못해요.

내가 새싹이 돋지 못하도록 막아 버렸기 때문에.

 

하지만 당장의 괴로움을 부인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괴로운 건 괴로운 거예요.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인생이 괴로워집니다.

괴로움 잠깐 느끼고 흘려보내면 그만이거든요.

잘 삼키고 마주하고 흘려보내세요.

 

울어도 좋습니다.

완전히 무너져 내려도 좋습니다.

그것도 인생의 일부에요.

그리고 또 힘차게 일어나게 됩니다.

울고불고 더 겸허해져서, 더 낮아져서

세상을 섬기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무릎 꿇고 기도하시는 것도 좋고요. 108배 하시는 것도 좋아요.

끌어당김 잘하려면

'내가 최고야!' 이렇게 다녀야 할 것 같죠? 절대 아니에요.

 

내가 아무것도 알지 못함을 인지하고

더 큰 내가, 나에게 알맞은 것을 새로 채워 넣어 줄 것임을 믿고

그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불안하지 않게 믿고 내려놓을 수 있으려면.

더 큰 나와 연결되어야 하겠죠.

 

더 큰 나와 연결되려면 에고를 붕괴해야 합니다.

물론 죽는 날까지 에고 없이 살 순 없어요.

하지만 에고의 목소리를 가장 낮추는 거죠.

가장 낮추는 게, 지금 말씀드리는 이 방법을 통해서 아주 쉽게 얻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힘든 일이 일어나면 에고가 급격히 말이 많아집니다.

'거봐, 이럴 줄 알았지. 내 인생 뭐 있어? 내 팔자가 이렇다니까.

난 아무것도 안 될 거야.'

끊임없이 이야기해요.

 

그럴 때,

'그렇지만 이런 일을 겪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더 큰 지혜를, 더 큰 앎을 가져다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든 좋습니다. 기도하는 거예요.

그동안 에고가 절대로 떠들 수가 없습니다.

 

에고가 멀어지는 것은 무엇이다?

끌어당김의 귀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끌어당김을 시작하시면서 다들 마음공부를 하시게 되는 거잖아요.

 

무릎 꿇고 기도하는 거, 108배 하는 거,

모두 머리를 낮추고 나를 겸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에고가 고개를 들기 어려워요.

 

괴롭지만, 당장은 너무 괴롭지만

'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더 성장할 제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통도 즐거움도 똑같이 기꺼이 받아들일게요.'

 

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가슴이 열리고

머리, 에고가 작아집니다.

[치유와 현실 창조, 치유와 끌어당김은 모두 가슴에서 이루어져요.]

머리와 멀어질수록 삶이 자유로워집니다.

 

'감사하는 걸 더 갖게 된다는데

고통이 감사하면 고통을 더 끌어당기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고통을 느끼면서,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얻는 자기 연민, 그 달콤함,

 

'... 나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

나는 이렇게 성실하게 살면서 고통만 받는 비련의 여주인공이야.'

이런 만족감을 느끼시면 그게 끌어당겨지겠죠.

 

근데 그거는

'이런 일도 경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느껴지는 감정과는 상당히 다른 거예요.

 

그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러니까, 고통이 일어났을 때, 겉으로는 막 불평하고 싫다고 하면서

안에서는 '... 난 이렇게 힘들게 사는 선한 존재야.

는 정말로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야.'

이런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고통을 반복하겠죠.

 

그렇지만 그런 자기 만족, 자기 연민의 달콤함에 빠지는 게 아니라

단순히 나의 성장, 더 나아진 인생,

그것으로 나아가는 이 과정에서의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건

결국엔 내가 가지게 될, 누리게 될 그 삶에 미리 감사하는 것과 마찬가지거든요.

 

왜냐면 하루아침에 원하는 모든 것이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 눈앞에 주어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 과정에 감사하는 것은

이미 가졌다고 느끼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라고 하죠?

과정에서 주어지는 모든 고통에서도 감사함을 찾으면서

끌당 천재로 거듭나시길 응원할게요.

여러분 모두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에고의 여왕, 집착의 끝판왕,

평생 가지고 살았던 불안장애로 끌당 젬병이었거든요.

지금은 마법같이 매일매일 크고 작은 것들이

제가 떠올리는 대로 삶에서 저를 찾아와 줍니다.

 

저는 이게 제가 굉장히 낮추어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낮추어 살아서 자신감이 없느냐?

그렇지 않아요. 자신감도 많고.

하지만, '항상 내가 낮은 곳에서 섬기며 살자.'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진짜 아는 거 별거 없다고, 그걸 너무나 잘 아니까

난 아직도 배워야 하고, 아직도 꿈꿀 수 있는 것이 너무 많고

아직도 무한한 어떤 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는 걸 아니까.

그래서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기꺼이 받아들일게요.' 할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모두 이 여정을 오늘부터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인생 180도 달라진다,

오늘 여기 코멘트에 오늘부터 실천해 볼게요, 하고

6개월 후에 다시 이 영상으로 돌아오셔서 어떻게 변했는지 들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뭔가 스스로 동기 부여도 되고.

 

여러분 원하는 삶, 꿈꾸는 삶, 모두 누리세요.

할 수 있어요.

입꼬리 올리고,

(들숨) 기분 좋은 숨 들이마시고

(날숨)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이렇게.

 

오늘도 풍요롭고 행복하게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