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즉문즉설

66. 황금율 노트 작성법 (준주성범 강의 중 발췌)_윤홍식

Buddhastudy 2013. 9. 1. 20:31

출처 : 홍익학당

 

사랑과 예절 어~~ 정의 지혜. 이렇게 지금 여러분 마음을 제가 성령을 나눠봤습니다. 성령의 덕목. 하느님의 법을 이쪽에 사랑, 이쪽에 정의, 이쪽에 여기다 지혜를 써볼게요. 이쪽에 조화. 조화는 예절의 핵심이죠. 예절은 조화거든요? 동양에서도. 이게 동대문은 인. 북대문은 홍지문_. 서대문은 뭐죠? 돈의문은 의_정의 남대문은 숭례문_예절. 그래서 동양적인 거 같죠? 그런데 저는 이거를 기독교도 하느님의 질서도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걸 확신하는 이유가 이런 얘기 또 언제 드렸는지 모르겠는데.

 

유대교 카발라 혹시 아시면요 공부를 해보시면 이게 나옵니다. 세피로투가 나오는데요, 이 삼개조, 밑에 삼개조, 마지막 점하나에서 이렇게 해서 지금, 이걸 또 이렇게 잇고 해가지고, 이렇게 잇고 해서. . 일단 대충만 그릴게요. 그래서 이렇게 되는데. ~ 이게 천의 삼개조입니다. 하늘의 영역이요에요. 이거는 이렇게 해서 지의 삼개조입니다. 땅의 영역. 이게 사람의 영역인데요, 사람의 영역에 가서 재미있는 게 있습니다. 사람의 영역에 이쪽 덕목이 뭐냐 하면요. 사랑이에요. 이쪽 덕목은 심판. 이쪽 덕목은요? 땅의 영역과 만나는 이 자리는요, 이 땅의 영역은 원래 이거죠? 그런데 여기까지도 사실은 땅의 영역입니다.

 

하늘의 영역은 이건데요, 여기에 원래 하나 더 있었어요. 지금 세피로투는 없습니다. 원래 하나 더 있어서 여기 또 사람의 영역과 만나는 이 지점이 있습니다. 이 지점의 덕목이 뭐냐 하면 지혜입니다. 이 지점의 덕목은 뭘까요? 조화에요. 세피로투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인간이 지켜야 할, 천지의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인간이 지켜야 할 덕목으로요, 신기하게 선 또 이어져 있는 거 일단 생략은 많이 했습니다만, 알아보시기 편하게. 신기하죠? 사랑과 심판은 정의입니다. 사랑과 심판, 현실적 땅의 세계에서는 조화, 하늘에선 지혜. 이 원리대로 돌아가게 유대교 카발라에 만들어져있어요.

 

이 유대교 신비주의는요, 서양 가서 독일과 스페인 쪽에서 유대인들이 많이 가가지고 서양에서 연구가 더 심화되어가지고 지금 우리가 아는 카발라 시스 체계가 갖추어졌는데요, 이거랑 지금 비교해서 보시라는 겁니다. 유대교 전통에 내려오던 그 신념들과 동양에서 말하던 것들이 맞아 돌아가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설명을 드린 겁니다. 그래서 이 황금률노트에선 그런 원리로 여러분 안에 있는 질서, ~ 왜 사랑과 정의 예절 지혜가 황금률이랑 무슨 관계냐? 보십시오. 황금률을 풀어놓은 거예요. 황금률이 뭡니까? 너가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데로 먼저 해줘라. 그러면요? 남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는데, 사랑이 없는데 알 수 있나요?

 

그리고요, 정의. 그렇게 안하는 게 정의롭지 못하다는 걸 모른다면요, 안 해도 되게 되겠죠. 남한테 피해를 주게 되겠죠. 피해주지마라는 내용도 들어있는 겁니다. 피해주지 말고 불의를 행하지 말고 남의 입장을 배려해라. 그러면 지혜가 없이 그걸 알 수가 있나요? 지혜롭게 판단해야 되고요. 실천할 때는 남한테 조화롭게 실천해야 됩니다. 으흠. 친구가 지금 다 봤더니 백만 원이 급하군. 옛따~ 백만 원. 하고 땅에 던져주면 지금 지혜사랑 다 좋았는데 막판에 이게 뭐 조화를 깨버렸죠. 친구가 뭐라 그럴까요? “너나 가져라.” 그러겠죠. “니 도움은 안 받는다.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황금률에서 뭐가 깨졌죠? 조화가요. 황금률은 저 4개가 다 맞아야만 실천이 가능합니다. 판단이 지혜롭지 못하면 엉뚱한 판단을 합니다. “~ 내가 지금 내가 이렇게 담배를 피우고 싶은 거 보니 저 친구도 담배가 피우고 싶겠구나.” 전혀 엉뚱한 판단이죠. 즉 이 황금률하나 실천하려면요, 4가지 덕목이 정말 균형 잡힐 때만 이루어집니다. 정확한 판단. 상대방은 지금 어떤 처우를 받고 싶다. 그리고 그게 선악을 따져서 옳다는 확신이 있어야 되요. 옳지 않다는 판단이 서면요 정의에 어긋나겠죠. 그러니까 정의도 따져보고 지혜로워야 되고, 그게 이웃에 대한 사랑, 이웃을 나처럼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게 나와야 되고, 반드시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조화를 깨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과 나 사이에 조화를 깨도 안 되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 조화를 깨도 안 됩니다. 이걸 체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시면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여기는 오늘 있었던 일을 매일 체크하게 되어있는 파트고, 뒤에는요, ~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해서 판단을, 미래의 어떤 황금률 결정하실 일에 대해서 황금률을 판단하게 돕는 노트입니다. 이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앞파트에 보면 오늘 있었던 일은요, 만약에 여기다가 짧게 적게 되어있습니다. 이거 한번 써볼까요? 요렇게 있으면 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내용. 내용은 뭐라고 할까요?

 

오늘 동생과 싸웠다. 동생과 다툼. 그러면요, 첫째가 예수님이 늘 깨어있으라 그랬죠? 깨어있음은요, 성령과 이 혼이 혼상태에 있는 건 잠상태에요. 성령과 분리되어있는. 성령과 하나 됐을 때 깨어났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내 안에서 느껴지고, 안에서 아버지의 평안과 안식이 느껴질 때 그럼 왜냐? 이 깨어있음이 아니면 참나의 자명한 빛으로 내 행위를 판단할 수가 없잖아요. 아버지랑 먼저 하나가 되어서 이 마음을 단순하게 하고, 아버지가 보내는 자명찜찜의 신호를 충분히 들을 정도로 한 다음에 뭘 물어보십니까?

 

사랑, 정의, 예절, 지혜. 이 걸 물어보게 되어있습니다. 지혜. ~ 간단하게 분석하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사랑은 뭘 물어보게 되어 있냐하면 여기 쓰여 있어요.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했는가? 상대방 심정 입장을 이해했는가가 사랑의 덕목이고요. 정의는요, 반대에요. 내가 당해서 싫은 일 혹시 상대방한테 가한 거 없나? 남한테 피해준거 없나를 물어봐야 됩니다. 그리고요, 예절은요, 내 언행이 무례하지 않고 상황에 적절했나? 조화를 이루었나를 물어보게 되어 있고요, 지혜는 나의 선택과 나의 판단, 그리고 내가 그 선택에 썼던 정보들이 찜찜함이 없나? 자명한가요? 물어보게 되어 있어요.

 

~ 이거를요, 빨리 분석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동생과 싸움 깨어 있었나? 그냥 별루, 사랑? 별루, 정의? 동생한테 피해준거 같고요, 예절은 지킬 수가 없었죠. 정의가 없으니까요. 이렇게 하면서 지혜는 당연히 찜찜하지. 이렇게 해서 났다 치면요. 세모 둘에 엑스 셋이면 뭡니까? 우리 학당 많이 들으신 분 알죠? 4개로 구분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명, 찜찜, 이 사이에 뭐가 있을까요? . 자명이 찜찜보다 쎈 거. 50% 이상. 자명하긴 한데 찜찜한 구석이 좀 있어요. 반대는요? 찜찜한데 조금 자명한 부분도 있어요. 아주 그냥 찜찜. ~ 세모 둘, 떴습니다. 뭡니까? . 아주 찜찜은 아니겠죠. 다 엑스가 아주 찜찜이면 간신히 찜자쪽으로 넣겠죠?

 

만약에요, 동그라미에 엑스 3개도? 그렇죠. 찜자고. 동그라미가 더 많아요. 동그라민 셋 뜰정도면요, 엑스는 잘 안 뜨겠죠? 자명했으니까. 좀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요? 자찜. 다 동그라미면 자명. ~ 이게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빨리 분석해 보기 좋아요. 그래서 이게 그 칸들을요, 하루에 10개 정도 뒀으니까 쓰고 빨리빨리 분석해 보는데 요게 좋고, 어떤 건 하나는 많이 걸리는 건 하나 차분히 다져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다가 충분히 칸을 가지고 각 칸에 대해서 쓰면 됩니다. 깨어있었는가? 지금도 깨어있어야지만, 이거는 오늘 일을 분석한 거니까 과거를 분석하는 거니까 그때 깨어있었나도 체크하셔야 되요. 두 가지를 다 체크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면요, 오늘 하루를 들으시면 결론이 뭐가 날까요? 양심의 소리가 나와요. 이걸 다 체크하시고 나면 그 순간에 내 양심의 소리는 뭐라고 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지금 뭐가 찜찜한지를 체크하고 나면요, 그때 피해를 줬다. 즉 남한테 부당한 피해를 가했다는 게 잘못됐고, 그 입장을 배려 안 해주는 게 잘못됐고. 내가 그때 언행이 무례하게 나갔고, 내가 갖고 있던 정보들이 엉터리였고, 아니면 그때 내 판단이 대게 찜찜한 판단을 내렸다는 게 쭉 나오니까. 양심의 소리에 뭐가 위배되었는지 탁 나와 버립니다. 그게 뭡니까? 지금? 토마스아퀸테스가 말하는 나와 남과 하느님에게 상처를 줬는가. 이게 체크가 되겠죠.

 

이렇게 해서 양심의 소리를 듣고요. ~ 이게 가톨릭 식으로 양심성찰을 돕는 겁니다. 가톨릭에서는 양심성찰을 하거든요. 양심을 성찰하게 됩니다. 즉 오늘 하루요, 보십시오. 동생과 그 싸움할 때 하느님은 나한테 뭐라고 하셨는지를 알게 되요. 이걸 쓰고 나면. 그때 하느님은 나한테 어떻게 하기를 원했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하느님의 명령에 요청에 신호의 성실하게 응답했는지가 이 4단계로 나옵니다. 하느님의 뜻에 충실했다. 자명. 그렇게 했더니 결과적으로 나한테 이득이 되더라. 이런 게 아니에요. 하느님의 뜻에 충실해서 내 양심에 떳떳하다. 자명. 양심에 조금 찔린다. 하느님의 명령인줄 알았는데 내가 좀 어겼다든가. 명령인줄도 몰랐다. 그때. 욕망에 빠져서. 환상에 빠져서. 자찜. 아주 캄캄했다. 찜자.

 

정말 하느님의 성령하고는 아주 담쌓고 작업을 했다. 그때 대응을 했다. 찜찜. 이렇게 해가지고 자기 심사를 자기가 하는 생각 말 행동을 체크하신다면요. 하루하루 하루의 하나 정도 악습이 떨어져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걸 돕기 위해서입니다. 이 미래에 대한 판단은요, 질문은 많지만 똑같은 질문입니다. 이 항목을 자세히 쓰게 했을 뿐이에요. 앞으로 할 일도 그렇게 보시라는 겁니다. 미래의 일은요, 앞으로 내가 장차 어떤 회사를 맡았는데 직원들 좀 잘라야 된다. 구조조정을 해야 된다. 하고 쓰고 이게 씁니다. 나 지금 깨어 있나? 깨어 있다. 사랑, 그들의 입장은 어떨까?

 

그들의 심정을요, 판단하지 마시고 사랑에서는요, 입장을 바꿔서 쭈욱 생각해 보시면 그 분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지금? 길가에 나 앉을 수도 있고, 가족이 지금 중학교 가는 애들, 뭐 대학 이제 들어가는 아들. 주욱~ 그들의 심정을 헤아려 보는 것. 헤아려보지 않고 올바른 판단한다는 건 황금률의 적용이 아니잖아요. 직장이건, 학교건, 가정이건 다 적용해 보세요. 인간 대 인간의 관계는요, 황금률 밖에 없습니다. 답이. 그래서 황금입니다. 불변을 상징해요. 불변의 룰이다. 인간관계에서는요, 인간이 존재하는 한은 이건 불변이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데로 먼저 대접해야만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 인간관계는 올바로 이루어진다. 공생할 수 있다. 이게 황금률입니다.

 

그걸 따져보기 위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 상대방 마음을 먼저 충~분하게 그 사람들 입장이 한 번 되었다 나와야 되요. 그들의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걸 사랑파트에서 하셔야 됩니다. 정의 자 이제 상대방 심정 다 알았어요. 그들에게 나는 혹시 피해주는 게 있는가? 없는가 부터, 있다면 무엇이고? 또 뭐죠? 피해를 안 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까지도 한번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요, 반대로 그들이 나에게 피해주는 건 뭔가도 따져보셔야 됩니다. 나도 내가 대접받고 싶잖아요. 상대방이 혹시 나한테 부당하게 대하는 건 뭔가? 나와 남을 충실히 따져보십시오. 사랑에서도 하나 빠졌는데, 사랑에서 내 에고도 한번 들여다보세요. 남의 속만 보지 마시고, 자기 속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자금 이 사안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건 뭔가를 한번 보세요. 나와 남을 두루 알아야 우리가 그 전체를 다스릴 수가 있잖아요. 황금률을 가지고. 나와 남을 아시고, 나와 남의 입장을 충분히 아신 다음에 나와 남이 서로 피해를 주고받는 건 뭔지 정확히 체크를 하세요. 아직 판단하지 마세요. 체크만 하세요. 그래야 양심의 소리가 들려요. 이렇게 체크하다보면요, 자명하게 들려요. 이렇게 분석을 하다보면 자명하게 들리는 소리가 있어요. 느껴져 버리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버지의 뜻은 여기 있구나. 내 양심 그대로 일을 해결하려면 이렇게 안하곤 도리가 없구나하고 확신이 들어버린 다면 이게 지혜죠. 지혜가 이루어지면 그대로 하시면 되요. 아니면 더 분석해 봅니다.

 

서로 상대방에게 예절을 어기는 부분은 없는가? 내가 혹시 그 분들 한테 싫은 명령을 내릴 때 어떻게 표현했을 때 제일 조화롭게 그분들이 받아들일 것인가까지 미리 검토를 해봐야 된다는 겁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백만 원을 줘도 땅에 던지면 울컥 하고 받아요. 받아도. 그렇죠? 조화를 깬 겁니다. 조화를 이루면서 내가 원하는 걸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따져보신 뒤에 지혜. 이런 판단 전체에 걸려서 나는 지금 자명한지 내 선택은. 혹시 찜찜한 구석이 있다면 뭔지. 이걸 따져보시고 나면요, 양심의 소리가 선명히 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 황금률 노트를 양심 컨설팅이라고 합니다. 양심한테 컨설팅을 한번 받아보시라는 겁니다. 양심 컨설팅 노트랄까요? 양심하고 상의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과거에 미래에 양심의 소리가 어떻게 나한테 그 명령을 하고 있고, 나는 어떻게 따랐는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따를 건지를 상의해보는. 자신의 양심과 상의해보는 노트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노트를 쓰시면 지금 이 말하는 부분이 해결이 되겠죠. ~ 다시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