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45회 5.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싶습니다.

출처: 불교TV

 

 

염혜지까지 이르신 분이 그렇게 불안할 필요가 없고, 염혜지라는 것은 (불꽃 염)자에요. 지혜가 불꽃처럼 활활 탄다는 그런 경지입니다. 그러니까 불안한 마음을 불꽃처럼 확~ 태워버리고, 자신감으로, 사람이요, 자신감이 있어야 없는 능력도 나오죠. 불안해지면 있는 능력도 발휘가 안 돼요. 그래서 자기 마음을 불안한 마음을 없애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뭐, 물론, 그냥 불안한 마음 없애야지, 말아야지. 이런다고 없애지는 게 아니죠? 그러니까 지난 시간까지 우리가 해준, 화엄경 약찬게, 이런 것을 좀 틈날 때마다, 막~ 독경을 하면 불안한 마음이 많이 사라집니다.

 

그다음에 불보살님의 신중님의 가호를 받아서 좋은 일이 또 많이 생겨요. 왜냐? 먼저 자기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해야 되요. 난 할 수 있다. 아이캔두.^^ 그다음에 불보살님께서 나를 지켜보고 계신다. 그러면서 물론 자기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당연히 해야 되겠죠? 자기가 알아볼 수 있는 곳, 다 알아보시고, 또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잘 찾아가지고 열심히 독경을 하고, 하다보면 길이 또 열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어떤 자신 없고, 불안스럽고, 걱정스럽고, 요런 마음에서 빨리 벗어나야 되요.

 

그 벗어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 또 좋은 방법이 바로 독경, 약찬게. 약찬게 같은 것은 외워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계속, 독경을 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데로 관찰, 이런 거 하고. 그래서 이러한 자력과 타력을 같이, 그래서 스스로 또 작장도 알아보고. 요새 참 취업하기 힘들다 그러죠? 취업하기 힘든 세상에서 취업이 안되는 게 당연하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되면은 행운이다. 그러나 그런 희망을 항상 잃지 마시고, 알아보시다 보면은, 반드시 얼마 안 되어서 좋은 그런 또 적합한 일자리가 생기실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 조금 부족한 듯싶어도, 일을 또 하다보면, 하다보면 또 더 좋은 일자리가 생겨요. 처음부터 내 입맛에 딱 맞는 자리를 가려고 그러면 그게 안 되더라고. 딱 맞는 자리가 어디 있겠어요? 내 입에 딱 맞는 자리면 남들에게도 딱 맞아요.^^ 아니 우리 막 차려놓고 먹을 때, 내가 맛있어 보이는 건, 남도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 먼저 먹으려 그러죠? 그러니깐, 너무 내 입에 딱 맞는 거 찾지 마시고, 대충, 어느 정도 만족된다. 70%정도 된다하면, 하다 보면은 또 일자리라는 게 희한해서 하다보면 그거와 관련해서 더 좋은 일자리들이 생기더라고요.

 

처음부터 이렇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고, 그러나 하다보면 점점점점 또 인정을 받아야 되요. 어디가든지. 우리가 어디가든지요, 직장이면 직장 거기서 인정을 받게 되면 더 좋은 데가 자꾸 생겨요. 내가 데리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 사람 참~ 괜찮아. 그러면 어떤 다른 더 좋은 일이나, 내가 아는 어떤 일이 있을 때, 누굴 추천해주고 싶겠어요? 그 사람을 딱 해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항상 우리가, 물론 우리가 어느 정도 마음속에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되지만, 항상 지금 바로 여기서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해야 더 좋은 일들이 생기는 거예요.

 

바로 지금 여기서 하는 거는 게을리 하면서, 자꾸 더 좋은데, 더 나은데, 생각만 하고 있으면 길이 안 열립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앉아가지고 잘 웃고, 대답 잘하고 이러면, 다른데도 데리고 가고 싶겠지? 그런데 앉아서도 멍~~~~,　답도 잘 안하고 그러면, “저사람 나중에 빼” 인지상정이란 말이에요. 인지상정. 그래서 항상 우리가 바로지금, 물론 여기 있는 분이 그렇다는 소리 아니에요.^^ 여긴 지금 다 잘하고 계세요. 다음에도 꼭 다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