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해야할 것, 포기해야할 것 [올바른 선택을 하는 법]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일론 머스크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와

우주여행프로젝트인 스페이스엑스의 최고 경영자이자

영화 아이언맨1에 출연하기도 한

일론 머스크의 ‘1달러 프로젝트’를 들어보셨나요?

 

‘1달러 프로젝트’는 일론 머스크가 창업하기 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로 유명한데

‘하루에 1달러, 한 달에 30달러로 과연 살아갈 수 있을까’를 테스트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는 마트에 가서 30달러로 냉동핫도그와 오렌지를 사고

한 달 동안 먹으며 버틸 수 있는 지 실험을 해보니

자신은 이미 갖고 있는 컴퓨터 한 대와 30달라만 있으면 ‘살만하다’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30달러는 벌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창업에 과감히 뛰어듭니다.

이후 일론 머스크는 페이팔, 스페이스엑스, 테슬라, 솔라시티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는 왜 ‘1달러 프로젝트’를 시도했을까요?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원하고 이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문제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얻을 수는 없기 때문에

그 중 가장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군가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해요.

저한테는 중요한 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중요한 것이 많다는 말은

중요한 것이 없다

혹은 뭔지 모른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가 주말에 모든 친구를 다 만날 수 없듯이

우리는 돈, 시간, 에너지 등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곧 무언가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나머지를 포기한다는 것과 같죠.

 

일론 머스크는 자신에게 먹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실험했고

‘꿈을 위해 산다면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있겠다’라는 결론을 얻습니다.

 

즉,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이

먹는 즐거움의 행복보다 더 중요한 것이었죠.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두려움을 이기고 창업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명확히 파악한 점이

일론 머스크의 선택의 비결인 것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지나고 보면 덜 중요한 것을 위해 더 중요한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중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제가 아마존을 창업하기 전, 선택을 위해 찾아낸 프레임워크는 결정을 극도로 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입니다.”

 

저는 80세가 되어 인생을 돌아보는 제 자신을 상상해보고

그 시점에서 제가 후회할 일들의 숫자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80살이 된 제가

무언가를 시도했던 순간들을 후회할 리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후회 할지도 모르는 한 가지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그가 말한 일명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는 우리에게 장기적인 관점을 제공하여

일상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혼란과 막연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별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는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결정하기에 앞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실제 적용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언가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 온다면

진정으로 나를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별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더 좋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좋은 인생 결정들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