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시간의 20%를 활용하라

성인이 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8살 때 잠깐 그림을 그린 적 빼고는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얼 그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영혼이 죽어간다는 생각이 든 그는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오랜 궁리 끝에 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생각해 냅니다.

바로 화가였죠.

 

그는 1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그림을 그려

자신의 SNS에 올리며 유명한 화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조너선 하디스티라는 이 화가가 그린 첫 번째 그림과

5년 후 그림입니다.

그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걸까요?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의 저자 앨런 가넷은

유명한 창작자들의 비밀은

크리에이티브 커브(Creative Curve)에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끌리는 작품은 새롭지만 친숙한 것입니다.

친숙함과 새로움의 최적의 균형점을 저자는 ‘스위트 스폿’이라고 부릅니다.

 

저자는 성공한 창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크리에이티브 커브에 4가지 법칙을 알아냅니다.

 

제1법칙 소비

그들은 깨어있는 시간의 20%를 자신의 창작 분야에 소비했습니다.

소비는 크리에이티브 커브의 스위트 스폿에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많이 소비해야 어떤 것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것인지

어떤 것을 해야 새롭게 느껴질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제2법칙: 모방

김영하 작가는 고전을 종종 모방한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이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를 자신의 버전으로 다시 쓴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방은 곧 창조의 어머니인 것이죠.

 

제3법칙: 창의적 공동체

멘토, 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사람

영감을 주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홍보해주는 사람

이들은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점은

이러한 공동체가 있는지에서 나왔습니다.

 

제4법칙: 반복

마지막으로 아이디어를 다듬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져야 합니다.

완성도를 높이는 반복적 과정을 통해

창작물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죠.

 

갑자기 떠오른 섬광 같은 영감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신화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창작가들은

이런 과학적 비밀과 패턴을 잘 사용한 사람들입니다.

 

이 4가지 법칙을 잘 활용하면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