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세계 곳곳의 어려운 지역에 가봤는데
모든 곳에서는 적대관계가 있었습니다.
이 적대관계가 해소하지 않은 한은
인도적 지원도 인권의 개선도 평화도 오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굶주리는 아이들에게는 빵이 정의였습니다.
병든 사람에게는 약이 정의였습니다.
난민들에게는 피난처가 정의였습니다.
차별받는 사람들에게는 차별의 철폐가 정의였습니다.
이런 고통은 먼 미래에 해결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행동하지 않는 정의는
공허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해가 없는 평화는 위선이며
이해가 없는 사랑은 폭력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5일 토론토 세계종교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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