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걸 넘어서
줬다는 그 생각마저도 버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말이 쉽지 무주상보시가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들을 위해 마음을 낼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불자라면 누구나 생각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무주상보시
머무는 바 없는 마음
대상의 분별심으로 주지 않는 마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야 하는 무주상보시
부모가 자식을 위해 나누는 보시가
바로 무주상보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함께 나누어 간다면
무주상보시를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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