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성진스님_행복공양간

[성진스님의 행복공양간] 시청자 사연 – 무주상보시

Buddhastudy 2020. 5. 18. 20:03

 

 

불교에서는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걸 넘어서

줬다는 그 생각마저도 버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말이 쉽지 무주상보시가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남들을 위해 마음을 낼 수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불자라면 누구나 생각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무주상보시

 

머무는 바 없는 마음

대상의 분별심으로 주지 않는 마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야 하는 무주상보시

 

부모가 자식을 위해 나누는 보시가

바로 무주상보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함께 나누어 간다면

무주상보시를 실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