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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TV] 라이브 짤 ... 소멸성 지역화폐와 실비오 게젤의 자유 화폐

Buddhastudy 2021. 7. 2. 19:58

 

 

 

지역화폐의 명칭이 잘못됐다는 거 아시겠죠.

지역이라는 말 없애 버려야 해요.

상생 화폐 같은 이름으로 바꾸는 게 좋을 듯해요.

소멸성 화폐, 한시적 화폐라는 게 그 화폐의 본질입니다.

 

지갑 속에 있으면 질식사하는 화폐

지갑 밖으로 나와야 사는 화폐

지갑 가출형 화폐

그게 통화다운 통화의 본질입니다.

 

지갑 탈출 화폐 소멸성 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주면

부자들이 한 푼 남김없이 다 씁니다.

한계소비성향이 1이 됩니다. 0.1이 아니라.

 

현금으로 부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주면

한 푼도 안 쓰고 그냥 통장에 놔둡니다.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소멸성 화폐로 지급하는 것은

천지당 만지당한 정책 방향입니다.

 

실비오 게젤

자유 화폐, 화폐는 썩어야 한다.

 

실비오 게젤은 늙는 돈(aging money)라는 개념을 생각해냅니다.

늙지 않는 화폐, 부패하지 않는 화폐는

무한대의 누적을 통해서 자본주의를 병들게 한다.

안 쓰면 화폐에 기재된 명목 가치만큼 쓸 수 없는 겁니다.

 

케인스, 말 카르크스, 루이 보스티, 실비오 게젤

 

굳이 인지 구매 후 부착으로 화폐를 늙게 할 필요가 없다.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면 될 것 아닌가?!

소멸성 지역화폐의 발상은 실비오 게젤의 자유화폐에 기반하는 것

 

비트코인 발상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됩니다.

절대 노화하지 않는 화폐라는 발상이니까요.

 

 

경제와 정치의 핵심이 뭐냐?

고용입니다.

고용은 자유의 기초입니다.

일자리가 자유의 기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