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힐마인드] 기적을 이루는 힘ㅣ믿음

Buddhastudy 2022. 1. 12. 18:08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다 두려워합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현실에 당장 어떤 걱정이라든가 근심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통스러워하죠.

 

이때 이것이 있으면 굉장히 타고 넘기 쉽습니다.

그게 뭐냐하면 믿음입니다.

 

그런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어떤 현실에 대한 고통이 지금 당장 나를 괴롭히고 있을 때,

내가 이 상태에서 나의 믿음은 견고한가라고 한번 반문해보고 싶습니다.

그 믿음에 의해서 그 고통을 잘 타고넘어갈 수 있고

아니면 그 반대로 굉장히 더 혼란스러움과 고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행하면서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의 기간이 길어지면

저한테는 믿음이 있었어요.

본성이, 우주가 나를 위해서 큰 선물 봇다리를 준비해 주는구나.

그래서 이 고통의 시간이 길구나.”

 

이 기간이 이렇게 지루하고 길고 고통스러운 것은

우주가, 본성이, 참나가 나를 위한 큰 선물꾸러미를 준비해주고 있다.

준비해 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그 기간을 참을 수 있습니다 버틸 수 있는 힘도 있구요

 

왜냐하면 내가 본성을 믿고 있고, 본성이 나를 믿고 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다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믿음이야 말로 전부죠, 다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믿음을 에고의 인식에 의해서 가려져서

이게 과연 있기는 하겠어?”라고 의심을 하고

현상에 대해서 스스로가 외부세계랑 나와 대비시켜서 판단을 합니다.

이게 좋다, 이게 불편하다, 이게 나쁘다,

이거 나한테 불리하다, 그리고 이렇게 된 거 다 쟤네들 때문이다라고.

 

이런 마음에 혼선을 두게끔하는 이 에고의 작용으로서

우리의 인식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하고

혼란스러움과 동시에 굉장히 심적으로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우리가 마음공부와 수행을 하는 목적은 명상을 하는 목적은 그겁니다.

내 마음이 아주 편~안해 지기 위해서.

어떤 상태에 놓이더라도

감사한 마음과 본성에 대한 마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그런 편안한 마음이요.

이 편안한 마음을 유지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게 강화되고 유지되려면 많이 닦아야겠죠.

 

그렇게 계속 닦는 과정에서 본성과 우주에 더 괴리없이 왜곡없이 다가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분의식에서 전체의식으로 내 의식이 바운드리가 확장이 됩니다.

이렇게 확장이 되면서 믿음은 더 견고해지고

지금 오고 있는 이런 고통, 미래에 대한 아직 오지도 않은 그 걱정을 미리 당겨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간은 다 그렇습니다.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 때문에 다 끌고 오기는 합니다만

본성을 믿고 우주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내 어머니 아버지를 믿으십시오.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원하는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이나 고통의 시간이 빨리 넘어가기를 바래요.

그런데 만약에 내가 예를 들어서 암에 걸렸다고 칩시다.

이 암을 치유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그렇죠.

기간이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우리 에고의 마음, 인간의 마음은 당장 내 신발이 내 발에 맞지 않고

내 발안에 들어온 모래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이것만 없애달라고 당장 소원을 빕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냐고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내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깝게는 쌀을 익혀서 먹는 데에도 압력밥솥도 최소한 15분이 필요합니다.

무 배추는 3개월이 필요하고요, 파종에서 수확까지

제일 긴 사과나무는 파종에서 열매를 맺기까지 7년이 필요하답니다,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2년 정도

 

이렇듯이 모든 것이 다 기간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까르마랑 연결되어서

그 까르마가 한번에 만들어진 게 아니지않습니까,

계속 나에 행동에 대한 결과를 이후에 즉석에도 받을 수 있지만

과거에 내가 행했던 인을 그거에 대한 과를 과보를 지금 받게 되면

이런 것들이 실생활에 이렇게 뭔가 현실감있게 무게감 있게 다가올 정도면

그 에너지는 정말 크고 단단하고 눈에 보일 수 있을 만큼 그렇게 대단한 것이겠죠.

 

이게 딱 나한테 왔을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먼저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인내하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명상을 통해서.

수련을 통해서 잠재의식, 무의식 차원까지 들어가서

과연 이 기억정보다 어디서부터 비롯됐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많은 인식의 장애를 뚫고 들어가서 알아내면

방금 내가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무 배추는 3개월이 걸린다고.

사과나무도 파종에서 열매까지는 7년 이상이 걸린다고.

 

그러나 잠재의식을 다이렉트로 들어가서

그 원인을 캐내고, 그 에고가 고통스러워했던, 그 에너지체를 인식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해제를 시키면

삶은 굉장히 역동적이게 빠르게 소원성취가 이루어집니다.

 

기적은 있습니다.

그냥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있기 때문에 기적이라는 단어가 있는 겁니다.

기적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3개월 안에 걸렸던 게 10분의 1이 단축되어서

3일 안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을 정화하고, 무의식을 닦고, 내 에고를 밝히고

그가 에고가 왜 그렇게 고통스러워했는지 그 원인을 알면

반드시 기적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 얘기를 해볼게요.

마음공부, 수련과정을 통해서 그 부분의 잠재의식까지 정화를 했더니

2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숙제가 단 한 달 만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놀랐습니다.

오호! 기적은 있네라고.

그렇기 때문에 아주 감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 인내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드시 바뀌어진다라고.

 

한 번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서원을 크게 세우십시오.

꼭 가겠다, 해내겠다, 깨닫겠다, 인간으로서 정말 행복해지겠다라고.

우주를 향해 본성을 향해서 서원을 세우십시오.

그렇게 하겠다라고.

딱 한 번의 서원이면 족합니다.